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쿼드DAC (14)
V20 쿼드DAC를~ 됐고, 그래서 음질은?

V20 쿼드DAC를~ 됐고, 그래서 음질은?

V20에 쿼드DAC를 탑재했다라는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아실 듯 한데요. 그래서 뭐가 좋아졌는지 혹은 정말 좋아졌는지 궁금하실 듯 합니다. 출시 전부터 쿼드 DAC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케팅 포인트를 잘못 잡았다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스마트폰 사상 역대급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의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 궁금증을 해소해볼까 합니다.

V20 쿼드DAC

V20에 탑재된 쿼드 DAC 스펙을 먼저 소개하면 DAC는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의 약자로 말 그대로 스마트폰 안에 담긴 음원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식하지는 못했지만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 DAC 기능은 꼭 필요하며 이 기능은 V20 뿐만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에 담겨 있기도 합니다.

 

다만, 변환 과정에서 DAC의 능력에 따라 손실 없이 원음의 사운드를 최대한 유지시켜주기도 하고 또는 큰 손실을 발생해 원음에 한참 못미치는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DAC를 하나도 아닌 4개를 담아낸 것이 바로 V20입니다. 물론 DAC 수만 늘린다고 음질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그 수가 늘어날 수록 효과는 더 좋아지겠지만 이는 필요 조건일 뿐 1+1=2와 같은 불변의 수학공식은 아닙니다. 정말 그렇다면 DAC를 마냥 늘린 제품이 나오면 그만일테니말이죠.

V20에 탑재된 쿼드 DAC는 ESS 테크놀로지가 2016년 8월 공개한 최신 칩셋 ES9218 DAC입니다. 쿼드DAC와 고출력 헤드폰 앰프, 아날로그 볼륨 콘트롤러가 통합된 칩셋으로 최상위 음질 포멧인 DSD 재생은 물론 임피던스가 높은 헤드폰과의 조합을 가능케해주는 칩셋입니다.

됐고, 그래서 음질은?

구구절절 이야기를 했는데요. 한 문장으로 V20 음질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감히 V20과 비견할 만큼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현재 없다"입니다. 별도 오디오 모듈을 판매했던 G5와 비교해도 차이가 느껴질 만큼 뛰어난 기본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편리함 때문에 일부분 음질을 포기하고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해왔는데요. V20 때문에 유선 이어폰을 다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만큼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해야할 점은 뛰어난 기본기가 있다라는 것이지 V20이 들려주는 목소리를 누구나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모두 안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듯 사운드라는 것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이 평가는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가미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표현력, 해상력이 확연히 다릅니다. 소리의 깊이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맛있는 것만 먹으면 이게 왜 맛있는지 모르고 맛없는 걸 먹어봐야 내가 먹는 것들이 얼마나 맛있는지 깨닫듯 갤럭시S7엣지로 음악을 듣다가 V20으로 들으면 차이가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음원 자체 퀄리티도 어느정도 갖춰져 있어야 그 차이를 조금 더 크게 느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V20 음원 퀄리티가 좋다보니 음원 파일까지 욕심이 나네요. 참고로 소리의 특색까지 언급을 하면 뱅앤울룹슨과 협엽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뱅앤울룹슨 특징을 기본 베이스로 하되 스마트폰이라는 기기의 특징을 고려해서 조금 더 대중적인 사운드로 다듬은 느낌입니다.

힙합, 가요, 락 등 어떤 장르에서든 수준급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백그라운드에 깔리는 사운드 역시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들려주며 보컬 역시 과하지 않되 매끄럽고 깔끔하게 자신의 존재를 과시합니다.

국내 사용자들이 대부분 저음역대가 강조된 사운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오히려 저음역대의 경우 과하지 않고 적당한 울림을 전달해줍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과한 저음역대를 선호하는 만큼 이 보다 조금 더 강한 울림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한데요. 이러한 아쉬움은 충분히 저음음역대가 강조된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하면 충분히 메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기본 음악플레이어에서 만들어내는 사운드 보다 써드파디 앱에서 들려주는 소리가 더 괜찮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에서 조금 더 선명하고 깊이감 있게 느껴지네요. 굳이 기본 플레이어를 고집할 필요없이 써드파티 앱을 설치해보고 취향에 맞는걸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기본 플레이어에 꽤 세심한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갤럭시S7엣지에서 볼 수 없었던 기능이라 그런지 더 참신하게 느껴졌는데요. 우선 뮤직비디오 기능입니다.

