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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제품리뷰

최고 사양의 내비게이션 아이머큐리 S-클래스HD(S-Class HD) 올란도 장착기!

최고 사양의 내비게이션 아이머큐리 S-클래스HD(S-Class HD) 올란도 장착기!


며칠 전 제 올란도에 아이머큐리 최신 내비게이션인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왔습니다. 뿌듯하네요. 더욱이 일반 내비게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HUD를 기본 제공하는 제품으로 할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올 1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많은 추억이 담겨 있던 모닝을 떠나 보내고 쉐보레 올란도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올란도를 구입하면서 BF300 내비게이션을 장착했습니다. 꽤 거금을 주고 말이죠.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지라 더 나은 제품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제 올란도에 S-클래스HD(S-Class HD)를 장착하게 됐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볼까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텐데요. 오늘은 우선 장착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올란도 S-클래스HD(S-Class HD) 네비게이션 장착은 일여섯(
http://111111.co.kr)에서 진행했습니다.


일여섯은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곳으로 네비게이션 및 블랙박스를 전문으로 장착해주는 곳입니다. 저번 아버님 차량인 쉐보레 크루즈에 아이머큐리T2를 장착하러 한번 이용해본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매립인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는데 지금은 일여섯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장착할 아이머큐리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 입니다. 원래는 S-클래스HD 본체와 HUD 그리고 후방카메라와 샤크안테나까지가 세트인데 기존에 후방카메라와 샤크 안테나가 이미 있어서 내비게이션만 장착을 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S-클래스HD(S-Class HD) 본체와 A-클래스HD와 S-클래스HD에만 세계 최초로 제공되는 HUD 그리고 전원, GPS, DMB, 스피커 등 연결을 위한 다양한 케이블과 SD카드 - USB 연장킷, SD카드, SD 카드 리더기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담겨 있습니다. 물론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에는 워낙 다양한 최신의 기능이 담겨 있어서 설명서는 반드시 읽어보셔야 합니다.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 본체인데요. 내장되는 모델인 만큼 디자인적으로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후면 역시 케이블 연결을 위한 단자가 있습니다. 직접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담당하시는 분이 진행하시는 만큼 간단한 설명만 듣고 바로 장착을 시작했습니다.




열여섯에서 장착을 할 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장착 중 발생할 수 있는 흠집 등을 최대한 막기 위해 시트와 핸들 그리고 주변부를 천이나 테이프로 감싸줍니다. 일전에도 장착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의 설치 시간이 소요됐는데 장착하는 모습을 보면 왜 늦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혹시 장착하러 가실 분들은 충분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시트에도 천을 깔고 흠집 보호를 위해 기어까지 꼼꼼하게 테이핑 처리한 것과 달리 조금은 대충 마무리한 모습도 보이기는 합니다. 더욱이 새로 오신 분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이 분에게 올란도 센터페시아 부분 해체하는 걸 보여주겠다고 하시면서 무리하게 해체하셔서 차에 흠집이 좀 발생했습니다. 초반에 울컥하기도 했는데 꼼꼼하게 해주시고 또, 가져간 블랙박스도 손수 달아주시고 해서 그냥 넘어가기는 했습니다.




주변 테이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 장착이 시작됐습니다. 내비게이션 설치를 위해 우선 센터페시아를 분리하고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BF300을 분리했습니다. BF300을 분리한 후 모습을 보니 엄청 복잡하더군요. 워낙 많은 연결 케이블들이 있어서 직접 하기에는 정말 힘이 들듯 합니다.




연결된 부분 하나나 끊어지지 않도록 테이핑하고 또, 부딪힘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도 소음차단제를 통해 완벽하게 정리해 줍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몇년 이상 타고 다녀도 문제 발생이 적어진다고 하네요. 계속 되는 진동과 충격에도 문제가 없기 위해서는 완벽한 케이블 정리와 차량과 내비간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야 합니다.




한 분은 가져온 블랙박스를 깔끔하게 처리해주시고 한 분은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는 모습입니다.


멀쩡한 BF300 중고로 판매하라고 선도 깔끔하게 해서 정리해주셨습니다.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HUD입니다. 차후 리뷰를 통해 작성하겠지만 HUD는 HeadUp Display의 약자로 원래는 전면 유리에 방향 표시등 운행정보를 표시하는 장치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시선이 갈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를 방지를 위해 도입된 기술입니다. 하지만 S-클래스HD(S-Class HD)에서 제공하는 HUD는 유리에 보여지는 방식이 아닌 별도 투명 디스플레이를 담은 기기를 운전수를 기준으로 전면에 두고 S-클래스HD(S-Class HD)와 연동해서 속도, 방향지시 등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HUD가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에서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핸들 바로 뒤쪽으로 정면을 응시해도 보일 수 있는 위치에 부착을 요청했습니다.




바로 이렇게 부착이 됩니다. 멋지죠? 이 HUD 사용기는 차후 자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모든 장착이 완료됐습니다. 이전 BF300에도 아틀란3D맵이 담겨 있고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 역시 동일한 맵을 담고 있어서 조작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과연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보통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서 최신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현재 다양한 제품이 서로 경쟁을 하고 있는데 HUD 그리고 미러링크와 아틀란3D 등 자신만의 장점을 가진 아이머큐리를 한번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장착기에 이어서 S-클래스HD(S-Class HD) 내비게이션만의 특징 그리고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 글은 업체를 통해 기기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