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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HD LTE 사용 후기. 나만의 HTPC로 활용해보자!

갤럭시S2 HD LTE 사용 후기. 나만의 HTPC로 활용해보자!

이 글은 삼성전자 블루로거의 일원으로 진행한 체험단의 글입니다. 읽고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갤럭시S2 HD LTE를 수령했습니다. 제품을 받고 참 고민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제품은 디자인과 일부 스펙 그리고 제조사에 따른 UI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거의 동일한 제품들이기에 이번에는 또 어떤 글을 써야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갤럭시S2 HD LTE 만의 차이는 무엇일까?

 

모델명

갤럭시S2 LTE

갤럭시S2

디스플레이

4.5 WVGA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해상도 800X480

4.3 WVGA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해상도 800X480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엑시노스 1.2GHz 듀얼코어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RAM

1GB

1GB

내장메모리

16GB

16GB

카메라

전면 200, 후면 800

전면 200, 후면 800

배터리

1850mAh

1650mAh

통신규격

LTE & HSPA+(SKT 전용)

HSPA+(SKT/KT), Rev.B(LGU+)

기타

블루투스 3.0 HS, NFC, WIFI

블루투스 3.0 HS, NFC, WIFI

크기

130.6X69.6X9.5mm

125.3X66X8.9mm(SKT/KT 기준)

무게

135.5g

121g(SKT/KT 기준)

 

모델명

갤럭시S2 HD LTE

갤럭시S2 LTE

디스플레이

4.65 HD 슈퍼아몰레드

해상도 1280X720

4.5 WVGA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해상도 800X480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RAM

1GB

1GB

내장메모리

16GB

16GB

카메라

전면 200, 후면 800

전면 200, 후면 800

배터리

1850mAh

1850mAh

통신규격

LTE & HSPA+(SKT,KT)/

LTE & Rev.A(LGU+)

LTE/ HSPA+(SKT 전용)

기타

블루투스 3.0 HS, NFC, WIFI

블루투스 3.0 HS, NFC, WIFI

크기

132.65X68.8X9.5mm

130.6X69.6X9.5mm

무게

140g(SKT/KT), 142g(LGU+)

135.5g

 

자 일단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 그리고 갤럭시S2 HD LTE의 스펙을 비교해봤습니다.

갤럭시S2 HD LTE(이름도 참 깁니다.)는 같은 갤럭시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디스플레이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해상도 1280X720 HD 슈퍼아몰레드를 채택했습니다. 비록 펜타일 방식의 아몰레드지만 높은 해상도가 안겨 주는 픽셀피치 감소는 확실히 차이 나는 선명도를 보여줍니다. 기존에서 볼 수 있었던 날카로운 쨍한 느낌은 약간 줄어든 반면 선명도는 한층 높아진 느낌입니다. 이전 갤럭시 시리즈 리뷰에서 적었지만 쨍한 느낌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갤럭시S2 HD LTE는 이런 과한 느낌은 많이 사라진 듯 합니다.


해상도가 화질의 전부는 아니지만 해상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펜타일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상당수 보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시고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단순히 '펜타일이기에 별로' 라는 생각은 잘못된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꼭 보시고 판단하세요.


해상도가 주는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높아진 해상도로 인해 AP는 이전 모델에 비해 조금 더 부담이 갈 수밖에 없고 이는 실행속도 및 배터리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사용한 갤럭시S2 HD LTE의 성능적 차이는 크게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닙니다. 여전히 빠르고 쾌적합니다. 다만 갤럭시S2와의 차이를 언급하면 갤럭시S2는 주체할 수 없는 속도로 스크롤 시 마음보다 몸이 더 먼저 움직인다는 느낌이라면 갤럭시S2 HD LTE는 아이폰과 같이 부드럽게 내가 원하는 대로 스크롤 된다는 느낌입니다. 이게 AP 혹은 해상도 등으로 인한 차이인지 아니면 최적화 등으로 인한 차이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16:9
비율 그리고 4.65형 디스플레이를 담은 갤럭시S2 HD LTE 4.3형 갤럭시S2와 비교 상하좌우로 더 늘어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그립감이 좋아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분히 개인적인 평가인데요. 당초 갤럭시S2를 사용했을 때 그립감이 떨어진다고 평했는데 오히려 더 커진 갤럭시S2 HD LTE에서는 그립감이 좋다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심리적인 원인이 큽니다.

