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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4)
IPTV야~ 니가 불법콘텐츠를 조성하고 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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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ww.kt.com)에서 서비스하는 메가TV를 통해 DVD가 출시하기도 전에 12월 5일 영화 다크나이트를 VOD 서비스로 먼저 선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요즘 가만히 신작 DVD 영화가 출시되는 것을 살펴보면 기존 영화관에서 상영 ▶ DVD 출시 ▶ VOD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영화관에서 상영  ▶ VOD 서비스  ▶  DVD 출시 이런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초 큰 6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추격자의 선 VOD 서비스가 큰 이익을 가져다 주면서 점차 이러한 패턴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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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VD 시장이 불법 콘텐츠의 범람으로 모두 싹~ 몰락하게 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으로 위와같은 방식을 채택한듯 합니다. 국내 콘텐츠 수익은 80%의 극장 수익과 20% 부가판권시장의 수익으로 나눠져 20% 극장 수익과 80% 부가판권 시장으로 나뉜 해외와는 너무나 다른 실정으로 힘들어 했었습니다.

하지만 추격자를 시작으로 VOD 서비스를 먼저 시작 IPTV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적정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한 후(VOD), 일정시간내 영화를 감상할수 있는 이 서비스는 DVD가 출시되기 전부터 미리 볼수 있다는 장점과 가정내 대형 TV를 통해 손쉽게 리모콘으로 조작해서 영화 상영권을 구입하여 볼수 있다는 편리성까지 더해져서 좋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과연 이러한 방식이 긍정적인 효과만을 제시하는 것일까요?

해외 영화 중 이미 극장에서 상영된 후 국내 늦게 수입되는 영상물의 경우 이미 인터넷 상에 불법 콘텐츠가 유포되어 쉽게 찾아 노트북, PC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영상물의 경우는 유출되지 않는 이상 DVD가 출시 되어야만 이를 통해 불법 복제물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출 뒤늦게 불법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DVD가 출시 되기도전 VOD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게 되면서 VOD를 통해 2500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영화를 다운받아 보면서 이를 따로 저장하여 인터넷을 통해 쉽게 유출할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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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봉한 소지섭, 강지환의 '영화는 영화다'란 영화를 누군가 다운받아 보는 것을 지하철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그 영화 우측 상단에 19금이라는 마크가 달려있는데 이는 일반 영화관이나 DVD에서는 볼수 없는 마크로 일반 지상파나 케이블 등에서 보여지는 마크였습니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확인해 본 결과 이처럼 VOD로 상영된 영상물을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저장하여 유포할수 있다는 사실과 이렇게 유포된 영상물이 빠르게 확산되어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DVD를 출시해도 VOD를 출시해도 똑같이 유포되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참 답답한 현실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정작 필요한 해결책은 내놓지 않은채 조금이나마 수익에만 매달려 이러한 서비스를 지속한다면 기본 뿌리는 바뀌지 않은 환경에 더더욱 썩어감에도 잎파리만 어떻게든 살려 보려는 노력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당장 수익을 위해 어쩔수 없는 판단이라 할지라도 VOD 서비스를 통해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기술적이 되었듯 법적이 되었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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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Trackbacks
  • 블루드림
    오호..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다운받을 걸 다시 인터넷에 올린다니 너무 보안이 부실한 것 같군요.

    바보같네요 ㅡㅡ;;;
    • pcp인사이드
      너무 단순화하여 생각한듯 합니다. 보안적인 측면을 강화해야 한텐데 말이죠
  • 알 수 없는 사용자
    어쩐지 최근에 친구가 영화를 들고왔는데..(물론 불법이겠죠) 영화명.2008.iptv.divx.avi 이런식으로 나와있더군요..
    이것도 위에 방식으로 한거같네요.. 너무 허술한듯..
  • 샤나
    하나만 생각하고 다른 하나는 생각도 안했군요 ㄱ-

    저래놓고 영화관람료만 올리면 되는줄 아나봅니다. (← 영화사)
    • pcp인사이드
      부가판권시장을 키우면 굳이 영화관람료를 올릴필요가 없어진답니다. 해결책을 다른곳에서만 찾으려고 하니 참...
  • 이상하군요.. 나름대로 다운로드 플레이 방식의 경우 컨텐츠에 DRM을 걸어놓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DRM 마저도 뚫어버렸다는 말이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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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VD 시장의 몰락과 그 대안 VOD
600만 관객을 모은 추격자란 영화가 있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보고 블로그에 감상평을 올린 기억이 납니다만 이 영화는 또 다른 의미로 부가 판권 시장에서 좋은 시도를 한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08/02/17 - [PCP 컬럼] -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은 영화 - 추격자

현재 부가판권 시장은 영화상영 그리고 DVD 출시 마지막으로 온라인을 통한 상영의 순으로 유통되는 방식이지만 추격자의 경우 DVD를 출시하기 전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여 부가판권으로의 수익을 높힐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얼마전 포스팅한 내용 중 해외 DVD 사업자들이 국내에서 모두 철수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바 있습니다. 불법 콘텐츠가 판을 치는 시점에서 DVD 산업은 몰락할수 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해 소니, 워너브라더스 등의 유명 메이저급 업체가 모두 국내 DVD 시장에 손을 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2008/09/02 - [PCP캠페인] - 불법 업/다운 그리고 DVD의 몰락 그리고 실업자
2008/08/29 - [PCP캠페인] - 불법 다운로드의 변화 그리고 변화 그리고 변화
 
이러한 시점에서 워너브라더스가 국내 시장에 다시 한번 도전(?)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도전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아니면 마지막 기회라고 하는 것이 맞는 단어일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긴 합니다만 추격자와 마찬가지로 DVD 출시 2주전 먼저 VOD 서비스를 먼저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즉, VOD 서비스를 선보일 영화를 선정하여 온라인 판권을 계약한 IPTV, 케이블 TV등을 통해 먼저 선보이며 이는 국내 영화 산업의 온라인 유통에 대한 가능성을 보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외 영화의 경우 해외에서 먼저 개봉을 하고 그 이후 국내 개봉되는 방식이 많기에 이미 인터넷을 통해 불법 콘텐츠가 돌아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국내 영화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이 발생되지 않는 대신 DVD가 출시되게 되면 DVD를 통해 불법 콘텐츠를 생성하여 인터넷에 배포하여 부가판권 시장의 수익을 하락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DVD를 출시하기 전 VOD 서비스를 통해 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영화를 감상할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불법 콘텐츠를 통해 감상하는 행위가 어느정도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것이 VOD서비스 즉, Pre-DVD 서비스의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국내는 이미 온라인 영화 유통에 관련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IPTV 법안이 통과되고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VOD 서비스는 가장 적합한 부가판권 시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VOD 서비스가 국내 부가판권 시장에 보탬이 될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로 작용하고 판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그 가지를 확대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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