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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망설여? 방수방진, LG페이, 5.5인치 풀비전 등, LG Q7 선택할 이유는 많다!

뭘 망설여? 방수방진, LG페이, 5.5인치 풀비전 등, LG Q7 선택할 이유는 많다!

내가 원하는 것만 넣고 필요 없는걸 뺀 모듈형 스마트폰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지금, 필요가 없음에도 어쩔수 없이 비싼 가격을 주고 스마트폰을 사야하는 경우가 있다. 고사양의 성능도 뛰어난 음질도 필요없이 튼튼한 내구성, LG페이, 적당한 크기 등 내가 원하는 것만 딱딱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런 제품이 있다. 바로 LG Q7이다.

5.5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G6에 처음 탑재된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V30까지 이어오다 이후 G7에서 노치 디자인이 채택되면서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그 하위 모델로 자연스럽게 넘어오게 됐다. 물론 V40이 또 어떻게 출시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베젤을 최소하고 제품 크기대비 화면 크기를 키운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큰 화면이라는 장점 이외에도 (플래그십 디자인스러운(?)) 고급스런 외형이라는 장점까지 덩달아 가지게 됐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143.8x67.3x8.4mm의 작은 크기지만 5.5인치 디스플레이를 담아 영화, 게임, 인터넷 서핑등을 조금 더 시원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중저가 모델의 경우 해상도가 낮은 제품도 있지만 이 제품은 2,160x1,080 FullHD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QHD 화질보다야 떨어지지만 큰 TV 화면이 아닌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일반 사용자가 큰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화질은 확실하다. 선명한 표현력, 자연스런 색감 등 유튜브, 영화,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전혀 부족함이 없다. 화면을 꽉 채운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시각적으로도 꽤 시원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LG페이

LG페이가 없던 시절 어쩔수없이 삼성페이 때문에 삼성제품을 사용해던 때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LG페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삼성페이 처럼 어디서든 편리하게 페이 서비스를 이용 지갑이나 마그네틱 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LG전자의 경우 LG페이 서비스 시작이 다소 늦었음에도 초반 플래그십에만 서비스하는 우를 저지르기도 했다. 빠른 확장을 위해서는 보급형이나 저가형까지 빠르게 LG페이 서비스를 넣어주길 바랬는데 아쉽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중저가형 제품에도 본격적으로 LG페이를 넣기 시작했다. Q7과 Q7+ 역시 마찬가지다. 마그네틱 방식의 LG페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 서비스는 무조건 추천한다. 안써본 사람은 있어서 한번만 쓴 사람은 없듯 페이 서비스는 정말 편리하다. 요즘 지갑은 두고와도 스마트폰은 꼭 챙기는 지금,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된다는 건 필수다. 지금까지 고가 제품에만 탑재했던 페이 서비스가 Q시리즈에도 탑재된 만큼 굳이 비싼 돈 내고 필요없는 플래그십 제품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IP68 방수방진

비싼 만큼 튼튼하게 만든 플래그십 제품과 달리 중저가 제품의 경우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거나 내구성에 있어 별다른 대응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Q7은 플래그십 제품과 동일한 IP68 방수방진 등급을 받았으며 심지어 미국 밀리터리 스탠다트 테스트 인 MIL-STD도 통과했다. 쉽게 말해 군에서도 사용할 만큼 강력한 내구성을 지녔다는 이야기다.

쉽게 제품을 망가트리는 사용자가 있다. 필자의 동생이 그렇다. 마이너스 손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제품을 오래쓰지 못하는데 이런 경우 방수방진이나 MIL-STD 테스트 통과는 필수가 아닐까 싶다.

저가제품을 이렇게 튼튼히 그것도 유리와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는 것은 아무 생각없이 출시한 제품은 아니라는 점이다. 즉,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충격, 더운 온도, 습도 등으로 인해 제품이 망가질 일은 없다. 

활용도 다양한 지문인식

참고로 Q7은 전면카메라에 아웃포커스 기능을 담았다. 또한, 화각 100도에 이르는 초광각 5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채택했다. 즉, 셀카를 담을 때 더 많은 풍경과 더 많은 친구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으며 혹은 아웃포커싱으로 나만이 세상의 중심이 되도록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 제품은 전면카메라에 많이 공을 들인 제품이다.

다만 셀카 촬영시 촬영 버튼을 누를 때 조금 불편하고 또, 흔들림으로 인해 마음에 들지 않은 사진이 찍히는 경우가 있는데 후면에 있는 지문인식 버튼을 활용해서 흔들림 없는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즉, 지문인식센서는 보안 요소 이외에도 셀카 촬영 및 화면 캡쳐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간단한 설정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만 거치면 흔들림없이 사진을 담아낼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를 한번 터치하면 촬영이 된다.

