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햅틱2 (17)
[리뷰] 햅틱 2(Haptic 2) 너를 평가한다. 마지막 뒷담화

오늘은 햅틱폰2의 마지막 리뷰로 전체적인 평가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사실 이전에 작성했던 글이었는데 이제사 글을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 가장 먼저 작성했어야할 외관부분과 함께 지금까지 사용했던 기능들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외관 : ★★★☆

초기 휴대폰의 크기와 무게는 군용 무전기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조금씩 조금씩 작아지기 시작하며 폴더형에서 슬라이드형 그리고 바형 등 작으면서 슬림한 디자인으로 변화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였습니다.

하지만 MP3, DMB, 블루투스, PMP, 인터넷 기능 등이 다양하게 들어가면서 휴대폰 LCD나 내부 집적도 문제 등으로 인해 다시 커질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단순히 전화 용도만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작은 LCD와 슬림한 디자인의 휴대폰을 원하시겠지만 그외 ALL-IN-ONE 컨셉의 휴대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양한 기능을 내장한 휴대폰을 찾게 되고 그로 인해 시원한 가독성을 제공하는 넓은 LCD 혹은 사용이 편리한 키버튼등을 통해 다소 큰 사이즈의 휴대폰을 선택하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상황에서 햅틱폰 시리즈는 슬림, 초소형 등의 컨셉을 과감히 제거하고 풀터치 폰으로써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최대한 제공하고자 넓은 LCD를 채용 전체적인 사이즈를 다소 크게 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112(L) x 57(W) x 12.9(H)mm의 크기를 보여주는 햅틱2는 기존 햅틱1에 비해 세로의 길이는 줄어들고 가로의 길이는 늘어나 좀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기존 햅틱1에 비해 그립감이나 실제 손가락으로 터치하며 사용하는 사용감등은 조금더 나아진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존 햅틱1과 동일한 전면 WQVGA LCD(해상도 480 X 270)를 채택 좀더 고사양의 WVGA를 원했던 유저들에게는 아쉬움 남기도 하지만 전력 소비면에서 조금이나마 효율적이라는 장점으로 위안을 삼아야할 듯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CD를 기준으로 위쪽은 30만 화소 CMOS 카메라와 조도센서 (빛을 감지 LCD 밝기를 자동조절함.) 위치해 있으며 하단에는 통화 버튼, 취소 버튼, 종료/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측면을 살펴보면 좌측의 경우 스트랩 연결고리, HOLD 버튼, 20핀 충전/ 데이터 전송/ 이어마이크 연결포트가 있으며 우측면은 멀티태스킹, 볼륨조절, 카메라/ 영상통화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면을 살펴보면 500만 화소 CMOS 카메라와 좌우측으로 후레쉬/ 손전등, 셀프 촬영용 거울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오돌도돌한 음각을 주어 미끄럼 방지와 단순할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지만 실제 고급스러움과는 다소 거리가 먼 느낌으로 프리미엄 휴대폰으로 탄소섬유등의 소재로 이뤄졌음 더욱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터리 커버를 제거하면 배터리와 USIM 칩과 Micro SD 내장 슬롯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여유공간이 어느정도 눈에 띄는데 SD 메모리를 탈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물론 휴대폰 자체 이동식 디스크 기능을 이용해도 되지만 전송속도상의 문제로 리더기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를 제거하고 다시 부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단히 외형을 살펴보았습니다.

나무랄것 없는 완성도와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제가 바라본 햅틱폰2에 대한 평가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현재 햅틱2의 디자인이나 완성도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또 실제 사용상으로도 만족스러워 하면서도 그 이상의 기대감에는 만족하지 못했다고 해야할까요?

단순히 욕심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름 가격대가 높은 제품이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예로 풀터치폰으로 액정 보호를 위해 강화유리를 사용한다던가 혹은 오래도록 사용할수 있는 여타 다른 배려를 마련한다던가 하는 그 이상의 갈증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이는 보조금 축소와 함께 약정(2년 약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족쇄로 인해 휴대폰을 선택함에 있어 고장 없는 튼실함과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사용자들은 원하기 때문에 조금 더 아쉬움이 남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햅틱2는 단순한 휴대폰이기 보다는 외형적으로 혹은 내형적으로 '프리미엄 휴대폰이란 이것이다' 라는 지침돌로 항상 그 이상의 가치를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단순히 스펙이 높기 때문에 또는, 다른 휴대폰과는 다른 기능이 담겨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것이 아닌 몇년을 사용해도 그 가치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치야 말로 햅틱폰이 후에도 이어나갈 컨셉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을수 있는 최종 목적지가 아닐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동영상 :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1. 영화감상

점차 휴대폰으로 영상물을 감상하는 모습을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이용시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동영상 재생 능력도 좋지 않았지만 그보다도 작은 LCD나 용량의 문제로 여타 다른 기능에 비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라 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넓은 LCD와 기본 4G라는 고용량을 지닌 햅틱2는 기본적인 만족도를 채워주면서도 인코딩된 영상물에 있어 무리없이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은 사용자 적인 측면에 있어 다시보기 기능이 없다든가 옆으로 누워서 햅틱2를 벽면에 세워놓고 볼 경우 아쉽게도 자동 피봇 기능으로 인해 원하는 화면으로 감상이 어렵다던가 하는 등 좀더 세세한 설정들이 불가능 하다는 점은 많은 장점을 상쇄시키게 됩니다.

또한 동일한 인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동일한 설정으로 했음에도 어떤 파일은 재생이 되는 반면 또 어떤 파일은 햅틱2 내에서 인식조차 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로 생각할수 있는데 첫번째 영화파일 자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와 두번째 각 이동통신사에 맞는 포멧으로 인코딩을 하지 않았거나 세번째로 한 블로거님이 댓글로 달아주셨는데 영화 파일 제목이 너무 길 경우 이를 인식하지 못하다가 제목을 짧게 수정한후 인식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아직 휴대폰으로 영화를 재생하는 기능에 있어서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기에 많이 부족한 면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언급을 통해 그 이유를 설명했겠지만 이는 초기 어떤 컨셉의 제품을 만들것인가 하는 개발 단계부터 이미 어느정도의 성능은 정해진 것으로 터치, 위젯등에 초점을 맞춘 햅틱2는 동영상 재생의 컨셉을 맞춘 휴대폰에 비해 다소 성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을 미리 염두해 둔다 하더라도 이를 감안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성능만을 봤을때 다소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위젯 : ★★★★☆

[리뷰] 햅틱2 알찬 위젯 알차게 사용해 보기~!

