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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리뷰] 아수스 최강의 미니노트북 N10 #2. 성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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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출시된 미니노트북의 경우 다소 부족한 성능으로 인해 게임, 고화질의 영화 감상등을 목적으로 구매하려는 예비 구매자들에게 적지않은 고민을 안겨주었다. 저전력의 설계와 작은 사이즈로 인해 휴대성이 더욱 높아졌지만 성능적 한계를 드러내는 ATOM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선뜻 구매하기 힘든 아쉬움이 항상 존재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아수스 N10의 경우 ATOM 프로세서를 그대로 유지하였지만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그래픽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일반 노트북 보다는 낮은 성능이지만 휴대성과 베터리 타임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사용자층에게 좋은 선택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는 제품으로 등장하였다.

이렇게 출시된 N10은 과연 위와 같은 컨셉과 위치를 지닌 제품으로 자리잡아 미니노트북의 한발 앞선 변화에 밑거름이 될수 있을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

2008/10/02 - [리뷰&리뷰] - [리뷰] 아수스 최강의 미니노트북 N10 #1.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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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0은 운영체제로 비스타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한 평가는 다소 부정적인 부분이 큰 만큼 현재 Windows XP 드라이버를 지원하여 사용자가 원할 경우 어렵지 않게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 우선 OS를 비스타로 사용할 경우 성능에 대해 먼저 살펴보자~

초기 상태를 기준으로 N10 전원버튼을 누르고 부팅시 비스타 대기화면으로 진입하기 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실제 측정된
시간은 평균 3분 4초 정도로 상당히 긴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대기화면으로 진입하고 그 이후로 기본 프로그램 실행시 쾌적하지는 않지만 큰 딜레이가 없는 무난한 속도를 보여주었다. 인터넷 서핑, 영화감상(X.264 720P)을 위한 플레이어 실행시 CPU 95~100%를 차지하기는 하지만 사용상 불편함이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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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체험지수를 살펴보면 2.7 정도로 기존 ATOM 프로세서를 내장한 미니노트북과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하지만 크리스탈 마크로 측정해 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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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rystalMark 2004R3 N10 지포스 9300M GS 측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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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rystalMark 2004R3 N10 GMA 950 측정결과>

위 수치는 아수스 N10 지포스 9300M GS 모드로 놓고 측정한 결과이며 아래 수치는 내장 그래픽인 GMA 950으로 두고 측정한 수치이다. 동일한 CPU를 기초로 측정한 N10의 크리스탈 마크 수치는 그래픽의 성능적 차이로 인해 그게 변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그래픽 부분과 관련 잇는 GDI와 D2D 역시 수치상 차이를 보임으로써 앞선 성능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된다. (성능 측정 프로그램의 경우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며 참고 정도의 점수임)

그래픽 모드 변경이 외형편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좌측면 스위치 버튼을 통해 간단히 변경할수 있으며 변경시 재부팅을 해야지만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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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3D Mark03을 통한 측정 결과이다. 마찬가지로 위 수치는 지포스 9300M GS 측정 결과이며 아래 수치는 내장 그래픽인 GMA 950 측정 결과이다.

지포스 9300M GS 그래픽 코어의 3D 구현 성능은 위 수치대로 4688점(1024X600)이며 일반 미니노트북에 내장되는 GMA 950의 수치는 약 570점 이상의 점수대로 8배 이상의 성능적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수 있다. 위 사진에는 없지만 3D Mark06을 통해 측정한 결과는 1553점(1024X600)이 나와 현재 출시된 UMPC, 미니노트북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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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720P MKV, 1080I 실행시 작업 관리자 CPU점유율>

단순히 수치상의 비교가 아닌 실제 사용상 느껴지는 체감 수치를 알아보면 우선 동영상 재생시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위력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이미 기존 미니노트북에 내장된 N270 ATOM 프로세서와 내장형 GMA 950의 조합을 통해 HD급 720P 정도의 영상물을 무리없이 재생한 만큼 그 이상의 성능을 담은 N10의 경우 720P는 물론 720P MKV 포맷 역시 무리없는 재생을 보여주었다. 비스타를 OS로 사용하는 만큼 CPU 점유율을 다소 높게 측정되기도 하지만 1080I 영상의 경우 역시 소스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며 원활한 재생을 하는 포맷도 존재하며, MKV, MOV등의 소스에서는 약간씩의 끊김이나 음성 밀림이 발생하였다. XP의 경우 그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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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앞서 외형편에서 소개한 내장 HDMI 연결 단자와 동영상 재생 능력이 합쳐져 풀 HD급 대형 TV와 연결하여 영화를 감상할 경우 미니노트북의 활용도는 더욱 늘어나며 만족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HDMI 케이블의 경우 따로 구매해야 한다.

