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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평가, 스펙, 기능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 차별화를 보자!

갤럭시S4 평가, 스펙, 기능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 차별화를 보자!

갤럭시S4가 공개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전 직접 미국까지 날라가 갤럭시S4를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갤럭시S4를 어떻게 보셨나요?

실망? 혹은 서프라이즈?

개인적으로 직접 살펴본 갤럭시S4는 서프라이즈를 외칠 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는 개개인에 따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기에 또 어떤 분들은 갤럭시S4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듯 합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실망도 없었지만 서프라이즈도 없었습니다.


스펙이 감성이다라는 평을 받을 만큼 스펙에 있어서 우위를 점했던 삼성이기에 이번에도 상향 평준화된 스마트폰 시장에 또 한번의 놀라움을 안겨줄꺼라 기대했습니다.

물론 빅리틀 기술이 들어간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삼성 갤럭시S4만의 특화된 LPDDR3와 HMKG 공정의 스냅드래곤600 등 차별화된 프로세서를 담고 있으며 해상도가 깡패라는 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441ppi AMOLED 디스플레이와 익히 갤럭시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완성도 그리고 새롭게 들어간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8개의 센서 등 상향 평준화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놓고 튀지는 않지만 그 무언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상향 평준화된 스마트폰 시장에 그것도 매년 1개의 제품을 내놓아야 하는 현실에서 무조건 투자한다고 해서 원하는 기술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게 하드웨어가 평준화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현실에서 삼성만의 아이덴티티를 세우기 위해서는 다른 방향을 찾아야 했습니다.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은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최고라고 해도 될 만큼의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을 만드는, 경쟁 업체인 애플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무언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했습니다.

즉, 지금까지 잘했던 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또, 지금까지 부족했던 걸 채워야 했을 것입니다. 지금이 그 기회라고 생각 했을테고 말이죠. 갤럭시시리즈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많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를 토대로 갤럭시S4에 거는 기대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삼성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을 듯 합니다.


이에 삼성은 인식 그리고 관계라는 두 가지의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먼저 총 8개의 센서를 내장하여 터치 이외 더욱 다양한 인식방법을 담아냈습니다. 물론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이미 다른 제품에도 들어가 있는 기능이기도 하고 말이죠. 에어뷰, 에어제스처, 스마트스크롤, 스마트포즈 등, 눈을 인식하고 기울기를 인식하고 제스처를 인식하는 다양한 행위들을 통해 갤럭시S4를 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유심히 봐야 할 것은 사실 에어뷰, 에어제스처, 스마트 스크롤, 스마트포즈가 끝이 아닙니다. 이러한 기능이 구현될 수 있는 하드웨어와 가능성을 갤럭시S4가 가지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이 하드웨어가 갖춰졌기에 이러한 기능을 토대로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다라는 점입니다.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대수만큼을 판매한다고 봤을 때 그리고 삼성이 목표로 하고 있는 1억대 판매를 달성한다고 했을 때 이 센서를 기반으로 에어뷰, 에어제스처, 스마트 스크롤, 스마트 포즈와 유사한 혹은 더 뛰어난 서드파티 앱들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기반이 갤럭시S4에는 있다라는 점을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 기능인 듀얼카메라, 사운드앤샷, 드라마샷, 이레이져샷과 S 트랜스레이터, S헬스, 그룹플레이 등은 사람과 기기 또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이어주는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듀얼카메라, 사운드앤샷 등의 기능은 먼 나중에 더욱 많은 기억과 추억을 담아줄 듯 합니다. 또, 내 가족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S 트랜스레이터는 챗온이나 별도 앱을 통해서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물론 이 S트랜스레이터는 더 많은 데이터가 쌓여야 하며 더 정확해야 하기에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갤럭시S4를 통해 더욱 폭넓고 깊어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혁신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도와 도전이 폄하되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쓸모없는 기능 집어넣기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사용 후에 평가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나한테 필요가 없으니 쓸모 없는 기능이다?

분명 틀린 말이 아닙니다. 관점이 어떤가에 대한 차이인 듯 합니다. 그래서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압적이라면 분명 반대했을 부분이지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갤럭시S3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기능도 나에게는 필요 없으니까 쓸모 없는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기능을 많이 넣으면 좋은 제품인줄 안다?

아니죠. 단순히 기능을 담아내는데 급급했던 과거라면 이렇게 평가해도 되지만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또,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라면 그에 대한 명확한 기준으로 기능을 담아내는 건 얼마든지 환영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갤럭시S4에 대한 평가는 ‘나한테 이 기능이 필요 없으니까 형편없는 폰이야!’ 가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갤럭시S4로 구현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에 맞춰 평가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야 스스로 더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테고 말이죠.


일단, 뉴욕에서 만져본 갤럭시S4의 제 평가는 이러했습니다. 가능성을 보여줬고 앞으로 변화될 방향성을 보여줬습니다. 반대로 아직은 정식 버전의 제품이 아니어서 인지 화면전환이나 기능 실행에 있어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몇몇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매끄럽게 구현된다고 하기에 아쉬움들이 분명 있었고 말이죠. 이러한 부분은 실제 사용시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만큼 정식 출시 때는 완벽하게 개선되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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