햅틱의 위젯은 휴대폰에 위젯을 내장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10점 만점에 기본 8점 정도는 주고 싶습니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위젯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모바일 제품 자체에 위젯을 담아 사용성을 높혔다는 점은 햅틱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기존의 메뉴구성이나 사용성을 탈피하여 위젯을 위치 간단한 터치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과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아직 수정하고 추가 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꼭 위젯을 바탕화면에 드래그한 상태여야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등> 뭐 정말 바라는 것은 애플에서 서비스하는 웹스토어 등과 같이 사용자가 직접 만든 프로그램 햅틱에서는 위젯등을 개인 사용자가 만들어 일정 부분 수익을 기반으로 다운받도록 한다던가 하여 좀더 폭넓고 사용자 입장에 가까운 위젯을 제공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아니면 아예 위젯 경연대회나 위젯 아이디어 공모전등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 추가로 업데이트때 마다 제공해 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카메라 :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3. 카메라

카메라 기능은 정말 알차다고 평가됩니다.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담은 햅틱2는 배터리 아까운줄 모르고 마구 찍어댑니다. ^^; 물론 카메라가 두개나 있음에도 평소에 햅틱2를 꺼내 디카로 사용하는건 생각보다 뛰어난 영상물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기존 다른 휴대폰에도 담겨있는 기능일 수도 있겠지만 500만 화소(CMOS)와 손떨림보정, 제논 플래시, 분할 촬영, 파노라마, 명함인식등 정말 다양한 기능을 담았음에도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성도로 쉼없는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물론 똑딱이나 전문 디카에 비할바는 못되겠지만 항상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을 통해 내가 원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김에 있어 어느정도 만족도를 가질수 있다면 이 또한 휴대폰 카메라의 존재이유를 말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디카가 언제부터 휴대폰 눈치를 봤던가?'라는 풍의 광고를 본적이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발전이 꾸준히 또 급격히 진행된다면 일명 똑딱이의 위치는 DSLR과 휴대폰 카메라 사이에서 어정쩡 해지는 상품군으로 전략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부가기능 :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2. 게임

부가기능으로 우선 게임을 보면 터치와 G센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습니다. 이미 햅틱1부터 있었던 주사위, 윳놀이, 랜덤볼, 마이펫 부터 시작하여 복불복, 팡야, 미니게임, 스도쿠, 라인맨 등 좀더 다양한 조작방법과 스토리를 제공하는 게임을 담아 쉽게 질리지 않는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 이렇듯 좋은 평가를 줄수 있음에도 위와 같은 점수를 내리게 된 것은 뭐... 많은 분들에 의견이겠지만 그리고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이야기겠지만 햅틱2의 큰 장점이나 특징이라 할수 있는 터치와 G센서를 더욱 알차고 더욱 활용적이게 사용할수 없다는 점이 점수를 다소 낮게 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기능을 제조사에서 혹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해준 콘텐츠에 한해서만 활용한다면 무척이나 과소비적인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 프리미엄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 정의를 내려본다면 단순히 제품의 스펙이 뛰어난것에 그치지 않고 그 스펙을 적극 활용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진정한 프리미엄 휴대폰이란 수식어가 더욱 어울리는 것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참 탐이나는 휴대폰입니다.

더 오래 써보고 싶고 과연 이녀석이 저의 응석을 어디까지 받아줄지도 궁금한 녀석입니다. 약 2달 정도 다양한 리뷰로 인한 과한 Test로 저를 싫어 할만 할텐대도 튼실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녀석기도 합니다.

옴니아를 제외하고 최고가의 휴대폰으로써 당장 그 가치를 보여주는 녀석인가 판단하는 것은 분명 옳지 않은 일일듯 합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이상을 사용하는 휴대폰의 특성상 이녀석의 진가를 더욱 찬찬히 살펴보고 2년이라는 시간동안 끝까지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지 한번 평가해볼 생각입니다.

여담...

초기 리뷰제품을 받았을 때 문제가 발생하여 이로 인해 한번 교환을 받고 왔습니다. 

그 당시 리뷰 제품에서 발생되었던 문제점은 터치보정을 한 후에도 메뉴 클릭시 상하로 메뉴가 이동될 뿐 선택이 잘되지 않는 증상이었습니다. 물론 터치팬으로 할 경우는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실제 햅틱2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경우 터치팬 보다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지라 저의 사용패턴을 봤을때 치명적인 버그였습니다.

문자/ 숫자 입력, 위젯등의 선택시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애니콜 기능이나 게임등의 카테고리에 들어가 다양한 기능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경우
화면이 상하로 이동할 뿐 제대로 선택이 안되었고 여러번 반복을 해야지 겨우 선택이 되는등의 문제점이 있어 청담역 근처 AS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기사님께서 터치 보정을 다시 해보시고 터치팬으로 사용히 전혀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아 큰 문제가 아니라 판단하셨던듯 합니다. 하지만 손가락으로 터치를 사용할 경우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자 교환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참 애매모호한 증상이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고 위에서 설명한 증상이 자주 발생하였지만 막상 여러번 반복하면 또 문제없이 동작을 하였고 정작 기사님 앞아서는 무리없이 사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차후 기사님앞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여 AS를 받기는 했지만 이러한 애매모호함이 선뜻 AS를 받아야 하는 선택에 있어 망설이게되는 이유로 작용하였습니다. 혹시  현재 거의 없는 증상이겠지만 동일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AS 혹은 교환 요청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교환을 받은 이후 제품에는 전혀 터치에 있어 무제점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08/11/04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2 사진으로 말하는 쏙 빼먹은 이야기
2008/10/28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2. 게임
2008/10/27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1. 영화감상
2008/10/20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3. 카메라
2008/10/15 - [리뷰&리뷰] - [리뷰] 햅틱2 알찬 위젯 알차게 사용해 보기~!
2008/10/06 - [리뷰&리뷰] - [리뷰] 삼성 햅틱2 개봉기 그리고 첫번째 뒷담화
2008/06/02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 #2. 터치로 놀아보자~! (일반기능)
2008/06/01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 #1 한층 업그레이된 터치를 즐겨라~!