참고로 Q7으로 카메라로 사진을 담아봤다. 당연히 플래그십 제품들과 비교해서 다소 선명도나 노이즈 등 부족한 부분이 엿보이지만 가격 및 포지셔닝을 생각해보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드웨어 성능은?

벤치마크를 돌려봤다. 동일한 스냅드래곤450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Q7+와 비교해서 다소 낮은 수치가 나오는데 이는 메모리의 차이로 풀이된다.

리니지 게임도 하고 유튜브로 고사양 영상을 감상하고 다양한 영상을 넣어 구동해봤지만 어느것하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없었다.

뭘 더 바래?

물론 중국제품들과 비교해서 더 저렴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국내 제품으로 AS가 훨씬 좋다라는 점. 거기에 중저가 제품에는 없는 위 나열한 다양한 장점들이 있다라는 점을 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이끄는 제품이라고 해야할까? 자꾸 폰을 망가트리는 학생이나 반대로 한번 구입하면 오래쓰는 사용자들에게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중저가 라인업에 이정도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준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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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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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9 성능 그리고 그들이 자랑하는 듀얼 카메라 성능은?

화웨이 P9 성능 그리고 그들이 자랑하는 듀얼 카메라 성능은?

화웨이 P9를 쓰고 있는데요. P9 하드웨어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듀얼카메라 성능 또한, 어떠한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앞서 작성한 화웨이 P9 디자인과 개봉기를 보시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화웨이 P9 스펙

우선 스펙을 보시죠.

프로세서 : 기린955 옥타코어 2.5GHz A72 x 4, + 1.8GHz A53 x 4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0 + Emotion UI 4.1
디스플레이 : 5.2" FullHD(1,920x1,080) IPS
메모리 : 3GB
스토리지 : 32GB(MicroSD 지원 up to 128GB)
후면카메라 : 소니 IMX286 센서 12MP x 2듀얼카메라(F2.2)
전면카메라 : 8MP (F2.4)
배터리 : 3,000mAh
기타 :  USB Type C, 지문인식센서, 3.5mm 이어폰 단자, 블루투스4.2
크기 : 70.9x145x6.95mm
무게 : 144g

화웨이 P9는 자사의 기린 955 옥타코어를 채택했습니다. GPU 성능이 CPU 성능 대비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AP인데요. 대략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아래 벤치마크 결과를 통해 보시죠.

Antutu 점수는 96,872점으로 출시 시기가 꽤 시간이 흘렀다라는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안투투 점수만을 봤을 때 타사 플래그십 제품들에 비해 높은 수준은 아닙니다.

<위 : Antutu : 아래 : Geekbench>

Geekbench의 경우 싱글코어는 1,736점, 멀티코어는 5,101점으로 삼성 플래그십 단말기인 갤럭시S7, 갤럭시노트7 등과 비슷한 수준의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벤치마크 점수가 성능을 평가하는 절대수치는 아닙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체감 성능은 당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광량이 많은 곳에서도 준수한 화면 밝기를 보여줍니다.>

디스플레이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AMOLED보다 IPS를 선호하는 분들이 계실듯 한데요. 선명함은 물론 색재현력이나 암부 표현이 전반적으로 수준급입니다. 기대를 안했던 부분인데 화질이 상당히 괜찮네요.

P9 듀얼카메라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만든 P9 듀얼카메라는 RGB와 모노크롬 센서를 적용했습니다. 컬러센서와 흑백센서를 별도로 구성해서 동시에 두개 센서로 촬영한 결과물을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조금 더 깊이있고 생생한 컬러 그리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빠른 초점과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게 포커싱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오토포커스와 콘트라스트 포커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카메라 화면인데요. 좌로 이동해서 다양한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로 이동할 경우 카메라 관련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모드는 사진, 흑백, 뷰티, 비디오, HDR, 뷰티비디오, 파노라마, 야간사진, 타임랩스, 슬로우모션 등 다양한 모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도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P9만으로 다양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 모드도 지원합니다. 카메라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슬라이드 하면 전문가 모드로 전환됩니다.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다시 기본 모드로 바뀝니다.

<심도 조절을 통해 촬영한 사진>

심도 조절 역시 가능합니다. 위 캡쳐 이미지 중 좌측에서 두번째 카메라 조리개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내가 원하는 피사체에 심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광량이 많은 곳에서는 알아서 심도를 표현해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심도를 표현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조리개 조절을 통해 원하는 곳의 심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심도 표현이라고 할 정도의 퀄리티는 아닙니다만 충분히 심도 느낌을 보여주는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일단 촬영한 사진들을 보시죠. 리사이징만 했습니다.

