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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또 한번의 놀라움. 30만원대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 그리고 Mi TV 메인보드

샤오미 또 한번의 놀라움. 30만원대 세그웨이 나인봇 미니 그리고 Mi TV 메인보드

샤오미가 금일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루머로 카메라가 그려진 티져 이미지가 넷상을 통해 전해지면서 샤오미가 이제는 카메라 시장까지 넘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기대 아닌 기대가 있었습니다. 샤오미 패치가 된(라이카를 완전히 모방한 듯 한) 샤오미 카메라는 과연 어떻게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이번 발표에서 샤오미 카메라는 없었습니다.

대신 크게 총 3개의 제품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4K TV, Mi TV 메인보드(사운드바), 나인봇 미니입니다.

4K TV, Mi TV 메인보드(사운드바)

먼저 LG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60" 4K 해상도 초슬림 TV를 공개했습니다. 178도 광시아각과 8ms 응답속도 그리고 다이아몬드 패턴 알루미늄 프레임과 11.6mm 두께를 자랑하는 샤오미 TV는 4,999위안 한화로 약 88만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단순히 60", 4K 해상도인데 88만원이라는 가격은 꽤 놀랍기는 합니다. 다만, 아래 소개하는 Mi TV 메인보드가 없이는 단순히 화면을 보여주는 모니터의 역할만 하는 제품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가격적 메리트 그리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샤오미 TV와 함께 사운드바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다만 이 사운드바의 이름은 Mi TV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라는 다소 공대스러운 이름을 탑재한 이유는 바로 이 Mi TV 메인보드가 샤오미 4K TV의 머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예전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 TV 중 에볼루션 킷을 적용한 TV가 있었습니다. TV도 PC 처럼 하드웨어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TV인데요. 이 에볼루션 킷에는 CPU와 그래픽, 메모리 등이 담겨 있으며 사용하다가 최신 킷이 출시되면 구입해서 교체만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Mi TV 메인보드가 바로 이 에볼루션 킷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더욱이 스피커의 역할을 하면서 말이죠. 우퍼 포함 총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여기에 1.4GHz 프로세서와 2GB RAM, 8GB 스토리지, Wi-Fi, 블루투스 4.1LE 등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즉, 이 Mi TV 메인보드를 통해 4K TV는 스마트 TV가 되는 것입니다. 차후 더 뛰어난 하드웨어의 Mi TV 메인보드가 출시되면 구매해서 교체만 하면 됩니다. 이 Mi TV 메인보드의 가격은 999위안 한화로 약 11만5,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4K TV는 필요없고 이 Mi TV 메인보드만 구매해볼까 합니다. 저희 집 TV에 연결하거나 모니터에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구입해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추가로 서브 우퍼(599위안/약 10만 5,000원)와 음성과 모션을 인식하는 리모컨(99위안/약 1만7,000원)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반응이 아닌 인식하기 시작한 삼성 스마트TV 런칭행사를 다녀오다!

나인봇 미니(Ninebot Mini)

세그웨이는 샤오미가 투자한 중국의 나인봇에게 인수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샤오미를 통해 세그웨이 같은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왔습니다.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전동휠을 타고 무대를 연출했던 장면이 방영되면서 이 제품은 물론 이와 유사한 제품들이 국내에서 큰 관심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샤오미가 공개한 나인봇 미니는 미니라는 이름답게 세그웨이와 달리 휴대성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바퀴나 사이즈가 세그웨이에 비해 많이 작아졌습니다. 무게는 12.8kg이며 최고 속도는 16km/h, 최대 15도 오르막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LG 배터리를 탑재하여 70kg 사용자가 탑승 시 완충 후 약 22km 정도 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발표회장에서도 직접 시연하기도 했는데요.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합니다. 마치 전격z작전과 같이 키트를 부르듯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될 듯 합니다. 물론 먼거리는 안되겠지만요.

