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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ID (7)
혁신에 족쇄에 갇히다. 가격은 더하고 확장성은 쏙 뺀 애플 맥북프로

가격은 더하고 확장성을 쏙 뺀 새로운 애플 맥북프로 공개

애플의 성장은 레거시를 없애는 과감한 시도로 이어져왔습니다. 단순히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새로운 대안을 내놓으며 사람의 비판을 찬사로 바꿔냈습니다. 물론 이런 시도가 항상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애플의 이러한 결정들이 쌓이고 쌓여 이제는 애플이니까라며 수긍하고 바뀐 환경에 적응하며 사용하는 유저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저 또한 그러하구요.

 

 

이번에는 맥북프로(MacBook Pro)

이런 애플이 이번에 새로운 맥북프로를 선보였습니다. 4년만의 메이저 업그레이드이기에 어떤 파격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우리를 설득해줄지 무척 기대했었는데요.

 

 

더욱이 하루 앞서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스튜디오와 서피스 다이얼을 공개하며 한껏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MS에 서피스 다이얼이 있다면 과연 맥북프로에는 어떤 Something new가 있을까요?

맥북프로 터치 바(Touch Bar)

키보드 위쪽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 ESC 그리고 다양한 Fn 키를 과감히 들어내고 이 자리에 OLED 터치 바를 담아냈습니다. 즉, 모니터와 함께 키보드에 또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담기게 됐습니다. 마치 LG V10과 V20에 담긴 세컨드디스플레이처럼 말이죠.

이 터치바를 통해 기존 ESC와 Fn키를 활성화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볼륨조절, 밝기, 음악/영상 플레이 버튼으로 활용 또는, 키보드에서 아이폰 또는 페이스타임 전화를 터치바를 이용해 받을 수 있습니다. Pages, Keynote 등에서 팔레트를 선택하고 텍스트 등에 컬러를 지정할 수도 있고요.

즉, 기존 하드웨어 키보드의 경우 기능이 제한적이 었다면 터치바를 탑재하면서 여러가지 기능 구현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익숙해진다면 그 사용성 측면에 있어 확실히 개선될 듯 합니다. 일단, 애플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한 사용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 이상의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서피스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범위를 최대한 넓혀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터치바를 눌렀을 때의 느껴지는 감도, 피드백 등이 사용성 측면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데요. 이 부분 역시 실제 평가가 나와야 정확한 판단이 설듯 합니다.

개발자 분들의 경우 ESC, Fn 키를 많이 사용할텐데요. 아무리 터치 감도를 개선한다 해도 실제 하드웨어 버튼의 감촉을 제공하기는 힘들듯 하니까 말이죠. 물론 그 이상의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이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확 달라질 듯 합니다.

터치ID

지문인식 센서인 터치ID 역시 탑재됐습니다. 이미 아이폰에서 검증받은 2세대 터치ID를 탑재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맥북프로 디자인

사실 애플 맥북의 디자인은 한때 다른 노트북 제품들의 레퍼런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디자인임을 안팎으로 인정받았는데요. 다만, 약 4년 동안 큰 변화없이 출시되었던 맥북프로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물론 앞서 설명한 터치바와 터치 ID 그리고 2배 가량 넓어진 트랙패드 등 세부적인 변화의 폭은 많지만 전체 틀을 구성하는 바디 디자인을 큰 변화없이 출시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라고 꼽을 수 있다면 실버 색상으로만 출시하던 맥북프로에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가 추가되었다는 정도라 할까요? 그 외 더 얇아지고 전체적인 사이즈나 무게가 약간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3.5mm 제거보다 더 놀라운 USB A 포트 제거

오히려 후퇴한 부분이 더 많습니다. 우선 애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상판 애플 로고에 불빛이 흘러나오던 라이팅 기능은 빠졌습니다. 또한, USB-A 포트와 HDMI, SD 슬롯이 제외됐으며 맥세이프 역시 뉴 맥북과 마찬가지로 제외됐습니다. 맥북 프로까지 맥세이프가 빠지면서 맥세이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여전히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USB A포트를 제거하는 대신 모든 포트를 USB Type C를 탑재했는데요. 이로 인해 안타깝게도 맥북프로를 통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충전이나 연결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 물론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별도 비용을 내고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을 구매하거나 젠더를 구입해야겠죠. 꽤 비싼 비용을 내고 말이죠. 확장성은 대폭 다운그레이드 됐습니다. 물론 USB C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이폰에서도 지원하지 않는 USB C 4개만을 달아버린건 아무리 레거시 척결의 대장이라 불리우는 애플이지만 너무 과감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더구나 13" 엔트리 모델은 그나마 USB C가 2개입니다.

