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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5)
울릉도 녹색섬? 스마트그리드로 한층 스마트한 섬으로!

울릉도 녹색섬? 스마트그리드로 한층 스마트한 섬으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해서는 이미 블로그를 통해 꾸준하게 작성한 바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전력 통신망의 지능화라 할 수 있는 이 스마트그리드는 단방향이 아닌 양방항 정보 교환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말합니다.

국내의 경우 대표적으로 제주도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세계 최초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제주 실증단지 협력 업체로 스마트그리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ESS와 태양광 기술 등이 있겠네요. 이외에도 전기 자동차 및 전기 스쿠터에 들어가는 배터리에도 삼성SDI의 기술력이 담겨 있고 말이죠.

이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몇몇 국가를 간단히 소개해보면 


독일

유럽의 경제 한파에서 멀찍이 벗어나 경제 안정을 누리고 있는 독일은 프라이브르크에 친환경 주택단지인 보봉마을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태양에너지를 활용하여 세계 최초 회전형 주택인 헬리오트롭(Heliotrope)을 구축하고 바데노바 경기장에 발전장치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베를린에서는 e-Mobility Berlin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대 친환경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벤츠와 스마트 전기장동차 100대 및 500개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한국과 함께 2010 7월 스마트그리드 개발 선도국가로 선정된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최대 전력기업인 ENEL을 중심으로 유럽 11개국가 에너지 분야 25개 기업 및 연구소와 함께 ADDRES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6개 국가와 함께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은 공급을 위한 AlpEnergy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스페인은 말라가섬 일부 지역에 Smart City ,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정부에서 약 3100만 유로를 투자하여 신재생 에너지 생산, 관리, Smart Meter, Smart Building Smart Home 등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을 폭넓게 접목하여 환경, 경제, 생활, 에너지 등 각 분야에 있어 한층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는 Hoogkerk 지역에 있는 25가구로 구성된 유럽 최초의 스마트그리드 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가구별 또는 공동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된 전기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기술, 하이브리드 열펌프, 태양열 패널, 스마트 장비, 공동의 풍력터빈 및 가스터빈, 전기차량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실증단지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증단지 구축은 단순히 구축의 의미 이외에도 이러한 소규모 단지를 구축하여 스마트그리드로 변화되는 모든 것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어떤 신재생 에너지가 적합하고 어떻게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좋고, 또 어떻게 소비되는 지 등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를 통해 더 다은 '다음'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덴마크의 경우 삼소섬에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안면도 보다 조금 큰 섬으로 알려진 삼소섬에는 4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주민들이 사용하는 모든 전기를 직접 섬에서 생산하고 또 판매까지 하고 있습니다.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생에너지 시설에 개인 및 공동 소유 또는 협동조합 형태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육상풍력발전터빈 11, 해상풍력발전터빈 10, 밀짚연소난방공장 3, 태양열·나무조각 연소난방공장 1기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시설
건설해왔습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삼소섬은 100% 재생에너지 자립섬 그리고 100% 탄소 중립섬이라는 목표를 현실화 시켰습니다


삼소섬 해안가에는 높이 59m의 풍력발전탑 10개가 설치돼 있으며 이 풍력발전탑 한 대는 한 해 약 800 kWh의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는 한 대당 덴마크에서 2,000가구가 한 해 쓸 수 있는 양으로 덴마크 본토에서 전기를 공급받았던 과거와 달리 100%로 전기를 자급자족하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 있어 할 투자금에 대해서는 삼소섬 주민들의 투자 총액은 8,400만 달러( 881억 원)로 주민 1인당 2만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했습니다. 이 투자금으로 풍력발전탑을 구축했고 예상보다 더 많은 전력이 생산되면서 당초 8~10년으로 예상됐던 투자금 회수 기간이 확 줄었으며, 풍력 발전을 시작하면서 설립한 삼소 에너지 아카데미는 이미 올해 한 주당 약 9 5000원의 배당금을 줬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이 덴마크 삼소섬을 따로 소개한 이유는 이 삼소섬이 우리나라 울릉도 녹색섬 조성의 롤모델이라고 합니다. 삼소섬에서 현실화 시켰던 신재생 에너지 그리고 탄소 중립을 통한 환경 개선 등을 울릉도에 가지고 와 실현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삼소섬과 울릉도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우리나라에게 적합한 투자와 설치 그리고 기술력이 있어야 할 것이며 무조건 좋다고 따라 하기 보다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을 듯 합니다. 이러한 신중함을 통해 울릉도도 삼소섬과 같이 100% 전력 자급 그리고 판매를 통해 제 2의 수익확보 등 울릉도 주민들에게 직접적이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었으면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울릉도에서 생산된 전기를 독도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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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면 따라오세요!