음악 실행 시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뮤직비디오라는 탭이 보이는데요. 이를 터치하면 유튜브에 있는 해당 음원의 뮤직비디오가 실행됩니다.

또한, 이퀼라이저 설정은 물론 음정과 템포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템포 조절은 많이 봐왔는데 노래방 처럼 음정까지 조절되네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가사가 나오는 영역이 조금 더 넓어졌으면 좋겠네요. 감질맛 나게 계속 조절을 해줘야 해서 불편합니다.

대중적이지만 가볍지 않은 V20

정리하면 스마트폰의 특성상 대중적인 사운드에 초점을 맞추기는 했지만 대중적이라고 해서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사운드의 대중화된 기준이 3첩 반상이었다면 V20의 사운드는 그 등급을 높여 5첩 반상이면서 각 식재료의 퀄리티도 높은 그리고,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가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 사운드의 기준이 V20이 된다면 전체적인 사운드의 품질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시도는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LG G6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정말 V20과 매칭되는 이어폰을 찾아서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또, 지출이 발생하게 되는 군요.


PCP인사이드 인기글 보러가기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
LG V20 장점을 감추는 '사운드 패키지'. 정말 V20을 위한 사은품 맞나요?

LG V20 장점을 감추는 '사운드 패키지'. 정말 V20을 위한 사은품 맞나요?

LG V20의 출고가는 89만 9천8백원입니다. 79만9천7백원의 V10과 비교되면서 너무 비싸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은 상황인데요. 듀얼카메라, 쿼드DAC, B&O 협업 이어폰 등 단가 상승의 요인을 고려해보면 LG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이는 제조사의 입장일 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비싸게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운드 패키지

LG에서도 이와 같은 소비자의 입장을 어느정도 예상했는지 '사운드 패키지'라는 프로모션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V20을 출시 후 한달 이내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약 20만원에 달하는 사운드 패키지를 단돈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사운드 패키지에는 LG 톤 플러스(HBS-900), LG 블루투스 스피커(PH1), 배터리팩(추가배터리, 크래들), 음원듣기+2개월 저장 이용권(멜론, 지니, 엠넷닷컴)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정가 20만7천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LG 톤플러스 HBS-900의 가격은 네이버 기준 최저 96,900원, 블루투스 PH1의 가격은 56,000원, 배터리팩은 약 26,000원(G5 배터리팩 기준) 정도입니다. 실제 출고가를 고려하면 분명 20만원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패키지일까?

그런데 가격을 떠나 사운드 패키지를 보면 고음질을 강화한 V20의 컨셉과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 사은품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톤플러스 HBS-900을 보겠습니다. 톤플러스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큰 인기와 판매고를 올린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는 참 좋기는 한데요.

아쉽게도 무선으로 24bit 고해상도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APT-X HD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퀄컴 APT-X HD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은 스마트폰 최초로 LG G5에 채택되었으며 이번 V20에도 지원을 합니다. 즉, HBS-900은 음질을 강조한 V20과는 맞지 않는 제품입니다. 오히려 APT-X HD를 지원하는 HBS-1100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데 좋았을 듯 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PH1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PH1은 360 스피커와 LED 무드 라이팅 기능이 더해진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가격을 보면 당연히 고음질의 스피커는 아닌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스펙을 보면 APT-X HD는 물론 APT-X도 지원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PH1은 SBC 오디오 포맷을 지원합니다. 이 제품 역시 V20의 고품질 사운드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여기에 사운드 패키지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추가배터리 구성까지 과연 사운드 패키지가 V20을 위한 프로모션인것이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V20의 장점을 감추는 사운드 패키지