굳이 USB-C로 모두 탑재하면서 좋아진 점을 찾자면 어느 곳에 꽂아도 충전이 된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맥북프로 스펙

기본적인 스펙은 위 사진을 통해 보시면 됩니다.

우선 13형 맥북프로는 3가지 모델로 인텔 6세대 코어i5와 인텔 Iris Graphics 540/550을 탑재했으며 8GB RAM, 256/512GB PCle SSD를 제공합니다. 15형 맥북프로는 3가지 모델로 인텔 코어 i7과 Radeon Pro 450, 16GB RAM, 256/512GB PCle SSD를 탑재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확실히 비쌉니다. 애플이라는 이름이 주는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성능대비 가격이 꽤 창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렇고 왜 이렇게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라데온450에 256GB SSD를 탑재했는데 국내 가격으로 대략 300만원입니다. 라데온450은 GTX960M 혹은 970M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 듯 한데요. 애플이 밀고 있는 그래픽 엔진들이 대부분 AMD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인지 라데온에 너무 깊이 발을 담은 듯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13인치 2560 x 1600, 15인치 2880 x 1800 해상도는 이전 제품과 동일하지만 밝기가 300니트에서 500니트로 밝아졌으며, sRGB 대비 25% 더 풍부한 색상인 'P3(넓은 색영역)'와 67% 더 높아진 명암비를 지원합니다.

맥북프로의 또 한가지 장점이라면 SSD 속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서피스도 그렇고 일반적인 노트북 SSD 성능이 상당히 별로였는데요. 애플은 이전부터 MLC를 탑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상당히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키보드의 경우 2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적용했는데요. 기존 1세대 버터플라이의 경우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과연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을지 궁금해지네요.

 

맥북프로 가격

우선 13인치 맥북프로의 경우 엔트리 모델은 터치바와 터치ID가 없습니다. USB C타입도 2개 뿐이구요. 하지만 가격은 189만원입니다. 터치바와 터치ID 그리고 256SSD를 탑재한 13인치 맥북프로는 229만원, 512GB SSD 모델은 249만원입니다.

15인치 모델은 두모델 모두 터치바와 터치ID를 탑재했으며 256GB SSD 모델은 299만원, 512GB 모델은 352만원입니다.

다른 이유로 추천 못할 뉴 맥북프로

4년만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된 맥북프로이기에 거는 기대감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리고 일부 이에 보답하듯 참신한 터치바를 등장시켜주었구요. 하지만 이뿐이었습니다.

가격도, 확장성도, 성능도 어느것 하나 만족시키지 못한 맥북프로는 더이상 추천하기 힘든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우리나라 환경에 잘 맞지 않아도 기기 자체의 완성도를 고려해 추천을 해왔는데요. 이젠 맥북프로 기기 자체로도 불편한 점들이 많아지면 더이상 추천을 하지 못할 듯 합니다. 더욱이 처음 맥북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말이죠.

이 점을 생각해보면 애플은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려는 마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더구나 기존 애플의 헤비유저들 조차도 더이상 익스큐즈 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글쎄요. 혁신 혹은 변화, 레거시 제거에 너무 압박을 받은건 아닐까요? 아니면 악세사리 장사에 너무 열을 올린 걸까요? 아쉬움에 아쉬움만 더해진 맥북프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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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S, 삼성 갤럭시노트3, LG G2, 팬택 시크릿 노트 어떤 제품의 보안 기능이 좋을까?

아이폰5S, 갤럭시노트3, G2, 베가 시크릿 노트 어떤 제품의 보안 기능이 좋을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보면 보안을 위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보면 사용자 개개인의 중요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연락처, 사진, 이메일은 물론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등등 유출될 경우 크나큰 피해를 안겨줄 수 있는 정보까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더욱이 해킹으로 인한 피해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폰의 보안 기능은 이미 오래 전부터 갖춰져 있어야 할 기본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5S, 삼성 갤럭시노트3, LG G2, 팬택 시크릿 노트 어떤 제품의 보안 기능이 가장좋을까?




애플 아이폰5S


애플 아이폰5S에는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를 담았습니다. 국내의 경우 팬택 베가LTE-A와 시크릿 노트에 이어 3번째로 출시된 지문인식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애플과 팬택 두 업체의 지문인식 기술을 다릅니다.




