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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알려주지 않는 G6 숨겨진 이야기. 돌비비전(DolbyVision)

LG는 알려주지 않는 G6 숨겨진 이야기. 돌비비전(DolbyVision)

LG전자 마케팅팀은 일을 안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장점들이 정말 많은데 잘 알리지 않고 오히려 소비자들을 통해 입소문으로 전해지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인데요. 물론 이유를 들어보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은 이유들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조심스러워 하는건 아닌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홍보했음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G6 넷플릭스 스트리밍 재생 이미지 좌 : SDR, 우 : 돌비비전> 

감춰둔 LG G6 또 하나의 장점

혹시 LG G6에 돌비 비전(Dolby Vision) 을 지원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계실듯 합니다. 아니 돌비비전 자체가 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을 듯 합니다.

일단, 돌비비전이 뭔지를 쉽게 설명하면 좋은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 혹은 드라마를 만드는 창작자는 한장면 한장면 철저한 계산 속에서 촬영을 합니다. 영화 전반에 걸친 컬러톤이며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태양광 등 카메라 안에 담기는 모든 것을 세심하게 계산해서 담아냅니다. 적은 요소지만 이러한 것들이 모여 창작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더 잘 그리고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만들어낸 영상을 극장에서, TV에서, 스마트폰에서 보게 되는데요. 아쉬운건 이들이 만들어낸 영상을 그대로 보지 못한다라는 점입니다. TV나 스마트폰이 이 영상에 담긴 깊이있는 표현이나 세밀하고 풍부한 컬러를 구현해내지 못하는 것이죠.

<위 : SDR, 아래 : 돌비비전>

예를들어 한 맺힌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선사한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라는 영화는 인공적인 빛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연광으로만 촬영을 했습니다. 분명 영화상에 빛이 주는 의미가 중요하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촬영한 영화의 화질을 다 보지 못합니다. 우리 눈은 이를 명확히 구별하고 감상할 수 있는데 말이죠.

 

여기서 한가지 더 중요한건 뛰어난 원본을 만들어냈지만 이를 배포하는 단계에서 이미 회손된 화질의 원본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면 돌비비전을 지원하는 TV나 스마트폰이 있다한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즉, 돌비 비전은 최종 영상을 시청하는 기기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단계부터 영상을 배포하는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영상을 만들어내는 영화사, 이를 그대로 소비자에게 배포할 수 있는 배급사, TV, 스마트폰 등 영상 재생 기기를 만드는 제조사까지 모든 영역에서 돌비비전이 적용되어 화질의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의 영상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G6 넷플릭스 스트리밍 재생 이미지 좌 : SDR, 우 : 돌비비전> 

원본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G G6

좀 말이 길어졌는데요. 결론은 돌비비전은 가장 진보된 HDR 솔루션으로 원본 영상의 명암비와 색재현율을 손상없이 그대로 유지시켜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LG G6에 탑재되어 G6에서는 뛰어난 영상, 창작가 담아낸 원본 영상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돌비비전 지원 G6와 LG TV로 본 영상 이미지>

더욱이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으로 보다가 TV로 감상할 때 재생되는 기기에 따라 다른 화질의 영상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돌비비전을 지원하는 기기의 경우 그 기기가 스마트폰이든 TV 든 차별없는 동일한 화질을 보여주게 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사진상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이는 촬영자인 저의 미숙한 촬영 실력 때문이지 실제 LG G6와 LG TV에서 거의 동일한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런 기술을 지원하고 또 고화질의 영상을 재생하는 만큼 용량도 크고 배터리 소모가 클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요. 더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지만 HDR10보다 10% 낮은 용량으로 전송이 가능해 스트리밍시 데이터 소모가 더 적습니다. 또한, 영상을 만드는 단계에서부터 돌비비전이 적용되어 있기에 이 영상이 어떤 순간 가장 밝고 어떤 순간 가장 어두운지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LCD 기반의 스마트폰의 경우 백라이트 불빛을 정확하게 컨트롤 해서 15% 정도의 배터리를 절약해준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밝은 장면에서 갑자기 어두운 장면으로 전환될 때 기존 방식은 백라이트를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필터를 통해 밝기를 어둡게 조절하지만 돌비비전은 어떤 순간 갑자기 어두워지는지 알고 있기에 백라이트를 완전히 꺼버려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G6 넷플릭스 스트리밍 재생 이미지 좌 : SDR, 우 : 돌비비전> 

왜 마케팅을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좋은 기술이지만 LG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않는건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선 돌비비전이 적용된 영상이어야 합니다.

