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MVNO (8)
오해하지 말자! MVNO과 별정통신은 다르다! 효도폰의 또 다른 방안 MVNO

오해하지 말자! MVNO과 별정통신은 다르다! 효도폰의 또 다른 방안 MVNO

가끔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 MWNO와 별정통신.
이 두 가지가 같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 전기 통신사업법상 MVNO에 대한 정식 명칭이 없어 MVNO도 별정 통신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전혀 다른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정통신이 생겨난 역사부터 볼 수 는 없으니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각설하고 별정통신으로 인한 피해, 부정적 인식이 많다 보니 MVNO 역시 부정적인 인식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별정통신과 MWNO의 차이를 말이죠.

별정통신

별정통신은 통신사업자가 자체 망 없이 기간통신사업자의 '일부 회선'을 빌려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가입자를 대신 모아주는 일 또는 요금을 대신 징수하는 등의 사업을 하는 업체를 말합니다. 별도의 허가 없이 일정한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MVNO

가상통신망 사업자라고도 불리 우는 MVNO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MNO(Mobile Network Operator)를 알아야 합니다. MNO는 자체 이동통신 망을 가지고 있는 통신사업자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SKT, KT, LGU+ 등이 MNO입니다.

그리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는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라고 하여 MNO업체의 유휴회선을 임대하여 소비자에게 재판매 하는 업체로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망 관리비와 유지비 없이 망 임대료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요금을 낮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별정통신은 일부 회선을 빌려서 서비스하는 사업자로 망에 대한 자유권이 없습니다. 반면 MVNO는 통신망 구입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자입니다. 과거 별정통신의 경우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환경조차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고 이러한 문제점은 소비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않으면서 요금제는 비쌌으며 해지 등 업무가 어려웠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이전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을 보면 일부 별정통신업체를 통한 상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MVNO는 통신에 관련한 기술, 노하우, 콘텐츠 등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명확한 환경이 뒷받침되어야만 이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MVNO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2003년부터 MVNO 서비스가 시작됐고 이로 인해 기존 이통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 및 요금제 등이 출시 이동통신 가격 수준 자체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한 예로 요도바시 카메라는 3월부터 기본료가 없는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재 SKT KT 그리고 LGU+ 3사가 국내 통신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금 소비자는 이 3사의 정책 및 서비스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MVNO 서비스가 정착되고 또, 저렴하면서도 아이디어 넘치는 서비스, 안정적인 사후 처리 등이 갖추질 경우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고 통신사는 경쟁으로 인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희망적인 면만 봤을 때의 이야기지만 말이죠.

MVNO
지금의 현실은?

MVNO
가 지난 2011 7월 시작이 됐지만 2011 12월 말 기준 약 40만 명 정도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워낙 강력한 생태계를 꾸려왔던 SKT, KT, LGU+이기에 MVNO 사업자는 2류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는 문제점과 함께 기존 별정통신업체가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이 MVNO에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MVNO도 별정통신의 하나이긴 하지만 별정통신과는 다른 서비스로 CJ헬로비전과 같은 대형 사업자들도 MVNO 사업에 뛰어든 상황입니다.

하나의 이유는 번호이동의 문제입니다. 기존 이동통신사와 MVNO간의 번호이동 그리고 MVNO간의 번호이동이 불가능했습니다.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는 MVNO로 넘어가고자 했지만 번호이동이 안되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4월부터 해결될 듯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4월부터 이동통신사와 MVNO간 그리고 MVNOMVNO간의 번호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단말기 수급의 문제입니다. CJ 헬로비전의 경우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S2, 베가레이서, 테이크 타키 등 스마트폰을 공급하기는 하지만 기존 통신사에 비해 다양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애플의 경우 MVNO에 아이폰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단말기 수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이 역시 해결책이 있습니다. 5월부터 시행되는 INEI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될 경우 단말기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과거 기기 식별번호인 IMEI를 이통사에 등록하지 않으면 개통할 수 없었지만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될 경우 어디서든 단말기를 구입해면 바로 원하는 통신사를 통해 개통할 수 있게 됩니다. , MVNO 요금제 및 서비스만 좋다면 사용자들은 자신이 가진 단말기를 들고 MVNO를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 모두 이동통신시장에 있어 과도기적인 상황입니다. 3G에서 4G LTE로 넘어가는 지금 MVNO 역시 3G 만으로 경쟁력이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LTE 망 역시 대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LTE 망 재판매가 이뤄질 경우 현재 6만원 수준의 요금제에서 5만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SKT, KT, LGU+ 등 아직 제대로 구축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LTE 망을 임대를 해주기는 이동통신사로써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기존 통신사로써는 안정된 망이 구축되지 않는 이상 트래픽 부하 등의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올 때까지는 MVNO를 통한 LTE 서비스는 어려울 듯 합니다.

