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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보상프로그램. 삼성, 소비자와의 간극을 줄여라!

갤럭시노트7 보상프로그램. 삼성, 소비자와의 간극을 줄여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노트7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보상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것들에는 많이 미치지 못한 듯 합니다.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7을 환불이나 다른 제조사 제품으로 교환하지 않고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로 교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S8 또는 갤럭시노트8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교환하는 방식이 갤럭시 클럽과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합니다. 12회차까지 할부금을 납부한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나머지 12개월 분의 할부금을 낼 필요없이 갤럭시S8이나 갤럭시노트8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S8은 12회차를 내기 전에 출시되기 때문에 갤럭시노트8로 교환시 12개월까지의 남은 할부금을 완납해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환, 환불 고객 전원에게 제공되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과 통신관련 비용 7만원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갤럭시 클럽 가입시 제공되는 서비스센터 우선 접수 서비스인 Fast track과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2회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결국 갤럭시클럽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 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전부입니다. 출시된지 약 6~7개월 된 갤럭시S7 시리즈를 제 값주고 구입한 후 12개월 할부금을 내고 반납. 그리고, 다시 갤럭시S8 혹은 갤럭시노트8을 정상 비용을 다 내고 구입한다는 내용으로 풀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갤럭시노트7 발화 건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3만원 모바일 쿠폰, 7만원 통신요금 지원에 갤럭시 클럽 월 7,700원 x 12개월 = 92,400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원한건 이게 아니다!

글쎄요. 이 정도면 됐지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고작 이게 전부야라고 하는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 프로그램이 발표된 이후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는 반응을 보면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수조원의 피해를 감수하고 단종을 했으면서 조금 더 투자해서 만족할만한 보상책을 내놓는 것이 이탈자를 막고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더욱이 처음부터 이 보상책이 나온것이 아니라 꽤 논의가 된 후 나온 프로그램이  이 정도의 보상책이라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이 원했던 보상책은 삼성측의 문제로 리콜 되었고 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우선 갤럭시S7이든 갤럭시S7엣지를 대체폰으로 무료로 제공한 후 반납하면 이후 갤럭시노트8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나오길 바랬을 듯 합니다.

하지만 삼성 입장에서는 새 갤럭시S7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하기에는 부담감이 존재했을 듯 합니다. 이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손쉽게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에 환불할 경우 제공하는 기본 보상책에 갤럭시 클럽이라는 카드를 꺼내 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정도면 사용자들이 납득할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발표된 프로그램은 삼성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해주는 사용자들에게 그 이상의 혜택을 제공해줘야 한다라는 생각은 같았지만 그 보상의 범위는 상호간에 큰 간극이 존재한다라는 점만 파악하게 됐습니다.

간극을 메울 수 있을까?

어찌됐건 죄인은 삼성입니다. 이 정도 보상책으로 마무리해서 사용자들의 비판을 받고 실망해서 이탈하는 사용자들을 감수해야 하는 것도 삼성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심끝에 내놓은 결정인 만큼 그 후에 발생하는 비판이나 피해는 삼성이 모두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현재로써는 삼성이 조금 더 소비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간극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여전히 환불을 하지 않고 이 보상책을 기다렸던 사용자들은 분명 삼성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팬들이며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여전히 삼성을 믿고 사용하겠다고 한 사용자들이기 때문에 말이죠.

단순히 새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이 사건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계속 노트7으로 인해 조롱을 당할 것이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것입니다. 결국 그 이상의 신뢰를 안겨줄 필요가 있는 삼성으로써 지금의 보상책은 분명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더 나은 선택을 보여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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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환불. 선택지를 늘린다? 갤럭시노트8로 교환해준다?

갤럭시노트7 환불. 선택지를 늘린다? 갤럭시노트8로 교환해준다?

커뮤니티를 통해 갤럭시노트7과 관련한 추가 보상책이 삼성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에서 내민 보상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불을 해주거나 삼성의 이전 제품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교환, 개통취소를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제품으로 교환하는 경우 통신관련 비용 7만원을 추가로 지급 합니다.

보상이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대책

사실 보상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미흡합니다. 이미 이번 사건으로 큰 실망감을 가진 상황에서 개인 시간을 내가며 1 번의 교환 그리고 또 한번의 취소 및 교환을 해야 하는 사용자는 비록 필요해서 혹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갤럭시노트7이지만 삼성에게 또 한번 큰 실망을 느낄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대체제가 거의 없는 상황이고 또,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고객의 충성도가 높다라는 점을 봤을 때 이런 보상책은 사용자의 등을 떠밀어 내쫒는 결정이 아닐까 합니다.

