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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12)
갤럭시노트9 S펜 구매욕을 자극하다! 드디어 '노트' 이름값 하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9 S펜 구매욕을 자극하다! 드디어 '노트' 이름값 하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차별성은 '큰 화면' 과 'S펜'이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많은 제품들이 5인치 후반에서 6인치 초반으로 출시되면서 갤럭시노트의 특징중 하나인 '큰 화면'에서의 차별성은 없어졌다. 이제 남은 건 S펜 하나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S펜은 일부 사용자층에 국한된 기능이었다. 제대로 쓰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막상 갤럭시노트를 구입한 구매자들 중 S펜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거의 사용하지 않는 유저가 훨씬 많았다. 삼성 내부적으로도 S펜 활용도를 높이고자 많은 기능을 넣었지만 손에 S펜을 쥐게 만드는건 쉽지 않았다.

이제는 다르다. 갤럭시노트9 그리고 S펜

하지만 이번 출시된 갤럭시노트9과 그 안에 담긴 S펜은 단순히 S펜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메모의 역할0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넣어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메라 앱을 S펜으로 실행하고 S펜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으며, 파워포인트 앱 실행시 다음 혹은 이전 페이지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갤러리앱에서는 다음, 이전 사진 보기 위해 S펜 버튼만 누르면 된다. 크롬 역시 다음/이전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동영상으로 어학공부할 때 S펜만 있으면 편리하게 재생/정지 혹은 건너뛰기 등도 할 수 있다. 이 S펜으로 말이다.

지금은 S펜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 위에 설명한 기본 기능만 구현이 가능하지만 써드파티 앱은 물론 차후 자유도가 지원될 경우 그 활용도는 더더욱 넓어질 것이 분명하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설정 > 유용한 기능 > S펜 > S펜 리모컨을 보면 새롭게 지원하는 S펜의 리모컨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선 S펜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실행할 앱이나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카메라앱 실행으로 설정되어 있다. 물론 굳이 S펜을 꺼내 버튼을 길게 눌러 카메라를 실행할 필요는 없다. 그냥 전원버튼 2번만 빠르게 누르면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셀카 사진을 흔들림 없이 찍고 싶을 때 이 S펜을 꺼내면 된다. 한 손에 있는 갤럭시노트9으로 구도를 잡은 후 다른 손에 있는 S펜으로 버튼을 눌러 흔들림없이 그리고 불편함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S펜을 활용한 카메라 실행 및 사진 촬영은 갤럭시노트9에 직접 앱을 실행하는 것만큼 빠르게 인식했고 사진을 촬영해줬다.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으로 카메라 앱을 실행하고 촬영까지 단번에 할 수 있었다. 또, S펜으로 화면 잠금화면을 해제할 수도 있다.

갤러리 앱에서 역시 S펜으로 다음 사진 그리고 이전 사진을 자유롭게 넘나 들 수 있다. 참고로 블루투스 기능이 담긴 만큼 S펜 내부에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갤럭시노트9에 꽂으면 충전이 되는 방식인데 S펜 리모컨을 통해 남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가 없을 경우 알림을 통해 배터리가 없음을 알려주며 우측 상단 노티를 보면 S펜 연결 여부가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활용도는 뭐가 있을까?

S펜 자체 메모 기능은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 그리고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당연히 요긴하다. 4,096단계 필압을 지원해서 세밀한 표현까지 가능하며 창의적인 일을 하는 이들에게 빠르게 메모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와 S펜은 당연히 필수다. 또, 낙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갤럭시노트9과 S펜을 안겨주면 잠시 맘편히 밥먹을 수 있는 시간을 안겨준다. 

그리고 이러한 메모 기능에서 벗어나 앞서 언급한대로 전면 카메라로 셀피 혹은 가족간 사진을 찍을 때, 덱스와의 조합으로 PPT 발표를 할때, 유튜브/영화등을 볼 때 S펜만 꺼내놓고 있으면 언제든 지문 묻혀가며 터치할 필요없이 S펜으로 정지, 재생 등이 가능하다. 물론 이런 상황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S펜으로 편리하게 이용해보면 그 잠깐의 희열이 꽤 긴 잔열로 남게 된다. 그리고 이런 잔열이 쌓이고 쌓이면 S펜은 나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하게 된다.