MVNO
는 효도폰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저 역시 현재 온세텔레콤, CJ헬로모바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못했기에 정확하게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MVNO는 효도폰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피쳐폰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지금 스마트폰을 마지못해 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어쩔 수 없이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당장 부모님만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바꿀 경우 지금 사용하는 요금보다 더 많이 내야 하기에 망설이고 계십니다. 하지만 MVNO의 경우 저렴한 기본요금과 요금정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습니다.

데이터 사용이 거의 없고 음성 및 문자를 많이 사용할 경우 MVNO 요금제는 부담 없이 단말기를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MVNO
이제 시작이다!

MVNO
는 지금과 같은 국내 이동통신 환경에서 분명 있어야 할 시장입니다. 경쟁을 통해 소비자는 더 나은 서비스와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권리를 되찾게 됩니다. 정부 역시 이에 대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블랙리스트 제도 폐지 및 번호이동 등에 대한 정책도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기인 만큼 단순히 핑크빛 미래만을 보기는 어렵지만 'MVNO만의 명확한 정체성을 갖추고자 하는 마인드' 그리고 '정부의 기울어지지 않는 명확한 지원',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에 대한 변화' 등이 함께 이뤄질 경우 MVNO 시장은 분명 국내 이동통신시장에 좋은 바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Comments,   0  Trackbacks
  • 영어좀 써서 말만 좀 복잡하게 써놨지 별정이랑 똑같고만 멀
  • 이빨다깠음?
    별정하던 놈들중에 MVNO받은것들이 대부분인 현실은 어쩔건데? 별정통신의 피해를 인정 한다면서, 그 피해에 대한구제나 제재없이 나 이제mvno다 절대피해 없다 그러는 거냐? 에넥스텔레콤에 전화한번해봐라 전화 하기가 사늘의 별따기다. 아마 최시중이한테 뒷돈주고 사업권 따지않았겠냐? 별정통신 허가부터 관리까지 완전개판 mvno라고 다르겠냐?

    별정놈들에게 MVNO 허가를 준 순간부터 니들은 전부 사기꾼비스무리 집단일뿐이다
  • 이빨다깠음?
    이쪽 직원인가??

    3사의 통신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완전 큰 오산이다. 알겠지??

    비유를 하자면

    중형차 타던사람한테 10년넘은 트럭타고 다니라고 하는 것보다 더 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불편하고, 돈이 더 많이 드는...mms도 3G 안켜면 안된다면 말 다한거지.

    왜 방통위는 제재를 안할까? 뒷돈받고 있겠지?? 커넥션이 분명히 있을꺼야..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것들이 사업을 계속할 수가 있겠냐??
댓글 쓰기
'의무약정제'는 휴대폰 역사에 있어 역행하는 사건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2008년 휴대폰 9대 뉴스를 포스팅한바 있습니다.
그 내용중 의무약정제는 오히려 역행하는 사건이다라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한 댓글에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의무약정제가 왜 역행인가요?' 라는 물음이 있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의무약정제는 휴대폰을 개통함에 있어 이통사 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조건으로 보조금과 요금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로, 약정기간내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등의 부가조건이 붙고 있습니다.

의무약정제의 의미만을 봤을 때 분명 보조금을 통해 휴대폰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며 요금할인 혜택까지 받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의무약정제가 폐지되었다 올해 다시 부활하게 되기 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휴대폰 시장이 이렇게 활성화되고 구축되기까지 약 10년. 그리고 1997년 10월 도입됐다가 1999년 4월에 폐지되었던 의무약정제가 분명 휴대폰 시장 활성화에 큰 몫을 하긴 했지만 반대로 소비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점과 불편함으로 민원발생 1위의 불명예를 가진 녀석이기도 합니다.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를 박탈하는 의무약정제는 2년이라는 기간동안 비싸디 비싼 이동통신사의 요금제와 선택의 폭이 없는 요금제의 선택 등 자율성이 없는 거의 강압적인 계약제도로 인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받아왔었습니다.

즉, 이러한 문제점 등이 점점 쌓이자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개방하고 자율화 한다는 취지로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보조금 자율화로 돌아서게 되자 이동통신사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통신시장에 있어 보조금을 높혀 스스로의 목을 죄기 보다는 의무약정제를 다시 부활시켜 그 옥쇄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명 소비자는 1000원폰 또는 공짜폰으로 휴대폰을 구입할수 있게 되었지만 이는 정말 1000원짜리 혹은 공짜폰이 아닌 2년이라는 기간동안 단말기 대금을 할부로 지불해야 하며 이러한 할부는 결국 휴대폰 분실이나 고장, 새기기로의 변경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크나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뭐~ 이런 의문이 들수도 있습니다. 2년 정도 쓰는건 당연한거 아냐? 2년 동안 한번의 부담감 없이 나눠서 내서 좋은 것이고 거기에 통화 요금도 어느정도 할인이 되니 좋은거 아니냔 말이지...