  Comments,   0  Trackbacks
  • 우자
    디자인이야 항상 호불호가 갈리는 거지만 저 은색테두리 정말 싼티나네요-_-휴;;;
댓글 쓰기
내가 꼽아본 2008년 한해 휴대폰 9대 이슈

올 2008년 한해는 휴대폰 업계에 참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사용자들에게 있어 긍정적인 사건도 있었고, 몇년전으로 퇴보하는 사건도 있었으며, 많은 사용자들을 낚는 사건도 발생하였습니다. 2008년 마지막 달인 12월도 어느덧 후반기로 들어서면서 2009년이 오기전 2008년 휴대폰 9대 뉴스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터치폰의 인기

올 한해 휴대폰 트랜드를 정의하면 터치폰을 들수가 있습니다. 기존 키패드와 네비게이션 버튼 혹은 좀더 파격적인 휠 채용등이 인터페이스의 전부였다면 올 한해는 전면 풀 터치 스크린을 내장한 휴대폰이 전격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습니다.

전면 풀터치 스크린을 내장한 휴대폰은 사실 이전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왔던 기능이지만 기존의 키패드 만큼의 편리성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어색함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기능이라 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다 좀더 개선되고 터치활용을 적극 활용할수 있는 UI나 기능 등을 내장한 휴대폰이 출시되면서 터치는 휴대폰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뷰티폰, 디스코폰, 햅틱폰, 햅틱2, 옴니아, 러브캔버스, 프레스토등 전면 풀터치 스크린을 내장한 제품부터 비키니폰, 시크릿폰, 소울폰등 일부 터치를 채용한 휴대폰까지 다양한 형식의 터치를 내장하여 편리성과 특이성을 강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토록 국내 다양한 풀터치 폰이 등장하였지만 터치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UI나 기능적 변화없이 기존 그대로의 UI를 적용하여 초기 오히려 더욱 불편한 휴대폰으로 인식되기 하였지만 위젯기능과 UI의 변화, 다양한 터치기반의 프로그램 등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애플의 아이폰의 편의성을 앞설 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은것은 제조업체가 좀더 각성해야할 부분이 며 내년 2009년에는 좀더 편리성과 신속성을 겸비한 터치폰이 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삼성에서 옴니아 후속제품으로 멀티터치를 채용한 휴대폰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아이폰과는 다른 멀티터치라고 하는데 한번 기대를 가져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오즈(OZ)의 등장

터치가 하드웨어적인 큰 변화였다면 서비스적인 측면에 있어 휴대폰의 큰 변화를 꼽으라 한다면 LGT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OZ의 등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즈상사라는 시트콤 형식의 광고를 통해 요즘도 꾸준히 TV를 통해 만나볼수 있는 이 OZ는 기존 휴대폰으로 무선 인터넷을 즐긴다는 인식을 좀더 대중적으로 넓혀줬으며 무엇보다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던 인터넷 사용요금을 대폭 줄여 1만원 전후반에 책정 작은 LCD에서도 인터넷이 가능한것이 무엇임으로 보여주는 큰 변화라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합니다. 작은 휴대폰 LCD를 통해 과연 인터넷을 할수 있을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단숨에 깨트려준 이 OZ의 성공은 여타 다른 이동통신사들에게도 자극을 주어 기존과는 다른 좀더 저렴해진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이 오즈를 적극 활용할수 있는 휴대폰이 아직 많이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기존 오즈폰으로 사용했던 캔유폰은 터치가 아닌 키패드 형식의 휴대폰으로 사용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좀더 다양한 오즈폰을 출시하여 좀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할수 있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의무약정제의 부활 <오~ 제길...>

참으로 부정적인 뉴스가 아닐까 합니다. 퇴보하고 역행하는 사건이라 할수 있습니다. 보조금 폐지가 아닌 보조금 자율로 변환되면서 오히려 이동통신사는 보조금을 늘려 가입자를 유치하는 방법대신 기존 소비자 불만 1위를 고수하던 의무약정제를 다시 도입하여 1년~2년의 족쇄를 채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 휴대폰 사용인구가 포화상태에 이른만큼 서로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보조금을 늘려 가입자를 유치할 필요성이 없어진 이동통신사는 보조금을 줄이고 의무약정제를 통해 이런저런 편법을 가미 소비자들이 눈으로 보여지는 초기 구입금액은 턱없이 저렴해 졌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2년 동안 휴대폰 분활금과 사용요금까지 더해서 매달 큰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최신 기종 출시 사이클이 빨라지는 요즘. 그리고 튼튼함 보다는 디자인과 기능에 치중하는 요즘. 쉽게 고장나고 버그가 발생하는 요즘. 2년이라는 휴대폰 사용의 족쇄는 그리 쉬운 선택이 아니라 할수 있습니다. 2년 동안 사용할 만큼 튼튼한 녀석을 출시하든 아니면 더욱 좋은 서비스로 더더욱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든 이렇게 대우를 받아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해외 성공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외 수출에 힘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격대비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국내와는 전혀다른 전략)등을 통해 우수한 폰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며 북미, 유럽등지에서 큰 인기와 판매고를 올리며 나름의 국위선양을 가져왔습니다.

1위 노키아를 아직 이기지는 못했지만 모토로라, 소니에릭슨등 높게만 보였던 세계의 벽을 뛰어넘고 5위권안에 입성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업체의 목표를 향상 꾸준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큰 인기과 판매는 국내경제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높은 스펙의 해외 모델과 동일한 외형이지만 높은 가격과 낮은 스펙의 국내 모델을 출시하는 모습에서 국내 사용자들에게 큰 원성과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요 근래 들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해외와 너무나 차이나는 가격에 있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남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스마트폰의 약진

마이너 혹은 얼리아답터의 부산물이라 수식어를 붙힐수 있는 스마트폰은 이동통신사들에게 있어 계륵같은 존재라고 할수 있습니다. 휴대폰과 같이 서비스 요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측면이 적은 만큼 돈이 안되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추기란 이동통신사에게 있어 어려운 일일수 있습니다.

