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첫번째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 그 첫번째 사용후기. 삼성 Z1 개봉기

첫번째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 그 첫번째 사용후기. 삼성 Z1 개봉기


타이젠을 탑재한 첫번째 스마트폰 삼성Z1이 지난 1월 14일 인도에서 먼저 출시됐습니다.

두번째글 :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1 스펙 그리고 타이젠 성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출시된다. 아니다. 첫 출시는 일본이다. 러시아다.' 이런 저런 말이 참 많았던 타이젠이었는데 일단, 쉽지는 않았지만 그 첫발을 떼었네요. 여러가지 걱정이 들기는 했지만 일단, 외신이나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에서 출시된지 약 10여일 만에 5만대 정도 판매고를 올렸다고 하니 썩 훌륭한 성적표는 아니지만 그 첫 단추는 잘 채워진듯 합니다.


좋은 기회로 첫번째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1을 사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몇회에 걸쳐 자세한 삼성Z1 사용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타이젠(Tizen)은 무엇일까?


우선 타이젠이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애플 아이폰하면 iOS가 떠오릅니다. 물론 안드로이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떠오르구요. MS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윈도우 기반의 스마프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윈도우폰을 내놓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갤럭시라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많은 외적인 이유 이외에도 애플과 같이 자체 운영체제를 통한 완벽한 삼성 스마트폰을 내놓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몇 년전 바다(Bada)라는 플랫폼을 출시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바다 폰은 유럽시장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실제 판매고도 어느정도 올렸지만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절치부심 인텔과 손을 잡고 리눅스 커널(Linux Kernel)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타이젠입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OS 역시 리눅스 커널을 바탕으로 한 OS인 만큼 같은 혈통의 OS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타이젠은 알게 모르게 삼성 제품에 적용되어 일반 사용자들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어핏, 기어2, 기어2네오, 기어S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물론, 삼성 카메라에도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CES2015에서 삼성이 밝혔듯 TV에도 타이젠을 탑재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삼성이 앞으로 내다보고 있는 loT 시대를 위한 시작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 Z1 개봉기


바로 이 제품입니다. 삼성 Z1 박스를 보면 안드로이드 기반이 아닌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폰이기에 갤럭시라는 이름이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 기기는 블랙인데 박스에는 화이트 버전의 삼성Z1이 새겨져 있습니다. 확인 결과 컬러와 상관없이 박스는 모두 화이트라고 합니다.




박스 내용물을 보면 삼성 Z1 본체, 배터리 1개, 충전기, 설명서, 보증서, 이어폰이 담겨 있습니다. 삼성 Z1 가격이 인도에서 약 5,600루피, 한화로 대략 9만 9천원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배터리가 1개인 점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기본 구성품에 이어폰까지 있으니 크게 부족함 없는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충전기의 경우 인도 역시 국내와 동일한 220V로 별도 돼지코 없이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삼성 Z1 디자인


삼성 Z1의 디자인은 과거 연아의 햅틱폰이 살짝 떠오르기도 합니다. 특히 하단에 있는 둥근 모서리의 사각형 버튼은 햅틱폰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는 좌우로 긴 타원형에 가까운데 오히려 정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으니 손끝으로 느껴지는 피드백이 좋습니다.




그외에는 삼성이라는 로고를 가리더라도 삼성 제품을 사용해봤거나 조금 관심있게 지켜본 분들이라면 누가봐도 삼성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 부분을 보면 후면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은 후면에 통신사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삼성Z1은 오직 삼성 로고만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무늬 없이 매끈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깔끔해서 마음에 드네요.




측면 부분 역시 저가형 제품이지만 꽤 신경 쓴 모습입니다. 갤럭시S5의 경우 후면 모공만큼 측면 라인이 들어간 크롬 도금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언뜻보면 메탈 느낌이 살짝 드는 깔끔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꽤,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비슷한 저가형 모델인 샤오미 홍미와 같은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적인 요소가 분명 떨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삼성이 가진 제품의 마감도나 완성도는 삼성Z1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가형 모델이지만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타이젠의 시작 삼성 Z1


참 평범합니다. 처음 출시하는 제품이었던만큼 삼성이 기존 갤럭시 제품들과는 다른 디자인 혹은 조금 더 차별화된 무언가를 담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루머가 됐지만 지난해 4월 실제 러시아에서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나왔던 타이젠 폰의 디자인은 갤럭시 제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디자인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갤럭시라는 삼성의 강점을 모두 다 버리고 가기에는 타이젠이라는(지금으로는 듣보잡인) OS를 담은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듯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갤럭시 제품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이유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뭐 디자인은 조금 평범했지만 그 안에 담긴 성능과 타이젠 OS 그리고 UI는 꽤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편에서 한번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Comments,   0  Trackbacks
  • 고유성 부족
    싸다고 해서 '고유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것은 아닐진데...
    왜 기존에 햅틱폰 닮은 디자인에 그저그런 인터페이스로 판매숫자만 채울려고 했을까요?
    오히려 실험작이기때문에 그간 생각해놓은 창의성을 발휘해서 자신만의 고유성을 살릴 기회로 활용할 머리가 삼성에 없엇을까요?
    저사양임에도 고사양못지 않은 능력을 가진 OS라면, 그것에 + 인터페이스라든가, 실험적인 디자인을 채용했을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사양 하드웨어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OS를 살릴려면 판매댓우 이전에 인터페이스 디자인부터 탈피했어야...
    스티브잡스가 "글꼴" 하나에 집착했던 이유를 보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사소한것에 있다는 말이죠.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