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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 컬럼

난 LGT 망내할인 요금제를 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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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TF, LGT 국내는 3개의 통신사가 있습니다. 가끔 KT도 있던데요? 하는 물음을 듣기도 하지만 그건 어짜피 자회사인 KTF와 관계가 있는 것이고 결국 대한민국에는 3개의 이동통신사만이 존재합니다. 제 10여년의 휴대폰 인생에 있어 SKT, KTF, LGT를 모두 사용해 보았고 현재는 M4650 스마트폰을 통해 LGT에 머물러 있습니다.

M4650을 사용한지도 1년 정도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햅틱2, 캔유, 비키니폰, 시크릿폰등 함께 사용했지만 결국 LGT 전용 폰인 M4650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신률의 문제라던가, 서비스의 문제, 컨텐츠 문제등 다양한 이유를 통해 자신만의 이동통신사를 선택하고 선호하고 있습니다. 먼저 휴대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수 있는 수신률의 경우 2G 시절 황금주파수 800mHz를 보유하고 있는 SKT가 월등히 나은 통화 품질을 보여주었지만 3G로 넘어가는 현 시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적, 환경적, 상황적으로 무엇이 뛰어나다라고 명확히 하기는 힘들지만 어느정도 평준화를 이뤘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정말 중요한것이 무엇이냐? 라고 물어 봤을때 저의 대답은 요금이라 답하고 싶습니다.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요금은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강한 임팩트를 안겨줄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택의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한 통화요금, 부가서비스 요금, 부가세, 문자 요금, 인터넷 사용 요금등등... 한푼이라도 줄이고 아끼고 졸라매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하고 얼마 지난 후에나 알수있는 전화 요금은 참 민감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LGT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이유를 이제 말해야겠네요.
단순합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그냥 저렴합니다. 특히나 다른 통신사에 비해서....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는 '망내할인 프리미엄' 으로 같은 LGT 통신사 사용자 끼리 1200분 즉 20시간이 100% 무료이며, 망외(다른 통신사) 통화시 300분 5시간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회사 업무를 봐야하는 저로써는 무척이나 요긴한 망내할인 요금제입니다. 다른 통신사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에 추가로 2500원을 지불하면 같은 통신사 이용자끼리 약 50%만을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제약과 함께 이 또한 여러가지 제한 사항들이 있어서 그 할인폭이 LGT 비할바가 못되고 있습니다.

제가 LGT를 광고하고자 이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닙니다. 주변분들중 망내할인 요금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분들이 많음에도 망내할인이 무엇인지 이러한 요금제가 있는지 전혀 모르는 분들이 계시기에 소개코자 쓴 글입니다. 사실상 망내할인 요금이 저렴하다고 깨달은 것도 그닥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휴대폰 들이 출시되면서 지름신을 영접하던 한달전 옴니아, 미라지폰등을 눈독들이던 그때 요금제를 살펴본 저로써는 과감히 접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비교되는 통화요금으로 현재 쓰고 있는 LGT 제품을 그냥 유지할수 밖에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거듭 말씀드립니다. 광고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요금제가 있으니 혹시 자신에게 맞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요금제를 변경하는것도 괜찮으리란 생각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사실 LGT는 선택할 휴대폰이 너무 없긴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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