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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여행리뷰

캐리비안베이 리뷰 싸게 가서 더 즐거웠던 캐리비안베이의 모든 것!

캐리비안베이 리뷰 싸게 가서 더 즐거웠던 캐리비안베이의 모든 것!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봤습니다. 사는 곳이 에버랜드 근처인데 캐리비안베이는 처음이네요. 항상 계곡, 바다, 강 등 자연의 물이 좋다고 외치던 저이기에 평생 안 갈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왜 사람들이 몰리는지 알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작년에 작성한 글입니다. 사진도 없고 또, 올해는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가격, 비용

더럽게 비싸더군요. 주간 권, 오후 권, 콤비 권이 있는데 콤비 권은 8만원 대였습니다. 대박 비쌉니다. 물론 싸게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변에 삼성직원이 있으면 부탁하세요. 직원가로 1만원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아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총 8명분을 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콤비 권 8만원에 8명이면 64만원인데 이를 8만원으로 해결 봤습니다. 물론 술값이 조금 더 들기는 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오픈시간

캐리비안베이 오픈시간은 주말의 경우 실내 08:00~20:30까지 이며 실외는 07:30~20:30까지 합니다. 평일은 둘 다 08:30~20:30분까지 오픈 합니다. 참고로 입장 시 인원제한이 있어 이 제한에 걸리면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도 마찬가지고요. 가까운 곳에 주차하면 캐리비안베이 가는 셔틀을 타지 않아도 되니 좋잖아요.

무조건 빨리 움직여서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이요. 캐리비안베이 오픈 시간보다도 일찍 가는 것이 기다림을 최소화 하는 지름길입니다.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캐리비안베이 복장

수영복, 모자, 구명조끼, 타올, 먹을 것

캐리비안베이 수영복 - 남자는 수영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놀이기구 탈 때 복장 제한이 꽤 있습니다. 따라서 수영바지를 필수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는 면티를 입든 뭐를 입든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특히 파도풀의 경우는 복장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일부 놀이기구의 경우 상의를 벗어야지만 탈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수영복 위에 반바지를 입던 티를 입던 상관없습니다. 남자와 마찬가지로 놀이기구 탈 때 수영복만 허용이 되는 경우가 있어 놀이기구를 타려면 수영복을 꼭 입어야 합니다.

캐리비안베이 모자 - 남여 모두 모자를 써야 합니다. 특히 야구모자를 많이 씁니다. 수용모자도 두건도 상관없고 위가 뚫린 캡 모자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 역시도 놀이기구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 들어 아쿠아루프를 탈 때는 오직 수영복만 입고 모자 등 다 벗습니다. 튜브 라이드는 복장 상관없이 탈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구명조끼 - 빌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빌리는데 6천원으로 사용 후 반납하면 보증금 1천원을 돌려줍니다. 차라리 몇 천원 더 주고 구명조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구명조끼가 있어서 가지고 갔습니다. 사람도 많은데 빌리고 반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돈도 아낄 수 있어 그냥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단, 구명조끼는 꼭 입어야 합니다. 파도 풀에서 구명조끼 없으면 들어가지 못합니다.

캐리비안베이 타올 - 타올도 빌릴 수 있습니다. 대여에 3000원이며 반납시 보증금 1천원을 돌려줍니다. 단, 직원티켓으로 가면 1천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옷 갈아입는 곳에 샤워장도 있는데 별도 타올이 없습니다. 따라서 미리 가지고 가면 빌릴 필요 습니다. 그냥 가지고 가세요.

먹을 것 -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단, 입장하기 전에 보관할 수는 있습니다. 그냥 락커에 보관하는 것은 무료이며 냉장보관은 사이즈에 따라 돈을 받습니다. 놀다가 배고프면 손등에 도장 찍고 나와서 가지고 온 먹을 것을 찾아 별도 마련된 먹을 수 있는 장소에서 먹으면 됩니다. 별도 의자와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어 먹으면 됩니다. 안에서 먹을 경우 양도 적고 비싸기만 엄청 비쌉니다. 사람도 많고 말이죠.

돈은 베어코인이라고 해서 찜질방에서처럼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락커 이용

실내락커 - 4층과 5층에 실내 락커가 있습니다. 돈을 내고 락커키를 받아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으면 됩니다. 단, 짐이 많지 않다면 여러 명이 한 개의 락커를 빌려도 됩니다. 여성도 마찬가지구요. 굳이 인원 별로 빌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 락커에는 샤워장도 있고 젖은 옷을 말리는 탈수기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수건은 없습니다. 개인이 가져와서 써야 합니다.

락커키를 반납하면 1천원을 돌려줍니다. 빌리는 비용은 3천원입니다.

실외락커 - 실외락커도 있습니다. 실외 수영장에 있는 락커를 말하는데 이 락커는 5백원입니다. 실내락커보다 가까워 간단한 소지품들을 보관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