추가된 보상책은?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 사용자들의 불만을 삼성도 아는걸까요? 현재 커뮤니티를 통해 갤럭시노트7와 관련한 추가 보상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물론 아직 삼성을 통해 공식 발표된 것이 아니기에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일단, 이전 그대로 갤럭시노트7 환불을 원하는 사용자의 경우 개통 취소를 진행해주면서 추가로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로 교환하는 사용자의 경우 할부 12개월 이후 남은 잔여 할부 12개월을 면제하면서 갤럭시S8이나 갤럭시노트8으로 기변해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폐지된 갤럭시클럽>

즉, 선택지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인데요. 삼성 입장에서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이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이 될 듯 합니다. KGI 증권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해 약 500~700만명의 사용자가 애플 아이폰7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비용적 측면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 고객이 될 수 있는 노트 시리즈 고객들을 잡는 것이 더 이득이 될 것이라 판단했을 듯 합니다.

<KT 아이폰 체인지업>

반대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12개월 할부금만 내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S펜이라는 독보적인 컨텐츠를 가진 노트 시리즈는 대체제가 없기에 다른 제품으로 넘어가기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이런 정책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아직 제품에 대한 아무런 정보조차 없는 상태이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이전 삼성에서 내세운 갤럭시 클럽이나 SKT 프리미엄 클럽, KT 아이폰 체인지업과 같이 유사한 서비스가 이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있다라는 것을 봤을 때 수긍이 가능 정책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빨리 찾는 것!

다만 이러한 정책이 사용자들에게 제대로된 보상이 되기 위해서는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찾아서 소비자들을 안심시키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하루 빨리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직 원인조차 밝히지 못했다라는 것은 다음 제품인 갤럭시S8이나 갤럭시노트8에서도 유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도 있다는 걱정을 하게 만듭니다.

막연한 불안함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삼성의 새제품으로 바꿔줄테니 교환하세요라고 한다면 쉽게 수긍하지 못할 듯 합니다.

삼성으로써는 떨어진 신뢰를 잡기위해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해서는 안될 듯 합니다. 어렵게 쌓아올린 신뢰를 한 순간에 무너트린 지금 오히려 사후 대처가 빠르고 괜찮은 업체라는 이미지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깨닫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주길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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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주
    나는아이폰이싫다갤럭시노트7빨리해결해서갤럭시노트7으로바꿔서사용하고싶다나도갤럭시노트7빨리판매해라
  • 장난하는것도아니고
    노트7을 포기하고 강제로 하위 기종 쓰게한걸로 부족해서 노트8 교환 에 왜 조건을 처걸고 있냐 ....
  • 비밀댓글입니다
  • 마마공
    아이폰7으로 바꿨는데 열라 불편하고 후져~
    가계부 어플도 문자 일일이 복사해서 부쳐야하고 삼성페이도 안되고
    화질도 떨어지고 다시 노트7으로 바꾸고 싶다!!!
  • 삼성사기단
    갤럭시노트7 교환프로그램은 결국은 90만원하는 s7을 45만원에 사용하고 기기를 반납해서 중고값 최저로 생각해도 20만원이라고 봐도 65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다시 s8 또는 노트8을 사는겁니다. 다들 팩트가 구형기기 50% 임대라고 하시는데 70% 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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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랄을 입은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수 있을까?

블루코랄을 입은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7을 대체할 수 있을까?

갤럭시노트7이 삼성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삭제된 지금, 갤럭시노트7을 구입했던 사용자들은 환불이냐, 다른 기기로의 이전이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신순으로 해도 갤럭시노트5가 나옵니다.>

삼성으로써는 갤럭시S8이 출시되기 전까지 이 고객들을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그 중 하나의 전략으로 블루코랄 컬러를 입힌 갤럭시S7엣지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샘모바일은 갤럭시S7엣지 블루코랄 모델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공장을 통해 흘러나온 사진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유출된 사진을 보면 삼성 로고와 함께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 로고가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즉, 미국 시장에 가장 먼저 블루코랄 컬러의 갤럭시S7엣지를 출시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S3>

블루코랄 컬러는 갤럭시노트7 출시 당시 좋은 평가와 인기를 끈 컬러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와 블랙이 주를 이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핑크블로썸>

삼성은 갤럭시S3 당시에도 페블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출시한바 있고 갤럭시S6때는 에메랄드와 레드 컬러 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또, 갤럭시S7 시리즈의 경우 핑크블로썸 컬러를 뒤늦게 출시한적도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블루코랄 왜 출시할까?

사진을 보면 이미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으로 인해 갑작스레 결정된 일이 아니라 갤럭시노트7에서 이미 검증받은 블루코랄 컬러를 입혀 갤럭시S7엣지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기 위한 컬러마케팅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즉, 처음에는 4분기를 갤럭시노트7과 갤럭시S7 시리즈로 공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산물이었을텐데요. 노트7이 사라진 지금 그 과정이 어찌됐건 이 제품을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의 이탈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전략적 제품으로 활용할 듯 합니다.