정리해보면 V20의 뛰어난 음질을 이용할 수 없는 제품을 V20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V20의 음질을 깍아먹는 제품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물론 이 정도 가격의 제품을 5천원에 준다는데 뭐 이리 까다롭게 따지냐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성능을 높였음에도 가격논란이 있는 지금, LG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제공하는 사은품은 V20 음질에 대한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는 제품들입니다. 이런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는 것은 사은품을 구성하는 담당자 혹은 부서에서 조차 V20의 장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라는 것으로 풀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V20의 장점을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HBS-1100을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거나 B&O와 협업한 만큼 B&O 제품군 중 V20의 매력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블루투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번 사운드 패키지도 그렇고 좋은 기능을 제대로 홍보하지 않는 그간의 이슈들을 보면 상품기획팀, 개발팀과 마케팅, 홍보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분명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각각의 팀이 힘을모아 출시해도 부족할 상황인데 말이죠. 심지어 소비자들도 일해라 홍보팀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니 LG는 각 부서별 제대로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LG 힘내주세요. 그리고 안팎의 소리를 잘 들어주세요!


PCP인사이드 인기 글 보러가기

  Comments,   0  Trackbacks
  • 이런글이 올라오면
    시정조치가 있어야 하는데 시정조치가 없는것을보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어 진행한 것이아니라 엘지에서 단단히 노리고 진행한거네요 가지수 늘려 많이 주는 착시효과를 노린걸 껍니다 가지수가 중요한게 아닌데
  • 비밀댓글입니다
  • ppp
    얼마 받고 이런 댓글 다니?
  •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밍고
    줘도 난리네 -
  • 응?
    재밌네 본인이 직접 구매한 제품도 전혀없고 사진도 하나없이 글쓰고있네. 앱등이 인가?
  • 하나만말하지.
    워낙 막귀로 살아서 저것만 해도 만족은 하는데. 하나만 말해두자면 아몰레드 싫어해서 lg 꺼만 썼는데 V20에서 과거와 같이 문제 생기고 조치 미흡하면 lg메이커 자체 가전부문까지 내인생에서 lg는 아웃이라는거는 확실하다는거. 이제 약정걸린상태에서 유심기변 가능한데 차라리 중국산 몇개월에 한개씩 버리면서 갈아쳐도 저보다는 싸고 나을듯.
  • 지나가다
    톤플러스는 제가보기에 맞는거 같습니다.
    만약 톤플러스가 원음을 살릴수 있다면 번들 이어폰의 가치가 떨어지며 번들 이어폰이 초저가에 중고시장에 풀리겠죠. 그럼또 욕먹겠죠.. 번들이 바뀐다면 비용상승도 만만찮고요. 저는 막귀라 무선스피커가 좋습니다.
    저는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기위해 v20구매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만족합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댓글 쓰기
LG V20 공개. V10, G5의 장점을 고루 담은 V20, 이젠 다듬을 차례!

LG V20 공개. V10, G5의 장점을 고루 담은 V20, 이젠 다듬을 차례!

애플 아이폰7 공개 하루 전인 오늘 LG V20이 먼저 공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LG V20으로 촬영한 것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허술한 느낌도 있었지만요.)

아무튼 어떤 모습으로 나왔는지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LG V20 스펙은?

디스플레이 : 5.7"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2,560x1,440) / 세컨드 스크린(160x104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20
메모리 : 4GB LPDDR4
스토리지 : 64GB UFS2.0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광각 120도)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일반 75도), 800만 화소(광각 135도)
배터리 : 3,200mAh 탈착형 배터리
기타 : 지문인식, 퀄컴 퀵차지 3.0, 마이크로SD 슬롯, 쿼드DAC 탑재, 뱅앤올룹슨 협업 이어폰 제공
연결성 : Wi-Fi, 블루투스 4.2, NFC
색상 : 티탄, 실버, 핑크
크기 : 159.7 x 78.1 x 7.6mm
무게 : 173g
가격 : 70만원대

비교를 위해 V10 스펙도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디스플레이 : 5.7"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2,560x1,440) / 세컨드 스크린(160x104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08
메모리 : 4GB LPDDR3
스토리지 : 64GB eMMC
전면 카메라 : 듀얼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배터리 : 3,000mAh 탈착형 배터리
기타 : 지문인식, 마이크로SD 슬롯
연결성 : Wi-Fi, 블루투스 4.2, NFC, USB2.0
색상 : 럭스 화이트, 모던 베이지, 모션 블루
크기 : 159.6 x 79.3 x 8.6mm
무게 : 192g
가격 : 79만원대

LG G5 스펙도 궁금하시죠? 정리해봤습니다.