S펜의 존재감을 내비친 갤럭시노트9

S펜이라는 강력한 차별성이 있지만 메모라는 기능에 국한된 이전까지는 그저 일부 사용자에게만 필요한 기능이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9의 S펜은 필수는 아니지만 자신의 태생의 한계를 벗어나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됐다. 그리고 이러한 가능성은 S펜이 있음에도 사용하지 않았던 이전 사용자들에게 S펜을 익숙하게 그리고 친숙하게 만들어주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S펜이 익숙해져서 꼭 필요한 기능이 되어버린다면 당연히 다음 제품도 자연스레 갤럭시노트10은 물론 그 이후 제품을 기다리게 될테니 말이다. 사실 너무 늦은 감이 있기는 하다.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사라지거나 갤럭시S시리즈와 노트시리즈가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지금, 이런 변화는 조금 더 빨리 왔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든다. 이제야 S펜에 친숙해지나 싶었는데 갑자기 갤럭시노트 시리즈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추천한다? 안한다?

사실 언제부턴가 점점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삼성 제품이 내 주변에 머물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기업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단순히 제품만을 놓고 봤을 때 여전히 큰 화면 그리고 S펜의 성장은 기존 갤럭시노트를 꾸준히 사용했던 분들에게 꽤나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듯 싶다. 즉, 갤럭시노트를 쭉 사용해온 분들에게는 당연히 추천한다.

하지만 블루투스 담은 S펜 기능이 그닥 와닿지 않는다면 굳이 비싼 갤럭시노트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간단히 기록할 수 있는 메모 기능만을 원한다면 절반 정도 저렴한 LG Q8 2018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두 제품을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하드웨어 성능도 카메라도 Q8이 확실히 떨어진다. 하지만 펜으로 간단히 기록 하는 것을 원하되 LG페이, IP68, 밀스펙 인증, 쿼드DAC, 큰 화면 등 플래그십에 담긴 기능을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면 Q8도 좋은 선택이 된다.

갤럭시노트9 어떤 요금제를 선택할까?

메모라는 기능에 특화된 만큼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많은 구입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에 적절한 요금제를 하나씩 추천하면 직장인의 경우 데이터를 마음껏 쓰고 가족들에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T플랜' 요금제를 최근 SK텔레콤에서 출시했으며 또, 1020세대 즉, 학생들을 위한 '0플랜' 요금제도 선보였다.

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인피니티 요금제로 나눠지며 이전 대비 더 적은 요금을 내고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패밀리(79,000원), 인피니티(100,000원) 요금제의 경우 가족끼리 T가족모아를 신청하면 패밀리의 경우 20GB를 인피니티의 경우 40GB를 공유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필자만 인피니티 요금제를 사용하고 아내와 엄마, 동생은 33,000원(1.2GB)로 신청, 아내와 동생에게 각각 15GB, 엄마에게 10GB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이전보다 훨씬 저렴하게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0플랜은 전체 이용자 대비 1.7배나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1020세대를 위한 요금제다. 아직 자립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요금제가 바로 0플랜이다.

스몰, 미디엄, 라지 3가지로 만들어진 O플랜은 한정된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지만 다 소진해도 스몰(2GB)의 경우 400kbps, 미디엄(6GB)은 1Mbps, 라지(100GB)는 5Mbps로 속도가 느려지지만 끊임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스몰, 미디엄의 경우 토/일요일 각 2GB 추가제공 + 3Mbps 속도제어, 매일 밤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데이터 사용무료, 매일 지정한 3시간 동안 2GB 추가제공 + 3Mbps 속도제어 등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추가 데이터를 이용할수도 있다. 또, 라지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를 최대 20GB까지 공유할 수 있다. 

이전과 비교해서 더 낮은 요금을 내지만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 요금제들이다. 최근 출시된 만큼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 따로 정리해봤다.

다음시간에는 S펜에 담긴 배터리를 통해 과연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테스트한 결과를 작성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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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S펜 배터리 얼마나 사용할 수 있고 충전시간 얼마나 걸릴까?

갤럭시노트9 S펜 배터리 얼마나 사용할 수 있고 충전시간 얼마나 걸릴까?

갤럭시노트9에 탑재된 S펜은 블루투스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메모라는 한정된 기능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블루투스 기능을 담은 만큼 S펜 내부에 배터리가 탑재됐다. 갤럭시노트9에 S펜을 꽂으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그렇다면 과연 한번 충전으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으며 또, 완전충전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테스트를 해봤다.