네...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겉에 드러나는 것만을 봤을 경우이며 좀더 내부를 살펴보면 의무약정제가 부활하게 된 이유가 정부에서 기존 보조금 지급 방침에서 보조금 자율화로 확대 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보조금 자율화를 채택한것이 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도와는 달리 보조금 자율화 초기 대리점들은 보조금이 폐지되었다며 거짓말을 하면서 비싸게 판매하기도 하였고 또, 시간이 지난 지금 결과적으로 이동통신사는 의무약정제를 들고 나와 보조금을 급격히 축소 오히려 기존 보다 더욱 비싸게 단말기를 구매하게 되었고 요금제 역시 개통 대리점이나 사이트에 따라 자율적 선택이 아닌 강압적 선택에 의해 원치 않는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게 된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퇴보했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해외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모두 적용하고 있다고 해서 그 방법이 정답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각 문화가 있고 국민 특성이 다른 만큼 각국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입니다.

민원 1위의 불명예를 안고 퇴장했다 다시 등장하였지만 결국 변한것은 하나도 없이 일전의 의무약정제를 그대로 가지고와 다시 적용한것 밖에는 없습니다. 의무약정제가 부활하게 되기 까지의 원인이 이러한 결과를 의도한것은 아니였겠지만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다렸던 기회였을 것입니다. 이를 예상하지 못한 정통부나 정부도 답답한 노릇인 것이며, 기회다 싶어 아무런 대책 마련도 수정도 없이 기존의 의무약정제를 이끌어낸 이동통신사도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오늘 제 4의 이동통신사 즉, MVNO가 어려울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좁은 시장이지만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해 새로운 이동통신사의 출현을 내심 기다려 왔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은 만큼 현재 휴대폰 시장의 흐름이 쭉 이어질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쳇... 휴대폰이라도 튼튼히 만들어 주던가 2년도 못쓰게 허술하게 만들어 내는데 어찌 2년을 쓰라고 의무약정제를 들고 나오는 건지... 버그에 약골에...  

<전 휴대폰을 자주 바꾸지 않습니다. 적어도 1년을 사용하고 항상 그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약정제는 최대한 피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내가 돈이 생겨 혹은 잦은 고장으로, 새로운 좋은 제품이 출시되어 바꾸고 싶은 것은 분명 소비자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은 자유마저 의무약정제로 쉽게 포기하고 빼앗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의무약정제를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2008/12/17 - [PCP 컬럼] - 내가 꼽아본 2008년 한해 휴대폰 9대 이슈
2008/12/17 - [PCP 컬럼] - 내가 뽑은 2008년 최고의 휴대폰 시상식? #1. 공로상


