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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리뷰] 3탄 뉴초콜릿폰으로 즐기는 7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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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을 통해 진행하는 뉴초콜릿폰 체험단 그 마지막 리뷰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미 디자인편과 4인치로 즐기는 Divx 플레이어와 DRM Free의 자유로움을 즐길수 있는 mp3 기능에 대해서는 1, 2부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리뷰를 다시 보시려면

2009/10/20 - [리뷰&리뷰] - [리뷰] 뉴초콜릿폰 너의 능력을 보여줘...! 영화&MP3
2009/10/15 - [리뷰&리뷰] - [리뷰] 뉴초콜릿폰 그 감춰진 비밀을 살펴보자 #1.디자인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뉴초콜릿폰으로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초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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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메라

먼저 간단한 스펙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1. 렌즈 : 슈나이더 인증 800만 화소 (AF 지원)
2. 촬영모드 : 사진촬영, 동영상/ 메시지 전송용 동영상, 연속촬영 (1280X960, 640X480, 320X240으로 6장 연속촬영), 셀프촬영, 바코드 인식, 파노라마, 프레임 촬영
3. 촬영크기 : 사진 - 8M(3264X2448), 5M(2560X1920), 3M(2048X1536), 2M(1600X1200), 1M(1280X960), 동영상 - 640X480, 320X240, 176X144)
4. 장면모드 : 일반, 역광, 접사, 인물, 풍경, 스포츠, 야간, 해변, 촛불
5. 필터 : 없음, 세피아, 네거티브, 흑백, 아쿠아, 엔틱 (셀프촬영시 없음, 세피아, 네거티브, 흑백만 지원)
6. 화이트밸런스 : AUTO, 백열등, 형광등, 태양광, 흐린날
7. ISO : AUTO, 1600, 800, 400, 200, 100, 50
8. 화질 : 보통, 고급, 최고급
9. 측광 : 전체, 중앙
10. 초점 : 자동, 수동, 얼굴 자동초점 
11. 타이머 설정 : 없음, 3초, 5초, 10초, 15초
12. 기타 : 웃는얼굴, 눈깜박임 인식, 손떨림 방지기능

슈나이더 인증 800만화소 렌즈<사실 화소수 보다는 렌즈의 크기가 더 중요할수 있습니다.>를 채용한 뉴초콜릿폰은 스펙만을 봤을때 컴팩트 디카와 큰 차이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모드와 P모드를 지원하여 사용자 설정에 따라 좀더 세세한 설정을 통해 촬영을 할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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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모드의 경우 요즘 삼성 VLUU 카메라에 내장되는 스마트 오토 기능과 같이 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하여 접사 혹은 풍경, 인물, 역광등을 주변 환경을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상황에서의 촬영을 가능케 해줍니다. 즉, 이 모드는 초보자들에게 무척 요긴할 수 있는 촬영모드이며 가장 적절한 상황에서의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초보자 이외에도 빠른 촬영을 요구할 경우 별도의 설정없이 자동모드를 촬영하게 되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인식하여 빠른 촬영을 가능케 해줍니다. 자동모드에서의 각 환경에 따른 자동 인식률을 무척 뛰어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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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줌을 통해 피사체를 당겨찍은 사진>

다음 P모드의 경우 ISO, WB, 장면모드 등 사용자가 직접 세세히 설정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합니다. 장면모드는 물론, 필터를 통해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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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뿐만이 아니라 내부 UI 역시 컴팩트 디카와 비슷한 느낌의 U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인치의 넓은 HD LCD를 통해 좌우측과 중앙부로 나뉘어 사진촬영 전 좌측면의 경우 카메라 종료, 플래시 조절, 자동/P모드 설정, 접사, 설정모드, 줌조절 아이콘이, 우측의 경우 이전화면 촬영버튼, 갤러리, 밝기조절 아이콘이 위치해 있습니다.

