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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토로라 줌 성능은 기대이상! 아이패드2 보다 좋은점, 나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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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허니콤 태블릿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모토로라 줌(Xoom)입니다. MWC2011을 통해 먼저 만나본 적이 있는 줌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또 한번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갤럭시탭10.1과 함께 상당히 괜찮은 모델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 런칭 행사에 방문, 줌을 만져보니 MWC2011 때보다 한층 더 최적화되었다라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잘 아시겠지만 먼저 간단히 줌 스펙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모델명

(Xoom)

제조사

모토로라

프로세서

nVIDIA Tegra2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운영체제

구글 안드로이드 허니콤

디스플레이

10.1인치 WXGA 와이드스크린(해상도 1280X800)

RAM

1GB DDR2

내장메모리

32GB/ 외장메모리 지원

카메라

전면 : 20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듀얼 LED)

네트워크

3G + WIFI 802.11b/g/n

기타

블루투스 2.1+EDR+HID, HDMI 단자, 3.5파이 이어단자

크기

249.1x167.8x12.9mm

무게

730g

배터리

최대 10시간

옵션

스마트 도킹 스테이션

출시 이동통신사

SK텔레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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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가지 덧붙이면 QnA시간에 WIFI 전용 모델은 출시되지 않으며 3G+WIFI 모델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또한, KT를 통해서는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여러 질문이 있었습니다만 통신사와 연관된 내용인지라 쉽게 답해주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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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디자인.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스펙만을 봤을 때 아쉬운 점은 동영상 재생에 문제있는 테그라2 프로세서 라는 점 이외에는 딱히 흠잡을 점이 없습니다. 다만 디자인에 있어 모토로라 다운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 개인적으로 투박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전면에서 봤을 때는 괜찮게 느껴집니다만 후면 디자인을 보게 되면 IT 기기답다라는 느낌이 확 옵니다. 이는 애플 아이패드2를 먼저 봤기에 이러한 느낌이 더 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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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아이패드1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아이패드1이 약간 더 얇다는 느낌입니다. 7인치 갤럭시탭도 마찬가지이구요. 또한, 전체적인 디자인이 다소 투박한 느낌이다보니 실제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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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를 보고 있으면 그냥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별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하지만 모토로라 줌은 이런 생각이 그닥 들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성능을 보면 와~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단순히 디자인만으로는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실제로 보여주는 퍼포먼스 대비 디자인이 다소 아쉽기에 그리고 이러한 디자인이 제품의 첫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줌의 디자인은 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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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실망한 맘 성능으로 메워지다!

 

이 녀석 성능은 꽤 맘에 듭니다. 전시된 제품으로 TEST 했기에 정확한 리뷰가 될 수는 없겠지만 대부분 태블릿을 통해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구글맵, 게임 등을 구동했을 때 상당히 빠른 구동속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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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 전환도 끊어짐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며 인터넷 속도는(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쾌적했습니다. 여러 개의 페이지를 띄워도 크게 속도가 줄어드는 일 없이 빠르게 화면을 띄워줍니다. 화면 확대, 축소도 역시 사용상 불편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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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아이패드나 타 태블릿 등과 비교해서 로딩 속도 등을 비교하지 못해 정확하게 말하기는 힘들지만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느리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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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제품 중 쿼드런트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있기에 돌려봤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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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에서 기본 제공하는 HDMI 단자는 상당히 유용할 듯 합니다. 실제로 HDMI단자로 줌과 TV를 연결한 부스를 마련했는데 이때 보여지는 화질은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 전혀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문제는 테그라2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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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게임에서도 꽤나 유용하게 이용될 듯 합니다. 큰 화면에서 즐기는 Angrybirds는 그 임팩트가 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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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아이패드2보다 좋다! 위젯!

 

허니콤은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에 최적화된 운영체제입니다. 별도 하드웨어 버튼 없이 좌측하단에 위치한 뒤로가기, 홈버튼, 멀티태스킹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인 위젯은 한번 사용하고 난 후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 크게 불편함을 느낄만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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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스마트폰과 같이 다른 것이 조작될까 조바심 나며 터치했던 것과는 달리 10.1인치 큰 화면을 통해 시원시원한 조작과 위젯 활용, 그리고 조금 더 세련되는 위젯 디자인 등은 왜 애플의 경쟁자는 안드로이드 허니콤인지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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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허니콤이 줌만의 장점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허니콤을 담은 모든 제품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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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와 공통점? 카메라는 아쉽다!

 

물론 아이패드2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100만 화소도 안 되는 아이패드2와 비교할 수는 없죠. 모토로라 줌은 500만 화소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담고 있습니다.

 

우선 전면 카메라와 구글톡을 통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스에서 실제로 해봤는데 아리따운 아가씨 한분이 받으시더군요. 저의 큰 얼굴을 보고 부담가실 수 있기에 바로 꺼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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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으로 촬영한 샘플 사진>

후면 카메라는 아쉽습니다. 물론 행사장이 다소 어두웠기 때문일 수 있지만 카메라 TEST를 위한 부스에 별도 모델도 세워놨으면 조명이라도 좀 밝게 해주지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카메라도 아닌 것이 어둡게 해놔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노이즈가 무척 심합니다. 뭐 실제로 날씨가 좋은 날 가지고 나가서 따로 TEST해봐야겠지만 현재로써는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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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본받아라! 앱이 부족하다!

 

~ 스티브 잡스의 디스가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앱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소식이 아이패드2를 공개하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앱은 기껏해야 100개 수준이라고 했지만 이것도 과장한 수치로 실제로는 19개 정도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잡스형이 착해지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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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QnA 시간에 별도 태블릿의 위한 그리고 한국 환경에 맞는 앱이 별도로 준비된 것이 있느냐는 물음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물론 많은 기존 앱들이 줌에서도 실행이 가능하지만 화면 비율이 맞지 않는 것부터 실행이 되지 않는 것까지 많습니다.<물론 필요로 하는 왠만한 앱은 다 되긴합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패드로 즐기는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만큼은 분명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애플 앱스토어에 아이패드 앱이 꾸준하게 증가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허니콤 태블릿만의 앱을 구축하기 위해 제조사, 통신사, 구글 모두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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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비교. 화질은 아이패드의 승?!

 

아이패드2와는 비교해보지 못했지만 아이패드1과는 살짝 비교해봤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1은 블로거 백미러님이 잠시 지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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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영상을 띄워 비교해본 결과 색상 구현이 더 나은 제품은 아이패드임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약간 흐리흐리한 느낌을 주는 줌과는 달리 아이패드는 색상을 색상답게 표현해주었습니다. (이 역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쉽게도 밝기가 모두 최대로 되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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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아이패드2? VS 모토로라 줌?

 

사실 태블릿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생산성 있는 제품이라는 느낌보다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이전에도 PMP, MP3, MID, UMPC 등 많은 기기들이 있었지만 태블릿은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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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측면에서 영화에 대한 소비가 많은 분들이라면 그리고 위젯과 뒤로가기의 편리성을 크게 느끼는 분들이라면 모토로라 줌에 조금 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활용 그리고 뽀대와 두께, 무게 등을 원한다면 아이패드2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적인 부분은 사실 어떤 게 좋은가 말하기 힘들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렵습니다.

 

~ 제품 전시회를 통해 본 리뷰는 이 정도인 듯 합니다.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조금 죄송하네요. 아이패드2를 구입할 예정인데 아이패드2가 좀 더 늦게 출시되었다면 모토로라 줌을 구입해서 리뷰 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두 대를 모두 살 돈은 없기에~

 

다음에는 갤럭시플레이어 70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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