다소 아쉬운 점은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CPU가 뒷받침 해주지 못해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음에도 그러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 얼마전 공개된 듀얼 ATOM 프로세서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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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게임이라 할수 있는 카트라이더와 써든어택등을 통해 재생해 본 결과 (무선랜 이용) 기존의 ATOM N270과 내장 그래픽 카드를 담은 미니노트북들 역시 무리없는 재생이 가능했던 만큼 N10의 경우 비스타임에도 끊김없는 쾌적한 실행 환경을 보여주었다. 이외 데빌 메이 크라이4와 월드오브 워크레프트를 통한 그래픽 카드 성능을 테스트해본 결과 즐길 만큼의 평균 프레임을 제공해 주어 그간 게임성능에 목말라 있던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N10의 경우 LCD 주변 배젤부에 무선랜 수신 안테나 3개를 내장하여 좀더 높은 수신률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 미니노트북의 경우 크기상의 문제나 집적도 등의 문제로 무선랜 수신 안테나를 1개 혹은 2개 정도 내장하는데 반해 N10의 경우 무선랜 안테나를 3개를 내장함으로써 성능상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스타 임에도 인터넷 창을 여러개 띄워도 CPU 점유율면을 약간 높은 수치를 보여주지만 사용상 불편함이 없는 사용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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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뷰 제품은 11.1V/ 2400mAh 3셀 베터리이며 실제 판매제품의 경우 4400mAh 6셀 베터리를 내장하여 판매한다. 현재 버튼 하나로 다양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며 특히 Quiet Office Mode, Battery Saving Mode, High Performance Mode, Entertainment Mode이 있으며 각 모드에 따라 약간씩 베터리 사용시간에 차이가 발생한다. 밝기 최대로 두고 High Performance Mode로 영화 감상시 약 2시간 7분정도의 구동시간을 보여주었으며, 동일한 조건하에 Battery Saving Mode로 전환하여 영화를 감상할 경우 약 2시간 31분 정도의 시간을 보여주었다.
 
그래픽 카드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기존 미니노트북과는 달리 전력면에서 다소 큰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실제 테스트한 결과를 살펴보면 무리없는 사용시간을 제공해 줄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6셀 베터리의 경우 더욱 높은 사용시간을 제공해주어 성능과 함께 휴대성 역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평가받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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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수스 N10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수스 N10이 출시되면서 논란이 되었던 것 중 하나는 약 8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나온 제품으로 가격대가 비슷한 일반 노트북과 비교했을때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는 측면과 함께 미니노트북과 비교했을 경우 성능적 우위를 보이지만 가격대가 다소 높게 책정되었다는 점등 어중간한 성격을 지닌 제품이 아닐까 하는 예상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막상 출시된 N10을 며칠동안 테스트 해보면서 이러한 우려는 기우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수스 N10은 또 다른 틈새를 노린 제품으로 미니노트북에 성능상 만족감을 느끼지 못했던 유저들과 큰 성능을 필요로 하진 않지만 큰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야 했던 사용자층에게 잘 맞아 떨어지는 컨셉의 제품으로 미니노트북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준 제품이 아닐까? 하는 것이 이 리뷰의 마지막 평가가 아닐까 한다.

* PS. XP로 다운그레이드 한후 VISTA와 비교 리뷰를 하나 더 작성하려고 했는데 시간적으로 부족해서 하지 못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게임 역시 와우(WOW)등을 돌려 성능을 확인해 보려 했는데 하질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오늘까지 N10을 보내달라고 해서... 혹시 기회가 되면 다음에 꼭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샤나 2008.10.06 23:19

    성능은 꽤 좋아진듯하나... 역시 크기가 미니노트북을 벗어난 크기군요...

    10인치 화면에 베젤이 저 크기면 차라리 12인치 노트북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가격대도 70만원대라고 들었는데...

    • Favicon of https://pcpinside.com BlogIcon pcp인사이드 2008.10.07 16:02 신고

      네... 전체적인 사이즈가 커진건 좀 아쉽지만 이 부분은 사용자들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LCD 배젤이 커진건 그 안에 블루투스, 무선랜등의 수신안테나를 내장하였기 때문입니다. 수신률은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