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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6)
1020세대를 위한 SKT 'O(Young)' 요금제가 아닌 문화를 내놓다!

1020세대를 위한 SKT 'O(Young)' 요금제가 아닌 문화를 내놓다!

지난 8일 SJ. KUNSTHALLE(쿤스트할레)에서 꽤나 독특한 간담회&스탠딩 공연이 열렸다. 이름하여 O Show(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하는 그 오쇼는 아니다.).

큰 틀은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O'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TTL 이후 약 20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1020세대를 위한 브랜드 '0(영, Young)'를 소개하는 1부 행사와 페노메코(PENOMECO), 에프엑스 루나, NTC TEN 그리고 샤이니 태민의 공연으로 꾸며진 2부행사로 진행됐다.

O? 영? Young?

일단은 10-20세대. 정확하게 말해 24세 이하 중/고/대학생들을 위한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보면 된다. 전체 이용자 대비 1.7배나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1020세대, 하지만 자립하지 못한 아직은 경제적으로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학생들이기에 풍족하게 쓰지 못해 아껴쓰고, 공짜 Wi-Fi를 찾으러 다녀야 했던 지금의 1020세대를 위한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출시한 T플랜에 이어 등장 O플랜이다.

스몰, 미디엄, 라지 3가지로 만들어진 O플랜은 가격대별 한정된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지만 다 소진한다고 해도 스몰(2GB)의 경우 400kbps, 미디엄(6GB)은 1Mbps, 라지(100GB)는 5Mbps 속도로 비록 느리지만 끊임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스몰, 미디엄의 경우 토/일요일 각 2GB 추가제공 + 3Mbps 속도제어, 매일 밤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데이터 사용무료, 매일 지정한 3시간 동안 2GB 추가제공 + 3Mbps 속도제어 등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추가 데이터를 이용할수도 있다. 쉽게말해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O플랜이다.

여기까지만 하면 정말 단순한 1020세대를 위한 요금제를 출시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내놓은 'O' 이게 끝이 아니다. 단순한 요금제가 아닌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1020세대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응원하고, 지원하는 그래서 O라는 브랜드가 그들의 머물고, 즐기고, 애용하는 하나의 생활 자체가 되고자하는 것이 'O' 브랜드 등장 이유다. 즉, SK텔레콤이 말하는 O는 통신요금제가 아닌 컬쳐브랜드가 되고자하는 것이 O가 가진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컬쳐브랜드 'O'

대화라는 것은 일방적인게 아니다. 대화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즉, 말을 편하게 꺼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래서일까? SK텔레콤은 '영' 브랜드를 발표하면서 1020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그들이 좋아하는 '공연'과 '굿즈'를 들고 나왔다.

O 브랜드 발표에 이어 페노메코, 루나, NCT, 태민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장이 된 SJ 쿤스트할레 앞에는 기자, 블로그 간담회 시작 전부터 정말 많은 1020세대의 젊은이들이 더운 날씨임에도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페노메코>

<FX 루나>

<NCT TEN>

<샤이니 태민>

스탠딩으로 진행된 이 공연은 40대가 되어버린 필자가 다소 힘겨움이 있기는 했지만 1020세대가 즐기는 하나의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신선 했던건 O브랜드 출시를 축하는 축하 공연이 아닌 그 별개로 O가 단순한 요금제가 아닌 하나의 컬쳐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한 공연으로 O가 가지는 그만의 차별성을 보여주고하는 공연이었다.

사실 이날 공연을 보기위해 온 많은 이들이 O 브랜드에 관심을 가져서 온 이들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된다. 실제 첫 공연이었던 페노메코 무대가 끝나자 열광적으로 소리를 지르던 팬은 바로 빠져나갔으니 말이다. 주객이 전도된 듯 이들의 공연에 더 집중되기도 했지만 뭐 그게 중요한가?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O만의 문화를 이뤄가는 것이니까.

문화를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인 만큼 TTL때와 다른 SK텔레콤의 이러한 행보는 지금의 세대에 맞는 느리지만 반대로 자연스런 방법이 아닐까 싶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현대카드가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를 초정해 공연을 하고 고메위크, 호텔위크 등을 개최하면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냈듯 O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뤄내려는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O 그리고 O 굿즈

O만의 차별성으로 굿즈를 들고 나왔다. 발표회이자 공연장이 된 이 곳에는 컬쳐브랜드답게 'O' 브랜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그들만의 특권이자 문화를 만들고자 아티스트 NOV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굿즈들을 전시해놨다.