테스트 방법은?

갤러리를 실행한 후 S펜에 있는 버튼을 눌러 다음/이전 사진으로 이동하면서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되어 더이상 인식되지 않을때까지 눌러봤다.

결과는 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실제 꽤 많이 사용할 수 있다. 대략 380회 정도 클릭 가능했다. 물론 사용하는 앱에 따라 혹은 S펜을 얼마나 오랜시간 갤럭시노트9과 분리해 놓았나에 따라 사용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충전의 경우 아주 빠른 시간에 완충됐다. 1%가 남았을 때 갤럭시노트9에 S펜을 연결했다. 연결중이라는 화면과 함께 약 15초 후 100%로 완충 사용가능으로 바뀌었다. 넉넉히 잡아 대략 20초 정도면 어떤 상황에서도 완충이 가능하다. 즉, 잠깐의 시간이면 충전이 되서 거의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이정도 시간이면 상당히 괜찮은 사용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장수와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파워포인트의 경우 클릭을 많이 해야 하는데 이때 짧은 시간에 충전이 가능한만큼 프리젠테이션 활용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정리해보면

한번 충전으로 꽤 많은 클릭이 가능하다. 아무리 많은 인터넷을 하고 사진을 찍어도 순간 300회 이상을 하지는 않을 듯 싶다. 만약 그 이상 짧은 시간에 사용한다 하더라도 15초면 완충이 된다. 완충이 15초에 된다는 것이지 그 이하의 시간만 충전해도 어느정도 사용은 가능한만큼 실 사용 중 배터리 때문에 불편할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저나 S펜이 생긴만큼 침대에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이북이나 만화책, 영상 등을 볼때 S펜과 스탠드 조합이면 정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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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SK텔레콤으로부터 무상대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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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450 하나로 평가절하 받기 너무 아쉬운 Q8, 보급형 갤럭시노트9으로 적합할까?

스냅드래곤450 하나로 비판받긴 아쉬운 Q8, 보급형 갤럭시노트9으로 적합?

갤럭시노트9 언팩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누군가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에게 LG전자 Q8과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을 했다. 이에 고동진 사장은 "LG전자 스마트폰이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나저나 도대체 Q8과 왜 비교를 할까? 전혀 비교 대상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나름 유사한 부분이 있다. 대화면을 탑재했다라는 점 그리고 스타일러스 펜을 다시금 꺼내들었다는 점이다.

LG Q8 박스를 열어보면!

하드웨어 스펙이나 세부적인 스펙을 보면 결코 두 제품을 비교할 수는 없다. 다윗과 골리앗 정도다. 하지만 갤럭시노트9만의 유니크함인 대화면, 스타일러스 펜이라는 이 두가지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LG Q8은 소비자들에게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더욱이 갤럭시노트 스타일의 제품을 가지고 싶지만 삼성 제품이 싫거나 너무 고가여서 부담이 되거나 나에게 필요한 기능만 담긴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Q8은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경쟁사와 직접적으로 대결하기보다는 갤럭시노트9이 가지지 못한 저렴함으로 소비자를 공략한건 다른 의미로 꽤나 괜찮은 전략이 아닐까 싶다. 물론 결과를 봐야겠지만...

아무튼 LG Q8 박스를 열어보면 단아하면서도 꽤나 큼지막한 LG Q8이 자리하고 있다. 참고로 Q8은 6.2" FHD+ 풀비전 디스플레이로 6.4" 갤럭시노트9보다 0.2인치 작다. 최근 출시된 LG 플래그십 제품들과 비교해서 가장 큰 화면 크기를 자랑한다.

Q8 아래에는 USB 케이블, 아답터, 이어폰, 제품설명서 등이 담겨 있다.