더구나 대중화 되지 않고 기업용 혹은 일부 계층 사람들만 사용하는 어려운 휴대폰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은 이래저래 계륵같은 존재로 남을수 밖에 없었을듯 합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꾸준하게 출시되어온 스마트폰은 해외 스마트폰 출시와 삼성전자의 M4650, 블랙잭 시리즈, 거기에 올 하반기 최고의 이슈 제품이라 할수 있는 옴니아까지 출시가 되면서 그 관심도는 최고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 지면서 같은 가격에 다기능을 지니고 있는 올인원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게 되고, 오즈의 출시와 맞물려 M4650등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활용할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사실 국내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기기자체의 문제점 보다는 이동통신사의 정책을 들수 있습니다. 너무나 비싼 사용요금과 말도 안되는 서비스를 가지고 스마트폰을 출시, 결국 많은 판매고를 올리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면 결국 스마트폰은 국내 안된다는 결론으로 이끌어 나가는 이동통신사의 정신세계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곧 출시될 블랙베리 역시 높은 단말기 가격에 터무니 없는 사용요금으로 과연 얼마나 판매가 될지 궁금해 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아이폰, 아이폰, 또 아이폰

휴대폰에 대해 조금만 아는 분들이라면 모두 낚인바 있는 아이폰 출시 소식이 또 하나의 뉴스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KTF에서 출시된다 SKT에서 출시된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던 올해 초 결국 KTF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애플 코리아와 제휴 서비스 적인 측면과 A/S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는 소문까지 곁들여 지면서 아이폰 국내 출시에 대한 전국민 낚시질은 시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추석전후로 출시된다. 20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등 국내 큰 포털 사이트나 언론사에서 마저 기사를 내보냈건만 결국 돌아온건 KTF 사장 구속과 함께 올해 출시가 어렵다는 소식... 거기에 얼마전인가요? 결국 국내 출시는 않하기로 했다는 결정까지...

그 어떤 사건보다 전국민을 낚시질한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이 그만큼 대단한 녀석이라는 인식을 가져다 주었으며, 아이폰으로 장사가 되지 않을꺼라는 걸 잘아는 이동통신사가 쉽게 들여오지 못할 뛰어난 녀석임을 알게해 주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좋은 기기를 두고도 사용하지 못하는 국내 환경이 말입니다.>

7. 블로거 대상의 마케팅 열풍 

휴대폰이 출시하기전 항상 블로거분들이 먼저 사용해보고 이를 통해 체험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에는 많이 볼수 없었던 모습으로 그만큼 블로거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점과 블로그가 하나의 미디어 창으로 많은 업체들에게 인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시크릿폰, 소울폰, 햅틱폰 1,2, 옴니아등 큰 이슈를 가져오는 휴대폰들은 항상 블로거분들의 손과 눈과 감성을 통해 글로 표현됐고 이 글들은 구매를 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와 자료로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나름 몇몇 제품을 받아 리뷰를 진행해 보았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리뷰를 진행코자 했습니다.

<다양한 전문 지식이 있는 블로거 분들이 먼저 사용해본 글을 읽고 구매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어찌 보면 옳바른 선택을 할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블로거들의 객관적인 시선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외부의 영향에 끼치지 않고 제품 자체만의 리뷰를 통해 명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블로거분들의 리뷰가 어찌보면 너무 전문적으로 치우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일반적인 지식을 원하는 만큼 좀더 많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정보를 우선적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도 반성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8. 인터넷 전화의 보급

어찌보면 휴대폰과는 전혀 사건이라 할수 있지만 사실 휴대폰이 출시되면서 집전화보다는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고 길거리 공중전화는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인터넷 전화로 시선을 옮겨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인터넷 전화가 출시되면서 이젠 아예 집전화를 끊고 인터넷전화로 전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스마트폰을 통해 스카이프나 인터넷 전화 소프트웨어를 설치 무선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인터넷 전화로 저렴한 전화통화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전화는 아직까지는 전문적인(?) 일반화 되지 않은 부분이라 할수 있지만 만약 휴대폰안에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대중화 된다면 휴대폰은 큰 적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를 잘 이용하여 적이 아닌 서로를 보완해줄수 있는 관계로 유지할수 있는 만큼 좀더 명확한 서비스 고착과 요금제등이 자리잡아 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 전화와 휴대폰의 만남은 1+1=2가 아닌 3,4,5 그 이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서로 배척하기 보다는 조화를 이뤄나갈수 있는 방안을 하루 빨리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9. 결합상품의 등장

결합상품이란 이미 각 가정마다 들어가 있는 인터넷과 집전화, 휴대전화 그리고 IPTV까지 이를 하나로 합해 저렴하게 이용요금을 내는 서비스입니다. 사실 결합상품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색내기식 또는 끼워팔기식 결합상품 출시해 왔기에 외면당하고 정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하지만 요근래 출시되는 결합상품은 새롭게 등장한 뉴미디어 서비스 IPTV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알짜배기 혹은 정말 저렴하고 필요한 결합상품을 만들어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존 초고속 인터넷 따로 집전화 따로, 휴대전화 따로 사용하여 꽤 비싼 통신요금을 지불하였지만 이제는 KTF와 KT의 결합, SKT와 하나로의 결합, LGT와 데이콤의 결합으로 거대 기업으로 또 한번 거듭나면서 이동통신과, 무선인터넷, IPTV,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까지 이 모든것을 결합한 상품을 사용할수 있으며 더구나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지만 최대 40~50% 까지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특징으로 큰 인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결합상품에 대해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요즘 조금이나마 절약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결합상품이 그 해결책이 아닐까 합니다. 저역시 결합상품을 이용하고 있는데 초고속 인터넷과 IPTV를 결합하여 한달에 2만원정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IPTV의 등장으로 가입자 유치가 절실한 요즘 이를 적극 활용하여 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으로 올 한해 휴대폰 업계의 9대 뉴스를 정리해 봤습니다. 참 다사다난 했던 해가 아니였나 합니다. 아쉬웠던 기억도 아직 해결되지 못한 기억도 참 많이 있지만 내년 한해는 이보다 더욱 나아질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제가 놓친 또 다른 뉴스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는 것도 서로의 의견을 나눌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올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2008/12/17 - [PCP 컬럼] - 내가 뽑은 2008년 최고의 휴대폰 시상식? #1. 공로상



  Comments,   0  Trackbacks
  • 잘 보고 갑니다.. ㅋㅋ 역시 재밌는 글이네요.. ^^
  • 저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터치폰이 대세인데 저는 터치폰 언제쯤 사용하게 될지 ㅋㅋㅋㅋㅋㅋ
    쩝 ㅋ
  • 샤나
    어익후 3번글 보자마자 뒷골이 쫙 땡겨오네요 ㄷㄷ
  • ㅁㄴㅇㄹ
    의무약정제가 왜 퇴보하는거죠? 외국에는 일상적인거 아닌가요? 아니면 우리나라 휴대폰 교체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짧거나요
    • 외국에서 의무약정제를 한다고 해서 국내에도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중요한건 의무약정제 자체를 악용하려는 이동통신사의 문제때문입니다. 이전 의무약정제가 폐지된 이유가 너무나 많은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인데 다시금 부활하면서 수정되기는 커녕 그대로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퇴보라고 말씀드린것 입니다.
  • 별헤는밤
    크리에이티브 . 광고. 자본주의 아이콘. 돈이란 무엇일까? 바로 선악의 양면과 같은 것. 좋게 쓰면 약이요 나쁘게 쓰면 더 큰 해악을 끼치는 결제수단.효과도 빠르고 유혹도 크다. 광고 또한 돈과 그성격이 비슷하다. 광고 반만 믿어.그대의 눈보다 광고가 더 한수위의 실력으로 마술을 부리는 것인지 모른다. 광고 그것은 소비자 그대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마술이다. 속으면 그대는 불 필요하거나 불용물을 산것에 불과하다. 구매의 중심은 소비자라는 사실 광고에 현혹하지 마시라. 광고의 기준 마련도 시급한 실정인 우리나라.
댓글 쓰기
내가 뽑은 2008년 최고의 휴대폰 시상식? #1. 공로상
2008년 올 한해 참 많은 휴대폰의 리뷰를 진행해 왔습니다. 물론 세티즌등 전문 휴대폰 사이트와 같이 모든 휴대폰을 리뷰해 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많은 수의 제품을 만져보면서 감탄도 하고 실소를 날리고 비판을 하던 생각이 떠오릅니다.

