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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컨텐츠 (3)
불법 다운로드의 변화 그리고 변화 그리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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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저작권, 불법다운로드, 불법업로드 등 이 키워드와 관련한 이슈가 무척 민감하고 어지럽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법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그들만의 생각만으로 진행해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합법적인 콘텐츠 공급하고 수익을 이끌어 낼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의 제시가 아닌 불법행위에 대한 법률 강화와 이를 잡아내려고만 하는 현 행동들 속에서 그 사이의 골을 더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불법행위에 대해 옹호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미 뿌리깊게 자리잡은 무료, 공짜 콘텐츠의 달콤함을 하루 아침에 바꾸려 한다면 이는 거부감을 들뿐 이를 적극 이행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한때 모 업체에서 최신작은 편당 2,000원에 공급하기로 해 비판과 함께 큰 실패를 맛본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2,000원이 결코 비싼 가격이라 할수는 없지만 불법으로 다운 받던 소비자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다는 점이 그 실패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뭐 묻은 사람이 뭐 묻은 업체를 나무란다는 말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인 인식을 따라가지 못한 업체의 잘못도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것은 요즘 웹하드, P2P 업체들이 변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간 서버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불법 업로드에 대해 눈가리고 아웅식의 행태에서 합법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공급하려는 움직임입니다. 특히 콘텐츠 공급업체들간의 펀드를 조성하여 최신작에 대해 발빠른 확보와 이를 통해 쉽게 공급하고 저렴하게 제공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 웹하드 업체는 합법적인 영화 콘텐츠 한편의 다운 가격을 대략 5,00원 ~2,000원으로 유동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영화 한편을 보기 위해 영화관에서 7,000~8,000원을 지불한다고 했을때 물론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많게는 14편~16편을 적게는 3~5편을 볼 수있는 가격입니다. 이 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까요?

이렇듯 변화하려는 과정들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업체들의 변화가 진정한 의미로 거듭나고 꾸준히 이어지기 위해서는 소비자들 또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안해 하며 불법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를 다운받을 것이 아니라 저렴한 금액의 한도내에서 적법한 지출과 합법한 콘텐츠의 사용으로 맘 편히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분명 서비스의 질을 높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화질의 영상물이 아닌 고화질의 영상물로 터무니 없는 가격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자~ 이제는 저와 같은 소비자들이 변화할 때입니다. 제작사도 합리적인 금액을 받아가며 더욱 알차고 뛰어난 콘텐츠를 만들어 줄것이며, 공급자도 빠른 신작 제공으로 우릴 심심치 않게 해줄것이며, 소비자들은 적당한 금액을 지불하여 당당히 즐길수 있는 사이클로 변화되어야 할것입니다.

변화와 변화와 변화를 거치고 수정의 수정의 수정을 거치다 보면 모두가 만족할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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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ven
    싸군요.솔까말 5,00원 ~2,000원이면 만화책보다싸네요 ㄷㄷ
  • 키마이라
    꼭 찝어 말씀을 잘하신듯 합니다. 정부나 콘텐츠 업체에서는 불법적인 것에 대해 난리를 치지만 정작 원활한 유통을 위한 합법화와 적정가격 선정은 별로 관심 없습니다.
    사실 불법적인 것도 사무실에 앉아서 확인만 하는 온라인적인 것만 문제를 삼지 정작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불법에 대해서는 정부도,콘텐츠 업체도 별 신경을 안쓰는 듯 합니다.

    가요계도 불법유통에 대해서는 가수들까지 나와 난리를 치지만 어떻게 활성화를 할것인지 가격에 대한 분배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문제에 있어서도 어느정도선이 적정한가에 대해서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예로들어 고음질의 CD 1장이 10,000원~15,000원을 하는데 음악은 대략 10곡 정도가 들어가죠.. 하지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음악은 128K의 음질 밖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관계자들이 제한방안보다는 활성화방안 쪽으로 좀더 심도있게 논의를 해야 할듯 합니다.
  • 긍정적인 변화이기는 하나,
    사실상 정권교체 이후. 저작권과 문화컨텐트의 중요성을 인식한 정부의 역할이 크죠.

    웹하드나 p2p도 지금처럼 쭈욱 계속 봉이 김선달 처럼 불법파일 공유로 돈을 벌고 싶어하나, 합법화 압박이 워낙 심하니 어느정도 쇼를 보여주는 면도 있습니다.

    불법파일 삭제 때문에 곰TV측에 연락하니 어느순간부터 그레텍과 회사가 두개로 분리되었더군요. 즉 불법공유사이트인 아이팝과 곰TV를 어느순간 분리시켜 독자법인을 만들더니.

    자신들은 불법복제와 별개란 듯. 곰TV가 활동중에 있습니다.

    아이팝에는 여전히 불법복제 파일이 넘쳐나고 있는데 곰TV의 저런 행보는 어찌보면 다양한 범위의 압박을 피하기 위한 제스쳐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런식으로 새로운 컨텐트 주도권을 잡아보겠다는 생각도 있을 수 있지만 과거 불법복제 유통으로 많은 돈을 번 것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하겠지요.
    • 인식의 여부와 이를 실천하려는 단계로 진행된것 사실입니다만 그 진행이 약간 다른 쪽으로 흘러가는듯 해서 참 아쉽습니다. 캣츠아이님 말씀대로 현실적 돌파구가 쉽지 않은것도 있어서 나름 정공책을 쓴것도 있겠지만 그 효과는 너무 미비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그리고 불법복제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압박을 문화관광부에 해 왔죠. 그걸로 가정을 꾸려가야 하는 사람들이 그런것을 안할까요?