<심도 조절을 통해 촬영한 사진>

확실히 흑백 사진의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가끔 다른 느낌의 사진을 담아내고 싶을 때 흑백사진을 찍기도 하는데요. 써드파티 앱을 활용해서 찍는 흑백사진과는 디테일한 표현력이나 깊이감이 다릅니다. 또, 어두운 곳에서도 암부 표현도 괜찮습니다. 심도 조절의 경우 전문 카메라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실내에서도 원하는 심도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글쎄요. 모든 부분에 있어 가장 좋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화웨이 P9에 담겨 있는 카메라만으로 사진과 영상을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그리고 괜찮은 퀄리티로 담아낼 수 있다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재미있는 스마트폰 화웨이 P9

화웨이라는 이름 대신 여기에 우리가 잘 아는 경쟁업체의 이름을 넣고 이 제품을 평가했을 경우 과연 어떤 평가가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물론 이 제품이 최고고 정말 좋다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한건 채 1주일도 안되는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P9를 사용하면서 느낀 인상은 중국 업체가 만든 제품이라고 무시하고 관심 외의 제품으로 평가할만한 제품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점유율 면에서 경쟁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을 단순히 중국 시장을 등에 업었다는 것과 운으로만 치부하기에는 P9에게 조금 미안해집니다.

그리고, 그 출발이 비록 모방으로 시작 되었을수도 있지만 현재 삼성, LG, 애플과 경쟁하며 또 다른 재미난 기능과 스펙을 담아내면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충분히 제품만을 놓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토대로 내린 P9에 대한 결론은 첫 리뷰에서 언급한대로 중국 제품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완벽하게 깨준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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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유플러스로부터 제품 대여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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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P9 솔직 개봉기. 편견을 깬 화웨이 P9

화웨이 P9 솔직 개봉기. 편견을 깬 화웨이 P9

결론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 및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CES나 MWC 등 매년 해외 전시회를 다녀오고 있는데요. 매년 중국 업체 부스를 방문해서 보면 제품의 완성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건 이렇게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봤음에도 불구하고 삼성, LG, 애플 등 업체들과 비교, 여전히 보이지 않는 높은 장벽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조금 더 가까이서 이 제품들을 만져보니 그 높았던 장벽이 많이 낮아보입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화웨이 P9 개봉기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리뷰입니다.

고정관념을 깨다!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P9 박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중국 제품들이기에 제품 박싱도 다소 허섭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요.

P9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단단하면서도 깔끔하게 디자인한 박스 안에 P9와 P9를 위한 악세사리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참고로 라이카와 협업한 듀얼카메라가 P9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박스만 봐도 P9의 가장 큰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화웨이 로고와 함께 라이카 로고 그리고 듀얼카메라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나씩 꺼내보죠. 커버를 열면 P9가 보입니다. 물리키가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P9를 보호하기 위해 겉을 비닐로 감쌌습니다.

한번 더 커버를 들어내면 총 3개의 작은 박스가 보입니다. 박스마다 아이콘으로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 알려주는데요.

우선 좌측에 있는 두개 박스에는 이어폰과 USB type C 케이블 그리고 충전 아답터(5V, 2A)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박스에는 P9를 위한 보호필름과 케이스 그리고 설명서와 제품보증서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제품 보증서에는 AS와 관련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중국 제품을 구입하고자 할때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이 AS 인데요. 화웨이는 국내 출시를 위해 AS 서비스를 꽤 튼실히 갖춰놨습니다. 전국 서비스 센터 및 고객센터를 구축했으며 방문이 힘든 경우 편의점 택배를 접수 해서 무료로 배송 수리를 보낼 수 있습니다. SNS를 통한 상담도 받고 있고요.

 

물론 국내 AS와 비교해서 부족할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타 외산 제품들의 AS 인프라와 비교해보면 화웨이의 행보가 국내 시장을 꽤 전략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금방 포기하고 철수하려는 안이한 생각 따위는 없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화웨이 제품의 경우 아무래도 국내 제품들에 비해 보호필름과 케이스 등을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아주 뛰어난 퀄리티는 아닙니다만 기본으로 이를 제공하고 있어 별도 구입이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보호필름은 제품 전체를 감싸주는 형태가 아닙니다. 상하좌우 여백이 남아서 이를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따로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케이스의 경우 투명한 소재로 P9 디자인을 그대로 노출시켜줍니다. 또한, 타이트하게 결합되어 꽤 안정적이란 느낌을 줍니다.