디스플레이 : 5.3" QHD IPS 퀀텀 디스플레이(2,560x1,44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20
메모리 : 4GB LPDDR3
스토리지 : 32GB UFS
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일반 75도), 800만 화소(광각 135도)
배터리 : 2,800mAh 탈착형 배터리
기타 : 지문인식, 마이크로SD 슬롯
연결성 : Wi-Fi, 퀄컴 퀵차지 3.0블루투스 4.2, NFC, 모듈형
색상 : 실버, 티탄, 골드, 핑크
크기 : 149.4 x 73.9 x 7.7mm
무게 : 159g
가격 : 83만원대

LG V20 듣는 소리, 기록하는 소리에 집중하다!

다시 V20으로 돌아와보면 오디오 칩셋 제조업체인 ESS사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 최초로 Hi-Fi 쿼드 DAC를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화이트 노이즈를 최대 50%까지 감소시켜주어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또한, CD 음질(16비트, 44.1㎑)보다 뛰어난 32bit, 384㎑의 고해상도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으며 뱅앤올룹슨(B&O)과 협업을 통해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업비트(Up-bit), 업샘플링(Up-Sampling) 기능으로 스트리밍을 포함한 일반 음원도 고음질의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삼성의 업스케일링, 소니의 DSEE HX와 유사한 기능입니다.

또한, 무손실 하이파이 음원 포맷(AIFF, ALAC, FLAC, DSD, WAV 등)을 지원하며 좌우의 음량을 75단계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V20의 뛰어난 음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B&O와 공동개발한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체 개발한 메탈 진동판 소재를 적용 풍성한 저음과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3.5mm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아이폰7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전문가급 고음질 녹음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최초로 High AOP 마이크를 탑재해 CD 음질 대비 6.5배 높은 수준( 24bit/192kHz FLAC )의 녹음 기능을 지원하며 '기본모드', '콘서트 모드', '사용자 설정 모드'를 통해 원하는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음한 음악 반주에 맞춰 목소를 입힐 수 있으며 악기소리, 보컬 등 원하는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녹음 성능은 동영상 촬영에서도 활용됩니다. 하이파이 비디오 레코딩(Hi-Fi Video Recording) 기능을 통해 고음질의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급까지는 아니겠지만 일반인들이나 준전문가급 사용자들에게는 괜찮은 용도로 활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음질 만으로 꽤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기존 V10의 경우 ESS사의 DAC 1개를 내장했는데 V20은 쿼드 DAC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G5와 비교 모듈형으로 제공하던 것을 기본으로 탑재해버렸습니다. 사실 음질에만 치중하는 모습에 조금 걱정을 했는데요. 단순히 듣는 소리가 아닌 기록하는 소리에까지 신경을 쓰고 또, V20의 고퀄리티 사운드를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번들 이어폰까지 신경쓴 모습은 충분히 칭찬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번들 이어폰을 들어봐야 하겠지만요.

LG V20 카메라 변화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

반면 카메라 기능은 G5와 비교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V10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V20 루머 중 후면 광각 카메라가 800만 화소가 아닌 1,600만 화소라는 이야기가 있어서인지 G5와 동일하게 출시된 카메라 스펙은 왠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광각 카메라의 장점은 써본 사람은 다 아실 듯 한데요. 편리하고 자유롭게 일반각과 광각을 오갈 수 있는 V20의 카메라는 실 생활에서도 충분한 촬영의 재미를 안겨줄 듯 합니다.

참고로 홈페이지를 보면 흔들림 보정 기능이 자이로센서 기반 보정 기능인 EIS(Electronics Image Stabilization)와 이미지 스트림 분석 보정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만 적혀 있는데요. 광학식 보정 기능인 OIS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습니다. 이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LG V20 배터리, 200mAh에 만족할 순 없다!