피사체를 가운데 화면에 담게되면 자동모드의 경우 자동으로 인식 우측 상단에 장면모드 아이콘이 나타나며 그 아이콘을 통해 최적화된 촬영을 가능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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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후 내부 UI를 살펴보면 좌측 전송(멀티미디어, 블루투스, 블루투스 사진인쇄), 화면설정(스크린세이버, 전화수신 화면, 대체영상화면, 영상통화 수신화면, 전화발신 화면, 전원 켤때/ 끌때 화면), 이름편집, 사진편집 탭이 있으며, 우측 이전화면, 삭제, 확인, 갤러리 아이콘이 위치합니다.

뉴초콜릿폰의 경우 대기화면은 물론 초기 스크린 세이버 화면 역시 기본 제공되는 이미지가 아닌 자신이 촬영한 결과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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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모드를 살펴보면 일반 컴팩트 디카의 조그 다이얼과 같은 느낌의 UI로 꾸며져 있습니다. 촬영전환, 초기화 , 촬영 후 확인, 가이드 촬영, 사진촬영음, 눈감은 인식, 웃는얼굴 인식, 초점, 손떨림 방지, 저장공간, 조도, 측광, 화질, ISO, 타이머 설정, 화이트 밸런스, 필터, 장면모드, 촬영크기등 다양한 설정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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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멀티터치가 뭐냐? 라는 질문에 가장 먼저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요 기능입니다. 찍은 사진은 두 손가락으로 쭉 확대했다 축소하는 제스쳐를 취하면 대다수 주변 분들은 신기한듯 직접 해봅니다. 사실 아몰레드폰도 원핑거줌(?)이라는 기능을 넣어 손가락 하나로 사진을 확대, 축소할수 있지만(분명 한손으로 확대, 축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편할 수 있을듯 합니다.) 아직 그 확대, 축소가 부드럽지 않고 끊어지며 인식 역시 정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좀더 안정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멀티터치가 된다는 이유로 촬영한 사진을 괜히 흔들림 없이 잘 나왔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해가 쨍쨍한 대낮에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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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카메라 성능을 보면 800만 화소로 간단한 스냅사진이나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릴만한 결과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할듯 합니다. 하지만 같은 800만화소 컴팩트 디카와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선명하지 못한 빛바랜 결과물을 보여주며 셔터를 누른 이후 촬영과 저장까지 이뤄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흔들린 사진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위 사진은 보정없이 리사이즈만 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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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MB

개인적으로 지상파 DMB는 전혀 이용하지 않기에 WIFI 대신 들어간 DMB는 저에게 있어 무척이나 탐탁치 않은 기능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또 없어서는 안될 기능인 만큼 뉴초콜릿폰으로 즐기는 지상파 DMB의 기능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아쉽게도 뉴초콜릿폰은 외장형 안테나 연결을 통해서만 TV 시청이 가능합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뉴초콜릿폰과 같이 외장형 안테나를 연결해서 TV를 시청하는 제품들이 많았지만 외장형 안테나 연결 없이도 수신률이 좋은 장소에서는 시청이 가능했던 것과는 반대로 뉴초콜릿폰은 외장 안테나 없이는 수신이 불가능했습니다.

주렁주렁 달고 다니것 자체를 무척 싫어하기도 하지만 뉴초콜릿폰 자체의 세로 길이가 일반 휴대폰에 비해 길다는 특징이 있어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에는 휴대폰 자체만으로도 다소 벅찬감이 있는데 여기에 충전젠더와 외장형 안테나를 같이 스트랩에 끼워 다니기에는 분명 불편함이 존재했습니다. 정전식 멀티터치 기능을 넣어 별도의 터치펜이 없는 상황에서 외장형이 아닌 내장형 안테나를 선택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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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초콜릿폰의 DMB 기능은 이미 이전 모델에서도 있었던 PC OUT 기능과 타임머신 기능이 있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케이블의 통해 PC와 뉴초콜릿폰을 연결해서 PC 모니터를 통해 더 큰 화면에서 DMB를 시청할수 있도록 해주며 또한, DMB 시청중 전화나 메시지가와 잠시 못보게 될 경우 타임머신 설정을 하면 전화 통화나 메시지 확인할 동안 보지 못하는 구간을 메모리에 저장 방송을 볼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워낙 잘 아는 기능인 만큼 별도의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DMB 수신률은 기존 휴대폰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듯 합니다. 비록 안테나 연결없이는 채널검색조차 안되기는 하지만 연결할 경우 기존 제품들과 차이 없는 수신률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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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즈(OZ)