패키지 구성 자체는 특별할 것이 없다. 하지만 Q8 제품 하단을 보면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일러스 펜이 담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냅드래곤450 하나로 평가절하 받기 억울한 Q8

먼저 간단히 스펙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디스플레이 : 6.2" FHD+(2,160x1,080) 18 : 9 풀비전 디스플레이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8.1.0 오레오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450
메모리 : 4GB
스토리지 : 64GB(마이크로SD 슬롯 최대 2TB 지원)
전면카메라 : 500만 화소 광각카메라(100도)
후면카메라 : 1600만 화소
배터리 : 3,300mAh
기타 : 스타일러스 펜, IP68, MIL-STD-810, 쿼드DAC, DTS:X입체음향, 지문인식, 퀵차지3.0, LG페이
크기 : 160.1x77.7x8.4m
무게 : 172g
색상 : 모로칸 블루, 오로라 블랙
출고가 : 539,000원

화면이 큰 제품이라는 점, 플래그십 제품에 담긴 다양한 기능 들, 예를들면 IP68 방수방진, 밀스펙 인증, LG페이 뿐만 아니라 LG제품만의 차별성인 쿼드DAC과 DTS:X 입체음향까지 꼼꼼히 들여다보면 준 플래그십 다운 제품이다. 프로세서, 카메라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레벨에 준하는 꽤나 탄탄한 내실을 갖추고 있다.

Q8 역시 "필요한 것에만 집중"이라는 Q7, Q7플러스 광고처럼 필요한 기능, 중급에서는 쉽게 배제됐던 기능들을 대거 담아냈고 대신 프로세서 및 카메라 기능등을 다운그레이드 해서 접근하기 부담없는 가격대로 들고 나온 것이 특징이다. 

여전히 Q7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냅드래곤450을 탑재한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스냅드래곤450은 스냅드래곤625와 거의 비슷한 데 클럭만 2.0에서 1.8GHz로 낮춰 조금 낮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사실상 거의 동급이다. 다만 클럭을 낮춰 배터리 효율을 더 높인 프로세서다. 대략 스냅드래곤800에 근접한 성능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앱들을 주로 사용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는 프로세서지만 유튜브 FHD 영상을 감상하고 영화, 인터넷을 즐기는 등 일상적인 활용에서의 스냅드래곤450은 크게 부족함이 없다. 그저 아쉬운건 스냅드래곤625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낸다고는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의 눈에는 단순히 숫자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절하를 받을 수 있다라는 점. 그리고 스냅드래곤450에만 초점이 맞춰져 다른 다양한 장점들을 담아냈음에도 왜 이 가격에 스냅드래곤450를 탑재했냐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냅드래곤450 하나만으로 이 제품을 평가할 수는 없는데 그 많은 특징과 장점을 스냅드래곤450 하나로 모두 날려버린 다는 건 너무나 아쉽다. 이 가격대에 이 정도의 디자인과 완성도 그리고 IP68, 페이 서비스, 밀스펙 인증, 쿼드DAC, DTS:X 입체음향, 여기에 스타일러스 펜까지 탑재한 제품이 과연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면 스냅드래곤450에 대한 비판이 조금 과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다만, 아쉬움을 가지는건 스마트폰 시장에서 뒤쳐져 있는 LG전자이기에 그리고 최근 다양한 시도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LG전자이기에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가격대비 오버되는 스펙을 보여주면 중급기 시장을 한번 크게 흔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더불어 Q7과 Q7+ 그리고 Q8까지 제품을 꽤 괜찮게 출시했기에 상대적으로 드는 아쉬움이 있을 듯 싶다.

Q8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스타일러스 펜

Q8의 스타일러스 펜을 노트시리즈의 S펜과 비교할수는 없다. 필압을 지원하고 최근 갤럭시노트9에서는 블루투스 기능을 담아내 카메라 촬영 버튼의 역할을 하고 앱 실행을 하는 등 다양한 활용도로 거듭난 S펜을 Q8 스타일러스 펜과 비교하기에는 무리수다. 다만, 단순히 메모 등 기록하고 아날로그 다운 필기의 재미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Q8 스타일러스 만으로도 충분하다.

Q8 스타일러스펜은 S펜과 달리 필압 지원은 안되지만 60단계 굵기 설정을 통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며 10가지 펜 사운드를 지원해서 실제 필기구를 가지고 다양한 재료 위에 필기하고 그림 그리는 느낌을 제공한다.

새롭게 제공되는 Q8 2018 스타일러스 펜의 기능을 간략히 소개해보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펜을 뽑으면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메모' 기능이 있다. 화면을 켜고 앱을 구동할 필요없이 펜만 뽑으면 바로 필기가 가능하기에 상당히 편리했다. 참고로 이 기능은 이미 갤럭시노트에 있는 기능으로 당시에도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기능이다.