V20 배터리는 3,200mAh로 기존 V10의 3,000mAh와 비교 200mAh 상승했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다소 떨어졌던 V10이고 또, 루머로 4,000mAh를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많이 기대했었는데요. 아쉽게도 200mAh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최적화를 통해 실사용 시간도 충분히 늘려주었을 것이라 믿어봐야죠. 물론 V20은 착탈식 배터리입니다. 후면 커버를 분리해 교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제조사가 일체형으로 가고 있는 지금 LG만이 묵묵히 교체형의 길을 가고 있네요. 물론 이를 통해 얻는 것도 있겠지만 잃는 것도 있는 듯 합니다. 아마 LG도 일체형으로 가겠죠?

 

참고로 충격을 많이 받는 상단과 하단은 헬멧과 에어백에 사용되는 고강도 실리콘-폴리카보네이트(Si-PC) 소재를 적용했으며 후면 커버는 항공기, 산악자전거에 사용되는 가볍고 튼튼한 AL6013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LG V20만의 장점. 세컨드 스크린

당연히 V10만의 차별점. 세컨드 스크린을 V20에도 적용했습니다. 올웨이즈온(Always On) 기능으로 화면을 켜지 않고도 세컨드 스크린을 통해 날씨, 시간, 요일, 배터리 상태, 알림 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인 화면이 꺼진지 1시간이 지나면 세컨드 스크린도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예약꺼짐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또한, 기존 V10에 비해 더 밝아진 밝기와 높아진 시인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LG V20 누가를 가장 먼저 입다!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제일 먼저 적용한 스마트폰이 됐습니다. 당연히 구글 앱의 새로운 검색 기능인 인앱스를 사용할 수 있고요.

특히 V20 세컨드 스크린을 통해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앱스를 포함 다양한 기능을 소개한 영상이 있는데요. 한번 보면 확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음질만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V20

루머때문에 너무 기대를 했어서일까요? 조금의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세컨드 스크린이 주는 사용의 편리함 그리고 듣는 소리와 기록의 소리 모두를 고려한 뛰어난 하이파이 기능들 여기에 G5의 가장 큰 장점인 광각 지원 듀얼 카메라 기능까지 V10의 장점과 G5의 장점을 적절히 섞은 제품이 바로 V20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는 얼마나 완성도 있게 만들었느냐를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G5도 출시 당시에도 큰 호평을 이끌었지만 허술한 만듦새와 많은 버그 등으로 실패를 한 만큼 정식 출시전까지 끝없는 최적화와 테스트로 완성도 있는 제품을 출시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아! LG V20은 9월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PCP인사이드 인기 글 보러가기

  Comments,   0  Trackbacks
  • 아이폰도 어서 발표했으면 좋겠어요~
    내일 아침이 어서 왔으면 ㅎㅎ
  • 그야말로 전문 뮤지션들에게는 최적인 스마트폰이네요. 지금 쓰고 있는 노트 5도 나쁘지는 않은데 약정 기간이 오버되도 조금 더 기다릴걸 그랬나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 또리
    역쉬 헬쥐여 왜 뒷면에 V20로고를 삽입했을까??
    정말 답답하다.... 디자인팀 전부 해고시켜라...
    진짜 답없다
    • sk
      댓글 진짜 어이없음
      예전 남들이 하던 댓글 따라하는듯..
      아니면 이런 댓글이 습관이거나..
      내가 보기엔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서 가장 좋아보이는데..
      디자인이란게 취향이 있고 호불호가 있는건데 자신의 기준이 절대적인것처럼 얘기하면 안되지않나?
    • 흠..
      V20에 V20라고 넣은 게 문제인가.. -_-a
      그리고 꽤 깔끔한 것 같은데..
  • 전체적으로
    전면은 깔끔한데 후면 디자인이 좀 안습... 카메라 쪽을 저리 디자인 할 수 밖에 없었나? 더군다나 교체형인건 그렇다 쳐도 설마 뒷판 플라스틱임?? 하... 노답이네.