화웨이 P9 디자인

중국에서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애플과 삼성 갤럭시S6 이후 제품들의 모습을 모방한 디자인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로고를 빼면 이게 어떤 제품인지 확인하지 못할 제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화웨이 P9도 측면을 보면 애플 아이폰이 연상됩니다. 하지만 후면을 보면 확실히 P9만의 디자인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라이카와 협업한 듀얼카메라 부분은 확실히 화웨이 P9임을 구별할 수 있는 인장같은 느낌을 줄만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LEICA라 새겨진 이름이 주는 임팩트도 있지만 전면, 측면의 다소 밋밋한 느낌을 충분히 채워줄만큼 확실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아래쪽으로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손가락을 가져다대면 지문을 인식 바로 메인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또한, 설정을 통해 이 지문인식 센서를 활용 사진을 좌우로 넘길 수 있으며 알림바를 내리거나 알림 정보를 지우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거 정말 편리합니다.

하단에는 이젠 특별함이 되어버린 3.5mm 이어폰 단자와 USB Type C 포트, 마이크와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좌측에는 USIM과 MicroSD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측면부 버튼의 경우 손에 느껴지는 질감만으로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서로 구별할 수 있도록 전원 버튼에 패턴을 넣기도 했습니다.

컬러의 경우 티타늄 그레이인데요. 가만 들여다보면 약간 퍼플 계열의 컬러가 은은히 베어있는 느낌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컬러감이라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으로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완성도 있습니다. 마감 역시 완벽하고요. 하나하나 꽤 세심하게 만들어졌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중국 제품이 주는 막연한 편견을 충분히 깰 수 있을 만큼의 완성도입니다.

사실 삼성도 아이폰 카피캣이라는 오명을 꽤 오래동안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3 페블 디자인을 시작으로 갤럭시S7과 비운의 기기가 된 갤럭시노트7에서 디자인의 완성을 이루면서 이제는 아이폰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디자인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화웨이 제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는 하드웨어에 조금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느 순간 경쟁 제품들과 동일선상에 나란히 했을 때 이들도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가 되면 정말 진정한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화웨이 P9 박싱과 디자인을 봤는데요. 다음시간에는 그들이 자랑하는 듀얼카메라를 성능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화웨이 P9 국내 출시 가격은?

참고로 화웨이 P9는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됩니다. 국내 출고가는 P9의 경우 59만9천500원이며 P9플러스는 69만9천600원입니다. 여기에 통신사 보조금이 들어갈 경우 실제 구매가는 훨씬 저렴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화웨이 P9는 지난 4월 599유로(한화로 약 75만원)에 유럽에 판매된바 있는데요. 국내 저렴하게 출시된 이유는 정식 출시된지 시간이 많이 흘렀다라는 점 그리고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처음 공략하는 만큼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또, 중국 제품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내 유저들의 인식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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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유플러스로부터 제품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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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H폰 사용 후 느낀 장점 3가지. 중국 제품이라 무시할 때가 아니다!

화웨이H폰 사용 후 느낀 장점 3가지. 중국 제품이라 무시할 때가 아니다!

화웨이 H폰을 사용한지도 1주일 정도가 흘렀습니다. 게임도 해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벤치마크도 돌려보고 꽤 하드하게 사용을 해봤는데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3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위 링크를 통해 이전 화웨이H폰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웨이 H폰 장점 _ 쾌적한 실행 속도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스냅드래곤 410 : 갤럭시J5 2016, LG X스킨 등)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617을 탑재했습니다.

우선 벤치마크 결과를 보시죠. 분명 수치를 봤을 때 타 제조사의 프리미엄급 제품들고 비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만 보고 모든걸 판단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Antutu 벤치마크 결과>

<Geekbench4 벤치마크 결과>

개인적으로 하드웨어 스펙보다 최적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화웨이 H폰을 사용하면서 한번도 느리다고 생각한적이 없을 만큼 쾌적한 구동속도를 보여줍니다.

물론 HD 해상도로 QHD를 탑재한 제품들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다양한 앱을 쾌적하게 실행해줍니다. 그만큼 최적화가 잘 되었다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실제로 화면을 녹화한 영상을 보시죠.

네이버 앱을 활용한 인터넷부터 동영상 재생 그리고 아스팔트8 게임 실행 등을 실행해봤습니다.