아무래도 안전이 걱정되실 듯 한데요. 사실 중국의 경우 전기 자전거, 스쿠터 등이 국내 보다 크게 발전하였기 때문에 브랜드가 있는 제품들의 경우 충분히 안정성을 보장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는 산이 많고 언덕이 많아서 전기 자전거나 스쿠터 등이 발전하지 못한 반면 중국의 지리상의 특징으로 이러한 기술력이 발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샤오미에서 공개한 나인봇 미니는 내구성을 위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가격 역시 궁금하실 듯 한데요. 세그웨이류이 제품들이 수백만원대에 판매되어 왔고 이름없는 전동휠 제품들의 경우 20~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요. 이 나인봇 미니는 1,999위안 한화로 약 35만원입니다. 참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는데요. 과연 얼마나 튼튼하게 출시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사실 샤오미가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특히 꾸준하게 모방하고 특허를 고려하지 않은 제품 출시와 마구잡이식 제품 출시는 샤오미라는 브랜드를 키우는데 한계가 분명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격대비 성능 및 디자인이 보여주는 샤오미의 제품들은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소비자에게 이익이 된다면 전 한번 구입해서 써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좋다면 충분히 추천해볼 생각이구요. 출시되는대로 구입해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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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마트그리드 산업 대전을 다녀오다!

월드 스마트그리드 산업 대전을 다녀오다!

지난 11 16일 삼성 코엑스에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월드스마트그리드 산업대전(Korea Smart Grid Week)이 열렸습니다. 사실 RFID 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때마침 관심을 가지고 있던 스마트 그리드와 관련한 전시회가 함께 열리고 있어서 참석하고 왔습니다.

월드스마트그리드산업대전은 국내외 최고의 수준의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한자리에 보여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보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 전시회에는 제가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SDI의 부스도 마련되어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했습니다. 부스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충전 모듈, 태양광 충전 모듈, 연료전지 기술 전시 및 다양한 연료전지 기기 전시 그리고 다양한 에코 기능 및 스마트 기능이 들어간 삼성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TV 등의 가전과 프린터, 시리즈9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IT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시리즈9, 태양광 미니노트북, 갤럭시S2, 갤럭시탭 10.1, 스마트TV 등 이슈가 되는 제품들을 함께 전시했으며 또한, 각 제품마다 어떤 에코 기술들이 적용되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장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에 생각보다 정말 많은 에코 기술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 홈시어터 중 해조류 소재로 스피커를 만든 제품도 있더군요.

다만 에코 기술자체의 발전이 조금씩 더딘 만큼 이전 전시회와 큰 차이가 없다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모든 기술이 집대성한 것이 바로 이 에코 기술이니까 말이죠. 내년에는 또 다른 알찬 부스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자동차 부스에서는 100% 전기 에너지로 작동하는 SM3 Z.E가 전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실제 시승 행사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기 자동차다운 조용함은 물론 최고 속도 140km와 충전 후 주행거리 170km, 11.5초의 제로백 등의 성능을 보여주는 등 곧 상용화해도 될 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날 갤럭시탭이 SM3 Z.E 옆에 전시되었는데 이 갤럭시탭에 설치된 어플을 통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도어 및 창문 Lock/Unlock, 충전 상태 정보 확인, 헤드라이트 ON/OFF 등 을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아무도 없는데 혼자 시동이 걸리고 창문이 열리고 또, 집안에서도 내 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라는 점 등 실제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될 듯 합니다


또한, 컨셉카인 1인용 전기 자동차 TWIZY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미래형 차라고 해도 될 만큼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TWIZY는 이미 이전 모터쇼 등에서도 봐왔던 차입니다.


또 하나 S&T 모터스에서 전기 스쿠터와 이륜차 충전소 등을 전시했습니다. 콘셉트 바이크인 F.C-1R은 물론 실제 양산되고 있는 에바라는 바이크를 볼 수 있었습니다.

 
F.C-1R
은 영화에서나 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메탄올 배터리로 작동되는 스쿠터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었습니다.


에바의 경우 유러피언 느낌의 새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 등이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이 에바 역시 별도 마련된 트랙에서 시승할 수 있는데 저는 마지막 날 늦은 시간에 가서 아쉽게도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언뜻 제품 소개를 받았는데 이 에바에는 삼성SDI와 합작회사인 SB Limotive 배터리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또한, S&T 로미오라는 바이크와 달리 배터리가 발판 부분에 장착되어 시트 하단부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최고 시속 70km, 주행거리는 완충 후 최대 90km 정도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 스쿠터의 특성답게 소음이 거의 없어 별도 소리를 별도 입력하여 시동 시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도록 했습니다. , 시트를 열면 USB 포트가 있는데 이 포트를 통해 USB 메모리 등을 연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 300만원 후반대로 아직 배터리 가격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삼성SDI가 조금 더 노력해서 대량생산 및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을 낮춰준다면 조만간 길거리에서 더 많은 전기 자동차와 전기 스쿠터를 만날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아직 이슈가 되는 전시회도 또, 큰 규모의 전시회도 아니지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그리고 다양한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혹시 다음에 또 이러한 주제의 전시회를 연다면 꼭 참석해보세요. 알찬 정보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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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어디까지 왔니?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어디까지 왔니?

