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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PC]그까짓 키한번 눌러봐야, 얼마나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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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이런 말 한마디를 했다면 더 좋았을것을.. ^^



휴대폰을 사시면 다들 한번쯤 경험하시는 일이 아니신가 합니다.

휴대폰 키가운데, 가장 큰 키 (Nate, June, Fimm, Ez-i) 등 을 보시게 되면 누르자 마자 무선인터넷으로 나도 모르게 쉬쉬식 들어가 버리는 사건입니다.
보통은 "에이~ 잘못눌렀네!" 하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실 겁니다.

기걸 좀 역산을 해보면 상황이 조금 달라지지요.
국내 이동통신회사는 S사, K사, L사 3사가 가입자를 나누어가지고 있지요.
잘못눌러서 들어갔을 경우 패킷사용요금이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로 변하게 됩니다.

한번 1초 잘못눌렀을 경우를 계산하면, S사가 1000만에 가까운 가입자를 갖고있다는 전제 조건 하에 1초당 10원이라는 가정을 하면, 1000만명이 동시에 이런 실수를 했을 경우 1억이라는 엄청난 수치의 공짜 매출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잠시 실수한 금액은 아주 적은 돈에 불구하지만, 통신사는 그로인한 상당한 부당이익을 누리게 되는 것이지요.

한번쯤 생각해 봅니다, 필요해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거야 무리가 아니겠지만, 필요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핸드폰 버튼을 잘못 누른 상황에 약 10원정도의 손해를 보더라도 "에이~ 얼마안되는데.. " 하는 상황이 반복될수록 통신사는 의외의 짭짤한 이익이 되는것입니다.

우리모두 실수하지 맙시다.
Nate, June, Fimm, Ez-i 버튼이 안눌러지는 안전장치를 만들어 주기 전까지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