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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노트북

갤럭시탭 10.1 출시 6월8일 가격은 399달러라고?

 

 



갤럭시탭 10.1 가격과 출시일에 대한 소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미 구글 I/O 컨퍼런스에 참여한 개발자들에게 5000천대의 갤럭시탭 10.1 한정판을 무료로 제공했다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탭 10.1에 대한 출시일정과 가격에 대한 루머가 전해졌습니다.

 

갤럭시탭 10.1의 출시일은 6 8일이며 출시 가격은 지난 CTIA2011을 통해 공개한 499달러가 아닌 100달러 저렴한 399달러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니 루머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 가격은 499달러, 갤럭시탭 8.9인치는 469달러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갤럭시탭 10.1인치가 399달러라면 갤럭시탭 8.9인치는 369달러에 판매된 다는 점이고 현재 7.3인치 갤럭시탭의 경우 이 보다 더 저렴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갤럭시탭 10.1 가격이 399달러에 나올 경우 현재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패드2 16GB WIFI 버전의 가격보다 100달러 저렴합니다. 애플 아이패드도 저렴한 가격 전략으로 태블릿 시장을 공략,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경쟁업체에게는 호된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갤럭시탭이 399달러에 출시될 경우 태블릿 시장에 주는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나저나 모토로라 줌(Xoom)과 국내 출시가 취소되긴 했지만 LG전자의 옵티머스 패드는 어쩔런지 걱정이네요.

 

애플 아이패드가 나오고 팬택사장이 '다 같이 죽자는 것이냐?'라고 언급했던 것이 떠오르는 군요. 삼성이 정말 이 가격으로 나올 경우 또 한마디 할 것 같습니다. '그래 다 같이 죽어보자!'라고 말이죠.

 

이 소식 중 출시 일은 사실일 가능성이 99% 이상입니다.

 

지난 5 10SamsungMobileUS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MobileUS/status/67743206430875648)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WIFI 버전을 6 8일 출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6 8일 출시는 거의 확정적일 듯 합니다.

 

다만 가격적은 부분은 어디서부터 전해진 것인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삼성이 보여줬던 가격정책을 봤을 때 신뢰성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삼성이 애플에 밀린 태블릿 시장에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따라잡겠다라는 생각을 가질지라도 이미 499달러와 469달러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마당에 더군다나 이 가격을 공개한 이후 호평을 받은 상황에서 굳이 100달러를 스스로 더 낮출 것이라는 생각은 지금까지 봐왔던 삼성이라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 사용자 입장에서는 399달러에 출시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냥 저렴하게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이 보여줬던 하드웨어의 완성도를 갖추고 나와주길 기대해 봅니다.

 

엔가젯을 통해 구글 I/O 컨퍼런스 한정판 갤럭시탭 10.1 개봉 영상이 공개되었다. 한번 보세요. 그나저나 후면 디자인은 한정판이긴 하지만 왠지 싸구려틱 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는 듯 합니다. 현재 이베이등에 구글 I/O 태블릿이 올라와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1000달러까지 올라갔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아~ 한가지 덧붙이며 갤럭시탭 8.9인치는 하반기로 연기되었다는 루머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이즈의 차이만 있을뿐 동일한 스펙인 두 제품을 한번에 내놓기 보다는 텀을 주고 출시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글쎄요. 삼성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역시 루머인 만큼 일단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