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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콸? 아니 졸졸졸! SKT 진짜 콸콸콸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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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진정한 콸콸콸로 변해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그간 광고로는 변강쇠 소변보듯 SKT 3G가 콸콸콸~ 이라며 광고를 했지만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콸콸콸 보다는 졸졸졸이 더 어울리지 않았나 합니다.

 

분명 SKT가 먼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3G 데이터에 대한 자유로움으르 안겨주기는 했습니다. 국내 1위 기업인 SKT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는다고 했을 때 스티브 잡스의 표현대로 어썸~을 외칠만 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2. 3위 업체인 KT LGU+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냈고 말이죠.

 

분명 국내 무선인터넷에 대한 선구자적 역할은 한건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로 SKT, KT, LGU+ 이통3사 모두 무제한 데이터 요금을 내놓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급격한 성장세 그리고 데이터 소비 괴물 태블릿까지 빠르게 보급되어 가면서 이통사는 스스로 그들의 이러한 결정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망부하가 발생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이며 이를 통해 느끼는 불편함은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표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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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통신사는 통신사대로 자신들만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우선 KT LGU+는 와이브로와 와이파이 망을 구축하여 3G 데이터 사용을 분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층 빠른 속도를 강점으로 한 와이브로와 와이파이를 전국망으로 넓혀감으로써 3G 데이터 망에 몰릴 수 있는 소비를 분배해 해결한다는 점입니다.

 

KT LGU+가 와이파이, 와이브로 구축으로 가닥을 잡은 이유는 설치비용이 저렴하다는 점과 3G 대비 속도가 빠르다는 점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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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KT KT LGU+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SKT는 펨토셀(음영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하는 소형 기지국)을 전국적으로 설치하여 3G 무선데이터 망을 더욱 튼실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데이터 소비가 밀집되는 지역의 경우 펨토셀을 설치하여 3G 속도와 안정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와이파이보다 구축비용이 더 소요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펨토셀 구축이 더 나을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이는 와이파이의 경우 접속자가 많아질 경우 속도가 급격히 저하되며 보안부분에 있어서도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면 펨토셀은 SKT 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간섭현상이 없고 보안문제도 해결된다고 말하면 콸콸콸이라는 컨셉에 어울리는 방향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분명 통신사들의 이러한 행보는 소비자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긴 합니다. 당장 강남역에 가면 3G가 불안하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여러 번 경험했기에 데이터가 집중되는 지역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었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게 비록 와이브로든 와이파이든 3G 상관없이 말이죠.

 

대다수의 사용자는 그 안의 기술력이 무엇이냐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당장 내가 편리하고 끊김 없이 그리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됩니다. ~ 빨리 해주세요. 콸콸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