  Comments,   0  Trackbacks
  • ㅋㅋ 역시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헹님 메리크리스마스여요~ (__)
    조만간 뵈어요 +_+
  • 샤나
    저도 눈물만 나올뿐이지요 ㅠㅠㅠㅠ
  • 제로
    이동통신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의무약정제도 잘 알고 사용하면 좋습니다.
    의무약정제도로 휴대폰을 구매 할때 할인을 해줍니다. 물론 그 할인은 의무약정을 하는 조건으로 할인을 받는 거지요.
    2년약정을 다 쓸수 있는 사람 얼마 없습니다. 공짜폰일 경우는 더욱 그렇고, 휴대폰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사람은 더욱 그렇지요.
    결국 자신의 휴대폰을 막 다루면서 오래 못쓴다고 할 수도 있고, 실제로 잘쓰고 있는데도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2년을 쓰면 의무약정은 끝이나지요. 아니면 의무약정만을 해약할때는 위약금을 내는데, 그 위약금도 내가 구입할때할인 받은 금액에서 남은 기간을 일할계산으로 하여 위약금이 산정되고, 그 위약금을 내기 싫으면 쓰던 기계를 반납하면 됩니다.
    어차피 쓰던 기계 또 쓸일 없고, 물론 통신사마다 서로의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거 싫으면 공장도 출고가에 아무런 할인제도 없이 사서 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럴 경우 공짜폰도 기본 30만원 이상인거 아실 지 모르겠네요. 그럴 경우 오늘 가입하고 내일 개통취소가 아닌 정상적인 해지를 해도 누가 모라 합니다. 기계를 정가에 샀는데, 그러면 아무도 6개월에 한대씩 사는 쇼핑은 못할껍니다.
    • 위 글에도 달았지만 취지는 좋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 다만 의무약정제가 폐지되게된 이유와 다시 부활하게된 이유를 봤을때 과연 정말 필요한 제도가 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는 점입니다.
  • ㅁㄴㅇㄹ
    글쎄요. 외국에는 정착된제도가 우리몸에 안맞을 수도 있지만...제 생각에는 우리나가 휴대전화 교체주기가 너무 짧습니다. 외국에서 누가 1년만에 휴대전화를 바꿀지 ... 유격있다고 버그 살짝있다고 a/s기사 고생시키다가 교품받거나 환불받아서 다른거 사는 그런 작태는 외국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교체주기가5년 외국은 10년이 넘습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것은 이통사의 기본 요금 정책과 가입비 그리고 어쩌구니없는 문자메세지 요금 그리고 어의없는 의무약정제(2년18만원)입니다. 그리고 단말기 유통구조로인한 뻥튀기 휴대전화단말기 값까지...
    • 네 사실 저도 블로그에 휴대폰 교체 주기가 너무 짧음을 작성한적이 있습니다만 의무약정제를 들어 1000원폰, 공짜폰등 유혹이 너무 많다보니 그 교체주기가 더욱 짧아진듯도 합니다.
  • 별헤는밤
    국내기업의 소비자에 대한 몰상식마케팅중의 하나.
    고객만족과 고객중심 경영이라는 구호만 떠들지 실상은 고객헛점을 이용한 저질마케팅의 선수들임.
    오로지 고객을 속여서라도 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이 팽배한 그런 천민자본오너들이 여전히 판치고 있는 기업환경을
    우리 소비자 국민들은 이런 기업인들의 의식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런 기업인들이 최고의 위치에서 권세를 누리는 것에 대하여 공정의와 법조계 언론인들은 왜 아무말도 안하실까?
    재벌총수가 이런 저질마케팅으로 인하여 소비자 비난과 고통이 빗발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은 그들이 그런 방식의 저질마케팅 개발자이자 창조자라는 것이겠죠?

    21세기 마케팅환경에서 국내 내수시장은 여전히 검증안된 불량품을 먹고 마시고 입고 사용하며 비싼 값으로 바가지 쓰고 있음을 소비자는 다 아는데 공직자와 언론 정치인 집권당 의사 약사 교수 기업인등 그 사회지도층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거나 눈을 감고 있거나 돈을 얻어먹었거나 혜택을 받았거나 한동네 사람이거나 그 친인척이거나 같은 파벌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소통이 전혀 안되는 그런 나라인가보다.

    이 나라에 소비자를 보호해주는 사회지도층은 없다. 소비자는 검증안된 제품 실험대상일 뿐인가보다.
  • 고3 학생ㅠㅠ
    정말 공감이 갑니다. 전 고3학생입니다.폰 구입이 더 꺼려집니다.
    학생이 요금을 그렇게 많이 쓰는 것도 아니구요. 요금제도 너무 비싸고..
    오히려 선택의 폭도 좁아지며.. 휴대폰 가격은 단합이라도 한듯이 더 치솟아 오르기만 하네요.
    그렇다고 휴대폰의 질... 즉, 성능이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며
    매번 보는거지만.. 늘 부족한 성능에다 가격만 높고 그것을 어쩔수 없이 비싸게 주고 사야되는 게
    정말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외국폰들의 성능들을 보고 우리나라 폰들 보면 제가 이때동안 최고라 생각했던
    삼성,LG,스카이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아무것도 아닌 회사라는 걸 알았습니다.
    3년을 쓰고 있는 팬택P1.. 정책이 정해진 이상(이렇게 지켜만 봐야된다니 정말 화가나요!)
    아직도 더 써야겠네요. 그나마 성능좋은걸로 2년 써야겠다 싶어 내년 4월 이후에 나오는 외산폰들 보고 괜찮은거 구매하려구요.
    그렇다고 통신비가 줄어들기를 하나ㅡㅡ; 일반사람은 속고 사는 공짜폰들 즉, 약정폰들보면..
    약정에 들어있는 조건들을 보면 보통 사람들...평범한 학생들, 어른들은 이해하지도 못하겠네요.
    이게 진정 소비자들 국민을 위한 정책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술력도 되면서...ㅠㅠ(IT기술이 세계 최고라는 말.. 솔직히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익때문에 소비자들의 권리마저 잊혀지고 있는 현실을 보면 한숨이 나오네요..
    글이 정말 공감갑니다. 2년동안 쓰게할 폰이면 좋게 만들건가! 튼튼하게라도 만들던가!
    제 친구는 약정.. 노예계약이죠. 노예계약 맺고 나서 한달도 안된 폰 액정이 고장났습니다.
    꽁짜폰이라고 하는 폰이죠. 폰값보다 액정값이 더 비싸고 위약금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쓰고 있네요..
    '의무약정제' 솔직히 이해하기도 힘들구요. 앞의 '의무'라는 말은 강제이지 않습니까?!
    이건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것이고 억압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국민의 세금을 먹으며 국민을 위해 국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고자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심한말이지만.. 대한민국은 썩었습니다. 이런 정책들보며 늘 뉴스엔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서로 구두 던지며 싸우는 걸 보면..
    배울것이 없는 나라라고 내 자신이 나라에 대한 대통령에 대한 불신만 쌓입니다.
    너무 화가 나서 길게 말했네요. 정말 너무 공감가는 글을 읽어서요.ㅠㅠ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 ㅎㅎ 글솜씨가 없긴요. 아주 잘 읽었습니다. 너무 이런것에 신경을 쓰는 것도 손해인듯 합니다. 신경쓴다고 바뀌는 것도 아닌데... 너무 무책임 한가요?