    외부에서 겉으로 보는 사람들은 왜 저렇게 컨텐트 업자들이 답답하게 움직일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그걸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지금 여러사람들이 지적하는 것 처럼 합리적인 판매망 등등. 그런것을 생각 못하고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제약이 너무 많기에 그런것이죠.

    24시간 내내 어떻게 해야 컨텐트를 널리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을 계속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러가지 제약이 너무 많죠. 웹은 자유로운 공간일지 모르나 한국사회의 구조는 너무나 복잡합니다.
  • 영화좋아
    정말 최고의 글이 아닐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자세하게 이 글을 일고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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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불법 다운로드가 아닌 합법적인 다운로드로 '즐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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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맥월드를 통해 애플은 자사의 노트북, MP3, 아이폰등에 영화컨텐츠를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영화 대여 서비스 실시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바 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 월트디즈니, 소니등 영화업체와 제휴하여 애플 온라인 서비스 아이튠즈를 통해 일정 가격을 지불하고 정당하게 다운받아 볼수있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관련기사: 아이튠즈로 영화컨텐츠를 다운받자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드리면서 과연 국내에서는 이러한 비지니스 사업이 가능할지? 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를 국내에 먼저 개봉하는 이유중 하나가 해외에 먼저 개봉한 영화의 경우 차후 국내 영화개봉시 이미 인터넷 상에 불법 영화가 등장하면서 극장을 찾기보다 불법다운을 통해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먼저 개봉한다는 이유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런 현실속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어느샌가 당연하고 보편화된 행동으로 인식되면서 영화 상영이후 비디오, DVD등의 추가 판권시장으로 벌어들어야 할 수입이 지지부진하여 오직 영화사업의 수익이 극장 입장료에만 의존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극장료가 계속 인상되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겠죠?)

결국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불법다운로드를 막기보다는 이를 통한 비지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합법적인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방법을 세워 애플사가 내놓은 온라인 영화대여 서비스와 비슷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것을 발표했습니다.

영화주간지 '씨네 21'과 제휴하여 영화컨텐츠를 다운할수 있는 '즐감(Zlgam)'을 오픈하여 DRM이 적용되어 불법복제가 차단된 컨텐츠를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다운받아 볼수 있는 유료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독특한 점은 다운을 받은 컨텐츠는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가 있어야만 볼수 있었지만 '즐감(Zlgam)'을 통해 다운받은 컨텐츠는 자체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어 어디서든 간단히 다운받아 볼수 있습니다.

또한 불법 다운로드를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는 웹하드나  P2P에도 관련 컨텐츠를 유통시켜 좀더 다양하게 홍보하여 불법이 아닌 합법적인 다운을 조금씩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직 영화컨텐츠 다운요금이 어느정도인지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불법다운로드를 막고 조금이나마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양질의 영화를 제작하여 불법적인 다운보다는 극장을 찾을수 있도록 유도하는것도 무엇보다 중요한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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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월드 소식 : 아이튠즈로 영화컨텐츠를 다운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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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역시 대단합니다. 맥월드를 통해 소개되는 소식은 하나같이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하나의 문화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맥월드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소식들도 큰 관심도를 불러일으 키며서 IT분야 소식에 애플에 관련된 기사가 도배 될만큼 그 애플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월드를 통해 우선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식은 이미 소개한바 있는 맥북 에어에 관한 소식일 것입니다.

[휴대PC] 애플 Macbook Air Core2Duo중 가장 가볍다. 1.36kg

그리고 또 하나 전해드릴 소식은 아이튠스를 통해 영화 컨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는 잡스형님의 발표입니다.
맥북에어에 광학 드라이브가 없는 이유를 잡스형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젠 인터넷을 통해 영화와 음악을 내려받을수 있기 때문에 광학드라이브 기능은 필요가 없습니다.'

음~ 애플은 워너브라더스, 20세기 폭스, 월트디즈니, 소니등 영화업체와 제휴를 통해 온라인 영화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영화사들이 제작, 제공하는 많은 영화 컨텐츠를 애플 온라인 서비스 아이튠즈를 통해 적정한 가격 지불을 통해 정당하게 다운받아 볼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미 1천편 이상의 영화를 확보 하고 있는 애플은 2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온라인 영화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전세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운 가격은 일반영화의 경우 편당 2.99달러이며 신작인 경우 3.99달러에 볼수 있으며 HD급 영화의 경우 편당 3.99달러 신작의 경우 4.99달러에 볼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영화, 음악등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그에 해당하는 컨텐츠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불법다운로드가 생활화 되어 있는 국내는 가야할 길이 먼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큰 판매고와 함께 문화로까지 칭송받는 애플의 이러한 결정이 국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 집니다.

하긴 애플은 국내 출시는 잘 생각도 안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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