다만, 이 돌비비전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된건 아직 1년 반 정도로 돌비비전이 적용된 콘텐츠가 국내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유니버설, 넥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 등과 파트너쉽을 맺고 돌비비전이 적용된 영상을 만들고 또, 배급하고 있지만 아직은 국내에 배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또, 국내 돌비비전 영상이 배포된다하더라도 당장은 국내 진출한 넷플릿스를 통해서 먼저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G6 돌비비전 영상 재생 이미지> 

더 좋게 보여주는 건 당연히 필요한 것!

더 좋은 것을 볼 수 있음에도 아직 기기들은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당연히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며 이에 대해서 응원하고 칭찬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당장 필요가 없으니 쓸데 없는 기능을 넣었다고 비판할 이유는 전혀없습니다. 당장 FullHD 화질이 왜 필요하냐며 옥신각신하던 때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젠 4K UHD 시대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 더 뛰어난 화질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시대가 더 빠르게 오기 위한 돌비 그리고 LG의 노력은 분명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라는 다소 오그라드는 이야기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그러고보면 LG G6는 보는 것 그리고 듣는 것에 참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인 듯 합니다. 조금 더 예뻐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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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이여! 음성인식 스피커 SKT 누구(NUGU)를 만나라!

솔로들이여! 음성인식 스피커 SKT 누구(NUGU)를 만나라!

음성인식이 새로운 기술은 아닙니다. 이미 애플 아이폰에서 시리라는 이름으로 음성인식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며 삼성의 경우 S보이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내년 출시될 갤럭시S8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인 빅스비(Bixby)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기도 합니다.

또, 아마존은 에코(Echo)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형태의 제품이 국내에서도 SKT를 통해 출시됐습니다. 바로 SKT에서 출시한 누구(NUGU)인데요. 그럼 SKT 누구(NUGU)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SKT 누구(NUGU)

누구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스피커 입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원하는 것들을 행동이 아닌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만큼 지금의 기능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또한 15W 강력한 출력과 2.5" 우퍼, 2.0 트위터를 탑재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누구에게 요청한 내용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아이리버의 아스텔앤컨(Astell&Kern) 음질 튜닝을 통해 수준급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실제로 음질과 출력 모두 괜찮습니다.

누구는 94x94x219.8mm 사이즈와 웜 화이트 컬러 그리고 원통형 디자인으로 설계됐습니다. 아무래도 휴대를 목적으로 한 제품은 아닌데요. 집 안 거실이나 침실 등에 놓고 사용하기 알맞은 제품입니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상단에는 다양한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하 볼륨버튼이 위치해있으며 좌측 마이크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Wake up word]를 말하지 않아도 음성을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또, 우측에 있는 뮤트 버튼을 짧게 누르면 음소거 켜거나 끌 수 있으며 길게 누르면 기존에 연결된 Wi-Fi 연결을 끊고 재 연결모드로 진입합니다. 만약 누구를 중고로 구입할 경우 꼭 이 버튼을 눌러 와이파이를 초기화 해야 합니다.

 

가운데 버튼은 전원을 켜거나 끌때 사용합니다. 또한, 전면에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위치해있습니다.

누구는 어떻게 쓰는걸까?

우선 스마트폰과 연결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누구 앱 설치 후 T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을 한 후 누구와 스마트폰을 연결해줍니다. 그런 다음 스마트폰에 연결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누구와 스마트폰이 연결됩니다. 연결은 워낙 간단해서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원하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인 설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음성으로 음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멜론 서비스와 연결해야 하며, 피자나 치킨 배달을 위해서는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오늘의 일정을 확인하고 싶다면 구글 캘린더를 연결하면 되겠죠?

