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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스마트폰

현대家 - 현대 모바일 UK 휴대폰을 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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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향후 5년내 영국 휴대폰 시장 점유율 5%를 목표로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다고 영국 온라인 매거진 '모바일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올 상반기 첫 제품을 시작으로 '베이직' '뮤직' '라이브스타일' '이노베이션' '비지니스' 부문으로 나누어진 제품군을 해마다 10~15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밝혔습니다.
 
사실 박진희를 모델로 한 '걸리버' 폰으로 한때 큰 인기를 구가하던 현대 휴대폰은 그뒤 조용히 사라져 버렸고 8년이 지난 오늘 새롭게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대 모바일UK는 이미 지난 9월 독일, 헝가리등에 휴대폰을 출시한바 있는 업체로 현대종합상사가 영국 어드밴티지 셀룰러와 함께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HYUNDAI) 브랜드를 로열티를 받고 사용토록 허용한 회사입니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출품 하여 자사 제품의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혀 휴대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따지고 보면 명맥상 현대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일뿐 기존 걸리버를 출시한 현대가 휴대폰 그룹의 새로운 출발이라 볼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영국시장을 기본으로 출시하는 만큼 국내 출시는 아직 미지수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 위험을 가지고 시작할 필요는 없으니깐 말이죠.
 

뭐... 어찌됐던 국내 브랜드를 통해 시작하는 해외 휴대폰 시장이 크게 성공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