제가 꿋꿋하게 LGT를 고집하는 이유가 바로 이 OZ입니다. 저는 현재 OZ & JOY Book(1만원)을 신청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6000원으로 OZ를 즐기고 나머지 4천원을 추가하여 1만원짜리 YES 24 쿠폰을 받아 책을 사서 보고 있습니다. <요즘 지식E를 무척 즐겨읽고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물론 OZ의 장점은 단순히 저렴하다는 것이외에도 LGT에서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속 변화해 간다는 점입니다. 아~! 오늘은 오즈의 리뷰가 아닌 뉴초콜릿폰의 리뷰였죠! 자~ 그럼 뉴초콜릿폰으로 즐기는 OZ. 과연 기존 휴대폰과 어떤 다른 점을 보여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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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800X345)에서 뿜어져 나오는 OZ의 메인화면은 참 흐믓합니다. 비록 세로방향으로는 드래그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로 해상도의 경우 한눈에 볼수 있다는 점과<물론 아몰레드폰 역시 한 화면에서 볼수 있습니다.> 더불어 큰 화면에서 보여지는 가독성은 무척 뛰어납니다.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다소 걱정이 되었던 부분이 손톱 끝으로도 인식이 되는 감압식이 아닌 손가락 끝 부분으로 눌러야 인식이 되는 정전식으로 아무리 4인치의 휴대폰계(?)에서는 큰화면을 자랑하는 뉴초콜릿폰이지만 각 아이콘 등을 제대로 터치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를 보면 분명 작은 글씨를 클릭하고자 할 경우 터치하려는 부분을 정확하게 하기에는 다소간의 적응이 필요할듯 했습니다. 이는 정확도가 떨어진다기 보다는 손가락 끝으로 인식시켜야 하는 터치 방식상의 특이점으로 봐야할 듯 합니다. 아레나 출시 초기 터치인식이 안좋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는데 실상 제가 느끼기에는 오히려 정전식을 채택한 제품들의 터치 인식 방식이 더 부드럽고 인식률 역시 뛰어나게 느껴졌습니다.

기존 사용했던 터치폰이 약 10여종이 되지만 이 제품들 모두 감압식 제품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식률은 제가 사용한 제품만 문제가 있었는지를 모르겠지만 터치를 하게 되면 선택되어지기 보다는 위아래로 드래그 되는 증상이 발생하거나 여러번 눌러도 인식이 잘 안되는등의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음...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뉴초콜릿폰 역시 터치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어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점검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차후 수정이 이뤄진 후 블로그를 통해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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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즈로 넘어오겠습니다. 오즈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휴대폰이 그렇듯 초기 화면이 뜨는 시간이 늦습니다. PC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러번 사용하다보면 조금씩 빨라지게 됩니다.

오즈에서 제공하는 내주위엔? 교통/ 날씨정보, OZ 테레비, 판도라 TV, OZ 피디아, TV 다시보기, 만화보기, 주식 등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뉴초콜릿폰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4인치라는 넓은 LCD를 통해 한 화면에 볼수 있다는 편리성도 있겠지만 멀티터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면을 확대 축소하여 작은 화면에서 클릭하기 힘들었던 기존 오즈폰들의 단점도 개선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내릴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속도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한번 접속했던 사이트의 경우 상당히 빠르게 활성화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끊어짐 없는 사용을 제공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제 휴대폰만의 문제일수 있지만 터치가 잘 안먹히는 부분입니다. 인터넷 이외에 다른  기능을 활용할 경우 터치가 안먹는다는 등의 문제는 없었지만 오즈를 활용하게 되면 일부 아이콘이 전혀 터치가 안된다거나 인식이 느린 현상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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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를 통해 사용하는 다양한 리뷰는 이미 본 블로그를 통해 다양하게 작성한 만큼 뉴초콜릿폰으로 오즈를 활용하는 리뷰는 이정도로 마칠까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레나, 아몰레드폰, 뉴초콜릿폰에서 지원되는 구글지도의 경우 앞선 두 제품의 경우 위치가 거의 정확하게 인식된 반면 뉴초콜릿폰은 그 인식도가 꽤 차이가 납니다. 오즈 서비스인 내주위엔?과 구글지도 모두 현재 위치를 거의 정확하게 잡아준 반면 뉴초콜릿폰은 약 100~200미터 정도의 오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서비스 센터와 이야기를 나눠 봐야겠습니다.>