중요한 4분기를 놓친 삼성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포함된 4분기는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상상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는 시기적 특성상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하는데요. 갤럭시노트7이 일찌감치 아웃되면서 삼성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결국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로 노트의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물론 발화 문제를 완벽하게 개선된 제품을 다시금 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지만 아직 그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지금, 불확실한 노트7에 집중하기 보다는 이미 검증되고 좋은 판매고를 올린 갤럭시S7엣지에 더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할 듯 합니다.

즉, 4분기 갤럭시S7엣지 판매가격을 대폭 인하하거나 지원금을 늘려 판매고를 올리려는 전략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하며 그리고 이를 위해 블루코랄 컬러의 갤럭시S7엣지를 등장시켜 구매자들의 관심을 다시금 이끌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게 얼마나 먹힐지는 의문입니다.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 사용자는 큰 디스플레이와 S펜이라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요. 마땅한 대체 제품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갤럭시노트7의 블루코랄을 입은것만으로 이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차라리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를 제공하고 이후 단말을 반납하면 갤럭시노트8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잡는 것도 이탈자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3~4조 가량의 손해를 예상하고 있는 삼성의 입장에서 이 정도의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또는 블루코랄이라는 새로운 컬러는 내놓으면서 단순히 컬러만 변경하기 보다는 용량은 128GB로 늘려 사양을 차별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컬러로 그 사람에 따라 어울릴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데요. 좌우 엣지 디스플레이라는 공통된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다소 각이진 갤럭시노트7에 어울렸던 블루코랄이 둥글둥글한 갤럭시S7엣지에도 어울릴지 궁금해집니다. 블루코랄을 워낙 마음에 들어했던 저로써는 기대와 함께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혹시 꼭 갤럭시노트7이 아니어도 괜찮다 하는 분들이라면 4분기를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꼭 믿지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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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막을 내린 갤럭시노트7. 더 바빠진 삼성

결국 막을 내린 갤럭시노트7. 더 바빠진 삼성

한번이 아닌 두번의 실수는 더이상 실수가 아닙니다. 더욱이 블랙컨슈머로 몰아가는 언론플레이까지 기업으로써 해서는 안될 모습을 보인 삼성으로써는 더이상 취할 수 있는 액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저 갤럭시노트7 단종하고 환불이나 다른 갤럭시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선에서 마무리 하고 피해가 발생한 사용자들에게 대한 적절한 보상 그리고 언론플레이한 부분에 대한 해명과 사과 등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단종 조차도 쉽지 않은 갤럭시노트7

몇개의 문장으로 앞으로 삼성이 해야할 일은 적었지만 실제 삼성이 감내해야 할 일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당장 환불하고 교환해준다고 해도 갤럭시노트7을 구입한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어야 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루트인 통신사를 통한 구입 또는 자급제 폰을 구입한 사용자를 제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매한 사용자들의 경우 복잡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예로 해외 직구로 구입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 중고로 구입한 사용자의 경우 출고가 보상시 이보다 저렴하게 중고로 구입했을 경우 당연히 이득을 얻게 되는 것이며 중고로 판매한 사용자는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통신사를 통해 기기를 교환할 경우 같은 삼성폰으로 교한시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겠지만 만약 LG V20이나 곧 출시될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등으로 교체를 원할 경우 기기마다 다르게 책정되는 지원금 등 차액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차액을 통신사와 삼성 그리고 다른 제조사간에 어떻게 해결하느냐 역시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슈도 있습니다. 만약 갤럭시노트7 개통시 리베이트를 받았을 경우 환불이나 교환을 할 경우 리베이트를 돌려줘야 합니다. 다만, 이 리베이트가 직접적으로 기록이 남는 것이 아닌만큼 증명할 방법도 없습니다.

예판 사은품으로 제공한 기어핏2도 문제입니다. 미국 통신사의 경우 기어핏2 등 사은품은 그냥 가지고 환불 혹은 교환하라고 시원하게 결정내버렸는데요. 국내의 경우 과연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 여기에 갤럭시노트7 사용을 위해 구입한 악세사리 역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여기에 적은 다양한 예시 이외에도 상당히 복잡해지는 일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일들을 당연히 삼성이 모두 감수해야 하는데요.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분명 모든 이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는 없을 것이며 결국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의 원성과 비난이 이어질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럼에도 다 떠안고 가야 하는 삼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원인은 삼성에게 있기에 당연히 감수하고 마지막 한명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소비자는 분명 삼성에게 한번의 기회를 줬고 이에 삼성은 괜찮은 대응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한번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 만큼 더이상의 변명이나 잘못된 행위 없이 이를 모두 떠안고 그 다음의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을 위해 다 털어내야만 합니다.