또한, 화면이 켜있는 상황에서 플로팅 타입으로 포스트잇과 같은 메모지가 떠올라 간단한 메모를 기록할 수 있는 POP메모 기능과 다양한 필기구, 펜 굵기, 색상 등을 설정해서 더 자세하게 필기할 수 있는 Q메모가 있다.

기록을 목적으로한 필기 기능 이외에도 카페에서 혹은 길에서 누구를 기다리면서 간단히 시간을 보내거나 낙서하길 좋아하는 아이들과 재미난 놀이를 할 수 있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담아냈다.

촬영한 사진이나 그림등을 불러와서 마치 스케치한 그림처럼 만들어 내가 원하는 색상으로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는 '컬러링북' 기능부터 어릴적 다양한 색상의 크래파스로 흰 부분이 없어질때까지 스케치북을 색칠 하고 그 위에 검은색 크래파스로 완전히 뒤덮은 후 날카로운 기구로 긁어내 독특한 느낌의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 스크래치 그림 방식을 고스란히 가져온 '스크래치 아트', 문자 전송시 사진, 이미지 등에 나만의 이모티콘을 스타일러스 펜으로 꾸미고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이모티콘'까지 스타일러스펜의 활용도를 대폭 넓힌 기능을 담아냈다.

이 기능은 다음편을 통해 얼마나 제대로 담아냈는지 자세하게 다뤄볼 예정이다.

왜 갤럭시노트9과 비교하냐고?

이 글을 보면 누군가는 비웃을 수 있다. Q8 2018 제품을 갤럭시노트9과 왜 비교하냐고 말이다. 앞서 말했지만 전체적인 하드웨어 스펙, S펜 자체의 성능 을 비교하면 당연히 Q8은 비교 불가한 낮은 등급의 제품이다. 갤럭시노트9이 대학생이라면 Q8은 대학생의 피지컬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은 설익은 중학생 수준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사용성 측면을 고려했을 때 대화면으로 게임, 영상을 즐기고 싶고, 스타일러스펜으로 간단하게 메모를 하고 싶고, 뛰어난 음질을 체험하고 싶은 여기에 욕심을 조금 더 보태서 밀스펙, 방수방진, 페이 서비스 등 빠지면 아쉬운 기능까지 고루 갖췄음에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활용성을 가지고 싶은 이들에게 제품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지금으로써는 당장 추천할 수 있는 건 당연히 Q8밖에 없다.

<좌 : Q8, 우 : G7>

즉, 시각을 조금만 틀면 갤럭시노트9의 강력한 경쟁 상대라는 것이 아니라 보급형 갤럭시노트9으로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만든 꽤나 기특한 녀석이라는 점이다. 앞서 말했듯 다양한 장점이 있음에도 오직 스냅드래곤450 하나로 비판 받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제품이다. 주변의 이야기만으로 Q8을 평가하기 아깝다. 꼼꼼히 따져보고 판단해봤으면 좋겠다.

물론 완벽한 제품은 아니다. 컨셉을 유지해나가고 제품명을 떠오르면 자연스럽게 그 제품만의 차별성이 함께 떠올릴 수 있어야 하지만 여진히 중구난망인 네이밍은 소비자를 혼란하게 하며 컨셉 역시 그때 그때마다 가져와서 적용하는 수준은 반드시 고쳐야할 숙제다. Q시리즈 하면 확 떠오르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해나갈 필요는 있다. 그래서 최근 광고로 나오는 "필요한 것에만 집중"이라는 카피는 상당히 잘 잡았으며 이 컨셉으로 마케팅을 잡아서 소비자를 공략하면 괜찮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 시간에는 LG Q8 2018에 대한 조금 더 깊숙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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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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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무개
    아무리 봐도 아쉬운건 어쩔수 없군요~요즘 세대에 겜없이 동영상만? 보기엔 컨텐츠가 넘 많아서 무리가 있죠~스냅800과 근접한?성능이란 부분은 많은이견과 오해가 있을수 있겠네요~가격을 좀더 올리더라도 660정도 넣어줬다면 소비자들의 욕?은 덜먹었을것이고 훨씬 더 좋은평가를 받았을걸로 개인적으로 사료됩니다~LG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비자들의 요구와 사회적 흐름을 못읽는 낡은 감각은 나이많은 꼰대들 폰사업을 지휘해서 일까요? 젊은 생각이 시급하단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스냅450? 425 오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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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우려 반. 갤럭시노트9 새로운 기능 3가지 정리!