올해 리뷰한 휴대폰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하면
LG전자 : 시크릿폰, 비키니폰, 뷰티폰, 디스코폰
삼성전자 : 햅틱1,2, M4650, 소울폰
모토로라 : 퀵슬라이드폰(Z8M), 베컴폰(V9M), 베컴폰 럭셔리 에디션(V9MLE), 패블, 오렌지 컬러폰(Z6M)
스카이 :
퀼트폰, 듀크폰, 블레이드폰, 오렌지폰, 러브캔버스, 캔유폰

따지고 보니 그렇게 많은 휴대폰을 하진 못했군요. ^^;

아무튼 올 한해는 휴대폰에 있어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보조금 축소로 인한 휴대폰 가격의 상승과 휴대폰 자체의 가격대 상승, 위피(WIPI)폐지 확정, 스마트폰의 약진, 모토로라의 몰락, 터치폰의 등장, OZ의 성공등 정말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한 나름의 사건들과 제가 직접 리뷰한 제품들을 토대로 과연 '올 한해 최고의 휴대폰은 어떤 녀석이 될것이가?' 에 대한 주제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리뷰를 진행한 녀석들 중에서 각 주제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인 만큼 거친 태클을 잠시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

자~! 그럼 그 시상을 문을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 오늘은 그 첫번째 시상으로 공로상을 수여코자 합니다.
공로상은 사실 영화 시상식이나 가요 시상식 등에 있어 그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거나 발전에 일조를 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휴대폰 역시 올 한해 큰 공로를 끼친 휴대폰을 선정코자 합니다.

우선 후보를 말씀드리면
그 첫번째 LG 전자의 뷰티폰
이 휴대폰은 최초의 터치폰이라 할수는 없지만 터치폰 외형의 기틀을 잡았으며 터치폰의 대중화에 일조를 한 제품입니다.

그 두번째 후보는 햅틱1
이 휴대폰은 프리미엄 폰이라는 닉네임을 통해 무지 막지하게 휴대폰 가격을 상승시킴으로써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에 프리미엄(단지 비싼) 휴대폰 출시에 봇물을 터트리게한 장본인.

세번째 후보는 휴대폰 자체가 아닌 모토로라.
모토로라는 국내 유일한(?) 해외 업체로써 초기 스타텍, 레이져 등 큰 선풍적 인기를 구가하면 슬림하면서도 강인한 체력의 휴대폰의 가능성을 국내업체에 인식시켜줌.

자~! 그럼 발표를 하겠습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2008 휴대폰 어워드 공로상.
공동수상이네요~ 삼성의 햅틱폰 그리고 모토로라

삼성의 햅틱폰은 기능 이상으로 가격대를 구성. 프리미엄이라는 단순한 수식 하나만을 통해 소비자를 설득시키고 큰 판매고를 올리게 되면서 여타 다른 제조업체 역시 기능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휴대폰을 출시하게 하여 경제적 이득과 시장 경제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끈 공이 큼을 인정하여 공로상을 수여합니다.

초기 국내 최고의 휴대폰 판매 업체였던 모토로라. 스타텍, 레이져폰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큰 인기와 판매고를 통해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아 오며 국내 제조업체에게 큰 경쟁심과 디자인, 기술적 노하우를 일깨워준 업체임. 이젠 신용등급까지 떨어지게된 수염빠진 호랑이 신세가 되었지만 아직도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을 출시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열심히 하는 만큼 이 공로상을 수여합니다.

짝짝짝짝...~!

수상소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햅틱폰 : 네 감사합니다. 많은 버그와 기능에 비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 저였지만 햅틱이라는 차별화된 컨셉과 터치폰과 위젯의 조합의 최초 시도등 올 한해 휴대폰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만큼 공로상의 수상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내심 최고 휴대폰상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 이 자리에 서기까지 끝까지 응원해 주신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 여러분 그리고 약정판매의 부활을 이끌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토로라 :  공로상이라... 몇년전부터 하락세를 가져온 저에게 이러한 상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초기 국내 휴대폰 시장의 큰 영향을 끼친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변화를 빠르게 잃지 못하고 모토로라만의 디자인을 고수하여 실패한점과 출시하는 모토로라 제품마다 버그가 존재 소비자들의 초기 불만을 제대로 수정하지 못한점등 앞으로 이러한 보안해야할 사항들을 잘 깨닫고 이 상을 토대로 더욱 정진해 나가는 모토로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편은 올해 휴대폰의 포토제닉상(카메라 최고 부문)을 뽑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윌비백...

2008/11/04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2 사진으로 말하는 쏙 빼먹은 이야기
2008/10/20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3. 카메라
2008/10/28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2. 게임
2008/10/27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1. 영화감상
2008/10/15 - [리뷰&리뷰] - [리뷰] 햅틱2 알찬 위젯 알차게 사용해 보기~!
2008/10/06 - [리뷰&리뷰] - [리뷰] 삼성 햅틱2 개봉기 그리고 첫번째 뒷담화
2008/06/02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 #2. 터치로 놀아보자~! (일반기능)
2008/06/01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 #1 한층 업그레이된 터치를 즐겨라~!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T 옴니아가 매력적이지 않은 10가지 이유
웬만하면 다른 기사를 퍼오지 않는데 에이빙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나와 살포시 퍼왔습니다. ^^
옴니아에 대한 출시가 시작되면서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옴니아에 대한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었는데 이는 단순히 가격적인 측면에 초점을 둔 글이었습니다.