    그리고 누가 7.0이 제일 먼저 올라간건 넥서스6p, 5x입니다.
    8월 23일에 정식버전 업데이트 됐음.
  • 흠....
    후면 커버는 항공기, 산악자전거에 사용되는 가볍고 튼튼한 AL6013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내용에 소재가 있는데 플라스틱이냐고 물으시네요.
    그리고 누가 7.0을 기본으로 적용해서 나온 폰 중에는 최초라고 하는거죠.
  • 디자인이 깔끔하고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으음
    G5가 장점이 있었나??
  • 상세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 쓰기
V20 티저 이미지 공개. 사운드만을 강조? 아직은 이른 비판!

V20 티저 이미지 공개. 사운드만을 강조? 아직은 이른 비판!

LG전자 V20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지금까지 흘러나온 V20 소식을 정리해보면 사운드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몇가지 정리해보면 G5 모듈로 제공됐던 뱅앤올룹슨(B&O)이 기본 내장된다라는 이야기부터 세계 최초 32비트 하이파이 쿼드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탑재한다는 이야기까지 V20의 제품 컨셉은 사운드에 집중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사운드에만 집착하다?

사실 LG전자의 음질은 V10, G5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음질에 있어서는 최상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품질인데요. 여기서 머물지 않고 더 뛰어난 음질을 들려주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많은 이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마치 사운드에만 집착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당장 티저 이미지만 봐도 스탠드에 마이크가 아닌 V20으로 보이는 제품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보면 더욱 뛰어난 오디오 기능을 보여주겠다는 LG전자의 강한 의욕이 엿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정말 필요한건 음질이 아닌 기본기라고 말이죠.

<V10 제품 이미지>

음질이 정말 중요치 않다라는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중요도 측면에서 음질은 그리 높은 순위에 들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 뛰어난 음질을 100% 활용할 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장비를 가진 사용자들도 많지 않은 상황이고요. 음질이라는 것은 이보다 더 우선시 되는 기능들이 만족할 만큼의 완성도를 갖춰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부가 기능일 뿐 이게 메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음질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게는 이 기능이 주가 될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대중성을 고려했을 때입니다.)

<V20 예상 이미지>

이미 LG전자는 뛰어난 음질의 제품을 내놓은 상황에서 오히려 더 보강해야 요소에 대해 마케팅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잘했던 모습을 더 잘하겠노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일 수 밖에요.

 

걸그룹도 차별화된 컨셉이 필요합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노래를 못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마다 각자의 컨셉이 중요합니다만 그 밑바탕에 기본기가 없다면 당연히 성공할 수 없습니다.

<V20 예상 이미지>

아직 티저일 뿐입니다!

뭐~ 아직 티저일 뿐입니다. 저 역시 걱정스런 맘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비난은 아직 섣부르지 않을까 합니다. LG전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기본기가 중요했다라는 걸 G5에서 확실히 깨달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경쟁제품인 갤럭시S7시리즈와 갤럭시노트7의 성공을 보면서 더 크게 느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한부팅 이슈, 아쉬운 디스플레이 성능, 안정적이지 못한 완성도 등 지금까지 꾸준히 나왔던 소비자들의 의견은 물론 경쟁업체들의 성공 요인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족했던 부분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당연히 갖춰져야 했을 기능들이었던 만큼 마케팅 적으로 내세우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V20으로 시선을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여기서는 음질이 되겠군요.)를 마케팅 측면에서 강조했을 듯 하고요. 저는 이렇게 해석을 하고자 합니다.

V20 정말 중요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V20은 정말 중요합니다. 성공을 하느냐 마느냐, 많이 팔 수 있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V20이라는 제품 자체가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안겨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V20에서 조차 기본기를 갖추지 못할 경우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는 한없이 추락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고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이젠 정말 포기할 수 밖에요. V20 조기 출시설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너무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제대로 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했으면 합니다.

더이상의 실수는 실수가 아닌것이 될테니 말이죠. 조금 더 힘을 내주었음 합니다.


PCP인사이드 인기 글 보러가기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