기대 반 우려 반. 갤럭시노트9 새로운 기능 3가지 정리!

갤럭시노트9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S9의 실패로 울상을 짓고 있는 삼성에게는 하반기를 책임질 갤럭시노트9에 거는 기대가 사뭇 다를 수 밖에 없다.

다만, 현재 유출된 루머 혹은 삼성에서 오피셜로 발표한 내용들을 보면 딱히 새로울 것 없는 모습에 기대감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갤럭시S9 그리고 갤럭시S9+와 거의 동일한 하드웨어에 갤럭시노트 특유의 각진 고유 디자인 등 이전 모델인 갤럭시S9 시리즈와 같이 큰 변화없는 작은 변화만이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9의 새로운 기능 1. S펜

S펜에 블루투스가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거의 기정사실화 됐다. 삼성에서 선보인 오피셜 영상만 봐도 S펜이 메인이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4,096단계의 필압으로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것은 물론 블루투스를 탑재해서 셔터 버튼을 역할을 한다거나 프리젠테이션 페이지를 넘기거나 다양한 앱의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S펜 버튼을 더블클릭 하면 카메라가 실행되고 클릭으로 촬영하는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을까 싶다.

S팬 자체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 만큼 갤럭시노트9 배터리를 활용해 슬롯에 꽂았을 때 충전되는 방식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루머에 따르면 40초 충전으로 최대 200회 정도 클릭할 수 있다고 한다.

서드파티 앱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고 더 편리하게 조작하는데 있어 S펜을 사용한다거나 이북, 만화 등 감상시 S펜을 통해 터치 없이 편리하게 다음페이지로 넘기고, 어학공부시 재생/정지 등 S펜으로 세밀하게 조절하는 등 블루투스 S펜과 호환되는 다양한 앱들이 나와줘서 S펜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예상치못한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큰 화면과 S펜 중 큰 화면에 대한 차별성은 이미 없어진 상황에서 S펜이 가진 특별함으로 갤럭시노트9의 판매량이 많아진다면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쭉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갤럭시노트9의 새로운 기능 2. 덱스

S펜과 덱스의 조합은 꽤 신선할 듯 싶다. 기존의 덱스는 별도 디바이스를 구입해야 했다. 참고로 덱스는 덱스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꽂은 후 덱스와 모니터를 HDMI 케이블을 통해 연결하면 스마트폰을 마치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미러링으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화면을 완전히 윈도우와 유사한 형태로 변환해서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해 마치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9에서는 별도 덱스 기기 없이 바로 갤럭시노트와 모니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발표한 갤럭시탭S4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갤럭시노트9에서도 당연히 이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폰에 담긴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할 때 바로 갤럭시노트9과 모니터를 연결한 후 PPT를 실행 S펜으로 페이지를 넘겨가며 회의나 발표를 할 수 있는 등 그 활용도 측면에서 훨씬 좋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노트북 없이 별도 덱스 디바이스 없이 PC처럼 활용할 수 있다라는 점은 직장인들에게 꽤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다만, 별도 덱스 크레들의 경우 사용하면서 충전을 할 수 있었고 또,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을 연결해서 편리한 사용성을 함께 누릴 수 있었던 반면 자체 덱스 기능이 내장되면서 이러한 장점들이 사라지게 됐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하면 되겠지만 충전이나 외부 저장매체를 연결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 아쉽다.

