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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벨로스터 미션 피날레 행사! 더 젊어진 현대를 기대하다!

현대(HYUNDAI)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엑센트,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등등 약간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미지와 해외의경우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경쟁 업체들과 비교 한층 고급스런 이미지가 떠오를 듯 합니다.

 

하지만 최근 그랜저HG를 보면 그간 보여주었던 그랜저의 고급스런 이미지에 소비자층을 한층 넓히고자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감성을 접목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 장년층에 국한됐던 이미지에서 더 젊은 층으로 확대된 즉, 한층 젊어지려는 노력이 보였다고 해야 할까요?

 

이러한 변화는 벨로스터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현대 자동차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한편으로는 해외 차를 보는 듯하고 한편으로는 미래의 컨셉 차량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여기에 각양각색의 색상이 가미되어 한층 개성이 강한, 그리고 톡톡 튀는 느낌을 담아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구요?  

 

현대가 조금 더 젊어지고 생동감 있는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모습을 오늘 제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글이 현대 자동차가 좋다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의 이러한 변화가 더욱 다양한 모습의 자동차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지난 3 1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벨로스터 오프닝쇼가 열렸습니다. 이 오프닝쇼는 지금까지 봐왔던 신차 런칭 행사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국내외 유명 DJ인 아리카마(ARIKAMA), 칼 콕스(Carl Cox, 영국), 라이프라이크(LifeLike, 프랑스), 케이지드 베이비(Caged Baby, 독일) 등과 싸이, 리쌍 등 인기 연예인을 초청하여 신차의 탄생을 축하하는 그리고 클럽 공연을 즐기고 파티를 즐기는 행사로 꾸며졌었습니다.

 

진짜 말 그대로 즐기는 행사였습니다.

 

또한, 싸이, 타이거JK, 서인영, 가희, 이민호, 김범, 한지혜, 박민영, 유세윤 등 연예인들과 일반 고객들이 함께 벨로스터 홍보 미션을 수행하는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벨로스터로 아트하라!, 벨로스터 위에서 스피드 사탕키스 대결을 펼쳐라!, 벨로스터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태워라!, 벨로스터 안에서 벨로스터를 위한 로고송을 만들어라!, 벨로스터를 띄우는 또 하나의 런칭쇼를 하라!, 벨로스터를 기부셔틀로 변신시켜 승객을 모집하라!, 벨로스터와 게릴라 인증샷을 많이 찍고 빨리 업로드하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이 미션에 대한 결과는 벨로스터 피날레 쇼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여 7대의 벨로스터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션 우승자를 위한 7대의 벨로스터 그리고 추첨을 통한 1대의 벨로스터

 

바로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피날레 행사가 5 3일 오후 8시 청담동에 있는 ClubAnswer에서 진행됐습니다. 좋은 기회에 직접 참여를 하게 되었고 말이죠.

 

이날은 벨로스터 원정대에 도전한 참가자 중 미션 별 최종 우승자 약 270여명을 선정, 초대하여 벨로스터 원정대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는 의미로 클럽 파티를 열었습니다. 젊음 그리고 에너지를 한껏 체감할 수 있었던 이번 피날레 행사는 다시 한번 벨로스터 출시를 축하하는 것은 물론 벨로스터 미션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여 최종 벨로스터를 받아갈 7인을 뽑는 것과 동시에 이날 참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대의 벨로스터를 증정하는 피날레 쇼를 진행했습니다.

 

8시 오프닝을 시작, DJ 공연으로 이날 참석한 참가자들의 기분을 한껏 업 시켰으며 마이티 마우스를 초청 클럽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격식, 딱딱함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진정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피날레 행사 였습니다   

 

미션별 우승팀을 선발하고 또 우승팀 가운데 한 사람을 추첨을 통해 선정, 벨로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는 벨로스터 피날레 쇼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8대의 벨로스터는 추첨을 통해 새 주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무척 부럽더군요. 실제 시승을 통해 벨로스터의 장점을 알기에 더더욱 탐이 났습니다. <벨로스터 시승기는 따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잠깐 말씀 드리면 와~ 상당합니다. 이 정도까지? 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그 만족도가 기대 이상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더욱 젊어지는 현대를 기대하다!

 

벨로스터 오프닝쇼와 벨로스터 원정대 그리고 피날레 행사까지를 지켜보면 현대가 상당한 변화를 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혀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애플 스티브잡스가 국내 신제품 발표회 PT를 변화시켰듯 이번 현대 벨로스터 행사는 충분히 새로운 시도이며 더욱이 이러한 시도가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냈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시도가 분명 다른 업체들에게도 충분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생각입니다.

 

 

벨로스터의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에 맞는 파격적인 행사와 마케팅은 현대의 생각이 조금씩 변화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더 폭넓고 지금까지 와는 다른 현대의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소비자를 위한 혜택이나 가격정책 등도 변화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생각이 젊어진다는 것은 실수도 많겠지만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욱이 이번 벨로스터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그들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 더욱 놀라운 시도와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게 됩니다.

 

더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현대.

이걸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즐겁고 놀랍게 해주었으며 합니다.

자동차의 기술력 그리고 세계적으로 향상되는 인지도에 걸맞는 모습을 더욱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