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미니노트북을 내가 만든다면? DIY 미니노트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니노트북 시장이 뜨겁습니다.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만 보더라도 무척이나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었고 또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뜨거운 열기 만큼 혹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림에도 확 이끌리는 제품이 없다는 점이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상상이겠지만 내가 직접 DIY로 미니노트북을 만든다면? 과연 어떤 제품이 완성되길 원하시나요?
우선 저만의 생각입니다. 단순히 이런 노트북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니 태클은 사양입니다. ^^ 차라리 댓글로 원하는 미니노트북을 적어주시는게... 혹시 제조업체가 이 글을 읽고 참고할지 모르잖아요.

1. 우선 성능은?

미니노트북으로 성능은 개인적으로 그닥 좋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엇보다 성능이 중요하겠지만 저는 사무용, 인터넷, 영화감상, 인코딩, 블로깅 정도가 전부이기에 성능은 오히려 베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관련기사 : 인텔 너무 앞서가신다. ATOM 프로세서

따라서 저전력 프로세서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현재 출시되고 있는 ATOM 플랫폼 정도면 Good~! 이라 외치고 싶네요. 좀더 욕심부리면 ATOM 듀얼 코어 정도? ㅎㅎ 아무리 성능이 좋을 필요는 없다곤 하지만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네요.

2. 다음 저장공간?

HDD냐? SSD냐?의 차이인듯 합니다. 아수스 Eee PC가 SSD를 내장하고 출시된 이후 미니노트북에 SSD를 내장한 제품들이 속속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SD가 과연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이기에 사람들이 원할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와이브레인 B1 SSD 모델을 사용해 보면서 확실히 빠른 부팅시간으로 무척이나 편리한 사용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관련기사 : [리뷰] 와이브레인 UMPC B1L VS B1S 비교 리뷰

와이브레인 B1 SSD와 휴대용 GPS를 연결해서 아틀란 맵을 설치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때도 빠른 부팅으로 전용내비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관련기사 : [리뷰] 와이브레인 B1S + 아틀란맵 + 휴대용 GPS = 내비

특히 미니노트북은 이동성이 중시된 제품인 만큼 SSD를 내장하여 부팅속도를 빠르게 높혀 좀더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SSD를 추천하고 싶지만 현재 미니노트북에 내장된 SSD가 SLC 타입이 아닌 MLC 타입의 저가의 SSD인 만큼 OS나 프로그램 설치시 속터지는 모습 또한 경험하여 적은 용량의 SSD 보다는 용량적인 넉넉함을 보여주는 HDD를 높게사 선택하고 싶습니다.

아직 비싼 가격에 대중화 되지 못하는 SSD는 조금더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HDD 250G 정도? 야동을 쓸어 모으겠다.... (물론 농담인거 아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LCD? 터치냐? 아니냐?

LCD 크기에 대해서는 참 의견이 분분합니다. 휴대성을 따지자니 활용하기가 다소 불편하고 LCD 크기를 높이자니 휴대성이 떨어지고...

직접 다양한 UMPC를 사용해본 경험으로 보건데 5인치 이하 UMPC도 가지고 다니기 위해서는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물론 지하철에서 들고 써야할 경우 5인치 이하가 적격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7인치 고진샤 까지 들고 사용했던 저로써는 5인치 이상 8인치 이하 정도로 LCD 크기를 결정하고 싶습니다.

그냥 컬러까지 지원되는 플렉시블 LCD가 하루 빨리 상용화되서 메일확인이나 간단한 업무를 할 경우 4인치 정도 접힌 크기 그대로 사용하다 큰 화면이 필요할 경우 펼쳐서 8~9인치 LCD로 사용할수 있었음 합니다. ㅎㅎ

관련기사 : [휴대PC] Readius! 휴대PC의 진화를 엿본다.!!

또 하나는 그간 고진샤 K600을 사용해본 저는 초기 아수스 701 제품 리뷰를 진행 하면서 무척이나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우선 터치가 되지 않는다는 점과 스위블 방식이 아니여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무릎에 놓고 혹은 손에 들고 사용시 무척이나 불편했다는 것입니다.

같은 크기의 사이즈지만 K600의 경우 스위블을 통해 반으로 접어 사용할수 있어 쉽게 들고 다닐수 있으며 또한, 터치기능과 더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따라서 스위블과 터치스크린을 내장한 LCD로 WSXGA (1680 x 1050)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선명한 화질과 해상도를 제공해 주는 WXGA (1280 x 800) 정도면 될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베터리는? 길면 길수록 좋다.... 

라온디지털에서 출시한 베가 기억나시나요? 그 당시 작은 사이즈와 UMPC계의 변강쇠로 이름을 날리던...
베가 이후 제품인 에버런 역시 그 이상의 베터리 타임으로 사용자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라온디지털의 요즘 행보는 좀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베터리 최적화 기술만은 상당히 뛰어난듯 합니다. 거기에 초전력 CPU인 ATOM을 가지고 만져준다면 상당한 베터리 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전력소모가 다소 심한AMD 튜리온 플랫폼을 내장한 미니노트북을 준비중인 라온이 그간 보여준 베터리 최적화를 얼마만큼 이끌어 내줄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관련기사 : 'AMD 튜리온 64X2'를 내장한 미니노트북 출시

이외 와이브레인 역시 네오쏠라와 제휴하여 현재 모바일 제품에 내장되는 베터리의 10배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니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관련기사 : 와이브레인 umpc 베터리 40시간 이상?