      고3이시면 앞으로 힘드실텐데 화이팅 입니다.
  • 현업종사자
    현재 이동통신업 (대리점) 13년 운영중입니다.

    제가 고3부터 (삐삐) 부터 영업했으니.참 오래되었네요,.

    말씀하신거 외 의무사용기간 대략 몇차례 있다 없다 있다 없어졌다 반복되었습니다.

    글쓴이의 연세가 얼마이신지 모르겠으나,

    예전 아나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휴대폰을 구입하려면 캐피탈을 끼고 사야했던..시절부터 말입니다.


    서론 거두절미하고..말씀드리자면.


    제가 지금 업계에서..근무하며 느끼는점은.

    일단..글쓴분의 의무약정제도 폐지는 저역시 정말 옳은 말씀이시며..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도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만의문제가 아닌..

    국가가..기업이.. 그렇게 소비자의 소비구조와 취향을 변화시킨거죠..

    예컨대.. 중학교1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 이미 KTF 를 쓰고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 중학교 1학년 여학생에게 KTF > KTF 그대로 기변시 정말 저렴하게 보조금+대리점RE(리베이트) 까지 할인을 해주더라도..

    저렴하게 줄수있는 (10만원 이하대) 단말기가 많이 없습니다..(있긴하지만..)


    자 지금의 의무사용기간(2년)+요금할인프로그램을 이용한 마켓팅방식..

    이건..어디까지나 최소(기본료+순수한 국내통화료)의 합계 40.000원 사용고객 이상으로..

    본사에선 그 AF 구간을 만들어..요금자료와..마켓팅분석교육등을 통한..

    공격적인 판매와..현란한 (꽁짜폰.무료폰,가입비면제) 광고로..이미 그 시장에 그 소비자들로 하여금..

    정말 혼란스럽게 합니다..


    위에서 예컨대 예를 들었던 그 중학생의 경우..

    공짜폰.무료폰..SK로 번호이동시 (현금완납/할부구입이 아닌) 단말기를 몇모델 보여주더라도.

    10명의 학생중 8명은 .. NO! 입니다..(싫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미 소비자의 눈은.. 최신스타일의 고급형단말기.고성능단말기(햅틱2.옴니아.프레스토폰.스타일리쉬폰)등에..

    촛점이 맞춰져있고..그는 어쩔수 없는게.. 기업에서 고가마켓팅이다..연예인마켓팅이다 하여..

    그 젊은 새대들에게..이미 그렇게 시장을 지배해왔으면서 말이죠..


    문제는..

    이시점.. 정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속아서 사며..정당치 못한 부가서비스의 해석을 듣지도 못하고..

    그냥 무료폰을 구입하면..2년써야하고..무슨무슨 부가서비스를 의무계약하여야 하는구나..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선진소비문화가 정착되었을때..2년의무사용기간 역시 그 좋은효과를 발할것입니다.

    물론 2년의무사용기간..이부분이 좋은점도 있습니다.

    국가적차원에서 볼땐..

    이렇게 3개사가..자율경쟁하는 체제에서..약정기간이 없이 영업했을때..

    인터넷 혹은 대리점에서 구입한 3개월도 채 안쓴 휴대폰을 고의?적으로 MNP(번호이동) 하는 경우..

    그경우 대리점은 엄청난? 손실을 보게됩니다.

    또한..중고폰은 넘쳐나고..그 공짜로 구입한 공짜폰을 역으로 인터넷에 공기기로..수십만원씩 받고..매매하는..