<두 제품 모두 정전식 지문인식 방식을 적용하여 사람의 몸에 흐르는 전기장의 변화를 감지해서 읽기 때문에 손가락을 잘라서 인증을 시도할 경우 인체에 전기가 나오지 않아 도용이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차이점은 아이폰5S는 손가락 지문자체의 면적을 읽어내고 홈버튼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인식되는 에어리어 터치(Area Touch) 방식이며 팬택 시크릿노트는 손가락을 쓸어 내려 지문 정보를 읽어내는 스와이프(Swipe) 방식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스와이프 방식은 에어리어 터치 방식보다는 지문 정보 유출이 어렵다라는 장점이 있고 에어리어 터치 방식은 어떤 방향에서건 인식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폰5S 홈버튼을 보면 원형 타입의 금속 베젤이 있습니다. 이 홈버튼에 설정된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지문인식이 됩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이전 모델과 확연한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재질 역시 차별화했습니다. 홈버튼에 고가의 소재인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했습니다.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용한 이유는 이전 모델들에서 홈버튼 내구성에 문제점이 계속적으로 제기된바 있습니다. 이에 아이폰5S에는 지문인식 기능을 내장하게 되면서 자칫 홈버튼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용자들에게 더 큰 문제점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지문인식 센서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한 듯 합니다.




애플 아이폰5S의 지문인식 기능은 현재 잠금화면 해제는 물론 아이튠즈/앱스토어 접속을 위한 인증 및 구매결제 등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지문을 여러 개 등록할 수 있어서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 아이폰5S 지문인식 기능은 보안측면 보다는 사용의 편리성에 더욱 초점이 맞춰진 느낌입니다.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한층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홈버튼에 손가락을 가져가는 행동만으로 잠금화면이 해제되며 일일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던 앱스토어 역시 지문으로 인식해서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보안측면에서 봤을 때는 그 효용성에 있어 아직은 시작 단계로 보여집니다. 해킹 등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안드로이드에 비해서는 조금 더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이 지문인식 자체가 해킹 등의 위협을 막아주는 기능은 아닙니다. 나 이외의 주변 사람이 내 정보를 보지 못하게 하는 기능으로는 활용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기능이 담겨 있다라고 보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3 녹스(KNOX)


갤럭시노트3에도 보완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4가지 제품 중 보안 측면에 있어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국방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공식 승인을 받은 녹스(KNOX)라는 보안 플랫폼을 갤럭시노트3에 담았습니다.




갤럭시노트3에 담긴 삼성 녹스(KNOX)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일반적인 공간과 녹스라는 별도의 암호화된 업무용 공간을 따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쉽게 말해 한 대의 갤럭시노트3 안에 개인용 공간과 업무용 공간을 나눠놨습니다.


<위 : 녹스 갤러리 / 아래 : 기본 홈 갤러리>


개인용 공간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해왔던 것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업무용 공간에서는 업무에 관련된 애플리케이션만 삼성녹스 앱스라는 녹스만의 마켓을 통해 제공되는 앱만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 : 녹스 내파일 / 아래 : 기본홈 내 파일>


또한, 개인용 공간과 업무용 공간은 서로의 데이터를 간섭할 수 없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습니다. 개인용 공간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는 업무용 공간을 침범할 수 없으며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없으며 어떤 영향도 끼칠 수 없습니다. 완벽하게 분리된 2개의 공간입니다.




삼성 녹스가 보안측면에 있어 일반 소프트웨어 보안 기능과 차별화를 가지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되어 하나의 솔루션으로 동작한다라는 점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면 소프트웨어로만 보안 플랫폼이 구현되었을 경우 개인용 공간이 해킹되면 당연히 녹스 공간도 해킹될 수 밖에 없지만 서로의 영역이 완벽하게 구별되면서 다른 영역이 해킹되어도 업무용 공간인 녹스는 해킹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용 공간은 256bit AES로 암호화된 컨테이너라는 별도의 공간에서 관리하고 보관됩니다. 설령 유출되었다 하더라도 데이터 자체에 보안이 걸려 분실시 데이터 삭제 및 중앙 제어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위 : 녹스 기본 브라우저 / 아래 : 기본 홈 브라우저>


이 녹스는 갤럭시노트3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를 보면 녹스(KNOX)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녹스(KNOX)를 설정하고 실행하면 녹스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앱들 보입니다. 열쇠 모양의 그림이 추가로 그려져 있는데요. 녹스 안에서 사용된 자료는 보안이 적용되어 운영되며 개인용 공간에서는 이 정보가 존재하는지 조차도 알 수가 없습니다.




