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말에 인텔에서 또 하나의 걸작품인 초저전력 프로세서 아톰(Atom)이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Mobile Internet Device)를 목적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인텔에서 나올 아톰이란 프로세서의 특징을 몇가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1. 기존에 대박을 터뜨린 인텔 코어2듀어 명령어 세트와 호환성 유지
2. 소형기기 및 저전력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3. 멀티 쓰레드의 지원
4. 25 mm²보다 작은 크기의 칩 안에 4,700만 트렌지스터 내장
5. 45나노 공정의 사용
6. 0.6~2.5와트 전력소모의 TDP(열설계전력), 참조/기존 코어2듀어가 35와트 수준
7. 최고 1.8Ghz까지 클럭 제조 가능
위 모든 상황을 전제해 볼 때 MID뿐만이 아니라, TVPC에도 적용시 엄청난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고보면, MID에 들어가는 기술들은 최첨단 기술임으로 이에 대한 응용자체가 휴대PC가 아닌 일반PC에 있어서의 파급 효과도 다를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한편으로는 인텔의 기술력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MS의 소프트웨어 독점과 같이 인텔의 프로세서 독점이 조금은 걱정됩니다.
PCP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