미래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면 따라오세요!

이 글은 삼성SDI 필진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언젠가 땅콩집이 큰 관심을 이끌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 작은 한국땅에 사는 애환이라고 해야 할까요? 유독 집에 대한 애증이 높은 한국사람들에게 ''이라는 것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집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 하우스푸어(HousePoor)가 되어야 하는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도 미래의 집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될지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갑자기 집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삼성SDI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그린 투모로우(Green Tomorrow)'라는 독특한 거주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그린 투모로우 하우스는 '화석에너지 사용을 zero화 하기 위한 기술을 담은 새로운 거주 공간'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1026-1(용인 동백지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침 전 용인에 살뿐이고 저 역시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미래의 집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그린 투모로우(이하 GT) 관람을 위해 예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약을 하기 전에 어떤 곳인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http://www.greentomorrow.co.kr 이 주소로 들어가 봤습니다. 오늘은 직접 방문 전 GT에 대한 소개한 예약 방법 그리고 찾아가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실 지금은 그 어디를 보든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항상 수식어로 붙어있습니다. 집이라는 것은 IT, 가전 등 최신의 기술력이 모두 하나로 모인 공간인 만큼 집 역시 친환경이라는 수식어가 당연히 붙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GT가 보여주는 친환경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Zero Energy

건물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또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생산하여 연간 에너지 수지를 0 또는 + 로 유지하는 공간입니다.

말이 어려운데 배산임수라는 아주 쉬운 말이 있습니다. , 간단히 자연채광, 열 순환 및 자연 환기가 잘되도록 디자인하고, 조명설비, 냉난방 설비 등을 적재적소 배치하고 인테리어를 꾸며 에너비 소비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풍력, 지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창문의 위치만으로도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인테리어 하나로 에어컨 사용과 보일러 사용을 줄일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 GT 이러한 모범 답안을 제시하는 듯 합니다. 물론 직접 봐야 알겠지만 말이죠.


Zero Emission

Emission
은 배출, 배기가스 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건물의 라이프 사이클 건설 - 운영 - 폐기의 전 단계에 있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최소화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이를 위해 우선 재활용, 재사용 자재, 유해물질 저 방출 자재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합니다. 이는 건축비용을 절감하는 또 하나의 장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중수 재활용 기능 및 절수형 기능 등 물 이용을 효율성 있게 만듭니다. 이외에도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및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Green IT

이러한 모든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IT와 접목되어야 합니다. IT 기술 즉, 스마트 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홈네트워크, RFID 기반 등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이 모든 친환경 기술을 편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GT
는 이러한 내용을 컨셉으로 친환경 주거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http://www.greentomorrow.co.kr/sub03.htm

주소로 가시면 현재 GT에 적용된 기술 등을 공통, 현관, 차고, 거실, 주방, 침실 등 각 공간별로 상세히 나열해 놓았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완성된 GT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운영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가 주관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 최고 등급인 Platinum을 국내 최초로 인증 받았다고 합니다.


~ 아이들 교육상 혹은 미래의 나의 집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등 궁금한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더구나 무료고 말이죠. 아쉬운 점은 용인으로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라는 점과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라는 점 등이 아쉽습니다.


저도 주말에 가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평일이라 생각보다 많이 늦어지게 되었네요

가는 방법 보기 : http://www.greentomorrow.co.kr/map.html
예약하기 : http://www.greentomorrow.co.kr/sub08.asp

다녀와서 다시 한번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기대해도 될 만한 미래의 집인지 아니면 최신의 기술로 버무려 집값만 올리는 집인지를 말이죠.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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