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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MS 'Windows Embedded' 블로그 간담회 이런세상이 올까요?

먼저 영상을 하나 보시죠.

참고로 MS가 추구하는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Windows Embedded 적용 영상이라 할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 이런것들이 모두 Windows Embedded 기반을 통해 만들어지고 또, 실행되는 구나를 아실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언제쯤 이런일들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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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Embedded(윈도우즈 임베디드) 6.0 RC3 출시 기념 블로그 간담회가 지난 17일 오후 7시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참석하고 왔습니다.

사실 Windows Embedded하면 이게 뭔가? 하고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비록 IT 관련 블로그 이긴하지만 Windows Embedded에 대해 막연히 나와 별 상관이 없는 운영체제려니... 하면서 그냥그냥 마이너리그격 소식으로만 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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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블로그 간담회를
통해 접해들은 Windows Embedded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보다 더 큰 영역을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 PC나 노트북, 넷북등에 들어가는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 이외 다양한 제품들... 쉽게 말해 작게는 MP3, PMP, 네비게이션등등에서 부터 산업용/ 가정용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운영체제가 바로 Windows Embedded라 할 수 있는것입니다.<위 사진을 보시면 Windows Embedded 사업규모를 파악할수 있으실듯 합니다.>

지금까지 Windows Embedded에 대해 몰랐던 이유를 일반적으로 설명을 하면 일반 PC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OS를 제어하게 되어 쉽게 체감할수 있지만 Windows Embedded의 경우 기기의 맨 밑에 바탕이 되어 있으며 그 위로 이를 조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최적화되어 보여지게 되면서 Windows Embedded에 대해 쉽게 접하지 못한다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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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일반 PC용 Windows OS 보다 어마 어마하게 큰 시장 규모가 될수 있는 만큼 MS는 다양한 로드맵을 통해 차근차근 그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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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기업용 그리고 일반 컨슈머용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있는데 우선 기업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Windows 7을 모듈화한 Windows Embedded Standard 2011 CTP과 Windows 7 기업용 즉, OEM을 위한 Windows Embedded Enterprise "Windows 7", 범용서버 구축역할을 담당하는 Windows Embedded Server 2008 R2 입니다.
 
어렵죠? 기업용이니 일반 소비자분들은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정도로만 아시면 될듯 합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안정성과 연결성 거기에 터치, 3D등의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혔으며 이를 더욱 최적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컨슈머쪽을 살펴보면 PMP나 PDA 사용을 하면서 많이 들어보셨던 Windows Embedded CE 6.0 R3입니다. 여기서 MS가 가장 강조하고 싶었고 또 이를 적용하고자 했던건 아무래도 연동성이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디바이스가 출시되면서 그 어떤 형태의 디바이스든 이를 쉽게 개발하고 또 적용시킬 수 있는 그리고 네트워크 연결성과 호환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연동성...

또한, SilverLight를 적용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혀 이전보다 더욱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딱딱하고 사무적인 느낌의 전체적 비쥬얼을 더욱효과적으로 변모할수 있는 장점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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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디자이너도 개발자도 아니기에 잘 모르는 영역이긴 하지만 이날 공개한 Expression Blend, Visual Studio의 소개는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어찌보면 Windows Embedded 소개 자리보다 SilverLight와 Expression Blend를 소개하는 자리라 생각하기도 했으니까 말이죠...

Silverlight for Embedded Devices의 경우 웹에서도 많은 관심과 쓰임새를 보이고 있는 SilverLight를 적용과 새로 업글된 Expression Blend, Visual Studio를 통한 활용은 디자이너와 개발자간의 업무효율이 더 높아질것으로 예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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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잘안보이네요... ^^;) 기존 디자이너와 개발자간의 업무환경이었다면 그 아래쪽이 바로 MS가 Silverlight for Embedded Devices를 활용했을 변화할수 있는 업무환경이라 할수 있습니다. 즉, Expression Blend를 통해 디자이너가 스스로 자신이 디자인한 파트를 XAML로 바로 확인할수 있어 이 코딩된 내용을 통해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잦은 업무연계 없이도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위 영상은 Expression Blend를 통해 디자이너가 어떻게 활용할수 있는지를 간단한 시연을 통해 보여준 영상물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무지한 생각으로 '그럼 개발자는 일거리가 없어지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Expression Blend를 사용하는게 아직까지는 많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Expression Blend를 활용하는 디자이너가 많지 않다고 하네요. 또한 디자이너가 하는 영역과 개발자가 하는 영역이 분명있는 만큼 저의 이러한 무지한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진즉에 보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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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그날 블로그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내용입니다. 물론 더 많은 내용과 발표된 더 많은 기능들이 담겨있지만 어려운 이야기일수 있고 저 또한 직접 체험이 아닌 설명만 듣고 왔기에 소개정도로 글을 마칠까 합니다.

나름 쉽게 작성해 보려고 했는데 역시 어려움이 있긴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