현재 출시되는 스마트폰 대다수가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전체 사이즈도 커지고 있는데 갤럭시S2 HD LTE는 위 아래로도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됐습니다.


후면 디자인에 있어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헤어라인이 들어간 커버는 흠집에는 약하겠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만족스럽습니다.

이 정도로 갤럭시S2 HD LTE만의 차이점을 언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HD
를 더욱 HD 답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갤럭시S2 HD LTE LTE 말고도 HD라는 단어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 해상도로 인한 더 나은 사용성을 보여준다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 중 더 커진 사이즈와 해상도 등을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영화재생이 있을 듯 합니다.

래서 간단히 영화 및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을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존에는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PC로 다운 파일 옮기기 감상'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물론 호핀 등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봐왔기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tTorrent라는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tTorrent는 안드로이드용 토렌트 어플입니다. 일반적으로 PC utorrent 프로그램을 설치 원하는 콘텐츠를 다운받아 보게 되는데 이 어플은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바로 원하는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파일을 전송할 필요 없이 바로 영화, 드라마 등을 갤럭시S2 HD LTE로 다운받고 감상까지 일사천리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볼까요?

우선 마켓을 통해 tTorrent를 검색합니다. 마켓에는 tTorrent Lite 버전이 있습니다. Full 버전의 경우 개발사 사이트를 통해 따로 결제하면 시리얼 번호를 주는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Lite 버전과의 차이는 다운로드 속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Lite는 대략 250kb 정도 다운 속도 제한이 있는데 Full 버전은 속도의 한계가 없습니다.


Full
버전 사용시 설정을 통해 '네트워크 설정 다운로드 Limit 설정 → No Limit'으로 설정하면 속도의 제한 없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당초 tTorrent 다운 용량이 2GB로 한정되었지만 이후 버전 업데이트 되면서 4GB로 확대되었습니다.  즉, 고용량의 파일이 아닌 이상 왠만한 것으로 다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량의 파일의 경우, 다운 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PC에서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이동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4GB 이상의 파일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고화질의 영상은 파일은 나누지 않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뮤직비디오 같은 짧은 1080P 영상의 경우 볼 수도 있지만 영화의 경우 1080P 영상은 코덱에 따라 고용량으로 인해 볼 수가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사용방법 자체는 간단합니다. tTorrent 어플을 실행한 다음 스마트폰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토렌트 사이트에 접속하여 토렌트 파일 혹은 마그넷 주소를 선택하면 스마트폰으로 해당 파일을 다운받게 됩니다. (한가지 주의 사항은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로 토렌트 사이트에 접속 할 경우 토렌트 파일이 다운되지 않고 계속 실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오페라 등 다른 브라우저를 설치하여 접속하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 다음 자동으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열기'를 누르면 파일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파일 다운로드는 다음 화면과 같습니다. 다운되는 폴더는 설정을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tTorrent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유의 사항이 있습니다.


1. 3G
혹은 4G에서 사용하지 말자!

물론 3G/4G 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4G의 경우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WIFI 상에서만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설정을 통해 WIFI Only, WIFI and WiMAX, Any available connection을 통해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운로드 뿐만 아니라 업로드까지 진행됨으로 꼭 WIFI 상에서만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2. tTorrent
로 인한 갤럭시S2 HD LTE 속도저하

