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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태블릿

모바일PC의 가격 평정 ASUS EEE 그리고 뒷 이야기

PC 이상의 PC, 그리고 정보격차 그 틈을 매우다! Asus EEE

지구 한편에는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있고 지구의 또다른 한편에는 1000만이라는 인구가
먹을 것이 없어 허덕이고 있는 이 아이러니한 현실을. 그 격차가 느껴지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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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가 빈곤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아십니까




기아체험을 하기 전까지는 잘 느끼지 못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끼 식사가 감사하다 느껴야 하는것을
그 걸 잊고 살아가지 않았나 한번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어쩔수없지만,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그렇듯, 부익부 빈익빈의 모습은 단순히 굶주림에서 끝나지 않고 디지털 디바이드라(정보격차)라는 또다른 격차를 낳게 하고 있습니다.

후진국 어린이들의 정보격차를 줄여주고, 커서 지식인으로 거듭나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여 궁극적으로 굶주림에서 벗어나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고자 했던 생각을 한 사람이 정보사회사업가이자 MIT 공대의 교수님이신 네그로폰테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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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보사회사업가 네그로폰테 교수



네그로폰테 교수는 이런 정보격차를 메꾸는 도구로 초저가 퍼스널 컴퓨터 개발을 추진하였습니다.
결국,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제조 원가와 기업의 시장논리를 최소화 하여 만든 것이 OLPC라는 것입니다.

베가와 에버런에 들어가는 AMD의 Geode 프로세서가 이 OLPC와 같은 CPU입니다. 그만큼 쓸만하다는 거죠. 이 작품은 100달러 PC라고 해서 더 유명했었죠.

하지만, 시장의 논리가 이런 개발과정을 가만히 놓아둘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일반시장에 판매가 될것인가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폭이 되었더랬죠.
결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100달러가 아니라 그보다 비싸게 나왔다는 거죠. 176달러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네그로폰테 교수만이 아니라 Intel과 MS에서도 일부 정보격차에 대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Classmate PC라는 것입니다. 인텔이 이미 어느정도 생산을 해서 해외(멕시코, 브라질)에 납품을 하였고, MS도 후진국에 판매시엔 윈도우 라이센스를 3$에 팔겠다고 선언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이런 자선사업(?)같은 사업도 서로의 시장논리에서 점유율이란 단어로 AMD와 Intel 서로에게는 경쟁이 되었겠죠.

이런 기업의 경쟁 구도와 사회사업 구도가 형상화 된어 인텔과 ASUS가 만든 작품이 EEE입니다.
이런 사실을 한번쯤 염두해 두고 제품을 보시는 것도 미스코리아의 "World Peace!" 가 아닌 진정 인류를 무얼 위해 가는가 ? 생각하며 "World Peace!" 한번 쯤 외쳐주시는 것도 바쁜 와중들 이시겠지만 나름 제품을 뜯어보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그럼 제품 소개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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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EEE 정보소개

I. 부가 제품 정보

1. 부팅시간

부팅 시간이 약 15초 정도 걸리며 런처 소프트웨어가 바로 동작 한다 함.

2. 출시 장소 및 일자

영어권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에 우선적으로 출시하며, 그 시기는 금년 8월경으로 예상


II. 제품 한마디

우리나라에 출시될 지는 미지수이나, 무엇보다 가격으로 보았을 때
분명 세계 모든 PC 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상품
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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