2008/11/19 - [PCP 컬럼] - T 옴니아 가격 100만원이냐? 90만원이냐? 공방전

하지만 이번 에이빙을 통해 소개된 10가지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가격적인 측면 이외에 다양한 스펙과 부가기능 등 좀더 세세한 관점으로 작성되어 이렇게 소개코자 합니다.

사실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만큼 이러한 의견의 차이가 있는 것이겠지만 어찌됐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것도 옴니아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T옴니아(모델명•SCH-M490)가 100만원 내외의 유례없는 '고가격'을 내세우며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출고가 기준으로 16GB 모델이 106만 8,100원으로 웬만한 PDP TV 가격과 맞먹고 넷북 가격은 30~40만원을 상회한다. 과연 휴대폰 하나에 100만원 대 가격을 지불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물론 사람마다 제품을 구입하는데 나름 타당한 이유를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을 구입할 때는 구매 이유도 고려해야지만, 요리조리 살펴보면서 신중하게 구입해야만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T옴니아가 매력적이지 않은 10가지 이유를 짚어보도록 하자.

첫째, 위성DMB의 탑재

일단 T*OMNIA의 태생이 삼성전자와 SKT, MS의 합작이라는 사실을 놓고 본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예상할 수 있지만, 기업의 입장이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무료인 지상파 DMB 대신에 가입비 2만원과 월 11,000원의 압박을 이겨내고 위성 DMB를 볼 사람이 얼마나 될까.

둘째, FM라디오 제거

OMNIA의 해외판에는 FM라디오가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이 삭제된 이유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마도 위성DMB의 탑재와 무관하지는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FM라디오가 없어도 위성DMB로 라디오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T*OMNIA는 PDA다. 핸드폰 용도도 가능하지만, 훨씬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휴대용 기기에서 전원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배터리 소모가 많은 위성DMB로 교체하면서까지 FM라디오 기능을 제거한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이다.

셋째, 탑재된 CPU 성능

앞서 배터리 소모문제를 언급했는데, 공식적인 T*OMNIA의 CPU는 RXA312 806MHz이다. 잠깐 보충설명을 하자면 RXA312의 공식 클럭은 624MHz이고, RXA320은 806MHz이다. 다시 말하면, 기본적으로 오버클러킹으로 세팅되어 있다는 말이다. 물론, 성능 스펙상으로는 오버클러킹이 되어 있는지 표기조차 없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발열과 전력소모량 측면에서 오버 클럭된 것과 되지 않은 칩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넷째, TV-OUT 제거

이 기능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T*OMNIA는 PDA다. PDA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다수 이용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핸드폰에도 TV-OUT기능이 딸려 나오는 판에 업무상 파워포인트 파일을 가지고 클라이언트 앞에서 잠깐이라도 큰 화면으로 보여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 중요한 파일을 클라이언트에게 작은 화면으로 보여주기란 조금 민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면 노트북을 하나 더 들고 다닐까?

다섯째, XTRA-GPS

일반적으로 내비게이션은 인공위성에서 GPS로 위치정보를 받아 길 안내를 하게 되어 있다. 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의 인공위성 서비스는 민간서비스로 무료로 이용 가능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T*OMNIA에 들어가 있는 GPS는 XTRA-GPS로 위성의 위치정보를 제대로 수신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외부 통신서버에 접속하여 위치정보를 받는다. 물론 설정으로 통신서버를 연결하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언뜻 보면 단점을 보완하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바꿔 말하면, 인공위성의 위치정보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데이터 통신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된다는 말이다.

여섯째, Windows Mobile 6.1

윈도우의 최신 모바일 버전이 6.1이다. 그게 무슨 단점이 될 수 있냐고 항변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기엔 또 몇 가지의 단점이 있다. 일단, 6.1은 내년 하반기(최초 발표 시점은 상반기)에 출시될 7버전이 나오면 구버전이 된다. 윈도우 모바일 7버전은 기본적으로(OS단계에서) 멀티터치, G센서 등은 기본적으로 구현 가능하다는 점 등등 최신 기술이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국내유저들 중 최초 5.0버전이 탑재되어 있던 블랙잭을 6.0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정식출시 전이지만, 비공식자료에 의하면 7버전과 61.버전과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OS 특성상 65K 색상지원이 한계이다. (애니콜에서 제공하는 T*OMNIA의 스펙도 65K) LCD를 더 좋은 것을 사용해도 OS에서 지원하는 해상도가 낮아서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의견이 분분한 관계로 65K와 262K, 그리고 사람의 눈이 구별할 수 있는 색의 한계에 대해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일곱째, 햅틱UI

이 부분은 지금 T*OMNIA의 단점을 논하고 있는 글인지라 삼성에서 개발한 햅틱UI의 단점이 T*OMNIA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당연하다.

T*OMNIA의 가상 바탕화면으로 옮기는 손동작 중 위젯이 걸리는 문제점에 대한 위치 잠금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추후 개선 여지는 있다고 판단)

해외의 다른 제품을 봤을 때 G센서의 단말기를 흔드는 동작으로 위젯들이 정렬되는 기능 같은 것이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다.

여덟째, PDA라면 쿼티자판

물론 아이폰을 비롯한 다른 많은 제품들이 쿼티자판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쿼티자판의 활용도는 단순히 자판입력이라는 측면을 벗어나 오타를 줄이고, 더 PDA스럽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단점으로 꼽았다.

아홉째, 어정쩡한 해상도

지금까지의 PDA프로그램들은 일반적인 해상도가 아니면 실행조차 안 되는 것들이 있다. 물론, 강제로 실행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100%실행 가능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기존의 윈도우 모바일 프로그램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동작되지 않을 수도 있다. T*OMNIA는 액정해상도는 480X800이다. 게다가 UI는 가상화면을 만들어 1280X800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위젯의 공간을 위해 마련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활용도는 높은가? 에 대해 묻고 싶다. 기존의 PDA, 내비게이션이 모두 화면의 뭉그러짐 없이 완벽하게 정상 작동하지 않음을 통해 알 수 있다.

열번째, 착하지 않은 가격

이점에 대해서는 T*OMNIA를 목 빠지게 기다렸던 분들이 모두 공감할 것이다. 일단, 백만원에 근접하는 두 개 모델의 가격만 놓고 본다 하더라도, 이 가격을 투자하여 활용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지만, T*OMNIA는 내년이면 출시될 윈도우 모바일 7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6.1이 탑재된 PDA다. 단순히 돈 백이라는 점뿐만 아니라, 삼성과 SK의 줄다리기로 인해 출시 연기와 초기 물량이 애니콜 프라자에서 발매된 점도 안타깝다.