    그런 소비자층도 이젠 엄청나다는것입니다..

    또한 휴대론에 들어가는 MSN 칩 (사람으로 말하면 뇌) 자체는 미국의 퀄컴사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전량 모두 수입한다는것이죠..

    휴대폰소비가 많으면 많을수록...국가적으론 해외에 많은 달러가 소비되는것을 의미합니다.


    금번 2년약정 부활은 KTF가 최초로..정통부에 인가를 요청했으며..

    인가가 떨어진 시점..SK/LGT 도 번호이동으로..고객을 서로 끌어모으기식 자기살 파먹기의 경쟁에서 모두 합의하고..

    순수신규(처음으로 신규가입하는 기존회선이력이 없는) 가입자에게 보조금이 몰리고 있으며..

    이 보조금은..2년약정보조금+대리점RE(마진)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 소비자들도 알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공짜로 구입한 휴대폰..부가서비스 (이것은..본사에서 지급받는 RE속에 포함되어있으며..고객에게 부가서비스를..유치했을때..

    인정받아 지급받는 리베이트를 빼주고..단말기값을 무료로 주는것이지..

    절대로 대리점이 폭리를 취하려고 강제가입시키는것은 아니며..

    대리점마다..차이가 있고..또 설명을 잘해서 고객을 이해시켜주는 대리점/그렇지 못한 강제성으로 말하는 대리점등이 있겠죠..



    최소 인터넷이던..대리점에서 휴대폰을 구입할때..다음사항을 유의하시고..잘따져보세요


    1) 현금완납 폰인지..할부로 진행되는 방식인지..

    2) 휴대폰을 구입하기전..내가 순수 쓴 (기본료+통화료의 합계)가 최근 6개월 평균이 얼마였는지..(대리점통해 열람가능)

    3) 2년 약정 이 아닌 SK구입시 T할부지원(2년약정이 아니고 2년을 사용했을때 매월 지원받는 할부지원 프로그램인지)인지


    4) 부가서비스의 설명을 듣고..해지날짜를 잘 인지했는지..

    5) 최소 의무사용기간 3개월 필수인지 아닌지 (100% 3개월의 해지제한기간이 존재합니다)

    6) 인터넷으로 구입시 "가개통폰인지" 혹은 대포환생폰인지..(법인다량구매후 공기기로 날려버리는 법인대포폰)

    7)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단말기는..대부분 대리점에서 >반품한..단말기가 >제조사로..>제조사에서 다시 라벨을 붙혀..>납품

    이므로..제품상태가 이상이 있을시는 반드시 14일이내 교품을 받도록 권유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유의사항까지 올려주시다니...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글 정리해서 포스팅 해도 될까요? ^^
  • 의무 약정제의 긍정적인 측면
    과소비의 위해성은 여러 국제구호NGO를 통해 여러번 익히 들으셨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 위험한 과소비란것을 [의무 약정제]가 어느정도 반강제적으로 막아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의무약정제가 배고파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게나마 유익을 준다는 논리가 형성되는군요.
    오늘 당장 3사 통신사에게 메일 보내야 겠습니다. 국제 보호기구에 기부좀 하라구요 ㅋㅋㅋ
  • 의무 약정제의 긍정적인 측면
    선생님의 고결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리플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국내 휴대폰 시장 가상이동통신사업(MVNO)이 열릴수 있을까?
예전 MVNO와 관련한 글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국내 케이블 업체가 가상이동통신사업자로 발을 넓혀 이동통신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는 글이였는데요. 2007년 7월에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해 재판매 의무화 조항이 삽입되었고, 정부 스스로 재판매 의무화 관련한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MVNO 도입이 점차 눈에 보일듯 했습니다. 하지만 어째 그 후속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이동통신사의 행보를 보면 잘하는 것도 있지만 답답하게 진행해 가며 사용자들의 속을 썩히는 일이 더욱 많아 보입니다. 이럴때 이를 견재할수 있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나타나 주면 좋겠지만 해외 이통사의 경우 진입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현실과 국내시장이 좁다는 시장성 때문에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존재합니다.

가상통신망 사업자란(MVNO)?

MNO(Mobile Network Operator)는 자체 이동통신 망을 가지고 통신사업을 하는 회사 즉, SKT, KTF, LGT를 말합니다.

그리고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는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라고 하여 MNO업체의 유휴회선을 임대하여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업체로 망관리비와 유지비 없이 망 임대료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요금을 낮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결합상품] 케이블 업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 가격아~ 팍팍 떨어져라

방금 언급했지만 국내 시장은 무척이나 좁기에 가상이동통신사업자가 쉽게 접근할수 없는것도 사실상 문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관련 마케팅을 얼마나 해줄수 있느냐에 승패가 달려있을 텐데 과연 어떤 사업자가 진행줄지에 대한 의문도 들게 됩니다.