따라서 10시간 이상 혹은 선심써서 24시간 정도. ^^;

5. 그외 부가기능

부가기능은 웬지 껴주는 사은품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부가기능이라고 하면 블루투스, 지상파 DMB, GPS, 웹캠, 지문/ 안면 인식등이 있겠는데(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개인적으로는 블루투스와 GPS, 웹캠이 내장되어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선없는 자유로움을 누려본 저로써는 블루투스의 편리함을 잊을 수 없고 휴대폰에 저장된 정보를 바로바로 전송할수 있는 편리함까지... GPS는 요즘 무료로 배포중인 아틀란맵과 연동하여 차안에서는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할수 있을듯 하고 웹캠은 운전중 상황을 녹화하여 블랙박스와 같은 역할을 해줘서 혹여 사고 발생시 이를 증명할수 있는 증거자료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6. 그럼 이렇게 다 해서 가격은?

얼만전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아수스가 참 고맙습니다. 미니노트북 가격대로 확 낮춘 전략을 통해 사용자들의 가격에 대한 눈높이까지 확 낮춰주었으니까요. 작년만 해도 100만원 언저리 UMPC, 미니노트북이 출시되면 머 그냥저냥 약간 비싼맛이 있네 정도 였는데 올 초부턴가 70만원대만 되도 무척이나 비싼 가격으로 치부되는 일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 난 아수스가 고맙다. 왜? 미니노트북 가격인식을 낮춰줘서...

30만원 후반 에서 40만원 후반대에 책정된 아수스 Eee PC의 가격대와 간간히 출시되고 소개되는 미니노트북의 가격이 50만원 내외를 오락가락 하면서 가격에 대한 소비 심리가 무척이나 낮아졌습니다.

국내 와이브레인 역시 OS를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를 채택하여 가격대를 확 낮춰 B1 SSD 최저사양 모델의 경우 30만원 후반대에 구입할수 있어 제조업체 가격 경쟁에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쏟아져 나오는 미니노트북 승자가 되려면?

이처럼 가격이 미니노트북의 또 하나의 강력한 선택적 요인이 되면서 미니노트북을 출시하려는 제조업체들은 꽤나 고민을 할듯 합니다. 눈치경쟁도 심할듯 하구요.

어찌됐건 위 사양을 다 합치고 약 50만원대 전반 정도 된다고 하면 거기에 쇼핑몰 10% 할인쿠폰과 10개월 무이자까지 곁들여 진다면 ㅎㅎㅎ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좀더 디테일한 스펙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구매할때 가장 많이 보시는 요인들을 위주로 작성을 했다고 해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제가 선택한 그리고 제가 DIY한 제품이 출시된다면 저만 좋아하는 제품이 될것인지 아니면 대중화 될수 있는 제품이 될것인지 말이죠.

이 글을 읽고 괜찮으시다면 의견을 댓글에 적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꽤 제조업체에서 제 블로그를 봐 주시더라구요. ^^



  Comments,   1  Trackbacks
  • 여리
    한가지를 빠뜨리셨네요....
    무게....
    저라면 무게는 최소 1kg 미만... 가능하다면 600g 미만이었으면 합니다. (현재로서 가능하던가;;)
    1kg이 넘어가는 최근의 넷북은 가격이 싸다는 장점 외에는 x61s등의
    기존 경량 노트북에 비해 가지는 장점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 샤나
    일단

    CPU는 아톰보다 성능이 뛰어날것으로 알려진 NANO

    칩셋도 945칩셋이 아닌 약간 더 좋은...(명칭을 몰...)

    메모리는 온보드 1G에 메모리슬롯1개 지원 해서 최대 3G까지 지원

    저장장치는 취향에 따라 HDD200GB 혹은 SSD 64GB

    LCD는 8.9 혹은 10.2 중 선택 (베젤을 최소화)

    마지막으로 무개는 800~900g

    p.s 옵션으로 블루투스나 무선랜은 센스~
  • 잼니
    흠.. 저는 거기에 운영체제 선택권도 있었으면 하네요..

    저는 오히려 저 성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최적화 하는게 잼있어서... ㅋ (이럴떄는 리눅스.. ㅋ)

    cpu는 인터넷에 영화 까지 되면 좋고.. 하드는 60기가면 떡을 친다는... (아직도 제컴 하드는 20기가 사용한답니다 ^^;;)

    렘두 512 이상이면 되고...

    LCD 는 5~ 8인치에 해상도는 1024 정도에

    무선인터넷되면 만사 OK 랍니다. ^^

    거기에 가격이 착해야죠...

    아직 저런 꿈의 노트북 못구해서... 7년된 노트북 쓴답니다 ㅠㅜ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