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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팟 터치 어플로 한 여친생일 이벤트~!


며칠전 여친의 선물로 아이팟 터치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1세대 8G)

처음 제품을 사면 모든 분들이 같은 맘이듯이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이런저런 어플을 설치해 보고 지우고 마구마구 괴롭혀 줬습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꽤 재미있는 어플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LED Banner

위와 같이 원하는 글을 입력하면 터치 LCD를 통해 그 글이 LED 전광판을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어플입니다. 처음 이 어플을 봤을땐 정말 쓸모없다 생각했는데 이벤트 용으로 톡톡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2. Pianist or Band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연주 어플입니다. 실행하면 피아노 건반이 나와 연주할수 있으며, Band의 경우는 드럼, 기타, 피아노 등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기타는 연주한지 오래되서 생일 축하 노래를 Band내 피아노 건반으로 익혀놨습니다.




3. iPint


이 어플은 G센서를 이용하여 맥주가 담긴 잔을 손님에게 전해주는 게임입니다. 이 미션을 성공하게 되면 맥주를 제공해 주는데 아이팟 터치를 기울이면 마시는 행위로 간주하여 맥주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사실 처음 이 어플들을 설치했을 때는 아무런 생각없이 특이하다는 특징으로 시험삼아 설치를 하게 되었는데 마침 여친의 생일이고 해서 터치를 사준것도 고맙고 감사의 표시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름 이벤트 아닌 이벤트를 꾸며봤습니다. (이벤트라 하기에도 좀 민망스럽습니다.)

꽃과 선물을 샀습니다. 그리고 여친이 집에 오기전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친 침대에 꽃과 선물을 올려 놓고 또 그 꽃 위에 아이팟 터치를 올려놨습니다. 그리고는 LED Banner 어플을 실행 생일 축하해~! 란 글로 셋팅해서 켜놓았습니다. 여친방에 불을 꺼놓고 침대에 꽃과 아이팟 터치에서 흘러나오는 '생일 축하해~!'란 글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여친이 이걸보고 꽤 좋아해 주었습니다. ^^; 저만의 생각인가요?
그리고 Band 피아노를 가지고 서툴지만 생일 축하곡을 연주해 주었습니다. 실수를 마구마구... ㅎㅎ 마지막으로 iPint를 실행해서 생일주(?)를 먹였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유치하긴 했지만 아이팟 터치로 맥주를 마시는 어플을 무척이나 신기해 하면서 꽤 좋아해 주더군요. 터치를 사주는게 아니라 내가 살껄 하고 후회아닌 후회도 하구요. 

선물을 받으면 해준 이에게 보답의 의미로 잘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 정도면 잘 보여준것은 아닐런지... '차라리 아이팟 터치를 선물하지~!'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이 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왜 아이폰을 국내에 빨리 출시되어야 하는지 등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사용해 보고 나니깐 그 이유를 더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업체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쉼없이 만들어 내고 있고 또 이를 무료 혹은 유료로 사용할수 있도록 하면서 기기의 가치는 더더욱 켜져만 가는듯 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아이팟 터치에 대한 리뷰는 1년이나 늦었지만 차근차근 진행해 볼까 합니다. 해킹은 했지만 되도록 유료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이거이거 유혹이 만만치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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