tTorrent
를 통해 다운로드 시 상당한 리소스를 차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tTorrent 사용시 갤럭시S2 HD LTE가 다소 느려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적은 시간 때에 tTorrent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운 받은 파일은 되도록 별도 MicroSD 등 외장메모리에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설정을 통해 다운 폴더를 변경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다운 받은 파일은 바로 갤럭시S2 HD LTE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720P를 포함, 다양한 코덱의 영상을 다운받았는데 거의 모두 재생이 됐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인코딩이 필요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발전입니다. 영화 이외에도 음악, 만화, 사진, 소설 등 거의 모든 것을 갤럭시S2 HD LTE 스마트폰 하나로 다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동 중에는 갤럭시S2 HD LTE로 영화를 감상하고 집에 와서는 바로 TV에 연결해서(삼성 스마트TV의 경우 All share 등의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HTPC로의 활용도 충분하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1080P급 고화질의 영상은 용량의 한계로 인해 볼 수는 없겠지만 화질에 대한 큰 제약이 없을 경우 정말 편리한 HTPC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성능에 대한 문제 보다는 4GB 용량 제한에 대한 아쉬움이 더 듭니다.

이제는 탈 PC화가 되는 듯 합니다. 이것도 스마트폰 자체의 성능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겠죠? 높은 해상도를 통해 뛰어난 화질 그리고 대다수의 영상을 구동시키는 능력 여기에 안드로이드 토렌트의 조합까지 갤럭시S2 HD LTE는 HTPC용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은 LTE 속도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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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가전은 무엇? IFA2011 스마트 가전의 시작을 보여주다!

스마트 가전은 무엇? IFA2011 스마트 가전의 시작을 보여주다!

이 글은 삼성전자 블루로거 일원으로 IFA2011에 참관하게 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스마트 가전이 뭘까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2011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가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스마트 가전이란 간단합니다. 지금의 가전제품보다 한층 똑똑해진 가전을 말합니다. 조금 더 편리해지고 조금 더 자동화 되고 조금 더 넓어진 가전을 말이죠.


예를 들면 최근 스마트TV라고 해서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TV에서 스마트폰과 같이 어플을 설치하고 인터넷을 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이 TV도 스마트 가전 중 하나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 로봇청소기를 조작하여 청소를 시키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료품을 태블릿으로 확인해서 내가 장을 봐야 할 것들이 뭐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전이 네트워크 상에서 연결되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실제 사용하는 이들의 편리함도 있지만 전기, 물과 같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등의 장점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무선 인터넷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모바일 기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가전도 이에 맞게 함께 발전하고 한층 지능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전 전시회인 IFA2011을 통해 다양한 가전이 전시되었는데 올해의 테마는 바로 이 '스마트 가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가전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다양한 모바일 제품도 함께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노트, 갤럭시S LTE, 갤럭시탭 7.7 등이 전시된 이유도 가전과 IT기기들이 이제는 동떨어진 카테고리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참관한 삼성 가전부스(가전과 IT부스가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를 방문해서 돌아봤습니다. 비록 남자지만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현 흐름에 걸 맞는 기술력을 담아낸 많은 가전기기들은 갤럭시 노트만큼이나 강한 구매욕구를 이끌어냈습니다.


동일한 규격대비 가장 큰 용량(79L)을 지닌 ecobubble 디지털 세탁기는 Wash Smart, Save Energy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히 성능이나 용량, 디자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기존 DD Motor 세탁기(427wh) 대비 7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에코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인덕션(Induction)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휴대용 인덕션부터 디자인적으로 특화된 모습을 보이는 제품은 물론 인더션 위에 올려놓은 냄비, 후라이팬과 같은 조리 기구를 자동으로 인식, 조리기구의 움직임에 따라 해당 부분만 열을 가해주는 독특한 인덕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전하면 냉장고도 빼놓을 수 없죠. 전면에 touch 기능을 넣은 냉장고부터 luxurious glass를 적용하여 미적인 부분을 특화 시킨 냉장고, 혼자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사이즈를 줄이고 디자인을 한층 꾸민 제품,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계가 가능하며 메모, 사진감상, 캘린더, 쇼핑, 트위터 등을 할 수 있는 냉장고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습니다.