SIM을 자유스럽게 사용할수 있고 통신사 전환이 쉬운 시장 환경과 재판매 의무화등 꽤 긍정적인 환경이 마련된 독일이나 덴마크등 유럽시장의 경우 MVNO 시장규모가 약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의 경우도 2001년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여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2007년부터 조금씩 활성화 되고 있는 중입니다.

과연 국내 MVNO 사업자는 누가할수 있을까요?

이미 사업을 하겠다고 나선 케이블 업체가 있고, 이통사와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은행권 또한 자체 MVNO를 진행할수 있는 여건은 확보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전국 편의점이나 이마트와 같은 할인판매점 또한 자체 확보된 유통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가 생각하는 MVNO 사업을 할수 있는 사업자일 뿐이고 실제 사업을 하겠다고 나선 업체는 케이블과 잠깐 기사를 통해 흘러나온 은행권이 있습니다.

그럼 이런 사업자들이 실상 MVNO 서비스를 시작하면 가능성을 있을까요?

상당히 어렵습니다. 아스팔트를 수저로 파라고 하는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MNO(현 이동통신사)들의 견제도 심할것이거니와 계속 언급하고 있는 작은 시장의 포화상태,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는 중압감, 브랜드를 선호하는 일반 사용자들의 마인드, 과연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해줄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걱정까지 무척이나 어려운 길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블 업체의 경우 IPTV 서비스와 대항하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과 VOD 서비스, 인터넷전화등 다양한 결합상품을 출시하면서 대응하고 있고 또한 반대로 이에 대한 공격의 의미로 휴대전화 서비스를 진행하고자 하지만 이미 이통사 3사의 인식이 사용자들의 머리에 깊숙히 박혀 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내놓지 않는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승부하지 않는 이상 더더욱 어려울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에 설령 MVNO 사업자가 기가막힌 아이디어와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한다고 해도 이러한 여력을 분명이 지니고 있는(할수는 이미 있었지만 하지는 않는) 기존 이통사가 동일한 서비스로 찍어 누른다면 이를 대항할 마케팅 비용이나 서비스 비용을 감당할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글로는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삼박자(정부, 소비자, MVNO)가 고루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첫번째 우선 정부는 좀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일본도 초기 MVNO 시장이 부진했으나 정부의 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뜨거운 감사로 부상한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분명 다양한 방해공작을 펼칠 이동통신사들을 꾸준히 감시하며 법적 태두리안에서 이를 밑받침 해줘야 합니다.

두번째 MVNO는 가입자 유치를 위한 참신한 서비스를 출시해야 합니다. MVNO자체가 망을 임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는 유지비나 관리비가 필요가 없습니다. 즉, 임대료만 물어야 하는 상황에서 요금적인 측면에 조금더 유리할수 있는 입장입니다. 또한 LGT가 OZ를 출시하면서 그간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상쇄시켰듯이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와 합리적인 요금제를 제공한다면 기업체 대상이나 일반 스마트폰등을 사용하는 사용자들 그리고 점차 하이엔드급 휴대폰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의 패턴을 봤을때 큰 경쟁력이 아닐수 없습니다.

세번째 해외 단말기 공급입니다. 얼마전 칫솔님과 외로운 까마귀님 포스팅 글을 보면서 아이폰의 실체가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기다리던 유저를 실망시킨적이 있습니다. 현 이동통신사는 지킬것이 많기에 어떻게든 자신의 플랫폼을 해외 단말기에 적용하고 싶어합니다. 돈이 되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MVNO는 이러한 경쟁사의 행태를 역으로 파고 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 HTC, 소니에릭슨등등 국내 출시되지 못하는 뛰어난 스펙의 단말기를 그대로 출시하는 것은 하이엔드 휴대폰을 선호하는 요즘 세대에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네번째 안정적인 서비스와 믿음직한 이미지입니다. 무엇이든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모습에서 MNO는 지상파 TV로 MVNO는 케이블방송 서비스로 빗댈수 있습니다. 케이블 방송은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제공하지만 결국 지상파 저렴한TV를 이길수는 없습니다. 휴대폰 서비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MVNO가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을 제공하지만 가입/해지, 서비스가 어렵고 안좋은 이미지로 진행된다면 이는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초기 안정적이고 믿음직한 서비스를 통해 확고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완성시킨다면 소비자의 기지국 이동은 쉽게 이어질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부분은 워낙 이통사의 이미지가 안좋기에 뭐 이보다 좀만 잘해줘도 쉽게 이뤄질수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혼자만의 상상을 해봅니다.

