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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태블릿

LG전자 스마트폰 제품명은 옵티머스로 통일! 옵티머스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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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출시할 스마트폰 제품명을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하며 올 하반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현재 출시된 옵티머스Q(모델명: LG-LU2300)’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이어나갈 LG전자의 스마트폰 계획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우선 LG전자는 옵티머스라는 이름의 시리즈를 하반기까지 총 4종 이상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모두 2.2 프로요 버전을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출시된 옵티머스 Q(1.6 탑재)는 다음달인 8월 안드로이드 2.1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며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옵티머스 Z(2.1탑재)와 함께 2.2 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하반기 출시되는 제품은 통화 및 기본 전화기의 기능을 지원하는 모뎀칩과 별도로 텍사스 인스트루머트(TI) OMAP3630 프로세서를 탑재 앱 등 부가 기능의 구동능력을 한층 높인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3분기에 가장 먼저 첫 선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Optimus One with Google™)과 옵티머스 시크(Optimus Chic)로 두 제품 모두 2.2 버전을 내장 기본 외장 메모리 앱저장과 테더링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옵티머스 시크는 보급형 제품으로 스카이 이자르와 비슷한 포지셔닝으로 경쟁할 듯 합니다.

 

또한, 하반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7(Windows Phone 7) OS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출시 안드로이드폰에서 늦었던 실수를 윈도폰 7으로 만회한다는 계획입니다.

 

안드로이드 시장의 늦은 대응으로 경쟁에서 밀려난 LG전자가 앞으로 다시 본 궤도로 올라올 수 있는 방법은 그 이상의 제품을 출시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갤럭시 S가 출시 10일만에 20만대를 돌파하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상황에서 그 이상의 제품을 만들어내야 그나마 지금까지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많은 제품을 출시하려는 모습보다는 출시한 옵티머스 Q에 대한 꾸준한 관리와 적지만 알찬 제품들을 출시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