냉장고 앞에서 트위터를 할 이유는 없겠지만 일단 메모 기능이나 냉장고 관리법 혹은 현재 냉장고 안에 있는 식료품, 요리와 관련한 정보 등을 냉장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으면 편리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재료를 찾을 때 어느 칸에 있는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오랫동안 열지 않고도 바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로봇 청소기는 현재 저희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탱고뷰라는 모델로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어 집안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집에 돌아오기 전 다소 시끄러운 청소기를 미리 구동시켜 놓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녀석은 조작이 다소 어려웠고 네트워크가 종종 갑작스레 종료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기도 했지만 조금 더 기술이 발전할 경우 무척 유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이라고 해서 집에서 사용되는 모든 에너지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불 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모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가전 쪽에 조금 만 더 지식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마 주부님들이 오셨다면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고 강한 지름의 유혹에 빠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가전전시회라는 말이 조금 무색할 만큼 그 규모 면에서 IT 부스보다 떨어지기는 했지만 변화되어 가는 가전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스마트 가전은 아직 초기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단순히 현재의 기술을 가전에 적용해보는 단계 정도의 느낌이라면 그 이후에는 실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더욱 발전하고 축약되지 않을까 합니다.

중요한 건 이러한 기술력이 담긴다고 해서 마냥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반대합니다. 사실 지금의 가전을 사용하는데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술은 필요에 의해서 변화, 발전해야지 발전하는 기술에 의해 변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필요도 없는 기술을 집어놓고 꼭 필요하다고 강요하고 가격을 올려 파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서 적절한 기술을 접목 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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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사용기. 일단 첫인상으로본 갤럭시탭 10.1 특징 그리고 장단점!

갤럭시탭 10.1 사용기. 일단 첫인상으로본 갤럭시탭 10.1 특징 그리고 장단점!

갤럭시탭 10.1을 수령했습니다.
삼성전자 블루로거 일원으로 갤럭시탭 10.1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체험단의 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을 죄송하지만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공정한 글 작성을 위해 블루로거 블로거와 삼성전자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오가고 있고 또,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블루로거 걱정 반! 기대 반! 양방향의 소통을 위해!


이젠 제가 그에 걸 맞는 글을 쓰면 되는 것이겠죠? 이전에 갤럭시탭 10.1에 대해 작성한 글도 있습니다. 이때와 지금 갤럭시탭 10.1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보세요.

갤럭시탭 10.1 출시, 갤럭시S2 그늘이 생각보다 깊다!
갤럭시탭 10.1 출시. 드디어 베일을 벗다! 20 공개! 갤럭시탭 10.1 미디어데이 생중계

갤럭시탭 10.1은 지난 MWC2011을 통해서 처음 봤고 이후 미디어데이를 통해 정식 공개되기 전에도 잠시 만져봤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갤럭시탭 10.1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 


정식 버전을 만져본 간략한 느낌 그리고 갤럭시탭 10.1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총 5개의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지난 20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갤럭시탭 10.1이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패드2 이후 이렇다 할 경쟁제품이 없었던 상황에서 더 얇고 더 가벼운 모델을 내놓겠다라고 야심차게 발표한 만큼 그리고 갤럭시S와 갤럭시S2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던 삼성전자였기에 소비자들이 거는 기대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앞에 있는 갤럭시탭 10.1은 아직 미완성의 제품인 듯 아쉬움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먼저 갤럭시탭 10.1의 사양을 정리해보면 
 

모델명

갤럭시탭 10.1

프로세서

엔비디아 테그라2 1GHz 듀얼코어

디스플레이

10.1인치 WXGA 해상도 1280x800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허니콤 3.1

카메라

300만 화소 후면카메라/2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배터리

7000mAh

크기

256.6x172.9x8.6mm

무게

570g(WIFI)/575g(3G)

기타

블루투스 3.0, WIFI a/b/g/n, 터치위즈 UI

듀얼 서라운드 스테레오 스피커, 플래시 10.2



무게/크기

재미있는 건 아이패드2를 사용하다 갤럭시탭 10.1을 들어보면 상당히 가볍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수치상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의 차이이지만 예상외로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는 시각적인 이유도 있을 듯 합니다.


우선 아이패드2의 경우 측면부가 상당히 슬림 하게 되어 있습니다. , 전체 두께가 갤럭시탭 10.1보다 두껍지만 오히려 더 얇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느낌은 아이패드2을 들기 전 가볍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막상 들면 예상보다 더 나가는 무게의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반대로 갤럭시탭 10.1은 전체 동일한 두께로 되어 있어 눈으로 보이는 아이패드2 측면부 두께보다 두껍게 보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무겁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지만 예상보다 가볍게 느껴집니다.