녹스 공간에서는 인터넷, S노트, S플래너, 카메라, 연락처, 전화, 이메일, 갤러리, 내 파일 정도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놓았으며 별도 삼성 녹스앱스(Samsung KNOX Apps)를 통해 녹스에 최적화된 앱들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녹스가 다른 제품에 담긴 보안 기능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지만 그 보안 기능이 업무용에 포커스 되어 있어 모든 사용자가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다라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업무용이 아닌 개인적으로 녹스처럼 두개의 분리된 공간으로 나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을 듯 한데요. 녹스에 설치된 기본 앱이나 녹스앱스에 있는 앱들을 보면 거의 다 업무용입니다.

 

<위 : 녹스 S노트 / 아래 : 기본 S노트>


물론 사진이나 전화, 연락처, 인터넷, 이메일 등은 별도로 관리할 수 있지만 조금 더 자유스럽게 카오톡이나 챗온, 라인 등 메신저 앱을 별도로 이용하거나 나만의 영상을 저장, 관리하는 등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보안 측면에 있어서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한층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사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적절히 활용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LG G2 게스트모드


LG G2에는 게스트모드가 담겨 있습니다. 이 게스트 모드는 쉽게 말해 잠금 패턴을 두가지로 설정하여 어떤 패턴으로 잠금화면을 해제하느냐에 따라 보여지는 화면 달라지는 기능입니다.




누군가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내 폰을 빌려달라고 할 때 혹여 저장된 사진이나 다른 정보를 볼 수 있기에 빌려줄 때 게스트 모드로 설정해서 빌려주면 됩니다. 게스트모드에 설정한 잠금패턴을 입력하면 게스트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보통 폰을 빌려달라고 할 때 인터넷 검색, 사전사용, 전화 등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이 한정되어 있기에  앱들만 게스트모드로 설정하면 됩니다.




아이디어나 활용도는 상당히 좋습니다. 쉽게 잠금패턴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일반 화면 또는 게스트 모드 화면을 이용할 수 있기에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누군가에게 빌려줄 때에 한하는 보안 기능일 뿐 그 외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조금 낮은 수준의 보안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팬택 베가 시크릿 노트 시크릿 모드


팬택 시크릿 노트 역시 아이폰5S와 마찬가지로 지문 인식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문인식을 이용한 시크릿 모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팬택 베가 LTE-A에 처음 적용된 지문인식 기능과 시크릿모드는 팬택 시크릿 노트에 시크릿박스라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한층 보안측면이 강화됐습니다.




먼저 시크릿 모드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게 하고 싶지 않거나 보이고 싶지 않은 앱이 있을 경우 이 앱을 선택하여 시크릿모드로 설정하면 오직 지문이 있어야지만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처음부터 지문인식이 아닌 별도 설정한 방식으로 잠금 화면을 풀면 설정한 앱은 보이지 않고 또 보이더라도 실행 되지 않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시크릿박스는 시크릿모드는 앱 전체를 숨기는 기능이었다면 시크릿박스는 세부적으로 콘텐츠 하나하나를 숨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전화번호, 사진, 동영상, 음악, 통장번호, 비밀번호 등 개별적으로 콘텐츠를 숨길 수 있습니다. 시크릿박스에 담아놓은 다양한 정보는 일반 화면에서 보이지 않으며 오직 지문인식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5S와 마찬가지로 시크릿노트는 지문인식이 주는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시크릿 노트는 5.8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는데 지문인식 기능을 활용하여 쉽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잠금 화면을 풀 수 있습니다.




어떤 기능이 필요하세요?


애플 아이폰5S와 팬택 베가 시크릿 노트는 지문인식 기능을 넣어서 보안 기능을 조금이나마 강화했으며 사용성에 있어 이전과는 다른 편리성을 안겨준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LG G2는 사용하기 편리하다라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 기능이 이전 제품 그리고 경쟁 제품들과 비교해서 새로운 기능이 담겼다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3는 사용의 편리성 보다는 완전히 보안 측면에 포커싱된 모습입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보안 측면은 거의 탑 클래스라고 할 수 있지만 편의성이나 활용도 측면에 있어서 업무용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는 점이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제품들 나한테 어떤 제품이 맞는지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제조업체는 조금 더 강화된 보안 기능을 담아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대부분 소프트웨어 상에서 실행되는 것에 그치고 있는데 애플 아이폰5S나 갤럭시노트3와 같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가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담아줬으면 합니다. 더불어 조금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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