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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송어낚시 채비 올해는 어떤걸 잘 물어줄까?

평창송어축제 송어낚시 채비 올해는 어떤걸 잘 물어줄까?


올해 평창송어축제 4번, 가평 송어축제 2번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기 그리고 올해 송어 공략방법과 송어 낚시 채비 등을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송어낚시 채비


우선 평창 송어축제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다행이도 갈때마다 대략 30~50마리 정도 조과를 거뒀는데요. 확실히 작년에 비해 잡기가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평창 송어축제 홈페이지나 기사를 통해 작년과 차이없이 방류를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과연 그럴까란 생각이 들만큼 작년에 비해 개체수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잡은 채비는 1/32온스 지그헤드에 몽크로스 웜 M-1 중 화이트 색상으로 가장 많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그 외 C자 형태의 꼬리 모양을 가진 테일웜으로도 많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색상은 그날따라 워낙 달라서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광범위에게 사용했으니 큰 도움은 안되겠네요.(참고로 몽크로스 웜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다 품절이네요.) 작년의 경우 송어가 많은 포인트도 중요했지만 어떤 미끼를 사용하느냐도 무척 중요했는데요. 올해는 정말 웜보다 포인트가 더 중요한 듯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송어개체수


일단,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평창송어축제장의 경우 낚시터마다 그물로 3개 구역으로 나눴다고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한번 방류시 총 3군데에 방류를 해야 하는데 오전 방류타임에 2군데만 또, 오후 방류 타임에 2군데만 하고 있습니다. 즉, 하루에 총 3개 구역 중 1개 구역만 2번 방류하고 나머지 2곳은 한번만 방류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작년은 한 곳에 포인트를 잘 잡으면 정말 수십마리의 송어가 나올만큼 개체수가 많았는데 올해는 한자리에서 한 10마리 정도 뽑아내면 더이상 잘 나오지 않을 만큼 개체수가 적습니다. 여기에 방류도 이러한 방식으로 하다보니 작년에 비해 잡기가 많이 힘들어진 느낌입니다.


방류타임에만 우르르 몰려나오고 그 뒤로는 거의 잡기 힘든 것이 작년과 올해의 차이인듯 합니다. 그래서 예년에 비해 더 열심히 포인트를 찾으러 돌아다녀야 더 많은 송어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회센터


한가지 더 짜증이 나는건 작년의 경우 총 2군데에서 회를 떠줬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위쪽에 위치한 곳에서만 회를 떠주니 심하게 붐빕니다. 더욱이 아래쪽에 위치한 곳의 경우 작년에 회를 떠줬기 때문에 생각없이 줄서서 기다리다가 회 안떠준다고 해서 화를 내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회를 떠주지 않는다고 조금 더 크고 다양한 곳에 표지판을 만들어놔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3시 넘어서 회를 뜨러갔는데 줄이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이건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이용객들의 편의를 봐주려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운영을 편리하게만 하려는 주최측의 이러한 방식은 갈수록 화가납니다.




또한, 붐빌 경우 주변 다른 횟집에서 회뜨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는 안내판이 있어서 차를 끌고 갔는데 어처구니 없이 손님 많아서 안해준다는 답변만 3군데에서 받았습니다. 이건 뭐...


해가 갈수록 운영진은 노하우를 익혀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갈수록 운영이 어설퍼지고 자신들의 이익과 편리만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쉽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평창송어축제 출조기 _ 훌치기


마지막으로 훌치기 꾼들 정말 많습니다. 분명 훌치기는 불법입니다. 불법임에도 잡아 올리면 주변에서 와~ 하고 반응해주니 좋다고 히죽히죽 웃는 훌치기 꾼들 참 많은데요. 훌치기를 하면 본인은 잘 잡아내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못잡게 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이런 훌치기 꾼들을 보고도 운영진은 가만히 있네요. 지인분이 지속적으로 항의를 했지만 그때뿐입니다. 이런 부분은 명확하게 해서 훌치기를 근절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송어 잡는 법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기분좋게 갔는데 송어 한마리라도 낚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잘 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하면 낚시대는 어떤걸 쓰셔도 됩니다. 기왕이면 잘 휘어지는 낭창낭창한 낚시대가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1/32온스 지그헤드를 단 후 2인치 이하 웜을 색상별로 준비해서 가시면 적어도 한마리는 낚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많이 낚아 올리는 분들이 계시면 그 분 주면에 얼음구멍을 공략하세요. 그 주변은 분명 송어가 많이 있다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잘 잡는 분들이 어떤 색의 웜으로 잡는지 유심히 보시거나 물어보신 후 가장 유사한 웜을 가지고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웜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 실버, 핑크 정도만 있으면 대부분 커버가 됩니다.




추가로 웜을 바닥까지 내린 후 크게 낚시대를 흔들며 상승까지 천천히 웜을 올려줍니다. 마치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죠. 다시 바닥에 내린 후 동일한 방식으로 계속 하다보면 송어가 보고 옵니다. 이때 송어가 어떤 수심층으로 다니는지 확인하신 후 이번에는 그 수심대층만 공략하시면 됩니다. 그 수심대에서 열심히 짧게 낚시대를 움직여서 물고기가 움직이는 것처럼 하다보면 송어가 갑자기 달려들어 미끼를 물어줍니다. 이때 위로 낚시대를 들어올리시면 됩니다. 초보자 분들의 경우 송어가 물면 당황해서 낚시줄을 손으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줄이 끊어지거나 제대로 후킹되지 않고 빠질 수 있기에 절대 낚시줄을 잡지 마세요.


구멍 안을 들여다보면서 낚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멍하니 주변 살피면서 기계적으로 위 아래로 고패질 해봐야 절대 잡히지 않습니다. 만약 그래도 잡지 못하신다면 사먹지 마시고 많이 잡은 분들에게 가셔서 1~2마리 달라고 하시면 흔쾌히 주십니다. 물론 캔커피 하나라도 주시면서 부탁하면 더 좋겠죠?




오해하시는 것이 송어가 전혀 없고 잡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분명 작년보다 개체수는 줄었지만 송어는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많이 잡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말은 여러분도 충분히 많이 잡을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노하우가 없는것 뿐 그 사람이 유독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관련 지식을 배워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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