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NEWS

[국내뉴스] 휴대폰 도난의 위험성이 커진다. 유용한 정보


사진출처 : 보안뉴스


앞으로 3세대 통신 기반의 휴대폰에 USIM 카드가 내장되어 있고 이 USIM 카드 잠금장치가 해제 되면서 도난등의 위협이 커질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단말기 식별번호와 이동통신사에서 부여하는 가입자 고유번호가 일치하여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기존 단말기와 가입자의 식별번호가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어 분실 신고를 하면 불법적인 사용이 아니고서야 그 핸드폰을 사용할수 없었지만 WCDMA를 통한 USIM을 사용하면서 단말기 식별번호는 휴대폰에 가입자 식별번호는 USIM안에 각각 분리되어 내장하여 USIM만 교환하면 도난 또는 습득한 휴대폰을 손쉽게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해외에는 USIM이 내장된 휴대폰 사용으로 도난등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국내 휴대폰 시장도 같은 문제를 반복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물론 기기 식별 번호 레지스터(EIR)을 통해 네트워크에 접속된 휴대폰을 확인하여 분실 또는
도난된 휴대폰에 대해 사용 중지를 시킬수 있지만 문제는 이 시스템이 휴대폰을 켜고 끌경우만 작동이 되어 켜고 끄지 않는 이상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IR 시스템을 켜고 끌때만이 아닌 전화사용시에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작동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이동통신사들이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냥 핸드폰 제조 회사에서 EIR시스템을 통해 정상이 아닌 휴대폰을 사용 했을시 전기감전을 시키는 기능을 내장시키는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