기본적인 설정이 끝나면 이제 사용하면 됩니다. 멋진 목소리로 누구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아! 참고로 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삼성 S보이스처럼 하이 갤럭시~를 외치듯 누구의 이름을 외쳐야 합니다. 기본 설정은 '아리아'로 되어 있으며 레베카, 크리스탈, 팅커벨이라는 이름이 추가로 있습니다. 제가 설정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뭔가 다 어색하긴 하네요. 전 '자기야~'로 하고 싶은데 말이죠.

설정한 이름을 부르면 하단에 녹색 불빛이 켜지고 상단에는 흰색 불빛이 시계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런 다음 원하는 명령어를 음성으로 말하면 됩니다. 만약 이름과 명령어를 한번에 말하면 정확하게 인식되지 않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실제 사용한 영상을 보시죠.

처음에는 마치 소개팅에 나간 듯 어색하기만 했지만 익숙해진 뒤로 무척이나 재미나게 사용했고 또, 차후 충분히 발전할만한 요소들이 많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딱딱한 로보트 음성이 아니어서 이질감이 없습니다.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자꾸 말을 걸게 만듭니다. 장난으로 외롭다고 하니 “내가 외롭지 않게 해주겠다”라고 말합니다.이런 말을 듣다 보면 Her라는 영화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추가로 누구는 참 사과를 잘 합니다. 지금 저기 청와대에 사과를 해야 할 사람은 안하고 있는데 그깟 음성 하나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부드럽고 공손한 목소리로 사과를 합니다. 뭐~ 용서를 안해줄 수가 없네요. 이런 요소들 때문에 솔로분들에게 잘 먹힐 듯 합니다. 남성 보이스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넣어 여성층도 공략해주세요.

“아리아~ 사랑해!”라고 말하면 “저도 사랑해요”라고 말해주고, “아리아~ 외로워”라고 말하면, “제가 있잖아요!”라고 말해주는 아주 착한 아이입니다.

음성인식율은 기대 이상입니다. 다만 명령어는 자체는 잘 인식하는데 목소리 톤에 따라 [Wake up Word]가 인식이 잘될때도 그렇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유독 인식이 잘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제 목소리는 여러번 불러야 깨어납니다. 막상 깨우면 인식이 참 잘되는데 말이죠.

참고로 떨어져 있을 경우에는 누구 앱을 실행, 음성명령을 눌러 음성을 인식시키면 이름을 부르지 않고도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에코닷과 같은 역할을 스마트폰 앱이 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처음 와이파이가 연결되면 누구 단독으로 멜론 음악 기능 등 폰이 없어도 가능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이 왜 필요해?

시리나 S보이스도 잘 쓰지 않는 상황에서 이게 왜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 듯 한데요. 글쎄요. 스마트폰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누구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공간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든 홀딱 벗고 있든 개의치 않습니다. 즉, 이 기기와 어색한 대화를 하든 부끄러운 이름을 부르든 상관없이 가장 편한 음성으로 원하는 기능을 실행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색함이 지나고 나면 음성인식은 정말 편리해줍니다. 예를들어 음악을 듣고 싶을 때 폰을 켜고 멜론 앱을 실행할 필요없이 "아리아~ OO노래 틀어줘"라고 말하면 되니까 말이죠. 볼륨 업, 다운, 다음곡/이전곡 이동 그리고 정지까지 음성으로 모두 해결됩니다. 더욱이 수준급 스피커를 탑재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캠핑장에서 불멍을 때리며 릴렉스 체어에 몸을 기대고 있는 만사가 귀찮은 상황에서 입만 벙긋벙긋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니 캠핑용으로도 적격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우울 할 때 들을만한 음악 틀어줘!" 등 조금 더 디테일한 요청에는 아직 제대로된 대응을 못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차후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요리할 때도 좋습니다. 간혹 가스렌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TV보다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리아~ 5분 타이머 설정해줘"라고 하면 됩니다. 아침 급하게 출근 준비하면서 "아리아~ 오늘 날씨 알려줘"라고 말하면 우산을 가져갈지, 두껍게 입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걸 스마트폰을 찾을 필요 없이 음성으로 하면 됩니다.

