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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 컬럼

아이폰 어플이 아이티 피해자를 구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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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일어난 지진참사는 참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빨리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할텐데 지금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상황일수록 많은 아이들과 여성들이 더 피해를 입게될텐데 말이죠. 아무튼 하루빨리 회복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 아이티와 관련한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아이폰 어플 중 응급처치 어플로 지진잔해 속에 갇힌 한 남자가 살수 있었다는 소식입니다. 빈민국의 실태를 촬영하기 위해 아이티를 방문한 영화제작작 댄울리는 숙소 호텔 로비에서 지진으로 인해 잔해속에 갇혔다고 합니다. 이때 잔해로 인해 골절 및 상처로 많은 출혈을 일으켰고 스스로 아이폰 응급처치 어플을 실행하여 응급처치, 프랑스 구조팀에 의해 구조될때까지 약 65시간을 견뎌냈다고 합니다.

또, 아이폰 알람을 20분단위로 맞춰놓고 쇼크로 정신을 잃지 않도록 했다고 하니 더욱 대단한 정신력이라 생각됩니다. 아이폰 어플이 구했다는 말보다는 댄울리라는 사람 스스로 그 아픔과 공포속에서도 정신을 집중해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뭐~ 어찌됐건 이러한 일로 아이폰의 효용성을 더욱 높아질 듯 합니다.

부디 지진의 피해가 더이상 없도록 그리고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 나그네 2010.01.21 17:24

    사람이 죽어 가는대 아이폰 터치해가면서 본다는 자체가 놀랍내,

  • 근데 2010.01.21 18:35

    아이폰의 약점 중 하나인 밧데리가 65시간을 버틸수 있었던게 더 신기하네요. 혹시 보조 배터리를 끼운 상태에서 갇힌건가?

    • Favicon of https://pcpinside.com BlogIcon pcp인사이드 2010.01.21 18:38 신고

      흠... 날카로운 지적이신데요 ㅎㅎㅎ

    • 방랑자 2010.01.21 19:42

      아이폰 하루 가는 건 아이폰으로 이거저거 해서입니다. 이론적으로 순수 대기시간이 300시간입니다. 이 경우 처음에 생존프로그램을 돌리긴 했지만 딱 필요한 것(가끔 텍스트 입력에 알람만)만 했다면 65시간 충분히 갑니다. 직접 실험해보시면(아침에 충전해서 전화받기 외에 거의 사용 안해보세요) 배터리 소모량이 좀 놀라실 겁니다. PDA로 사용하기 때문에, 즉 사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약점이라고 불리는 거지 핸드폰으로 보면 오히려 더 오래 갑니다.

  • Rov 2010.01.22 13:33

    터치팟이라..안될꺼에요 아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