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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사용시간에 오랜 사용시간을 더한 LG 그램 2018 예약판매 시작, 뭐가 달라졌나?

오랜 사용시간에 오랜 사용시간을 더한 LG 그램 2018년형 예약판매 시작, 뭐가 달라졌나?

매번 이전 모델의 아쉬움들을 툭툭 털어내고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던 LG그램(Gram)이 2018년 형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 있어 확실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LG그램 2018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출시됐는지 간략히 정리해봤다.

오래 사용하고 또 오래 사용하는 LG 그램 2018

LG그램 2018의 가장 큰 차별성은 오랜 사용시간이다. "뭐야? 기존 LG그램도 그랬다고~" 라 할 수 있지만 단순히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라는 것 이외에 추가로 더 오랜시간 동안 LG 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요소를 가미했다.

대표적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LG전자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었던 밀스펙(MIL-STD)이 이번에는 그램까지 이어졌다. 이번 LG그램 2018 역시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인 밀스펙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했다. 즉, 튼튼해서 오래 쓴다는 이야기다.

두번째는 SSD 추가 슬롯이 적용됐다. 시간이 흐르면 항상 저장 공간은 부족해지기 마련이다. 또, 하드웨어 스펙이 뒤쳐지게 된다. 이에 오랜시간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도록 추가 SSD 슬롯을 지원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SSD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또, 메모리 슬롯 역시 추가로 지원한다. 참고로 LG그램 예약판매를 통해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256GB SSD를 선물로 증정하며 LG베스트샵 서비스센터에서 SSD 추가 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ocial.lge.co.kr/newsroom/lg_gram2018_1214/>

물론 기존 LG그램의 강력한 장점인 배터리 사용시간도 더욱 개선됐다. LG그램 2018의 배터리 용량은 72Wh로 작년 2017년 모델에 비해 20% 향상됐다. 13.3인치 제품 기준으로 자사 측정시 최대 31시간 사용(와이파이 OFF, 간단한 문서 작업, 화면 밝기 60nit시)이 가능하며 동영상 재생(와이파이 OFF, 화면 밝기 100nit) 시간도 최대 23시간 30분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램15 모델은 최대 27.5시간, 동영상 19.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하루, 이틀 일정이라면 당연히 충전기 따위는 필요없다.

또한,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수식어를 그대로 유지한다. 13.3인치 제품의 경우 965g으로 기존보다 약 25g, 14인치 모델 역시 25g 향상된 995g이며 15.6인치 모델은 고작 5g 늘어난 1,095g이다. 초경량이면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타이틀은 그대로 유지할 듯 싶다.

추가된 기능은 없을까?

당연히 있다. 전원버튼에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했다. 전원을 켜기 위애 버튼을 누르는 순간 지문을 인식해서 로그인까지 한번에 완료된다. 전원 버튼 한번만 누르면 윈도우 바탕 화면을 바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USB C타입 케이블로 LG그램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이 더욱 늘어난 만큼 V30 기준으로 최대 5번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즉, 노트북 충전기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충전기도 챙길 필요가 없다.

성능 역시 개선됐다.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기존 제품 대비 13% 빠른 최신 DDR4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SSD와 마찬가지로 메모리 추가를 위한 슬롯이 지원한다. 기존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인터넷 속도 20%, 영상편집이나 그래픽 작업의 경우 9% 더 빨라졌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13.3인치 모델의 경우 여전히 7세대 코어i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라는 점이다. 작은 크기에 15.6인치 모델의 성능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결정이 아닐까 한다.

이전 LG그램의 경우 스피커 성능에 있어서는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이와 관련한 개선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아직없다. 스피커와 조금은 아쉬웠던 키감만 추가로 개선되면 역대급 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 있어 충분히 선두 자리를 이끌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구체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출처 : http://social.lge.co.kr/newsroom/lg_gram2018_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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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 맥북프로 추천 제품 목록에 재 등재. 의미하는 것은?

다시 추천 등급을 부여받은 맥북프로, 컨슈머리포트의 힘!