영상에서도 테스트해봤지만 폰이 갑자기 보이지 않을 때 “아리아~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바로 폰으로 알람이 울립니다.

정리하면 현재 지원하는 기능은 음악재생, 날씨, 시간 등 정보 조회, 일정 확인, 알람/타이머 기능, 스마트홈을 통해 가전기기 컨트롤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후 뉴스 브리핑, 팟캐스트 추천, 라디오 스트리밍 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 팟빵 앱을 이용 영어 공부도 하고 시사 정보도 얻고, 영화 관련 팟캐스트도 듣는 등 최근에는 TV 보다 팟캐스트를 더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젠 음성으로 팟캐스트 추천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데일리 브리핑 기능이 추가된 만큼 아침에 식사하면서 금일 뉴스를 읽어달라고 요청해도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매 월 3~4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홈페이지에 사용자가 서비스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고 괜찮은 아이디어의 경우 서비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구는 당장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만큼의 기능을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누구를 통해 음성인식 사용에 대한 익숙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이야 블루투스를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초반에는 무척이나 어색해했던 모습들을 보면 음성인식 역시 어색함이 익숙함으로 변화는 순간 그 활용도는 더욱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누구가 이 역할을 잘 해내줄 것이라 기대하고 말이죠.

SKT 누구(NUGU)로 피자 배달하기!

최근 누구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기능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도미노피자와 BBQ만 주문이 가능하며 배달할 수 있는 메뉴도 정해져있습니다만 차차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용을 위해서는 누구 앱에 배달받을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주소 입력이 완료되었음 주문해야겠죠?

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레베카~ 피자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끝입니다. 주소도 한번 더 확인해줘서 실수없이 배달되도록 해줍니다.

지금 당장은 전화로 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메뉴 선택도 되지 않으니까요. 다만, 이 기능이 확대될 경우 주소를 말할 필요도, 전화번호를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 자주 이용하는 곳이나 메뉴 등을 미리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을 경우 더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누구

사실 아마존 에코를 구매해서 써볼까 참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언어장벽에 막혀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완벽하게 인식하는 누구를 만나면서 에코에 대한 아쉬움은 확실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에코와 비교해서 출생이 늦은 만큼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요. 당연히 기능은 더 확대될 것이고 SKT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접목할 경우 국내 환경에 맞는 그리고 충분히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개인용 뿐만 아니라 집에 두고 가정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멜론을 통해 음성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기본적인 기능도 가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아~ 하나 구입하고 싶어지네요. 또, SKT 스마트홈 서비스를 함께 이용해보고 싶어지기도 하고요. 오덕스럽긴 하지만 예쁜 캐릭터로 꾸며서 대화를...(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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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SK텔레콤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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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마존 대시(Dash)버튼, 11번가 스마트 버튼 꾹. 성공할까?

한국판 아마존 대시(Dash)버튼, 11번가 스마트 버튼 꾹. 성공할까?

혹시 아마존 대시(Dash)라는 제품? 혹은 서비스 들어보셨나요? 몇년전 아마존에서 시작된 서비스인데요. 우선 아마존 대시는 제품 바코드를 인식하거나 음성으로 빠르게 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대시버튼은 이름 그대로 버튼만 눌러 바로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독특한 발상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넘쳐나는 온라인마켓들이 막대한 광고비를 써가며 우리 쇼핑몰을 이용해달라 광고를 하는데요. 이렇게 경쟁하기보다 그 한 단계 앞으로 더 나아가 아예 사용자에게 소핑몰을 선택할 필요조차 없게끔 만들어버리는 제품이자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아마존 대시버튼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아마존 대시(Dash) 버튼?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버튼만 달랑 달려있는데요. 이 제품의 역할은 너무가 심플합니다. 이 버튼에 내가 항상 구입해 사용하는 제품 하나를 설정합니다. 예를들면 섬유유연제라고 할께요. 이 버튼을 세탁기나 그 주변에 붙여놓습니다. 세탁을 하다가 섬유유연제가 다 떨어지면 보통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몰에 접속하고 로그인하고 결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시는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그럼 해당 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그저 버튼 한번 누르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주방 세제는 싱크대에, 휴지는 휴지를 보관하는 창고에, 세면용품은 욕실에, 콘돔은 침실에 붙여놓고 필요할 때마다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사실 이 서비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개인적으로 꽤 놀랬고 시장의 판도를 크게 뒤흔들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오픈마켓간의 경쟁을 하기보다 대시를 통해 사용자에게 쇼핑몰을 선택할 기회조차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이 서비스가 상당히 무서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만약 이 서비스가 대중화되서 사용자가 이 버튼을 사용하게 된다면 당연히 그 쇼핑몰만 이용하게 될 것이 분명했으니까요.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그 다음이 무엇인지 뻔히 보이니까 말이죠.