화웨이 H폰 장점 _ 편리한 UX

화웨이 H폰은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편리함을 고려해 만든 EMUI UX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편의성 측면에서 삼성, LG 등 국내 안드로이드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부분은 오히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런 심플함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쾌적한 실행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보급형이지만 뛰어난 최적화를 통해 전혀 딜레이 없는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심플 GUI 설정 화면>

설정 화면도 단촐하며 연세가 있는 분들을 위한 심플UI도 지원합니다. 

편리한 앱들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매니저처럼 메모리 관리, 캐시 정리, 스팸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휴대폰 관리 앱도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리뷰를 많이 하는 블로거로써 무척 반가운 기능도 담겨 있는데요. 화면녹화 기능을 기본 제공합니다. 전원버튼과 볼륨 업 버튼을 동시에 누르거나 노티바에 있는 화면녹화 아이콘을 눌러 녹화 기능을 실행, 중지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올린 영상도 이 화면 녹화 기능을 이용한건데요. 게임 영상을 올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 삼성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무척 편리하게 느낀 기능이 있습니다. 화웨이H폰은 하드웨어 버튼이 아닌 소프트웨어 버튼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설정에서 버튼 배열이나 기능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뒤로가기, 홈, 최근 실행한 앱 3가지 버튼을 제공하며 각 버튼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뒤로가기 버튼의 경우 LG는 좌측에 삼성은 우측에 위치하는데요. 익숙한 방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이미 다른 기기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여기에 화웨이 H폰은 노티바를 하단 버튼을 통해 내릴 수 있는 버튼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노티바를 내리기 위해서는 폰 화면 상단 부분을 쓸어내려야 하는데요. 한 손으로 노티바를 내리기 다소 부담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화웨이H폰은 노티바 버튼을 눌러 알림정보다 설정변경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LG G5 등 다른 제품에서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삼성폰의 경우 하드웨어 버튼이다 보니 이런 기능 추가가 불가능합니다. 현재 갤럭시S7엣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이런 기능이 무척 편리하게 느껴지네요.

화웨이 H폰 장점 _ 알찬 카메라 기능

저렴한 가격임에도 카메라 기능은 거의 프리미엄 급에 가깝습니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F/2.0),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 단순히 하드웨어 스펙뿐만 아니라 전문가 모드, HDR, 문서 재조정,  라이트 페인팅, 뷰티샷, 타임랩스 등 20만원대 스마트폰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유용한 촬영 기능을 모두 제공합니다.

ISO, 셔터스피드, 노출, 화이트벨런스 등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의 경우 대부분 플래그십 모델에만 들어가는 기능인데요. 화웨이H폰은 지원합니다.

또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적이 있는 포토노트와 유사한 기능도 문서 재조정이라는 이름으로 화웨이 H폰에 담겨 있습니다. 영수증이나 책, 보드에 적힌 글 등 문서라 인식하면 촬영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자동으로 찍어주며 측면에서 찍어도 마치 정면에서 찍은 것처럼 보정해서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을 유용하게 썼었는데 갤럭시노트7에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타임랩스 촬영도 가능합니다. 빠르게 구름이 흘러가는 영상, 빠르게 차가 지나가는 영상 등을 본 기억이 있을 듯 한데요. 이런 영상을 타임랩스 영상이라고 합니다. 저속 촬영을 통해 정상 속도보다 빠르게 돌려서 보여주는 기법인데요. 화웨이H폰을 통해 이런 영상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위 : 자동, 아래 : 맛있는 음식 모드로 촬영한 사진>

<위 : HDR ON, 아래, HDR OFF>

<아웃포커싱 된 사진 위 : 건물, 아래 : 화불>

<모노, 임팩트, 뉴트럴, 발렌시아, 그리움 등 다양한 모드로 촬영한 사진>

샘플 사진을 한번 보시죠. 오토모드와 전문가모드 등 번갈아가면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기대 이상의 다양한 기능은 저가형을 선택하는 분들에게는 당연스레 포기해야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저가형임에도 수준급 사진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꽤 구매욕구를 자극하지 않을까 합니다.

확실히 플래그십 제품들과 비교해서 선명도 부분에서는 떨어지지만 가볍게 공유하고 웹에 올리는 용도로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야외에서도 준수한 시인성을 보여줍니다.>

정말 이 가격?

이라고 생각할만큼의 기능들입니다. 물론 사진 퀄리티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7엣지와 비교해서 분명 떨어집니다. 하지만 가격차이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참 재미있네요. 이렇게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계속 국내 시장을 두드린다고 했을 때 과연 국내 기업들이 경쟁할 수 있을지를 말이죠.

다음편에는 화웨이H폰이 과연 어떤 분들에게 적합한 폰인지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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