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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야마하 하이엔드 AV 리시버 아벤티지(AVANTAGE) 시연회에 다녀와서!

야마하 하이엔드 AV 리시버 아벤티지(AVANTAGE) 시연회에 다녀와서!

지지난 주 토요일(2011 10 29)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야마하 전시장에서는 야마하 2011년 하이엔드급 리시버인 아벤티지(AVENTAGE : AV Entertainment for New Age의 약자)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시연회가 열렸습니다


주말이고 또, 비도 온다고 해서 생각보다 참여 인원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시연회장 안은 야마하 신제품을 직접 눈과 귀로 체험하고자 하는 분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야마하 AV 리시버인 AVATAGE 시리즈(RX-A3010, RX-A2010, RX-A1010, RX-A810)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A1010가 새롭게 전시, 공개되었습니다


녀석이 바로 RX-A2010입니다. 9.2채널, 140W 출력, CINEMA DSP 3D, 23개의 DSP Programs 지원, YPAO(음향 최적화 기능/ 반사음 조정 지원), 비디오 조정, Multi-Zone 2/3, 17.1kg 무게를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습니다.


RX-A1010
7.2채널, 110W 출력, CINEMA DSP 3D, 17개의 DSP Programs 지원, YPAO, Multi-Zone 2, 15.1kg 무게를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습니다


RX-810
7.2채널, 100W 출력, CINEMA DSP 3D, 17개의 DSP Programs 지원, YPAO, Multi-Zone 2, 11.1kg 무게를 기본 스펙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A1010입니다. 최신 블루레이 3D 재생이 가능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으로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하며 풀HD 오디오 포맷 지원, 비디오 조정 등 지원합니다.


이날 전시되지 않은 RX-A3010은 최상위 모델로 DSP-Z11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기본 9.2채널과 DSP의 최상위인시네마 DSP HD3’를 지원합니다. 150W 출력, YPAO(반사음 및 각도 측정 지원), 9채널이지만 2채널 앰프를 별도로 추가해 11채널까지 확장가능 Multi-Zone 2/3, 18.2kg의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간단한 소개 이후 유무선 공유기를 통해 아이패드로 직접 조작하고 또, NAS PC, 모바일 제품에담긴 콘텐츠를 바로 실행하는 등의 시연회를 보여줬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2천만명이 넘어선 지금 네트워크를 통해 모바일 기기로 조작하고 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당히 편리할 듯 합니다.


더욱이 멀티 존 기능을 통해 한대의 야먀하 기기로 거실에서는 영화를 보고 다른 방에서는 음악을 감상하는 등 이전에도 담겨 있는 기능이기는 했지만 직접 앞에서 조작해야 하는 리모콘과 달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라는 측면이 강점이 될 듯 합니다.


, 이날 나는 가수다 음원 및 음악 콘텐츠 그리고 3D 영화인 아바타와 배트맨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를 가지고 시연을 해봤습니다. 특히 YAPO를 설정하기 전, 후로 나눠 시연을 해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도 Setting을 통해 반사음을 측정하여 최적의 사운드를 잡아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극장에서 모두 봐왔던 영화들로 작은 스크린 화면으로 보는 영화의 시각적 임팩트는 떨어질 수 있었지만 귀로 들리는 사운드만은 상당했습니다. 아바타에서 지구인의 공격으로 나무인 홈트리가 공격받고 쓰러지는 소리와 그 사이로 세세하게 들려오는 비명과, 바람소리 등 미세한 것 까지 놓치지 않고 들려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크나이트에서도 트레일러 트럭이 뒤집어지는 장면에서 소리가 주는 임팩트는 확실했습니다


괜히 시연회에 왔나 하는 생각에사실 조금 후회했습니다. 제가 아직 음향기기 쪽에는 배워가고 있는 입장인지라 이날도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에 왔는데 막귀이지만 그 차이를 확연하게 알게 된 지금 웬만한 마음가짐으로 발을 들이지 말라는 음향기기의 세상에 입문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욕심이 나네요.

시연회 이후라도 혹시 이 제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코엑스에 방문하셔서 직접 체험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