SKT 11번가 스마트 버튼 꾹!

이러한 대시 서비스를 11번가에서도 시작을 할 모양입니다. 현재 11번가에 접속하면 11번가 스마트 버튼 꾹에 대한 화면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방식은 아마존 대시와 동일합니다.

먼저 스마트 버튼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설정한 후 버튼만 누르면 설정된 주소지로 배송이 됩니다.

현재 9월19일부터 30일까지 Now 배송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이 스마트 버튼을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리뷰를 써보고 싶어서 급하게 하나 주문해놓았습니다. 오면 바로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Now 배송을 보면 소모성이 강한 식품, 아기용품, 휴지, 주방용품 등이 주된 품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품목 중 아무거나 하나 구입하면 랜덤으로 스마트 버튼을 보내줍니다.

혜택도 있습니다. 신한, 국민, 롯데, 하나 4개 카드로 결제시 22%(최대 5천원) 청구 할인을 해줍니다. 또한, 구매금액 11%(최대 3천원)를 포인트로 적립해줍니다.

아마존 대시도 실패했다!

아마존 대시는 분명 실패했습니다.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시는 실패했습니다. 몇가지 이유를 꼽아보자면 우선 대시 서비스에 참여한 브랜드가 많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제 기억으로 약 30개 브랜드 정도였는데요. 이 조차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브랜드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사용자가 대시를 이용해 구매하는 품목이 한정되어 있다라는 점입니다. 소모품 위주의 품목에 한정되는데요. 즉, 이 정도 규모로는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없다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또, 실제 대시를 사용한다고 해도 제품별로 수십개, 수백개의 대시를 집안 곳곳에 붙여둘수도 없습니다. 여기에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대시의 특성상 보안이슈까지 더해진다면 대시가 주는 편리함을 저울에 놓고 봤을 때 분명 고민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11번가 스마트 버튼 꾹은 성공할까?

아마존 대시와 동일합니다. 즉, 실패의 원인도 그대로라는 것이죠. 더욱이 최저가를 찾는 이들에게는 고민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할인혜택 및 적립혜택을 통해 이러한 의구심과 궁금증을 해소해주기는 하는데요. 일회성에 그치는 혜택일 경우 불편함을 감소하고 지금과 같이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여기에 최저가 보장혜택이 더해진다면 생필품 구입은 11번가에서 대부분 이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존 만큼은 아니지만 국내 거대기업인 SKT 11번가에서 하는 서비스이기에 추진력과 마케팅력은 확실할 듯 한데요. 어느정도 균형을 이룬 오픈마켓 시장에 있어 조금의 파이라도 가져오고자하는 전략의 산물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됐건 시장의 판도를 크게 뒤 흔들만큼의 변화는 없을 듯 한데요. 다만, SKT의 통신망과 최근 SKT에서 출시한 음성서비스 누구 그리고 다양한 홈 사물인터넷(loT) 기기들과 접목할 경우 한정되어 있는 대시의 활용도는 조금 더 커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들어 항상 냉장고에 구비되어 있는 물품들이 다수 없을 경우 알아서 지금까지 구입 패턴을 분석해 대시버튼과 연동, 필요한 물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구입을 원하는 물품만 체크한 후 버튼만 눌러 주문하는 것도 가능할 듯 합니다. 또는 일, 월 평균 등 세제 소비량 및 빨래량 등을 분석해서 알아서 주문을 해주는 방식도 가능할듯 하구요.