이외에도, 고급스럽지 않은 외관과 이어폰 단자가 없는 점도 아쉽지만 단점으로는 꼽지 않았다.

반면, 장점을 말하자면 현존하는(대한민국 내에서) 최고 스팩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더군다나, WQVGA(240X240)이 WVGA(480X800)로 해외판 OMNIA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은 정말 삼성이 국내시장에 내놓은 물건인가 싶다. 물론 이것 때문에 단점이 몇 가지나 늘었지만 이런 일은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이었다.

또한, 매우 유용한 부가 기능들도 많다. 명함 인식 기능. DNSe(이어폰 사용시에만), DivX Player, G센서를 이용한 부가 기능, 특히 에티켓 기능은 정말 참신하다. 또한 우수한 인터넷 무선기능과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는 멜론 음원,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TU음악 방송과 CNN,BBC 그리고 증권방송을 듣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는 굿이다. 참고로 무료 요금제로 신청하더라도 YTN과 MBC는 볼 수 있다. 가격 또한 통신사업자 약정 등을 활용하면 출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고가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물론 지금껏 삼성이란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든 비용을 계산하면 충분히 공감이 간다. 하지만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고 서민뿐 아니라 소위 잘나가던 사람들조차 주머니사정을 챙겨보게 되는 시절에 100만원 대 휴대폰은 멀게만 느껴진다. 내 돈 주고 내가 사는데 왜 그러냐고 성토하는 독자도 있겠지만 단지, 고가 제품을 구입하는데 좋은 말만 참고하지 말고 이런 면도 있다는 정도는 알아두자.

<참고로 본 글은 얼리어답터인 파코즌 구본호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성한 기사이므로 개인 사용자의 주관적인 부분이 있음을 명시한다. >
  Comments,   0  Trackbacks
  • Roven
    폰보다 d2를 먼저썼는데 뭔깡으로 26만컬러가 화면만 작다고 1600천컬러와 비교안된다고 말했는지 모르겠더군요.
    2인치짜리 랩소디에서 확연히느껴지는데..
    액정이나 스펙이 그런건 좀 쇼크인데요.
    (색상 262k고 나발이고 k로는 따질줄몰라서 위와 같다고 생각해서 써봅니다.)
  • 샤나
    이건뭐 스펙다운 수준을 넘어서서 아주 다른 기기를 이름만 같게하여 출시하는것과 다를게없네요.

    p.s 인사이드님 위성디엠비도 무료래요. 돈 내면 채널
    채널 수가 늘어나는 방식이라네요 ㅎㅎ
    • 네 위성 dmb 무료입니다. ^^
      윗글에서 언급했지만 이 부분은 왜 매력적이 아닌지 좀 의아하긴 합니다.
    • 샤나
      그래도 어떻게 보면 반만 무료인거잖아요.

      그래서 사람들 인식이 반만 무료인것 보다는

      다 무료인 지상파DMB가 매력적이다. 이런거 아닐까요 ㅎ
댓글 쓰기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3. 카메라


이번에는 카메라를 주제로 햅틱2 리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햅틱2 카메라 관련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이전 TV 광고중에 '캐논인가 캐논이 아닌가?' 하는 광고가 떠오릅니다. 햅틱인가? 햅틱이 아닌가? 과연 햅틱2는 햅틱만의 독특함을 보여줄수 있을까요?

500만 화소급 휴대폰 카메라 이른바 폰카가 출시된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젠 800만 화소니 1000만 화소니 하는 업그레이드된 휴대폰들의 출시 소식이 여기저기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소 아쉬움을 안겨주었던 햅틱1과는 달리 햅틱2는 500만 화소 CMOS를 내장하여 그간의 아쉬움을 상쇄시켜 주었습니다. 물론 스펙상으로 말이죠. 기능상, 성능상으로도 해소가 됐는지에 대한 여부는 지금부터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스펙을 간단히 소개해 보면

사진 촬영

500만 화소 CMOS 카메라 내장, Auto Focus, 제논 플래시
사진 촬영 모드 : 일반 촬영, 스마일 샷, 연속 촬영, 분할 촬영, 파노라마, 명함인식
장면모드 : 일반, 인물, 풍경, 스포츠, 일출, 역광, 야간, 파티/ 실내, 해변/ 설경, 일몰/ 새벽, 촛불, 불꽃놀이
사진크기 : 4 :3 (2560X1920, 2048x1536, 1280x960,  320X240)
               16 : 9 (2560X1440, 1920X1080, 1280X720, 400X240)
기타기능 : 화이트 밸런스, ISO (최대 800), 손떨림 보정, 타이머 (2초, 5초, 10초)
               특수효과 (효과없음, 세피아, 그레이, 앤티크, 수채화, 반전, 레드, 그린, 블루, 핑크, 옐로우, 퍼플)

동영상 촬영

동영상 촬영 모드 : 저장용, 전송용
동영상 크기 : 320 X 240, 176X144
기타기능 : 화이트 밸런스, 소리녹음 설정, 손떨림 보정
               특수효과 (효과없음, 세피아, 그레이, 앤티크, 수채화, 반전, 레드, 그린, 블루, 핑크, 옐로우, 퍼플)

기존 햅틱1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만 간단히 설명하면 우선 햅틱1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었다고 볼수 있는 200만 화소 카메라에서 500만 화소급으로 껑충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또한 플래쉬를 내장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원하는 영상물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햅틱2 (리뷰 모델)는 기본 내장 메모리가 4G로 촬영한 영상물을 담아내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용량을 지니고 있어 늘어난 대용량 메모리 거기에 500만 화소로의 업그레이드 등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활용도 높은 폰카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햅틱2로 찍은 촬영물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찍는 실력이 형편없습니다. 이점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설명 : 사진 촬영/ 장면 모드: 일반, 사진크기: 2560X1920, 화이트밸런스/ ISO: 자동, 특수효과 없음, 측광방식: 일반, 사진 화질: 고급, 손떨림보정 ▶ 인텔 i7 출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

