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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리뷰] 햅틱폰 #1 한층 업그레이된 터치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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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서 출시한 프라다폰, 뷰티폰 등의 선전으로 한껏 달아오른 터치폰 시장에 삼성은 햅틱폰이라는 프리미엄 휴대폰을 출시하면서 그 경쟁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터치만을 통한 인터페이스는 초기 사용자들에게 익숙해져야 하는 불편함을 제공하는 만큼 이러한 단점을 보안해주는 유저 인터페이스(UI)가 무엇보다 개선 되어야 할 필요성으로 대두되면서 삼성전자는 이러한 터치폰의 단점을 파악하여 새로운 UI를 적용시킨 햅틱폰을 출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0만원 후반대의 고가에 책정된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이미 약 10만대 이상 판매된 햅틱폰은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 제품인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이미 출시된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제품인 만큼 성능위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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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터치를 즐겨라~! #1. 위젯(Widget)

언제부터인가 터치는 제품선택의 큰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키패드 사용으로 편리함과 익숙함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기존의 키패드 제품을 선호하며,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즐거움을 누리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터치폰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장일단의 특징을 가진 터치폰은 좀더 편리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원하게 되었고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한 햅택폰을 출시하게 되었다.

햅틱폰은 기존 휴대폰과 동일한 바탕화면에 위젯이라는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를 내장하였다. 위젯은 메인화면에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을 배치 빠른 사용을 가능케 하는 기능으로서 메인화면 왼쪽 사이드에 시간, D-Day, 날짜, 사진보기, 달력, 지하철 노선도 등 작은 아이콘을 배치하여 원하는 기능을  '드래그 앤 드롭' 하여 메인화면으로 가지고 나와 필요한 기능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상단에 인디케이터가 위치 진동, 메시지 작성, 음성인식 전화, 잠금, 블루투스 등을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위젯기능 이외에 메뉴화면의 경우 카메라, 앨범, DMB, 사전등 단 한번의 클릭으로 해당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또한 무척이나 편리한 사용감을 안겨준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서 느낀 다소 아쉬운 점은 위젯 기능을 터치폰의 새롭고 앞선 UI로 광고하는 것만큼의 활용도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위젯으로 설정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기존 설정된 기능 만을 가지고 활용해야 한다는 제한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차후에는 개인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위젯으로 설정할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위젯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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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터치를 즐겨라~! #2. 햅틱콘

햅틱콘은 햅틱폰 안에서 정의된 햅틱과 아이콘이 결합된 단어로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등록할 때 그 상대방의 바이오리듬을 통해 생년월일을 같이 저장하면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상태를 보여준다.

즉, 상대방에게 전화가 하거나 받을 경우 발신자의 그 날의 상태와 상태에 따라 차별화된 진동을 제공하여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물론 바이오 리듬의 경우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전화번호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햅틱콘을 통해 전화상으로 상대방을 배려해 줄수 있는 부분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들어 거래처 사람과 통화시 바이오리듬을 보고 상대방의 상태를 언급하면 세심한 배려심과 함께 통화시 즐거움을 안겨줄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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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터치를 즐겨라~! #3. G센서

햅틱폰을 즐기는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G 센서이다. G센서는 휴대폰이 기울어지는 기울기를 인식하는 가속도 센서로 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고자 할 경우 휴대폰을 기울이면 물이 흐르듯 사진이 흘러내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다량의 사진이 있을 경우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활용하거나 또는 게임기능 중 주사위나 윷놀이 등을 할경우 휴대폰을 흔들면 실제 주사위나 윷을 던지는 듯한 진동과 사운드 그리고 G센서를 통한 움직임으로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동영상을 볼 경우도 가로 세로를 인식하여 상황에 맞게 화면을 변경해주는 역할도 한다. 좀더 다양하게 G센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현재는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차후 제품에는 이를 개인이 수동/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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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터치를 즐겨라~! #4. 진동, 사운드

햅틱폰만의 터치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 중 또 하나는 다양한 패턴의 진동과 사운드라고 할수 있다. 기존 키패드를 사용한 사용자들에게 터치는 다소 미약한 터치감과 인식도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만큼 좀더 디테일하고 세분화된 진동기능과 사운드 기능을 필요하게 되었고 삼성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동모터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좀더 다양한 패턴(총 22가지)을 통해 감성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더욱이 앞서 언급한 G센서와 진동으로 느껴지는 터치의 인식도를 한 단계 더 높혀줄 수 있는 사운드를 한층 보강하여 손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고, 소리로 듣는 3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으로 각 상황에 따른 진동, 사운드로 차별화 하여 사용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특히 주사위나 윷놀이의 경우 독특한 진동과 함께 그 만의 소리를 들려주어 좀더 리얼한 감성의 느낌을 느낄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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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이 다른 제품들과 크게 차별화 될수 있는 부분은 휴대폰을 사용하는 '개인 사용자의 입맛과 감성'에 맞게 꾸며졌고 이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바로 햅틱폰만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위젯을 통한 편리한 사용과 바이오 리듬 등을 활용한 햅틱콘, G센서를 통해 느껴지는 편리함과 즐거움 그리고 이 모든것을 연계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한껏 높혀주는 다양한 진동과 사운드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으로써 햅틱폰 만의 가치와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차별화 되고 디테일해진 기능이 분명 햅틱폰만의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아직 보안해야할 부분이 있는 만큼 이러한 시도는 제조업체가 터치폰을 사용함에 있어 사용자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 더욱 큰 가능성이 있음을 가치로 삼아야 할듯 하다. 앞으로 좀더 발전된 모습의 햅틱을 한시 빨리 확인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