또한, 당분한 삼성이 어떤 제품을 출시하건 '폭발'이라는 이야기가 빠질 수 없을 듯 합니다. 이러한 비난과 비아냥 조차 삼성이 모두 감수해야 하며 이러한 인식을 상쇄하기 위해 삼성의 모든 제품에 안전이라는 기본기를 최상위로 놓고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갤럭시라는 브랜드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다른 라인업으로까지 그 여파가 크게 이어지지는 않은 듯 한데요. 삼성의 대응에 따라 더 확산이 될 수도, 수습 될 수 있는 만큼 현명한 대응을 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 그나저나 또 급하게 갤럭시S8을 출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노트 시리즈를 없애고 갤럭시S8과 갤럭시S8 with S pen 으로 출시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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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응 갤럭시노트7 전량 교환. 신뢰 선택한 삼성

멋진 대응 갤럭시노트7 전량 교환. 신뢰 선택한 삼성

조금 전 갤럭시노트7 폭발과 관련한 삼성측의 공식 입장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9월 1일 기준으로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으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로 인해 갤럭시노트7을 전량 새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전량 리콜이 아닌 전량 교환으로~

당초 모 언론사에서 단독보도라며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바 있습니다. 배터리를 교환해주겠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이에 구매자들은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을 분해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에서 내놓은 공식 발표 내용은 리콜이 아닌 전량 교환으로 결정됐습니다. 갤럭시노트7 소유자는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신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자제 수급과 제품 준비에 약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별 교환 가능 시기는 국가에서 사용 중인 특정 부품 수급상황을 고려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교환받기까지 갤럭시노트7이 폭발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을 듯 한데요. 제품이 준비되기 전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이상 여부를 점검받을 수 있고 혹 문제가 있을 경우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뢰를 선택한 삼성

정확하게 교환 대수는 파악할 수는 없지만 국가별 교환 시기를 공지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면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까지 모두 해당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적게는 수십만대에서 많게는 수백만대까지 엄청난 물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물량을 전량 교체해준다고 합니다. 추가로 환불 기간을 14일에서 더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별해서 교환을 해주는데요. 이번 삼성의 결정은 꽤 파격적입니다. 발표 전문을 보면 배터리 공급사와 불량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찾아내기 위해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사이 소비자가 불안해할 수 있고 또, 교환 전 동일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점을 고려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전량 교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문제가 있는 제품만을 교환해주는 정도로 해결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요. 결국 전량 교환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상당히 빠른 대응이며 삼성 측의 잘못으로 발생한 이슈이기는 하지만 이번 결정은 현명한 대응 사례가 될듯 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금까지 힘겹게 쌓아올린 갤럭시 그리고 삼성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한순에 무너트릴 만큼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더욱이 어설픈 대응책을 보여줄 경우 오히려 더 큰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었고 말이죠. 지금까지 위치에 오르기까지 든 시간과 비용, 노력을 생각했을 때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가치와 신뢰를 유지시킬 수 있는 지금의 결정이 삼성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글로벌 기업으로써 해외에서도 지금의 사건 그리고 삼성의 결정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은 충분히 부정적인 의견을 상쇄할 수 있는 발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전량 교체해주는 이와 같은 결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대응은 소비자로써 응당 받아야 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태들을 보면 그렇게 하지 않았던 수많은 전례가 있기에 잘한 행동이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삼성의 행동이 다른 업체들에게도 충분히 와닿는 사례이길 바래봅니다.

현명한 대응과 결정이 그 기업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준다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다른 기업들 역시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고 무서워하며 현명한 대응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이상의 실수는 없길 바라며...

하드웨어의 삼성이라고 불리울 만큼 삼성은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들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게 한 것이구요. 하지만 지금과 같이 한번의 실수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라는 것을 알고 앞으로는 더이상의 실수는 없길 기대해보겠습니다. 한번은 실수이지만 두번은 실수가 아니니까 말이죠.

더 멋진 제품도 중요하지만 삼성이 지금까지 보여준 완성도와 기본기가 무엇보다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는 것을 크게 느낀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결정이 삼성에게는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음 합니다.

갤럭시노트7 관련 발표 전문

삼성전자 제품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의 한결같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삼성전자가 지난 8월 19일 출시한 갤럭시 노트 7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 현상이 접수됐습니다. 신제품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소손 현상으로 사용 중 불편을 겪으신 고객들과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돼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이는 100만대 중 24개가 불량인 수준입니다.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 노트 7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한 빠르게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릴 계획이며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주시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해드리겠습니다.

국가별 교환가능 시기는 각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특정부품의 수급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이른 시기에 고객분들께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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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조
    먼데 이 오글거리는기사는 ㅋㅋㅋ 리콜이당연한걸 무슨 엄청난결단을 내린것처럼 써놨네 ㅋㅋ 이런댓글달면 삭제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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