아이패드2를 구입한 후 주변에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무겁다'라고 표현한 반면 갤럭시탭 10.1을 들어본 분들은 '생각보다 가볍다'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가볍다라는 차이가 아이패드2를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꽤나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의외로 들고다니는데 크기에는 다소 부담감이 있지만 무게는 괜찮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적으로 기존 태블릿 모델들과 큰 차별성을 두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니 S1, S2 모델들을 보면 디자인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자신들만의 태블릿 디자인을 구축했다라는 점을 높게 사고 있습니다. 갤럭시탭 10.1에게 아쉬운 점도 바로 이것이고 말이죠.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나뉘는 만큼 저의 의견이 모든 이들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저의 생각을 나열하면 좋게 말하면 갤럭시탭 10.1은 태블릿 다운 태블릿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얇은 두께와 더 가벼운 무게를 장점으로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측면부 실버 테두리와 후면부 화이트 색상의 조화는 다소 언발란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고급스러웠을 느낌을 이 실버 색상의 테두리와 후면 카메라 부분이 흐리고 있습니다.

 

전면은 딱히 언급할 만한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립하기 적당한 불랙색상의 베젤과 실버 색상의 테두리가 후면과 달리 적당한 안정감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합니다. 저의 직장 동료나 가족들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하긴 아이패드2도 그랬습니다. 워낙 개인적인 생각이 다르니 말이죠. 틀린게 아니라...


디스플레이

10.1
인치 TFT LCD 해상도 1280X800을 채용한 갤럭시탭 10.1 9.7인치 해상도 1024X768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패드2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갤럭시탭 10.1 16:10 화면 비율을 채택하였으며 아이패드2 4:3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아이패드2, 아래 갤럭시탭 10.1>

수치상 분명 갤럭시탭 10.1이 웹브라우징시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HD급 동영상 재생 시 상 하단에 보여지는 검은 화면의 레터박스가 아이패드2 보다 적게 표현됩니다. 반면 아이패드2 4:3 비율은 다들 알다시피 이북, 잡지 등 문서 볼 때 적합합니다.


더욱이 두 제품을 보면 아이패드2는 세로로 세워서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는 느낌이며 갤럭시탭 10.1은 가로를 기본 화면으로 만든 듯 합니다. 이는 카메라 배치나 로고, 충전/데이터 커넥터만 봐도 두 제품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 10.1 디스플레이에 대한 부분은 차후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아이패드2, 아래 갤럭시탭 10.1>

허니콤/터치위즈 UI

참고로 갤럭시탭 10.1에 삼성전자 터치위즈 UI가 접목되었습니다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 화면이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이 가로 5개 세로 4개로 유지되는 것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사실 탈옥 후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한 줄에 더 많이 배치하는 앱이 있기도 했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갤럭시탭 10.1을 써보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갤럭시탭 10.1 우측 상단을 보면 '어플리케이션' 탭이 있습니다. 이 탭을 선택하면 설치된 전체 어플리케이션 화면이 보여집니다. 이때 설치된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이 가로로 7개 세로로 5개로 한 화면에 총 35개의 아이콘이 한번에 보여집니다.(물론 내가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은 따로 볼 수 있습니다.)

한 화면에 많은 아이콘이 보여지기에 좋을 수도 있지만 처음 사용할 때 내가 원하는 어플이 어디 있는지 찾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한참을 들여다 봐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탭 10.1에 채용된 허니콤의 경우 기본 폴더 기능이 없어 비슷한 류의 어플끼리 묶을 수가 없기에 처음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갤러리 아이콘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들었습니다.


독특하게 하단 중간을 선택하면 작업관리자/일정/세계시각/팬 메모/계산기/뮤직 등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탭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어플리케이션 화면에서는 빠른 실행 아이콘이 어느정도 유용하지만 메인화면에서는 기본 위젯 기능이 있어 빠른 실행 아이콘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자신이 원하는 어플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고정된 형태이기에 필요성이 조금 더 떨어집니다.