갤럭시노트9의 새로운 기능 3. 인텔리전트 카메라

LG G7씽큐(물론 V30, V35 등에서 지원되는)에 탑재된 AI카메라와 유사한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AI카메라는 피사체에 따라 혹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명암비, 화이트 밸런스, 노출 등 최적화된 설정값으로 알아서 세팅해 촬영해주는 기능이다. 즉, 인텔리전트 카메라 역시 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피사체에 카메라를 가져가면 알아서 이를 인식해서 이 상황과 가장 알맞는 값으로 사진을 담아내는 기능과 눈을 감거나 손가락이 카메라에 노출될 때 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AI 카메라를 사용해본 입장에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AI카메라가 인식해서 화면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이 썩 좋지만은 않다. 그냥 찍었을 때 잘나오는 것이야 말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있어 가장 편리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인데 오히려 AI카메라가 이를 인식해서 적용되는 과정을 기다려야 하고 또, 막상 기다렸는데 그 적용된 색감이나 밝기가 원치 않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그 활용성 측면에서 볼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오히려 사용자가 사진을 찍는 구도나 색감 등을 인공지능이 파악해서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색감, 밝기 등에 맞춰 사진, 영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AI카메라 혹은 인텔리전트 카메라에 어울리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만약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이러한 기능이 아니라면 글쎄 단순히 기능이 추가된 것에 불과할 뿐 사용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거나 큰 활용도를 보여주지는 못할 것 같다.

기대 반! 우려 반!

추가로 배터리 용량이 4,000mAh로 늘어났다라는 점. 512GB 모델이 나온다는 점 등 소소한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위에 나열한 3가지를 제외하고 그 이상의 혁신이나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듯 싶다. 더욱이 이 변화가 크게 와 닿느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S펜이라는 차별성으로 버텨온 갤럭시노트 시리즈이기에 S펜의 크나 큰 변화는 당연히 환영할 부분이다. 또한, 덱스 기능과의 조합은 S펜 활용이 많은 이들에게 더한 편의성과 활용성을 가져다 줄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S펜만을 보고 갤럭시노트를 구입하는 사용자층은 소수다.

이에 갤럭시노트9 성공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스타일러스 펜과 스마트폰이라는 제품군을 시장에 안착시킨 유일한 제품이기에 존속을 원하지만 현재 삼성 스마트폰 분위기를 봤을 때 갤럭시노트9 성공 혹은 실패 여부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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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0  Trackbacks
  • 사미연
    지금 갤럭시노트9 최저가로 풀렸네요~

    곧 갤럭시노트10출시 전이라 노트9 임시적으로 할인 한다네요~

    매장은 아니고 통신사 공동구매라 인건비와매장관리비가 빠진데요ㅎ

    거품도 없고 친절해서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최신스마트 폰들도 이쪽에선
    최저가로 올라오는 것 같은데

    선착순 끝나면 자동 삭제 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분 상담받아 보시라고 주소남겨요!
    http://bit.ly/2A907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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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운명을 좌우할 갤럭시노트9 박스 스펙 유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운명을 좌우할 갤럭시노트9 박스 스펙 유출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10일)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이에 대한 정보 역시 하루가 멀다하고 유출되고 있다. 물론 예전처럼 파트너사나 일부 매체를 통해 유출됐던것과 달리 갤럭시 시리즈 판매 부진이 이유인지 삼성에서 먼저 정보를 조금씩 공개하고 있는 행보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대략적인 스펙이 확정(?)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갤럭시노트9 박스로 예상되는 이미지 그리고 그 박스에 적혀있는 갤럭시노트9 스펙이 공개됐다.

유출된 갤럭시노트9 스펙은?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845 / 엑시노스9810
디스플레이 : 6.4" QHD+(2,960x1,440) sAMOLED
메모리 : 6/8GB
스토리지 : 128/512GB
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F1.5/2.4 가변조리개 + 1,200만 화소 F2.4
배터리 : 4,000mAh
기타 : 지문/홍채인식, 삼성페이, S펜, IP68방수방진
크기 : 161.9x76.3x8.8mm
가격 : 128GB 1,094,500원, 512GB 1,353,000원

프로세서, 메모리, 카메라 등 하드웨어 성능은 갤럭시S9/S9+와 거의 동일하다. 차이점은 배터리 용량이 4,000mAh로 대폭 향상됐다라는 점 그리고 S펜에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변화된 점들만 꼽아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S펜이 달라졌다!