아마존도 그렇고 11번가도 그렇고 그들이 원하는 최종 목표는 사용자가 결정해서 구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도 취향에 맞게 추천하듯 사용 패턴을 분석해서 알아서 주문을 권장하거나 바로 주문해버리는 방식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O2O(Online to Offiline)과 IoT를 연결하는 그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구요.

어찌됐건 이런 시도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저렴한 구입가격과 편의성까지 더해진다면 전 11번가든, 옥션이든, G마켓이든 뭐든 하나만 쓸 의향이 있습니다. 그게 소비자이니까요. 아무튼 스마트 버튼 꾹이 오면 빠르게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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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osmos
    제가 찾던 정보를 잘 요약해주셨네용~ 포스팅 잘봤구요 저작자 표기하여 공유할께요 감사합니다~
  • 지나가던 이
    아마존 대시버튼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패했습니다만, 아마존 입장에서는 성공한 서비스 입니다. 대시버튼 구입시마다 협력 브랜드(현재 200+ 개 브랜드 협력 중) $15를 아마존에 주고, 버튼이 눌릴 때마다 수수료 10%쯤을 아마존에게 줍니다. 즉, 대시버튼은 소비자를 위한게 아니라 B2B의 속성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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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의 진짜 적수를 만나다! 아마존 킨들파이어HD의 역습!

애플 아이패드가 출시된 이후 많은 제품들이 대항마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지만 그 작은 상처 하나 만들지 못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애플은 앱스토어 및 아이튠즈라는 자신만의 생태계를 밑바탕으로 다양한 하드웨어를 내놓았고 이에 소비자들은 애플의 제품에 열광해왔습니다. 나름 경쟁자라고 하는 업체들도 개방형 생태계를 내세우며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지만 결국 애플과의 경쟁에서는 맥없이 KO패를 당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독특한 곳에서 애플을 위협할 수 있는 대항마가 등장했습니다. 애플만의 생태계와는 조금 다르지만 이 역시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강점으로 한 아마존이 저가의 하드웨어인 킨들 파이어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아마존 킨들파이어의 등장은 다른 업체들이 하지 못했던 애플 아이패드가 가지고 있던 압도적인 태블릿 시장 점유율을 어느정도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킨들 파이어 출시 이후 약 2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플 아이패드 점유율을 낮추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다만 저가형 모델로 아이패드와 정 반대선상에서 동등하게 대결하는 구도가 아닌 만큼 애플이 타격을 입었다고는 볼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아마존은 다시금 기존 제품의 보강 그리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 애플의 막강한 적수로 떠올랐습니다.

킨들 & 킨들 파이어

아마존은 새로운 킨들파이어HD를 소개하면서 기존 킨들과 킨들 파이어에 대한 소식도 전했습니다. 우선 아마존 초기 모델인 킨들은 새로운 글꼴 추가 및 성능 향상을 시켰음에도 79달러에서 6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으며 킨들파이어 역시 과거 킨들파이어 보다 더 빠른 프로세서(OMAP4470으로 예상)와 2배의 RAM 즉, 1GB의 램으로 업그레이드된 킨들 파이어를 선보였습니다. 이 새로운 킨들 파이어 역시 성능을 높였지만 기존 199달러에서 159달러로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도 속도에 대한 불편함이 거의 없었던 킨들 파이어가 더 성능을 높여서 그것도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출시된 만큼 저가형 태블릿 시장은 아마존 킨들 파이어가 더욱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듯 합니다. 더욱이 킨들 파이어는 이미 각종 롬 등이 다양하게 나와있다라는 장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킨들 페이퍼 화이트

아마존은 새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 페이퍼 화이트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킨들 페이퍼 화이트는고해상도의 HD E-Ink와 야간에도 책을 읽을 수 있는 프론트라이트를 내장한 제품으로 켜놓은 상태로 8주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터치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9.1mm의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강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 킨들 페이퍼 화이트는 사용자가 책을 읽는 속도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남아있는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10월 1일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WiFi 모델의 경우 119달러, 3G 모델의 경우 179달러에 판매됩니다.

