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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 The Vision 콘서트. 윈저(WINDSOR) 당신에게 비전을 묻다!

Share The Vision 콘서트. 윈저(WIDSOR) 당신에게 비전을 묻다

지난 주 금요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는 Share The Vision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Share The Vision
캠페인대한민국 3040 주력 세대의 비전을 일깨우고 새로운 희망을 주자라는 취지 하에 시작된 행사입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윈저(WINDSOR)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만든) 4D 영화 쉐어더비전(Share The Vision) 영화 제작은 물론 이 영화에 삽입된 OST를 직접 들을 수 있는 Share The Vision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Share The Vision 콘서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장 선정은 물론 새로운 비전송을 노래할 가수를 투표로 선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준비됐습니다. 다 짜여진 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하는 사람이 직접 투표하고 선정해서 진행하는 콘서트입니다.  


특히 이번 Share The Vision 콘서트는 영화 쉐어더비전 OST에 참여한 가수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비전을 노래했습니다. 이날 콘서트에는 쉐어더비전 OST에 참가했던 부활, 소울맨, 포맨이 함께 했으며 네티즌 투표로 선정된 봄여름가을겨울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참고로 임재범도 이번 앨범에 참여했지만 이날 콘서트에는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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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는 이미 작년에도 윈저 프리미엄 위스키 세계화를 위해 이병헌과 한채영 주연의 인플루언스라는 영화를 만들어 큰 관심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다른 약속으로 인해 콘서트 장에 조금 늦게 도착한 잠실 실내체육관은 많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사전 쉐어더비전 홈페이지(http://www.sharethevision.co.kr/)를 통해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초대를 받은 무료 콘서트입니다.)


티켓 수령 후 영화 OST CD와 쉐어더비전 영화 감상을 위한 3D 안경, 생수, 형광봉 등이 담긴 선물과 칵테일 1 Free Drink 교환권을 나눠줬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는 부스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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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좌석의 티켓을 받고 자리 앉아 조금 기다리자 영화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4D영화인 쉐어더비전은 드라마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과 이병헌 그리고 배수진과 이수경 등이 출연한 영화로 상영 시간은 짧지만 비전이라는 주제로 버무린 줄거리는 물론 3D의 시각적 즐거움과 초호화 뮤지션들이 참여한 OST를 듣는 즐거움까지 4D 영화다운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3D 효과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조금 오그라드는 영상들이 눈에 보입니다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비전을 가져야 하며 이 비전을 개인 혼자만의 것이 아닌 뜻을 함께 하는 이들과 소통을 통해 함께 공유하고 이끌어나가자는 취지의 내용입니다. 말 그대로 Share The Vision이라는 제목에 딱 맞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지난 8월에 개최된 2011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이노베이티브 캠페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드디어 Share The Vision 콘서트가 시작됐습니다. 첫 무대는 봄여름가을겨울로의 노래로 시작됐습니다. Bravo my life,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등의 노래를 부른 봄여름가을겨울이기에 이번 비전송에 무척 적합한 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쉐어더비전 마지막 곡인 하늘 높이 날아라(Fly up to the Vision) 이외 총 5곡의 노래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두번째 무대는 소울맨(SoulMan). 사실 처음 들어본 가수라 시큰둥한 반응들이었지만 가창력만큼은 상당하더군요. 이번 쉐어더비전 총 3개의 에피소드 중 두 번째 에피소드인 ‘Believe in Vision’을 테마로 고민을 나누며 성장한 친구에 대한 믿음을 담고 있는 내 친구야란 노래와 임재범이 부른 메인 테마 곡 ‘Share the Vision’ 을 불렀습니다.


이외에도 소울맨의 노래들 그리고 가수 린이 함께 등장하여 Just the two of us를 불러주는 등 콘서트 분위기를 한층 달궜습니다.


세번째는 포맨은 소울맨과 함께 두 번째 에피소드 ‘Believe in Vision’의 또 다른 테마 곡 너의 웃음 고마워를 불렀습니다. 자신의 비전을 응원해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 담은 곡으로 이외에도 포맨의 못해, 살다가 한번쯤 등을 열창해줬습니다.


~ 참 잘 부르네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 하다고 인정할 만큼 대단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쉐어 더 비전의 첫 번째 에피소드 ‘Vision in Mind’의 테마로 꿈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내용의 곡 가슴에 그린 성(Vision in Mind)과 남자의 자격에서 부른 사랑해서 사랑해서, 론니나잇(Lonely night), 희야 등 부활의 히트곡들을 불렀습니다.

 
확실히 부활이라는 이름 괜한 것이 아니더군요. 그 어떤 무대보다 열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약 3시간에 걸친 영화 그리고 콘서트 행사는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본 콘서트이기에 무척이나 신나게 즐겼습니다. 특히나 노래 한 곡 한 곡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의 가사와 멜로디로 무척 뜻 깊은 행사가 아니었나 합니다

앞으로도 쭉~ 이런 행사를 진행해줬으면 합니다.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담은 행사를 말이죠.

무척 즐거웠습니다.

Share the 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