사실 S펜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다만 그 발전의 방향이 인식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노트9에서는 활용성 측면을 더욱 키웠다.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해서 카메라 촬영버튼 역할을 한다거나 삼성 TV 등 가전제품을 컨트롤 하는 기능등을 S펜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만약 이와 관련해서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면 전자책이나 만화책 볼때 페이지를 넘기는 역할을 하거나 어학 공부시 재생/정지 등의 역할을 하는 등 세밀한 편리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구현되는 만큼 꼭 삼성 갤럭시노트9 뿐만 아니라 타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써드파티 앱까지 등장할 경우 꽤나 유용한 활용성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만큼 S펜 자체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을 것이고 이를 충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아마도 갤럭시노트9 S펜 슬롯에 꽂으면 충전이 되는 방식을 적용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배터리 용량을 4,000mAh로 높혔을 가능성이 있다. 루머에 따르면 40초 충전으로 약 200회 정도 클릭해서 리모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추가로 독특한 컬러도 이번 갤럭시노트9 S펜의 변화라 할 수 있다. 공개된 오피셜 영상을 보면 블루 컬러의 갤럭시노트9에서 나오는 엘로우 컬러의 S펜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물론 컬러 조합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갤럭시S9도 기존 갤럭시S8과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갤럭시노트9 역시 전체적인 틀은 큰 변화가 없다. 그래소 S펜에 거는 기대가 크다. 호불호가 갈리는 엣지 디스플레이부터 하드웨어 성능까지 기존 갤럭시S9과 거의 유사하기에 S펜의 변화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크게 다가가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듯 싶다.

All day battery

기존 갤럭시노트8 3,300mAh, 갤럭시S9 3,000mAh, 갤럭시S9+ 3,500mAh 배터리와 비교해서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상당히 개선됐다. 갤럭시S9 시리즈의 경우 배터리 사용량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이번 갤럭시노트9의 배터리 용량은 당연한 변화라 할 수 있다. 또, 앞서 언급했듯 S펜을 충전해야 하기에 배터리 용량은 당연히 더 개선되어야 했다.

어떤 이유가 됐듯 4,000mAh 배터리 탑재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더욱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기본 갤럭시노트8(162.5x74.5x8.6mm)과 비교 그 크기나 두께가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반갑다. 여기에 이전 제품과 다른 배터리 최적화로 안정적인 사용시간을 제공한다면 역대급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

존폐 위기가 걸린 갤럭시노트

앞서 잠깐 언급했듯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현재 존폐 위기에 처해있다.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량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 그리고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화면 크기와 S펜으로 갤럭시S 시리즈와의 차별성을 가져갔는데 현재 화면 크기는 갤럭시S9+ 6.22", 갤럭시노트8 6.3", 갤럭시노트9 6.4"로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더욱이 갤럭시S10+가 6.4"급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화면 크기의 차이는 사실상 없어졌다.

S펜만으로 그 차별성을 가져가기에는 S펜 골수 팬을 제외하고 그 활용성이 극도로 작은것이 문제다. 실제로 갤럭시노트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S펜을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가끔 사용하는 사용자 수가 더 많다. 즉, 필자와 같은 S펜 골수 사용자층을 제외하고 S펜 자체가 갤럭시노트 구입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상반기 S시리즈, 하반기 노트 시리즈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이전과 달리 전체적인 경쟁력이 약화되고 갤럭시노트 만의 차별성이 옅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통합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꽤 오래전부터 흘러나왔다. 더욱이 접어서 사용할 수 있는 폴더블폰 등 새로운 플래그십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S, 노트에 이어 또 하나의 라인업을 늘릴 경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활용성을 대폭 넓은 S펜을 탑재한 갤럭시노트9이 판매부진을 이어간다면 역사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S펜을 가지고도 판매량에 있어 큰 변화를 이끌지 못할 경우 굳이 삼성 입장에서는 이 제품을 존속 시킬 이유가 없다. 

물론 반대 의견도 있다.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나 아직 영향력은 미비하지만 LG전자 V시리즈를 대응할 제품이 사라진다는 점 역시 삼성으로는 부담이 되는 이야기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를 두고 벌써 존폐를 논하기는 너무 잔인하다. 펜 + 스마트폰이라는 제품군을 시장에 안착시킨 건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유일하기에 가지는 묘한 아쉬움이 있다. 삼성이라는 기업의 불호를 떠나서 제품만을 놓고 봤을 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사라지기에는 분명 아쉬운 제품이다.

뻔한 이야기지만 잘 만들어 출시해줬음한다. 갤럭시S9에게 부족했던 것 그리고 S펜 사용성을 대폭 늘릴 수 있는 방법 등은 대거 개선한 제품을 내놓아서 나름의 성과를 이어가 갤럭시노트 시리즈 명백이 끊이지 않고 쭉 이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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