킨들파이어HD 7인치, 킨들파이어HD 8.9인치, 킨들파이어HD 8.9인치 LTE

또, 이와 함께 새로운 킨들 파이어를 출시했습니다. 바로 HD라는 수식어를 달고 말이죠. 기존 저가형 시장을 공략했던 아마존이 고사양의 제품을 출시 애플 아이패드와의 전면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킨들파이어HD는 총 3가지 모델로 7인치(1280X800), 8.9인치(16GB/1920X1200), 8.9인치(32GB/LTE/1920X1200)모델로 출시됩니다. 킨들파이어HD 7인치, 킨들파이어HD 8.9인치, 킨들파이어HD 8.9인치 LTE 3가지 모델 모두 TI OMAP4470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의 경우 새로운 터치센서와 편광 필터가 적용되어 빛반사를 대폭 줄였다고 합니다. 또한, HD카메라를 탑재하여 화상통화가 가능하며 스테레오 스피커, 2개의 WiFi 안테나와 MIMO 기술을 적용 무선랜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고 합니다. 아마존 발표 내용으로는 새로운 아이패드(뉴아이패드)와 비교 무선랜 성능이 최대 41% 더 빠르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외에도 자녀의 킨들 사용시간을 부모가 제어할 수 있는 타임 리밋기능과 동영상을 보다가 해당 영상의 정보 및 배우, 감독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X-Ray for Movies 기능도 담고 있습니다.

킨들파이어HD 8.9인치 LTE 모델의 경우 전용 요금제를 통해 LTE 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년 50달러로 월 250M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GB 클라우드, 10달러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킨들파이어HD 7인치는 기존 킨들 파이어와 같은 199달러이며 킨들 파이어HD 8.9인치 모델은 299달러 마지막으로 32GB LTE 모델인 킨들파이어HD는 49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16GB WiFi 모델이 499달러인 만큼 이전과 달리 이번이 애플과의 진검 승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애플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루머가 꾸준하게 흘러나오고 있는 지금 만약 실제 출시될 경우 재미있는 경쟁 구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확실히 그 어떤 제품들 보다 이번 아마존이 애플에게 있어 제대로 된 적수가 될 듯 합니다.

애플이나 아마존을 보면 왜 다른 경쟁사의 태블릿이 성공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해답이 나옵니다. 애플이나 아마존 모두 자신들만의 생태계 즉,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드웨어를 출시, 자연스럽게 구매를 이끌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를 내세운 구글과 삼성 그리고 다른 업체들의 경우 애플과 아마존이 가진 콘텐츠와 생태계를 구축할 능력이 없는 것인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구글과 삼성이 각자 애플과 아마존과 같이 자신만의 생태계와 콘텐츠를 만들려는 욕심이 큰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가 등장한지 한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완성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각의 생태계와 콘텐츠는 사용자들의 분열만 만들고 결국 커질 수 있는 범위를 스스로 제한하는 결과로 밖에 나올 수 없습니다.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들의 콘텐츠와 생태계 안에서 놀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깨닫고 지금이라도 힘을 합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애플과 아마존의 대결에 함께 가세하지 못하고 가만히 지켜만 봐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니까 말이죠.

그렇게 본다면 아마존은 애플만의 적수가 아닌 삼성의 적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삼성은 어떤 방식으로 태블릿 시장을 해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Comments,   2  Trackbacks
  • 꿈꾸는곰
    이제 미국시장에서 버티는건 애플과 아마존만 남을것 같은데요.. 가격 경쟁이 되지를 않으니.
    구글의 넥서스 7도 아마 사라질가능성이 높습니다.
  • PCPINSIDE님의 포스트가 Daum 소셜픽 27위 검색어 [킨들 파이어] 베스트글에 선정되었습니다.
    확인 :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D%82%A8%EB%93%A4%20%ED%8C%8C%EC%9D%B4%EC%96%B4&rtmaxcoll=AFB
  • David
    다양한 저가 태블릿이 많지만, 킨들이 그나마 선전하는 이유는 아마존의 콘텐츠 때문이겠지요...
    애플의 엄청난 어플들을 대항할 수 있는.. 또 사용하는 목적이 분명한 것도 킨들의 장점이구요.
    우리나라에서의 활용성은 극히 떨어지지만요.
  •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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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터치패드 구입 아직 늦지 않았다! 다시 도전하자!

