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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지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일본 지진참사로 인한 충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접국가에서 발생한 일이기에 국내 역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지진 등의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신속하게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황사, 강설량 같은 기상정보를 제공하던 모바일 서울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다양한 재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상청, 소방재난본부, 서울 매트로, 교통방송 등 재난관련 기관과 실시간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지만 발생했을 경우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이러한 움직임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해안 인접도시 등 전국으로 확대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말이죠.

 

우리나라의 일이 아니기에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일을 교훈 삼아 빠르게 개선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현재 일본인들이 보여주고 있는 침착함과 질서의식 등도 꼭 배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도 안심할 상황이 결코 아닙니다. 일본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도울 인력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일임을 깨닫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하루빨리 지진활동이 멈췄으면 하며 2, 3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과거의 역사를 잊어버려서는 안되지만 현재의 상황을 도외시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전 탈무드에는 이런 구절이 있었습니다.

 

한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무언가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싫다며 거절합니다.

얼마가 지나 거절한 남자가 이 남자에게 무언가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이때 너도 안 빌려줬으니 나도 안 빌려준다라고 하는 것은 복수이지만 니가 안빌려줬지만 나는 빌려줄 것이라고 하는 것은 증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증오를 표현하되 그들에게 마음의 짐을 안겨줄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