맥주, 모자, 티셔츠, 에코백, 폰케이스, 목베개, 파우치 등등 그 세대가 좋아할 수 있고 그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통해 O만의 문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고 이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 이는 SK텔레콤을 이용하는 1020 이외 타 통신사의 1020세대까지 문화라는 명목(?)으로 그 확장된 영역 속에 담으로고 하는 그들의 현명하지만 욕심 가득한 도전이 아닐까 싶다. 아마 굿즈 판매 뿐만 아니라 아래 소개할 음원 공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SK텔레콤 이외 사용자까지 그 영향력을 펼쳐나가지 않을까 싶다.

또, 새로운 컬처브랜드 O를 알리고 관심을 이끌고 그들이 주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SM엔테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콜라보레인션 음원을 공개하고 또, 공개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은 태연 X 멜로망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EXO 백현 X 로꼬, 팬시차일드, 레드벨벳 슬기 X 여자친구 신비 X 청하 X 아이들 소연 등 콜라보 음원을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그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들을 통해서 O 브랜드를 알리고 자연스럽게 O 브랜드라는 것 안에서 이러한 것들을 누릴 수 있길 바라는 것. 이것이 SK텔레콤이 말하는 O이 아닐까 싶다.

공감이 안갈수도 있다.

당장 현실적인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 수 있다. 항상 젊은 이들의 꿈을, 도전을 지원한다는 이야기 부터 너희는 뭐든 할수 있고, 남들과 다르다는 이야기는 마케팅 적으로 참 많이 써먹었던 것들이기에 당장 그들과 다른 것이 뭔데?라고 할 수도 있다. 또, 이러다 결국에는 젊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조금씩 지원해주는 선에서 끝나는 평범한 통신사 혜택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필자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시작만 거창하다 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 즉, 지금은 그저 지켜볼 뿐이다. 이런 것들이 생겼고 SK텔레콤이 무언가를 만들어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니 가만히 지켜보다 이후 마음에 들고 또, 나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면 그때가서 즐기고 누리면 그만이다. 뭐 좋은 요금제를 출시한 것만으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그들의 포부가 큰 만큼 그 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게 된다. 

분명한건 많이 힘들어하는 1020세대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혜택을 제공하든, 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다양한 문화 환경을 만들어주든 이들의 팍팍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부드럽게 만들어주었음 좋겠다.

그 방향성도 시도도 좋다. 그래서 잘 출시했다라고 말하고 싶다. 일단은 말이다. 적어도 1위 통신사가 자신있게 내놓았다면 두부든, 나무든 뭐든 멋있게 잘라내 주길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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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무한포텐 부산 콘서트를 다녀오다! 샤이니, 걸스데이, DJ DOC, 김태우, 에일리

SK텔레콤 무한포텐 부산 콘서트를 다녀오다! 샤이니, 걸스데이, DJ DOC, 김태우, 에일리

지난 주말인 27일 SKT 티플커플 T멤버십 런칭 기념 콘서트인 무한포텐 콘서트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지난 6월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무한포텐 콘서트에 인피니트, 씨스타, 10cm, 딕펑스가 콘서트를 멋지게 꾸몄으며 그 두번째로 열리는 부산콘서트에는 제가 좋아하는 DJ DOC, 김태우, 에일리, 걸스데이 그리고 샤이니가 출현한다고 해서 콘서트도 보고 겸사겸사 여행도 할 겸 아침 KTX를 타고 부산엘 다녀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온 이후로는 횟수로 2년 만에 부산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광안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무한포텐 콘서트는 무료 콘서트로 사전에 이벤트 참여한 SKT T멤버십 사용자를 대상으로 약 2000명을 초대했습니다.


저도 이 2000명 안에 포함되어 쟁쟁한 가수들의 콘서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콘서트 시간은 오후8시로 전 7시 20분쯤 도착을 했습니다.


아직 공연시간이 남았음에도 이미 좌석은 거의 다 찼으며 무대 주변으로 광안리에 피서를 오신 분들이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좋은 자리를 선점(?)해 놓고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입장권을 받고 입장.


입장 때에는 신나게 놀라고 에너지 드링크와 시원한 물 그리고 우비와 방수팩을 제공해줬습니다. 이 우비와 방수팩은 비가 올 걸 대비해서 주는 게 아니라 DJ DOC 공연 중 물대포 발사가 있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나눠줬습니다.


사실 DJ DOC 공연 때 단 한번의 물대포 발사가 있었는데 이를 위해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우비와 방수팩을 나눠준 SKT의 자금력과 결정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꽤 즐거웠습니다.


좌석에 착석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이번 무한포텐 콘서트의 MC 컬투가 등장했습니다. 컬투쇼에서 처럼 툭툭 마치 성의 없이 날리는 그들의 멘트는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돌이 등장하는 콘서트에는 컬투쇼가 최적의 MC가 아닐까 합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제외하고는 그닥 호응이 없는 팬들에게 컬투쇼의 이런 멘트는 꽤나 몰입도를 가져다 주는 듯 합니다.