머~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스펙다운이니 요금제니 말이 많은 가운데 과연 이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하구말이죠. 요즘 비공개적으로 이동통신사들이 소비자의 의견을 듣기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결정권을 지닌 위치까지 도달하느냐의 문제이며 또한 도달하더라도 이익적인 측면과 맞부딪쳐 쉽게 결단을 내릴수도 없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이동통신사를 놔두고 MVNO를 생각하고 애국심이 강한 국내에서 해외 이통사가 들어오길 바랄때에는 과연 어떻게 행동하였기에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봐주었으면 하는 맘을 전해봅니다.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PCP컬럼] 요금인가제폐지 휴대폰요금 줄까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금인가제때는 허락을 득해야 가격이 올리든 내리든 가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금인가제 폐지로 인해 가격이 자유경쟁체제에 들어갑니다.


요금인가제라는 것은 지배적 사업자인 SKTelecom의 휴대폰 요금 가격을 마음대로 조정하지 못하도록 만든 제도 입니다. 하지만, 이런 지배적 사업자의 가격 조정은 3개사에게 있어서는 어느정도의 가격을 방어할 수 있는 기저로도 쓰여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소위 자유경쟁체제이냐 아니면, 정부의 조정에 의한 경쟁체제냐함에 있어 정부의 시장조정이 개입된 제도였다하겠습니다. 허나, 이런 제도가 없어지게 되면, 자유시장경쟁체제에 의거,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적정한 가격에 내놓게 되는 업체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로 갈 소산이 큽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나올 MVNO(가상망사업자), 그리고 Wibro 의 VoIP 등이 이런 경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사업에 있어서 많은 변수를 낳을 수 있는 이동통신시장에 시장자유경쟁체제로 인해 통신사업자만의 혜택보다는 고객들을 진정 위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계산해 둔 것입니다.

분명, 이런 제도가 폐지되고 난 후에도 석유값 담합 하듯 통신비도 담합을 할 수도 있겠지만, 워낙에 시장 자체가 포화상태에 이르른, 현 이동통신 시장체제를 보면, 조금은 기대를 걸만하기도 한듯 합니다.

결국 이런 경쟁체제가 활성화되어서 사용자들에게 혜택이 많이 주워지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SKT 휴대전화와 스카이프 인터넷 전화의 만남 과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SKT가 옥션 & 스카이프와 제휴하여 SKT 3G 통신망을 스카이프에 임대하여 3G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전화가 가능한 폰을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얼마전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와 관련한 기사를 다룬적이 있습니다. 케이블 업체가 자체 이동통신 망을 가지고 통신사업을 하는 회사 즉, SKT, KTF, LGT에게 망을 임대하여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관련기사 : [결합상품] 케이블 업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 가격아~ 팍팍 떨어져라
               [결합상품] 은행도 휴대폰 사업 한번 해봐 ?      

참 재미있습니다. 케이블 업체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전화 업체인 스카이프가 SKT망을 임대하여 사업을 한다... 예상은 맞았지만 이렇게 빨리 진행될것이란 생각은 못해기에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SKT는 이동통신 재판매(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형태로 스카이프 인터넷전화에 3G 통신망을 제공하여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휴대폰 단말기 제조는 삼성전자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의 상품명은 ‘T-스카이프’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3G 휴대전화와 인터넷 전화를 동시에 사용할수 있는 듀얼폰도 곧 출시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동통신 1위 업체인 SKT가 인터넷 전화 업체에 망을 임대한다는 소식은 참 신선하면서도 놀랍게 느껴집니다. 스카이프가 MVNO사업에 뛰어든 만큼 일전에 소개한 케이블 업체와 USIM문제로 이동통신사와 다투고 있는 금융업체들도 MVNO 시장에 빠르고 쉽게 진출할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인터넷 전화는 아직까지 PC와 연결을 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잘못된 오해를 받고 있는 만큼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할수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 가입자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SKT가 경쟁자라 말할수 있는 스카이프에 망을 임대한 저의가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분명 스카이프에 대여한 망 임대료를 받을것이고 또한 스카이프와 제휴하여 내세운 새 서비스 'T-스카이프'를 출시하는 만큼 인터넷 데이터 요금이나 관련 요금제를 추가로 만들어 수입을 늘일것은 분명한 만큼 단지 처음이라는 의미만을 두는 시도일지 아니면 정말 괜찮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올지 좀더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SKT야 제발 망 임대료도 받으면서 데이터 인터넷 요금제 받고 기본요금제 만들어 받아내지 말고 정직하게 하자 정직하게...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