2009/10/14 - [리뷰&리뷰] - 휴대폰으로 뭐하세요? 저는 파오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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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뷰는 휴대폰을 통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오즈 서비스에 관한 글들입니다. 물론 뉴초콜릿폰에서는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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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4인치의 넓은 화면을 가진 뉴초콜릿폰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게임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총 5가지로 레이싱 타임2, 듀얼매치, 틀린그림 찾기, 리얼모션 낚시, 미니악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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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이싱 타임은 말 그대로 레이싱 게임입니다. 원하는 차량의 캐릭터를 설정하여 각 모드별로 우승을 하게 되면 조금 더 좋은 차를 얻어 나가는 방식입니다. 싱글모드, 토너먼트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며 특히 G센서를 통해 운전시 좌우로 휴대폰을 움직이며 조작하는 방식으로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 이후로 거의 정착되어 지는 조작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당연히 PC에서 보여지는 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지만 휴대폰으로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래픽과 부드러운 실행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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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차량끼리 부딪히는 등의 액션에서 진동을 통해 체감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레이싱 게임으로 속도감을 느끼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 너무 많은걸 바라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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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듀얼매치로 4인치 LCD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1인용도 가능하지만 2인이 즐길수 있도록 하는 게임들로 슈팅 블럭(알까기), 배틀 블럭, 테이블 워즈 총 3가지 게임을 지원합니다. 길쭉한 디자인을 지닌 뉴초콜릿폰을 양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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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이전 모델에도 담겨 있던 틀린그림 찾기 입니다 음... 틀린그림 찾기를 상당히 많이 해봤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터치 방식에 따른 인식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틀린그림 찾기를 하면서 터치로 인해 잘못 선택되어 지는 경우가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손가락으로 터치한 부분과 인식된 부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오류가 아니라 게임 자체내에서 틀린부분이 다소 애매하게 판정되는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해 잘못 선택되어 졌습니다. 즉, 터치자체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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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리얼모션 낚시입니다. G센서를 통해 낚시대를 던지고 또 잡아 올리는 방식으로 이미 LG 전자의 휴대폰에 내장된 낚시 게임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로 구분지어지며 각 환경에 따라 잡아 올리는 방식 역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흠... 진동을 통해 전해지는 손맛이 꽤나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자주 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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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니악기 입니다. 이 게임은 이미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용으로 나온바 있는 게임으로 피아노와 드럼 등을 터치를 통해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2008/09/19 - [리뷰&리뷰] - [리뷰] 아이팟 터치 어플로 한 여친생일 이벤트~!

가끔 연주를 해주는 것도 소소한 이벤트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

전체적인 게임의 실행속도는 쾌적하게 빠르다고 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약간씩 느린듯한 느낌을 받으며 터치 역시 아이팟 터치와 같은 멀티 터치를 제공하지만 가끔 이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느린 인식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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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텍스트 뷰어/ 사전기능

프라임 영한/ 한영사전을 담고 있는 뉴초콜릿폰은 간단한 숙어, 단어를 검색하는데 무척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은 가로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기본 휴대폰 키패드로 영어를 입력하기 보다 일반 PC 키보드 방식이 영어를 입력하기 편리하다는 점을 따지고 보면 가로모드로도 사전 기능을 제공하고 세로모드와는 달리 쿼티 키보드 방식의 키패드를 제공하였으면 그 편리성에서 더욱 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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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뷰어는 가로,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넓은 화면으로 보는 시원시원한 가독성은 소설이나 필요한 글들을 읽을 경우 기존 휴대폰의 텍스트 뷰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안겨줍니다. 하지만 세로모드의 경우 설정이나 검색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가로 모드의 경우 사전검색, 위치이동 등 설정사용시 세로로 전환 하여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불편함을 제공합니다.

