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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 (16)
저탄소 녹색성장! 정말 필요한 것은 ‘돈(Mone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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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많이 늦은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난 10 6일 수요일부터 8일 금요일까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0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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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단히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이름 그대로 저탄소 상품, 녹색 기술, Eco, 그린에너지 등을 주제로 정부기관, 업체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 등을 공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박람회에 삼성 SDI, LG 화학 등 대기업은 물론 국내외 총 16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큰 행사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부스에 대한 내용을 나열하기 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 원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있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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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이 평일이어서인지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부스에 뭐가 있었는지 간단히 만 설명하겠습니다. 삼성 SDI가 주력으로 삼는 2차전지 배터리 분야와 ESS,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력은 물론 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터치 방식의 대형 화면 부스를 제품들을 전시해놨습니다. 그외 다양한 ECO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 역시 부스 곳곳에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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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삼성 SDI 필진으로 삼성 SDI부스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야에 ECO 기술이 들어가 있구나 하는 점입니다. 우리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프린터, TV,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배터리, DDR3 메모리 등 내부 부품들 들어간 제품들은 정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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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이상 판매된 갤럭시 S와 바다 플랫폼을 담아 큰 기대를 이끌고 있는 바다폰 등에도 친환경 요소가 담겨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실제 사용하고 있음에도 모르던 사실이었습니다. 6대 유해물질 미사용과 AMOLED 패널 적용을 통해 저전력 설계 등 미약하긴 하지만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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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광범위하게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테마가 곳곳에 녹아 들어가 있는데 반대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임팩트는 상당히 미비하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ECO 또는 녹색에너지 등 친환경 요소가 들어간 제품이 꾸준히 나온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당장 소비자들이 무척 필요로 하는 무언가를 자극하지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이는 친환경이라는 이름이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기존 제품들 보다 비싸지는 가격정책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유해물질을 발생을 줄이기 위한 재료로 만들고 저전력 기술을 통해 화학원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라는 것은 귀를 통해 듣고 눈을 통해 보고 머리로 이해하지만 실생활에 있어 이를 마음에 우러나서 제품을 구매하기 까지는 상당히 어렵다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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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환경오염과 이를 통해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이 당장 나한테 발생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친환경 요소가 접목된 제품을 구입하게 될 경우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해야 하겠지만 제품 구입비용만 늘어날 뿐 당장 소비자들에게 주는 매리트는 없다라는 점입니다. 환경을 위해서라도 구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지만 이러한 외침만으로 몇 명의 소비자는 움직일지언정 많은 소비자를 이끌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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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2010 까지는 친환경 기술력에 대한 단순한 홍보를 위한 자리였다면 앞으로 진행될 박람회를 통해서는 직접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주제. , 소비자가 이를 사용함으로써 을 얼마나 절약할 수 있고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조금 더 노골적이고 디테일 하게 진행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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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을 웃음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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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아프리카의 눈물'을 봤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에 남는 것은 몇 년째 계속되는 가뭄과 온도 상승으로 만년설이 20년 이내 사라지고 인간과 동물들의 생명줄인 강이 말라가 죽어가고 사막화 되어가고 나의 밭이였던 땅이 바다에 자잠기는 모습에서 환경이라는 것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당장 내가 겪을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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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삼성 SDI 필진으로 제주도 실증단지에 다녀오면서 스마트 그리드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전기 자동차,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견학을 하면서 느낀 것은 과학기술이 무척이나 발전하고 있으며 막연히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대중화 되면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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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프리카의 눈물을 보고 난 이후 느낀 점은 이러한 기술은 우리의 환경 그리고 당장 나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되겠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전기 자동차 등의 기술적 개발은 이를 만들고 사업에 몸을 담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분명 자사의 이익을 위한 일이겠지만 조금 더 폭넓게 보게 되면 아프리카의 비를 내리게 하고 바다에 잠긴 나의 땅을 다시 찾고, 4계절을 다시금 맛볼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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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원료를 이용하지 않고 태양광, 수력, 조력, 풍력을 이용한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를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을 제공하여 낭비를 없애고 매연 및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전기 자동차, 스쿠터 등을 이용하고 등등... 지금의 생활을 송두리채 바꿔줄 수 있고 그래서 다시금 지구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린
Korea Smart Grid Week'에 참석하고 전기 자동차를 타보고 이와 관련한 산업을 둘러보면서 아쉽지만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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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익숙해질 때로 익숙해진 자동차를 개인이 전기자동차로 바꿔야 하고 또, 기존에 있는 주유소 대신 충전소를 구축하고 각 공공기관과 아파트, 대형마트 등에 충전소를 만드는 등 전기 자동차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자동차를 충전시킬 수 있는 충전소 또는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는 리스 사업, 법률, 관련 사업 등등을 함께 구축되어야 합니다. 또, 앞으로 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권을 다투고 자기들의 편의에 맞게 법을 만들어 나갈 경우 더욱 시간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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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러한 일들이 가까운 몇년 사이에 빠르게 이뤄질 것인가 하는 점을 보게 되면 단순히 기술만이 빠르게 발전한다고 해서 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이 더욱 늦어질 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북극, 아마존, 아프리카의 눈물은 통곡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들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가까운 미래 다른나라 누군가가 아시아의 눈물 혹은 한국의 눈물을 다큐로 찍어갈 수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 그리드가 무엇이고 이를 위해 사람 한사람 한사람이 무엇을 해야 하고 또 어떤 의식을 가져야 하는지를 같이 업그레이드 해 나가야 할때가 아닐까 합니다.  


기술만을 보지말고 더 넓게 시선을 넓혀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삼성 SDI는 물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업체가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닌 우리를 위한 일임을 깨닫고 진정성 있게 진행해 주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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