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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댁에 영상통화폰 놔드려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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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합시다 ^^


명절만 되면 매번 신문에 오르내리는 기사중 하나

해외 여행객 급증, 해외 여행객 최대인파등등...

언제부터인가 가족, 일가친척이 오랜만에 모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재미있는 놀이(고스톱, 포카, 윶놀이(?))를 하면서 지내던 모습이 점차 줄어드는듯 합니다.

물론 일에 쫒기는 직장인들은 명절을 하나의 휴식기간으로 삼고 여행도 떠나고 푹 쉬고 싶은 맘도 있겠지만 자식과 손자, 손녀를 기다리는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면 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또 일때문에, 개인사정때문에 내려가지 못해 외로히 명절을 보내는 분들 또한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저는 할머님댁이 가까워서 아침일찍 일어나 택시를 타고 갑니다만 항상 택시기사분들께 듣는 말씀은 가고 싶어도 못가는게 내 맘이라는 말씀. 차라리 명절 손님 많을때 바짝 벌어 용돈보내는게 낫다는 말씀을 듣노라면 더더욱 안타까운 맘이 들곤합니다.

이럴때 부모님께 보일러만 놔드리는게 아니라 영상통화폰 하나 해드려서 부모님께 얼굴 보여주며 새해 안부인사 전하는 것도 못가시는분들의 최대한의 효도가 아닐까 갑작스레 생각해 봅니다.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살긴하지만 영상통화폰 해드려야 겠습니다. 가끔 출장가면 혼자 계신 어머니께 얼굴이라도 보이면서 그리고 어머니 얼굴이라도 보면서 안부인사 여쭙는것도 괜찮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부모님댁에 영상통화폰 놔드려야 겠어요~ ^^

앗~ 저 휴대폰 관련 영업하는 사람 아닙니다. 옛말에 하루한번 문안인사 드리는게 당연시 되었듯이 전화로 얼굴한번 보여드리는 것도 효도라 생각되서 올려봅니다.

하루빨리 영상통화료가 저렴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