이 사진의 경우 실내에서 다소 어두운 조명에서 찍은 사진임에도 상당히 선명한 사진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찍은 사진으로 사무실 내부 광량이 많지 않음에도 대부분의 색감을 잘 표현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폰카의 문제점 중 주변부(네 귀퉁이 부분)가 약간 색이 바래거나 일그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햅틱2의 경우 그러한 문제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걸 볼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일한 설정으로 사무실 이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찍어봤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색표현력에 있어서 원색의 색상(빨간, 노란색등)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약간 바랜듯한 느낌으로 나타내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좀더 색감을 실체와 비슷하게 이끌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즉, 약한 느낌이랄까 좀더 포인트를 가지지 못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사진은 교보문고와 커피빈 내부를 찍은 사진입니다. 교보의 경우 실내 조명만으로 찍힌 사진이고 커피빈의 경우 내부 조명과 창문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 광량이 많을 경우 색의 표현력이 더 뛰어난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 역시 인텔 i7 시연회에서 찍은 사진으로 무대에 시선을 집중 시키기 위해 무대만 조명을 밝게 해놓은 상태로 너무 밝은 빛으로 인해 사람의 얼굴을 달걀귀신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물론 이는 일반촬영 모드로 촬영한 것으로 좀더 사진 대해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은 이런 사진을 만들어 내지 않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보여지는 사진은 단순히 사이즈만 조정한 것으로 그외 후보정은 안된 사진들입니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다소 뿌옇게 혹은 색이 바랜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기존 햅틱1과 비교했을때 한참이나 차이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원이니 조도니 이런 말을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만큼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느낌만을 판단했을 때 '어쭈 제법인데...' 정도의 느낌이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카메라 기종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빛이 많은 낮이나 조명이 많은 곳에서는 좀더 선명하면서도 색감을 잘 표현해 주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너무 빛이 밝을 경우 과하게 인식하여 배경을 날려버리는 것을 확인할수도 있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찍고 저장하는 기능에서 좀더 세세한 설정을 가능케 하는 기능을 듬뿍 담고 있어서 풍경을 찍을 경우 혹은 인물을 찍을 경우 등 각 상황에 따라 ISO 기능 설정, 손떨림 보정, 스마일 샷 등 상황에 따라 좀더 디테일한 설정을 통해 자동촬영 보다 나은 작품을 뽑아 낼 수 있을 듯합니다. 

일반(사진 촬영/ 장면 모드: 일반, 사진크기: 2560X1920, 화이트밸런스/ ISO: 자동, 특수효과 없음, 측광방식: 일반, 사진 화질: 고급, 손떨림보정)으로 놓고 촬영했을 경우와 각 상황에 따라 설정을 달리했을 때 사진을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첫번째 사진은 일반 모드와 접사 모드로 놓고 찍었을 경우 입니다. 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과연 둘중 어느 사진이 접사로 찍은 것일까요? ^^

정답은 아래것입니다. 하지만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한건지 비교할 만큼의 변화를 주지 못했는지는 모르지만 사진만으로 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다음 사진을 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 역시 하나는 일반으로 하나는 접사로 찍은 사진입니다. 둘다 가운데 앵두같은 모형을 초점으로 두고 찍었는데 우측 사진이 접사 모드로 찍은 것으로 색상에 있어 좀더 실제와 비슷한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배경을 보시면 나름 아웃 포커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분할촬영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단순히 칸을 나누어 찍는 사진에서 벗어나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다양한 모양의 분할 프레임이 있어서 원하는 프레임을 선택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주변 풍경을 먼저 찍고 가운데 여자친구의 얼굴을 찍는다 던가 등의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역광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만족해 하는 사진인데요. 요놈 봐라~란 말이 나올 만큼 완성도 있고 폰카라고는 믿기지 않은 사진을 뽑아내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노라마 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파노라마 모드로 찍을 경우 셔터를 누르게 되면 한쪽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하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누른 상태로 한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햅틱2가 인식하여 위와 같은 사진을 이끌어 내줍니다. 특히 첫번째 사진은 도로에서 찍은 것으로 촬영중 계속 차량이 이동되면서 웬지 파노라마와 분할 촬영이 합해진 사진을 만들어 낼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명함인식의 경우 입니다. 일을 하게 되면서 많은 분들의 명함을 받게 되는데 명함을 받고 잊어 버리는 경우가 있거나 누군지 확인이 안되는 경우 등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햅틱2를 가지고 다니면서 명함을 받는 즉시 바로 찍어 전화번호에 저장하고 햅틱폰만의 특징인 햅틱콘을 통해 상대방의 정보를 설정, 생년월일 등 좀더 세세한 정보를 저장하여 잊어버리지 않고 관리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줍니다.

상대방 역시 신기해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여서 강한 인상을 남겨 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가끔 문자로 바이오리듬 등을 보내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묻기도 하여 좋은 비서가 되어 줍니다.

명함 인식 자체는 20개의 명함을 통해 실험을 해보았는데 총 14개가 인식되었고 6개는 이름이 약간씩 틀리게 저장된다던가 혹은 휴대전화 번호를 몇개씩 빼먹는 경우가 발생하였고 아예 인식을 못한다거나 말도 안되게 저장하는 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지금까지 햅틱폰 2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 놀랍지 않습니까? ^^ 이미 다른 제품에도 있는 기능도 많고 많이 봐왔던 기능도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더 나아지는 성능을 보이는 모습에서 참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사진을 잘 못찍는 저로써는 카메라 리뷰가 무척이나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사진을 평가하고 좀더 잘 찍어 햅틱2의 성능을 100% 보여주고 싶은 맘이 많았지만 아쉽게도 책을 구매해 배우면서 찍었음에도 짧은 시간에 실력이 늘기란 무척이나 어려웠습니다.

즉, 지금 제가 쓴 리뷰를 통해 햅틱2 카메라 기능을 평가하기 보다는 그 이상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 녀석임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마 지금 리뷰를 쓴 햅틱2 카메라 성능은 보여줄수 있는 능력에 한 20%도 되지 않을듯 합니다. ^^


2008/11/19 - [PCP 컬럼] - T 옴니아 가격 100만원이냐? 90만원이냐? 공방전
2008/11/04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2 사진으로 말하는 쏙 빼먹은 이야기
2008/10/28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2. 게임
2008/10/27 - [리뷰&리뷰] - [리뷰] 햅틱폰으로 놀자~! 알차게 뽑아먹자~! #1. 영화감상
2008/10/24 - [디지털기기/PDA/PMP/휴대폰] - 삼성전자 '햅틱2' 4주만에 10만대 돌파. 왜?
2008/10/15 - [리뷰&리뷰] - [리뷰] 햅틱2 알찬 위젯 알차게 사용해 보기~!
2008/10/08 - [디지털기기/PDA/PMP/휴대폰] - 햅틱 1을 햅틱 2로... 업그레이드 서비스 지원
2008/10/06 - [리뷰&리뷰] - [리뷰] 삼성 햅틱2 개봉기 그리고 첫번째 뒷담화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