한가지 더 설명하면 10.1인치 화면에 맞게 몇몇 위젯의 사이즈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일 편지함 같은 경우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화면 사이즈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위젯이 아닌 일부 위젯에만 사이즈가 변경되며 사이즈 역시 제한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무작정 키우거나 줄일 수 없습니다.


허니콤의 UI가 전체적으로 형편없지만은 않습니다.
체적인 구성이 아직 조악하고 실제 사용성 면에서 불편한 점들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이폰, 아이패드만 사용했던 저에게는 약간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반면 아직 최적화가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버벅되고 느리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항상 존재하는 하단바의 경우 공간을 차지하여 10.1인치의 장점을 퇴색시킵니다.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는 전체적인 사용성 수준이 많이 높아져 갤럭시탭 10.1이 보여주는 느린 퍼포먼스가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물론 이는 엑시노스와 테그라2의 차이 그리고 허니콤의 최적화 문제 마지막으로 해상도 차이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갤럭시탭 10.1 하드웨어적인 부분보다는 허니콤의 미흡한 최적화가 더 크다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갤럭시S와 갤럭시S2 등을 통해 보여줬던 삼성전자이기에 갤럭시탭 10.1도 허니콤이 꾸준히 개선되고 이에 대한 업데이트만 삼성이 잘 해준다면 차후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 제조사와 달리 꾸준한 업데이트를 보여주었던 만큼 갤럭시탭 10.1 역시 빠른 개선을 통해 한층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DMB

갤럭시탭 10.1 DMB는 '화질이 어떻다' 해도 없으면 안될 중요한 기능이며 타 제품과 비교하여 분명 장점이 되는 기능입니다이는 모토로라 줌, 플라이어,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태블릿에서도 볼 수 없는 갤럭시탭 만의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도로 인해 화질에 대해 많이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갤럭시탭 10.1의 문제가 아닌 지상파DMB 송출 해상도의 한계로 어떻게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만 그래도 DMB가 들어있고 이 기능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프로를 볼 수 있다라는 점 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 10.1 DMB 화질 자체는 분명한 한계가 있지만 사용성에 있어서는 편리합니다. 일단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줄였다 키웠다 할 수 있습니다. 화질을 다소 낮춰 보더라도 전체 화면으로 보거나 반대로 화질을 중요시 할 경우는 화면을 줄이면 됩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화면을 위 혹은 아래로 터치하면 채널이 변경되며 좌우로 터치하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신률도 뛰어납니다. 안테나를 뽑지 않은 상태에서도 끊김 없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물론 이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아쉬운 점은 화질 때문에 화면을 작게 했을 경우 DMB 화면 주위로 검은색 화면이 보이는데 이 화면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지고 저도 모르게 화면을 한쪽으로 밀고 나머지 빈 공간에 다른 기능을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KT테크 야누스에서 볼 수 있는 화면 분활 기능과 같이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 갤럭시탭 10.1 간담회에서 문의를 했는데 아직 이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개발자들에게 이 아이디어에 대해 제안을 하겠다고 합니다.


스피커

갤럭시탭 10.1은 좌우측면에 스피커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2의 경우 좌측 하단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나름 스테레오 스피커를 담고 있는데 음량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약간 시끌시끌한 외부에서도 불편 없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음질 부분에 대해서는 모바일 기기가 뭐~ 좋아 봐야!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따로 논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비판할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


하드웨어 버튼

아이패드2는 홈 버튼과 전원버튼 그리고 볼륨, 화면 회전 버튼이 있습니다. 반면 갤럭시탭 10.1은 전원버튼과 볼륨버튼만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드웨어 버튼을 선호합니다.) 갤럭시탭 10.1의 전원 그리고 볼륨버튼은 좌측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조작이 다소 불편합니다. 볼륨 버튼은 그립 했을 때 손 위치에 배치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나머지 동영상 성능과 카메라 기능 등은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뭉뚱그려 갤럭시탭 10.1에 대한 소개와 하드웨어 측면을 아이패드2와 비교하며 작성해 봤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절대 어떤 제품이 좋다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글이 아닙니다.> 서로 이런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선택은 본인이 하라는 의미의 글입니다. 