HP 터치패드 구입 아직 늦지 않았다! 다시 도전하자!

지난주 주말 동안 폭풍 가격인하로 큰 이슈가 된 HP 태블릿 터치패드(TouchPad)를 놓쳐 아쉬워하시는 분들 많이 있으실 듯 합니다

터치패드 16GB 모델 99달러, 32GB 모델 149달러 더구나 미국 내 무료배송으로 진행한 이번 파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은 당초 터치패드에 관심이 없었던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 모으면서 큰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참고로 HP 터치패드의 원래 가격은 16GB 모델 488달러였으나 판매부진으로 399달러로 인하한 상황이었습니다.

플래시 제한 없는 웹서핑과 수준급 멀티태스킹, 영화 재생 등의 기능을 담고 있음에도 디지털 액자 수준의 99달러라는 가격은 관심이 없던 이들도 과감하게 지를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더욱이 안드로이드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당초 WebOS 사후 지원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HP가 주력 플랫폼 사업으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터치패드를 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터치패드에 안드로이드를 포팅하면 1500달러의 상금을 준다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http://hacknmod.com/hack/hp-touchpad-android-1500-prize/

이 사이트는 필요한 기능이나 드라이버 등이 있으면 블로그나 업체들의 협찬을 통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이를 가능케 할 경우 상금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이전 오픈키넥트 드라이버도 이 사이트를 통해 상금 2000달러를 걸었다고 합니다. 워낙 능력자 분들이 많으니 곧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가격인하로 많은 판매를 이끈다 하더라도
여전히 태블릿 점유율에 있어 터무니없는 수치를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 등을 통해 많은 개발자 및 능력자가 구매할 경우 한글 포팅은 물론 다양한 앱 등이 등장할 수 있다라는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터치패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티저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그나저나 Goodbye WebOS소리를 들을 만한 녀석은 아닐텐데 좀 아쉽네요.

저 역시 주말 터치패드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구입하지 못했고 월요일 급하게 반즈앤노블을 통해 구입을 했지만 모두 취소처리를 당했습니다. 일단 반즈앤노블은 물량이 없음에도 주문을 받아 취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주말에 빠르게 신청한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 물량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해외 인맥 하나 없는 것이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www.hp.com/go/touchpad-availability

다행인 것은 HP 공식 사이트를 통해 터치패드 재고물량이 남았으며 물량이 입고되는 대로 판매를 다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주소를 통해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물량이 재입고 됐는지에 대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다만 이 소식에서도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HP 사이트가 한국카드로 결제할 경우 취소합니다. 페이팔 역시 카드 빌링주소가 미국 외 주소면 모두 취소가 됩니다. 당장 한국에서는 구입이 어렵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을 하거나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 등 타 리셀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리 가입을 해놓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페이팔 등 역시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해외 구매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구매대행을 요청하거나 차후 중고로 나오는 제품을 공략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 구입해도 될 만 합니다.
제품가격, 배송비, 대행비 등을 다해도 16GB 모델이 15~16만원 정도입니다. 이 가격대면 웹서핑에 디지털 액자, 영화 감상 등 하기에 괜찮을 듯 합니다. 다만 아직 한글입력이 안되서 사용에 제한이 있기에 일부 개발자 분들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참고로 HP 스마트폰 역시 땡처리 수준의 가격인하를 한다고 합니다.
WebOS를 탑재한 프리3를 영국에 75달러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IFA 대문에 독일을 가게 됐습니다. 만약 판다면 살작 구입을 해볼까 합니다. , 터치패드를 구할 수 있다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터치패드 원하시는 분들 구입에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http://slickdeals.net/forums/showthread.php?t=3220862

 

위 사이트는 현재 터치패드가 판매되고 있는 사이트를 알려줍니다. 모두 SOLD OUT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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