지난달 6월 방문한 국제 전지 산업전에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몇몇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전기 자동차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봐왔던 녀석들이라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또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인지라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전기로 구동되는 자전거, 스쿠터 등은 앞서 언급했듯 오래 전부터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고 또 판매되고 있지만 막상 실제 주변을 살펴보면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이날 국제 전지 산업전에 전시된 몇몇 제품을 살펴보면 10KW 인휠 모터가 내장된 MACH-III 전기 스쿠터와 중대형 LFP 배터리팩이 적용된 경차인 XERO-I(전시된 모델은 모닝이었습니다.), 120KW 고출력 BLDC 모터를 적용한 우체국 택배용 전기 트럭, 하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이동의 편리성을 높인 전기 모터 핸드바이크 Paracycle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먼저 전기 스쿠터 MACH-III는 독일에 수출중인 제품으로 유럽형 디자인에 리튬이온 배터리, 2중 안전장치 등을 전용한 스쿠터입니다. EXRO라는 업체에서 만든다고 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없습니다. 아직 많이 열악한 듯 합니다.


이 업체에서 XEBECA라는 전기 자전거도 개발, 호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 검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XEBECA는 엑스로라는 업체가 아닌 다음에 소개할 레보라는 업체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무슨 영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아차인 모닝으로 전시된 XERO-I라는 이 전기 자동차는 레보(대표 장중언)라는 업체에서 만든 차로 레보는 DH 홀딩스 계열사로 수십년 자동차 관련 노하우와 전기차 관련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또한, 레보는 자체 개발한 파워배터리 팩과 파워 트레인 모듈을 갖춘 국내 유일의 회사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G20행사 기간 제주도에서 열린 스마트 그리드 행사에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개조차인 XERO-I를 전시했습니다.


XERO는 익스트림 일렉트릭 로봇카(Extreme Electric Robotic Car)의 이니셜을 따 친환경 전기차 전문기술로 만들어진 전기차라는 의미로 탄소배출 제로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XERO-I은 기아의 모닝차량을 개조한 차량으로 레보가 개발한 25㎾급 고출력 파워 배터리 팩과 정격 30㎾급의 전기차 전용 BLDC모터를 장착했으며 최고속도 시속 140,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180㎞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냉난방 등 공조시스템과 전장관리 시스템을 모두 장착해 즉시 시장 출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전기 트럭인 XERO-T 역시 올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로 XERO-T는 소형트럭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 팩 개발을 통해 32KW급의 배터리 팩과 정격 120KW 고출력 모터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또 하나 제품은 실내에서는 휠체어로 이용하고 실외에서는 바이크 모듈을 통해 핸드바이크로 사용할 수 있는 Paracycle을 전시했습니다. 리튬이온 36V 16Ah 대용량 배터리와 BLDC 250W 허브모터 등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XEBECA 시리즈 XEBECA-X1~X7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또 다른 부스에도 E-Scooter가 전시되었습니다. 전기 오토바이 및 전기 스쿠터 생산업체인 에코카는 LUCE라는 전기 오토바이를 공개했습니다.