약 2주정도 만져본 갤럭시탭 10.1은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허니콤의 최적화 문제 때문에 아직 완성된 제품이라는 느낌보다는 아직 개발 단계의 제품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에 대해 따로 작성하겠지만 갤럭시S2가 보여준 엄청난 퍼포먼스에 이미 그 기대치가 높아져 버렸기 때문에 오는 아쉬움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갤럭시탭 10.1을 위한 변명을 하나 하자면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분명 더 좋아 질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 녀석입니다. 아직 충분히 다듬어지지 않았으니까 말이죠

충분히 다듬어졌을 때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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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블루로거 걱정 반! 기대 반! 양방향의 소통을 위해!

삼성전자 블루로거 걱정 반! 기대 반! 양방향의 소통을 위해!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전 삼성전자 S블로거 2기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기존 삼성S블로거 IT분야 12명과 가전분야 9명에 새롭게 선정된 19명의 블로거까지 총 40명의 블로거들이 블루로거(Bluelogge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글쎄요. 요즘 '파워' 블로거 라는 미명하에 발생한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인해 어수선한 지금. 삼성전자는 오히려 지금을 기회로 삼고 '소통'이라는 컨셉을 내세워 '블루로거'라는 삼성전와 블로그 간의 릴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지난 주 금요일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였던 만큼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글쎄요. 겉이 아닌 속을 좀 들여다 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블루로거 발대식에 대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전 회사 워크샵으로 발대식에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전 삼성 S블로거 1기 행사를 공식적으로 마치는 자리에서 '백미러님'은 이러한 의견을 내놓으셨습니다. "단순히 기업과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의 일환이 아닌 소비자로써 냉정하게 평가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적용하는 쌍방향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이죠.

참 공감했습니다. 지금까지 기업에게 있어 블로거는 단순히 자사의 제품을 혹은 자사의 이미지를 다른 이들에게 잘 포장해서 보여주길 원했던 매개체 중 하나였습니다. 하나의 미디어 매체로써 기자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었죠.


기업의 마인드가 이미 이러하다 보니 원고료는 말 그대로 원고료가 아닌 광고료가 되어 버렸고 지원하는 기기들은 뇌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블로거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원고료를 원고료로 여기고 글을 작성해야 하지만 그 원고료는 홍보의 대가로 알고 글을 예쁘게 포장해서 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가 팽배한 가운데 이번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기업은 물론 블로거 들 사이에서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고 기존의 잘못된 마인드를 바꾸어 나가는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좀 많이 돌아왔는데 이번 블루로거의 시작은 이러한 변화에 있어 삼성전자 역시 바뀌어 나가겠다는 대대적인 외침이라는 점입니다. 직접 발대식을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날 '정직' '투명', '기업시민정신'이라는 이 세가지를 온라인 소통 원칙으로 언급했습니다

정직 : 사실에 기반하여 정직하게 소통
투명 :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투명하게 진행
기업시민정신 : 법과 규범을 준수하고 상식과 정서에 맞도록 행동


물론 말은 쉽습니다

이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할 것입니다. 일단 블루로거는 이러한 Credo 아래 시작을 할 것 같습니다. 기업 스스로 정직과 투명을 외치며 기업 시민정신을 통해 솔직하게 다가가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블로거의 차례이자 몫입니다.

대대적으로 말한 그들의 이야기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과감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블로거로써 나의 글, 나의 사진, 나의 생각이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콘텐츠가 되고 기업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솔직'하고 '정직'한 그리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블로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대가 되고 또 걱정이 됩니다.
내 글을 읽는 시선은 차가워졌으며 기업 역시 바꿔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저만 머물러 있다가는 뒤쳐질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또 한번의 변화를 이끄는 하나의 흐름이며 이러한 흐름에 몸을 담고 있다라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지금 발생한 이 모든 사건들이 앞으로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미세한 분열이라 생각하고 이번 삼성전와 블로거의 릴레이션 프로그램인 블루로거가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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