제품별 불규칙한 배터리 성능 때문에 맥북 제품군 중 유일하게 컨슈머리포트 추천 제품에서 제외됐던 맥북프로가 다시 추천 제품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입니다.

추천 등급 제외당한 맥북프로

작년 12월 미국 소비자 연맹이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의 최신형 노트북 맥북 프로를 추천 등급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컨슈머리포트가 애플 노트북 제품에 추천 등급을 부여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터치바를 장착한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 그리고, 터치바가 없는 13인치 맥북 프로 등에 대한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3개 제품 모두 배터리 수명이 일정치 않은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예를들면 터치 바가 있는 13인치 맥북 프로의 경우, 첫 테스트시 16시간 사용이 가능했으나 두 번째는 12.75시간, 세 번째는 확 떨어진 3.75시간으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다른 모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는데요. 

노트북 구매시 배터리 성능은 중요한 요소인데 일관적이지 못한 배터리 성능을 가진 맥북프로를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수 없다라는 것이 컨슈머리포츠의 입장입니다. 이에 애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필 쉴러는 항의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컨슈머리포트는 측정 결과에 오차가 없도록 세밀하게 측정했으며 테스트 결과를 분 단위로 측정했기 때문에 테스트 프로그램의 오류라고도 할 수 없다.

또, 19시간 등 최대 시간이 측정된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기록한 만큼 실험결과와 그 발표내용이 최소시간에만 편중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발표 결과에 대해 문제될 것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시 추천 등급을 부여받은 맥북프로

이후 애플은 사파리 개발자 옵션에 존재한 버그 때문이며 이 문제점을 보안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컨슈머리포트는 웹브라우저의 캐싱 옵션을 끄기 위해 사파리에 숨겨진 개발자 모드를 이용했는데요. 개발자 모드에는 알려져 있지 않던 리로딩 버그가 존재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일정치 않은 결과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웹서핑 벤치시 동일한 환경을 구성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몇개의 웹페이지를 계속해서 순환해서 접속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때 캐싱이 켜져 있으면 웹 로딩이 아닌 로컬 캐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정확한 테스트가 불가능하기에 컨슈머리포츠 입장에서는 사파리 개발자 옵션에서 캐싱 옵션을 끄고 진행하게 됩니다.

즉, 컨슈머리포츠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 없이 테스트를 진행한 것입니다. 다만, 사파리 개발자 옵션에 버그가 존재했던 것이죠. 애플은 이를 파악하고 해당 버그가 수정된 개발자 버전 macOS 10.12.3을 배포했습니다. 그리고 배포된 버전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 결국 다시 추천 등급을 부여 받게 됐습니다.

다시 컨슈머리포츠에서 측정한 결과는 터치바를 탑재한 13인치 모델의 경우 15.75시간, 터치바를 탑재하지 않은 13인치 모델은 18.75시간을 기록하는 등 상당히 훌륭한 테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컨슈머리포트의 힘!

먼저 컨슈머리포트를 소개하면 미국 비용리 기관인 소비자 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입니다. 매월 자동차, TV, 가전, IT 등 특정 품목을 선정해서 성능,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한 후 소비자들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연 구독료 26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유료임에도 유료 구독자만 약 8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외부 지원없이 직접 테스트 제품을 구입해서 진행하며 결함이 있는 제품으로 지적받을 경우 판매율이 급감할 정도의 영향력과 권위가 있는 매체입니다.

국내 역시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스마트컨슈머가 있기는 한데요. 차이점은 긴시간 쌓아온 컨슈머리포트의 신뢰성과 영향력이겠죠. 많은 제조사는 문제가 있음에도 소비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해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힘이 없는 소비자는 이 제품을 선택했다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애플 사건만 보더라도 컨슈머리포트가 가진 힘을 통해 언뜻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수도 있었을 일들을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물론 맥북프로 그래픽 이슈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말이죠) 이는 애플 제품 뿐만이 아니라 전방위에 걸쳐 컨슈머리포트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역시도 이러한 강력한 신뢰성을 가진 매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앞서 언급했듯 국내의 경우 스마트컨슈머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조금 더 힘을 키우고 신뢰성을 쌓아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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