LUCE는 유럽형 모던 스카일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기 이륜차용 언덕밀림방지장치인 HHS(HILL HOLD SYSTEM)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브로쉬형 DC 모터 대비 수명이 길고 소음과 잡음발생이 거의 없는 BLDC 모터,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 충전 시스템, 브레이크 전류 자동 차단 시스템 등 한층 개선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고효율 충전기를 통해 2시간 이내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00원 정도를 충전하면 약 60km 정도 운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60km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독특한 기술을 전시한 업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업체는 골프 카트, 전동지게차 등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복원해주는 기계로 배터리는 오래 사용하면 충전사이클에 따라 교체를 해야 합니다. 이때 배터리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되돌려 주는 기기를 전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완벽하게 복원하지는 못하지만 배터리를 재활용해 환경 오염도 막고 유지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터리 복원 기술이 더욱 발전해서 회복율을 높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록 규모 면에서 무척이나 작은 전시회였지만 그 안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제법 쏠쏠한 재미와 유익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다만 전시장에서 벗어나 이제는 실제 생활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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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물'을 웃음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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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아프리카의 눈물'을 봤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에 남는 것은 몇 년째 계속되는 가뭄과 온도 상승으로 만년설이 20년 이내 사라지고 인간과 동물들의 생명줄인 강이 말라가 죽어가고 사막화 되어가고 나의 밭이였던 땅이 바다에 자잠기는 모습에서 환경이라는 것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당장 내가 겪을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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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삼성 SDI 필진으로 제주도 실증단지에 다녀오면서 스마트 그리드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전기 자동차,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견학을 하면서 느낀 것은 과학기술이 무척이나 발전하고 있으며 막연히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대중화 되면서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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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프리카의 눈물을 보고 난 이후 느낀 점은 이러한 기술은 우리의 환경 그리고 당장 나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되겠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전기 자동차 등의 기술적 개발은 이를 만들고 사업에 몸을 담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분명 자사의 이익을 위한 일이겠지만 조금 더 폭넓게 보게 되면 아프리카의 비를 내리게 하고 바다에 잠긴 나의 땅을 다시 찾고, 4계절을 다시금 맛볼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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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원료를 이용하지 않고 태양광, 수력, 조력, 풍력을 이용한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를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을 제공하여 낭비를 없애고 매연 및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전기 자동차, 스쿠터 등을 이용하고 등등... 지금의 생활을 송두리채 바꿔줄 수 있고 그래서 다시금 지구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린
Korea Smart Grid Week'에 참석하고 전기 자동차를 타보고 이와 관련한 산업을 둘러보면서 아쉽지만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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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익숙해질 때로 익숙해진 자동차를 개인이 전기자동차로 바꿔야 하고 또, 기존에 있는 주유소 대신 충전소를 구축하고 각 공공기관과 아파트, 대형마트 등에 충전소를 만드는 등 전기 자동차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이 자동차를 충전시킬 수 있는 충전소 또는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는 리스 사업, 법률, 관련 사업 등등을 함께 구축되어야 합니다. 또, 앞으로 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권을 다투고 자기들의 편의에 맞게 법을 만들어 나갈 경우 더욱 시간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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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러한 일들이 가까운 몇년 사이에 빠르게 이뤄질 것인가 하는 점을 보게 되면 단순히 기술만이 빠르게 발전한다고 해서 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이 더욱 늦어질 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북극, 아마존, 아프리카의 눈물은 통곡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들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가까운 미래 다른나라 누군가가 아시아의 눈물 혹은 한국의 눈물을 다큐로 찍어갈 수도 있다라는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 그리드가 무엇이고 이를 위해 사람 한사람 한사람이 무엇을 해야 하고 또 어떤 의식을 가져야 하는지를 같이 업그레이드 해 나가야 할때가 아닐까 합니다.  


기술만을 보지말고 더 넓게 시선을 넓혀야 할 때라 생각됩니다.