DJ DOC

뭐 이제부터 말이 필요 없겠네요. 못 찍는 사진이지만 콘서트장에서 열심히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나 이런 사람이야, 런투유, DOC와 춤을 등을 신나게 부른 DJ DOC.


콘서트 분위기를 한번에 확~ 끌어올릴 수 있는 가수가 사실 흔치는 않습니다. 뭐 DJ DOC는 말하면 입이 아프죠. 정말 최고였습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따라 부르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놀았습니다.


이제 제 나이도 35인데 제 주변에는 다 샤이니 소녀팬들 조금 어색한 자리이긴 했지만 눈치 보지 않고 신나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물 대포를... 좌/우측 마련된 화면으로 10초 뒤에 물 대포가 쏘아진다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다들 우비를 챙겨 입고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분주한 그 상황까지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에일리

사실 전 에일리가 그저 발라드를 부르는 여자 가수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 폭발적이네요. 정말 춤을 그렇게 역동적으로 추면서 호흡 한번 흐트러지지 않고 4~5곡을 소화하는 모습에 전율이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더구나 어찌나 예의가 바른지 90도로 허리를 숙여가며 인사하는 모습이 참 귀엽고 멋진 가수였습니다.


에일리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이 꽤나 통통하게 나왔는데 실제로 통통했습니다.


그게 매력이죠 뭐~ 스스로 똥배가 있다고 콘서트장에서 말하고 이 똥배로 노래를 부른다는 이야기까지 했으니까요. 매력이 넘칩니다.


김태우

스스로 국내 남자 보컬 중 10위 안에 든다고 했던 김태우. 이날 나온 가수들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MC몽과 부른 I Love U, Oh Thank U, So Fresh 그리고 사랑비, 꿈을꾸다 등 워낙 좋은 노래들이 많고 또, 즐겨 듣는 노래인지라 무척 기대했던 무대였습니다.


역시나 더군요. 정말 최고였습니다. DJ DOC와 에일리가 최고조로 뛰었던 콘서트 분위기를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중간에서 멋진 노래로 조율해줬습니다. 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걸스데이/샤이니

사실 샤이니는 참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입니다. 노래도 참 잘하고 각 멤버들마다 매력도 있는 듯 하구요. 걸스데이는 진짜사나이를 통해 알게 된 걸그룹인데 멀빵춤이 그렇게 최고라는 찬사를 듣기만 했지 제대로 본적은 없는데 콘서트를 통해 이렇게 눈으로 직접 확인할 줄은 몰랐습니다. 비록 진짜 멜빵은 없었지만 그래도 입 쩍~ 벌리고 봤습니다.


제 주변에 다 샤이니 팬들이었습니다. 다들 중, 고등학생들도 보이는데 손에는 DSLR과 백통이 들려있더군요. 더구나 삼각대까지 들고 와서 이들을 찍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더구나 샤이니가 마지막 무대였는데 이들이 나올 차례가 되니까 제 뒤에 있던 샤이니 팬들이 저를 부르더니 손도 흔들지 말고(심지어 불빛이 나는 봉도 나눠줬는데…), 움직이지도 말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앞에 있는 샤이니 팬들이 이미 의자에 올라 앉아 영상과 사진을 찍는데 그리고 저 역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건 뭐~ 근데 너무 간절한 눈빛과 말투로 하기에 대충 사진 몇장 찍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하고 말이죠. 하긴 30대인 저도 매력 있게 보이는 그룹인데 학생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콘서트 출연 가수들의 순서를 DJ DOC를 가장 마지막으로 했음 참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 위처럼 순서를 정한 건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만 보고 그냥 다 빠져 나가 버릴까 봐 이런 순으로 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콘서트에 보러 온 분들은 대부분 어떤 가수가 나오던 열정적으로 그들과 함께 신나게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정말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걸스데이 콘서트 영상입니다. 확인해보세요.



콘서트 중간중간 무한포텐 APP을 가지고 가수들에게 질문도 하고 또, 앱을 신나게 흔들어서 선물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어, 분위기 조율도 하고 참 영리하게 콘서트를 진행했던 듯 합니다.


이 무한포텐 APP을 마구 흔들어서 어느 정도의 게이지를 채우면 좌/우측에 마련된 대포를 통해 선물을 펑펑 쏘더군요. 이런 이벤트를 통해 일반 콘서트와 달리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또, 다양한 재미를 안겨주었던 콘서트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전반적으로 집중도 높고 즐거웠던 콘서트였습니다.


확실히 이런 이벤트는 SKT가 참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또 무한포텐 콘서트를 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콘서트라면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신청하셨는데 당첨이 되지 못해 못 가셨던 분들이라면 잘 찍지 못한 사진과 영상이지만 보고 위안을 삼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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