넓은 LCD를 더욱 활용할수 있도록 차후 펌웨어를 통해 좀더 세심한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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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젯

아무래도 이 위젯은 그냥 넘어갈수 없을듯 합니다. LGT 모델에서 제공하는 위젯은 총 6개. 메모기능, 계산기, 듀얼시계, 일반 시계, 아날로그 시계, 일정 이렇게 6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햅틱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위젯이 모두 필요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사용자에 따라 선택에 폭을 넓힌것과는 달리 달랑 6개 그것도 큰 필요성이 없는 위젯만을 넣어 개인적으로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후 지원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메모는 필기인식이 안되 일일이 문자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지니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프랭클린 플래너폰에 내장된 일정관리 프로그램은 아니더라도 그와 비슷한 수준의 일정 관리 기능을 넣어주었음 했는데 그러지 못하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 아닐까 합니다.

총 4개의 메인화면중 위젯 탭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가장 쓸모가 없는 것이 바로 이 위젯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차라리 위젯을 더 이상 늘려주지 못한다면 사용자가 필요한 아이콘을 배치할 수 있는 탭으로 변경해 주었음 하는 바람입니다.<더 힘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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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정관리

앞서 일정관리에 대해 언급을 했지만 넓은 4인치 LCD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넓은 화면에서 보여지는 일정 화면은 기존 휴대폰과는 달리 한눈에 보여지는 편리성이 있지만 2등분 해서 한쪽은 달력의 형태로 또 다른 한쪽은 일별, 시간별 등 개인의 설정에 따라 설정하는 사용자 중심의 설정 기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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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일정기능이 특화된 제품을 더 선호하게 되고 이러다 보니 스마트폰에 눈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이런면에서 플랭클린 플래너폰의 실패는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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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뉴초콜릿폰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에 대해 작성을 해봤습니다. 분명 4인치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능은 기존 휴대폰과는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LCD 크기를 늘리자니 전체적인 크기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지고 그렇다고 보는 휴대폰으로의 활용이 점차 높아져만 가는 시점에서 LCD의 크기를 줄일수도 없는 노릇일것입니다. 어느것 하나를 선택함에 있어 뉴초콜릿폰은 휴대성보다는 사용성에 초점을 두고 4인치 라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4인치라는 특징을 통해 시원시원한 화면은 물론 한눈에 볼수 있는 편리성 등은 위에 나열한 다양한 기능들을 더욱 활용도 있게 만들어 주는듯 합니다. 하지만 21:9라는 길다란 LCD를 더욱 활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음에도 아직은 부족한듯한 기능들의 구성은 아쉬움을 나타낼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조금만 더 생각을 하면 4인치 화면분활을 통해 더욱 활용도 있게 만들수 있음에도 그 몇 %의 부족함으로 아쉬움을 안겨주는듯 합니다.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펌웨어를 통해 꾸준히 변화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분명한것은 체험단을 해서가 아니라 정말 뉴초콜릿폰은 이른바 뽀대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닌 녀석인듯 합니다. 외형적인 측면과 4인치 HD LCD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포스, 그리고 멀티터치를 통한 조작등은 주변사람들에게 충분한 뽐뿌를 안겨줄만큼 시각적 촉각적 즐거움을 안겨주는듯 합니다.

이것으로 뉴초콜릿폰과 관련한 모든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음... 별도로 총평과 미처 다루지 못했던 멀티터치 부분은 블로그를 통해 좀더 상세히 리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