삼성 SDI는 물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업체가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닌 우리를 위한 일임을 깨닫고 진정성 있게 진행해 주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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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만 있냐?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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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삼성 SDI 필진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요즘 주식 공부를 시작했는데 더 늦게 전에 돈만 있으면 전기 자동차나 2차 전지 관련 종목을 장기주로 보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돈이 없는데 하며 아쉬워할 뿐이지요. ^^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퇴근용 혹은 가까운 곳을 이용하는데 있어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는 훌륭한 이동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고유가 시대에 월 몇 천원의 전기사용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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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전에 (지금도 가지고 있지만) 전기 스쿠터를 가지고 아르바이트 직장을 출퇴근 한적이 있습니다. 1년 정도를 말이죠. 당시 2006도쯤일 듯 합니다. 전기 스쿠터 사무라이 E-500을 당시 여자친구한테 선물 받고 신나게 타고 다녔습니다. 모터 출력 500W 1회 충전으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상으로는 약 2~30km를 탈 수 있으며 최 고속 29km (물론 평지)의 속력을 보여주는 이 녀석은 약 7정거장 정도의 거리를 출퇴근하기 딱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전 성남 토박이 입니다. 당시 꼬부랑 꼬부랑 급격한 경사로 유명한 성남에 살았기 때문에 500W의 출력으로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평지에서는 쌩쌩~ 달리며 꽤나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지만 오르막길에서는 일반인들이 걷는 속도와 비슷하여 참 민망한 상황을 연출 하기도 했습니다. (뭐 성남의 언덕이 상당히 가파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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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아쉬운 점은 바로 배터리 입니다. 정확히 어느 정도의 충전시간이 필요한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한번 충전을 위해서는 약 30kg에 육박하는 이 녀석을 들고 집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했고 또 충전을 위해 집안으로 들여놔야 했습니다. 출근해서도 3층까지 이 녀석을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해야 했습니다. 특히나 가까운 거리는 괜찮지만 먼 거리의 경우는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전기 스쿠터와 가솔린 스쿠터를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어디서나 주유를 할 수 있지만 소음과 매연이 발생하는 가솔린 스쿠터를 구입할 것인가 아니면 조용하고 매연이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스쿠터를 살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결국 나름 소음과 매연이 없고 월 몇 천원의 전기세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구입했지만 분명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 지금은 저희 집 창고에 한자리를 얌전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20066년도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2010.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가 다시금 큰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완벽하지는 않지만 하나 둘 보완한 제품들이 조만간 쏟아져 나올거라고 합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니 고이 잠들어 있는 제 전기 스쿠터를 다시금 꺼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이구~ 잡설이 길었습니다.


현재 삼성 SDI는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2차 전지(이미 포스팅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에 들어가는 2차 전지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작년 1월 당시 삼성 SDIG.R.S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물론 2차 전지 시장 그리고 에너지 저장 시장 등 그 동안 축척된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친환경 시장의 성장 목표를 통해 2015년 까지 1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당시 내용을 조금 더 들여다 보면 삼성 SDI는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중형 2차 전지는 물론, 전기 자전거, 헬스케어 등에 들어가는 2차 전지 사업까지 폭넓게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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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삼성 SDI는 전기 자전거 또는 전기 스쿠터 등에 들어가는 2차 전지 분야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일까요?

전기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같이 페달로 직접 이동할 수 있으며 여기에 오르막길이나 장시간 이동 시 내장된 배터리와 모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 즉, 충전방식의 배터리를 내장하여 고유가,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여기에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이용하여 건강까지 책임지는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기 자전거 혹은 전기 스쿠터 등은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가까운 미래에 노약자나 장애우 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 전기 자전거 혹은 전기 스쿠터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배터리와 충전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전기 자전거는 있었지만 배터리 효율이 턱없이 낮아 실제 상용화 하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등 2차 전지 시장이 발전함에 따라서 전기 자전거/ 스쿠터의 효율 역시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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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술 외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사실 과거 국내 시장만을 봤을 때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산이 많고 언덕이 많기 때문에 전기 자전거의 사용은 어느 정도 제약이 있습니다. 오히려 세계 시장을 보면 중국이나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의 니즈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외적인 환경도 많은 개선이 있고 또 앞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듯 합니다. 자전거 전용도로 등 많은 개선이 있었으며 앞으로 자전거 도로 구축을 위한 투자가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 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점, 그리고 자전거 전용 주차장 등 외적인 인프라가 구축된다는 점 등. 전기 자전거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와 지지난 주 소개한바 있는 전기 저장 기술과 제주 실증 사업 그리고 스마트 그리드 등 차세대 전력망 시스템이 갖춰졌을 경우 충전에 대한 문제점도 빠르게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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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I가 해야 할 것은 과거에 비해 배터리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하더라도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나 최고 속도 등 아직 미흡한 부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전기 자전거를 제조하는 회사에서 배터리 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하겠지만 배터리 자체의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에 더 많은 전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꾸준한 기술 개발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 2차 전지에 대한 기술 개발 그리고 제주실증 사업과 같은 스마트 그리드 환경 구축과 이를 통해 전기 충전소 구축 등 삼성 SDI의 기술력을 통해 착실히 완성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제 전기 스쿠터 배터리 교체해서 다시 한번 끌고 나가봐야겠습니다. 나이 먹고 좀 부끄럽긴 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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