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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리뷰] 삼성 노트북 Q330 추천한다?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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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성 S 블로그로 작성한 글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센스 노트북 Q330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작성해 봤습니다. Q 시리즈에 대한 정리, Q330의 디자인, 그리고 성능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완성함에 있어 제조사는 나름의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이겠지만 소비자는 제조사의 이러한 노력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 또는 내가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는지 등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전 4개의 리뷰는 제조사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작성한 글이라면 이번 마지막 Q330에 대한 리뷰는 오직 소비자들만을 위해 누구를 위한 노트북인지를 초점으로 최종 평가를 내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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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Q330
의 디자인은 단순히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많은 이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내린 결론이라고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리뷰라는 것이 개인이 작성하는 것이지만 디자인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부분인 만큼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많은 이들이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http://pcpinside.com/2162

재미있는 것은
Q330의 디자인에 대해 작성하면서 세세하게 작성해 보고자 했지만 결론적으로 많은 이들이 말하는 부분은 오직 이쁘다’, ‘이쁘지 않다’. 두가지로 나뉠 뿐입니다. 분명 Q330은 성능대비 얇은 두께와 적정 무게를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의견보다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꾸며진 모습에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분들은 커피숍, 테이크 아웃점 등에서 놓고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내린 분들도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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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한다.
이쁘다는 의견이 대부분일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이러한 디자인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완성도와 마감도가 좋아 전반적인 내구성과 깔끔한 디자인의 조합을 원한다면 Q330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추천하지 않는다.

Q시리즈는 분명 N시리즈에 속하는 넷북과 비교해서 크기와 무게가 더 크고 무거울 수 밖에 없다. 휴대성에 더 초점을 맞춘 제품을 원한다면 Q330 보다는 N시리즈, X시리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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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310M 512MB 그래픽 칩셋 그리고 nVIDIA 최신기술인 옵티머스(Optimus)를 내장한 Q330은 인텔의 터보 부스트와 하이퍼 스래딩 기술력과 사용환경에 따라 내장, 외장 그래픽이 자동으로 전환되는 옵티머스 기술 등 최신의 기술을 한대 접목시킨 제품으로 성능에 대해서는 따로 논할 필요 없이 만족스런 스펙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성능은 항상 부족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 만큼 이 역시 절대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실망스러운 성능은 결코 아닙니다. 고사양의 영화감상, 포토샵 등 사진작업, 스타크래프트 2 등의 게임 등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활용을 깔끔하게 구동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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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한다.
영화, 문서, 사진작업, 게임 등 무엇을 하든 막힘 없이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다 하는 이들에게 추천. 특히 휴대성보다 성능을 원하지만 그래도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휴대성이 어느정도 있다 하는 이들 또한, 13.3인치, 내장 ODD 등 얇고 적정 무게를 지니면서 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담고 있는 제품을 원한다면 Q330을 추천한다.

추천하지 않는다.

난 오직 최고 사양의 제품만을 원한다. 그 어떤 게임과 프로그램도 막힘 없이 구동하길 원한다. 그리고 13.3인치 LCD는 작게 느껴진다. 휴대성 보다는 오직 성능뿐이다. 라면 Q 시리즈보다는 R시리즈가 더 어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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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터리

노트북은 어찌됐건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는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무척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Q330의 배터리 성능은 실제 영화를 재생해서 WIFI 켬, LCD 밝기 최대, 사운드 최대, 전원 설정 성능우선으로 놓고 TEST 했을 때 약 2시간 42분 정도 나옵니다. 인터넷과 문서 작성만을 했을 때 사용시간은 5시간 정도는 나올 듯 합니다. 월등히 뛰어난 배터리 사용시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하루 생활권 내에서 Q330을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스펙 대비 사용시간은 괜찮은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울트리씬 노트북의 경우 약 6~8시간 정도 사용시간을 보여준다고 봤을 때 이보다 나은 스펙을 보여주는 Q330의 사용시간은 양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부분은 워낙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시간에 따라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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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가기능

Q330
에는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습니다. Easy Content Share, Easy File Share, Battery Life Extender, Samsung Support Center, 삼성 복원 솔루션 4 등 특히 초보자분들에게 유용한 기능과 Chargeable USB 단자 등 세세한 기능을 담아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쓸모 없고 용량만 차지하는 기능으로 생각하는 고수분 들도 계시지만 노트북에 대해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리뷰 : http://pcpinside.com/2191

모든 PC가 그러하듯 자주 포멧하고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초보자 분들이 이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삼성 복원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다른 이들에게 부탁할 필요 없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과 노트북, 노트북과 휴대폰 등 각 단말기간 연결해서 파일을 전송하는 기능 역시 어렵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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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한다.

PC라면 무조건 어렵게 느끼는 이들이라면 Q330은 무조건 추천한다. 특히 남에게 부탁하기 힘들어하고 AS 받기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라면 Q330은 초보자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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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Q330이 다소 애매한 위치의 제품이라고도 볼 수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본 Q330은 이도 저도 아닌 제품이 아닌 이것도 저것도 양껏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구입 가격까지 생각한다면 조금 생각이 복잡해 질 수 있겠지만 Q330만을 봤을 때 Q330이 사용자에게 주는 편리성과 성능 그리고 디자인 등은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것을 중점으로 둘 것인가를 명확하게 하고 제품을 구입할 필요성이 있을 듯 해서 추천, 비추천으로 나눠서 작성해 봤습니다. 물론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소개 드린 범위 내에서 구입할 경우 큰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삼성 센스 Q330의 리뷰를 모두 마칠까 하니다. 혹시 Q330에 대해 따로 궁금한 점이나 TEST 해봤으면 하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