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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기지국을 내가 세운다. 개인용 기지국 '유비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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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남에 살고 있습니다. 항상 태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전화 통화를 하면서 4번 출구로 들어가게 되면 어김없이 전화가 끊깁니다. 당연 LGT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는데 매번 이러니 좀 짜증이 나기도 하네요. 한번 LGT에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국내 이동통신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 특별한 산간지역이나 지하, 엘리베이터등의 특이지역이 아니면 웬만한 곳은 휴대폰이 잘 터집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국내처럼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지 않아 휴대전화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미국 할리우드 공포영화를 보면 항상 건물도 없은 긴 고속도로를 달리다 사고가 발생하지만 그때마다 휴대전화는 터지지 않아 더큰 사건에 휘말리기도 합니다. ^^

아무튼 국내에는 큰 시장성이 없을수도 있는 소식이지만 삼성전자에서 차세대 초소형 기지국인 '유비셀(UbiCell)'
을 개발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프린트를 통해 공급한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용 작은 사이즈의 기지국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활한 통화를 가능케 하는 컨셉으로 단순히 휴대전화 이외에 유선전화, PC와도 연결되어 유선 무선을 모두 아우르는 컨버전스 제품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고 합니다.

보통 큰의 책 한번 정도의 사이즈인 유비셀은 CDMA 1X 방식을 지원하면 전원 연결시 자동으로 실행되어 사용자가 쉽게 설치 사용할수 있는 장비입니다.

문명의 혜택이라고 까지 하기에는 우습지만 휴대전화가 이젠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하나의 생필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러한 아이디어 상품이 모든 사람들에게 편리한 사용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무척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이젠 어디서건 벨소리를 피할수 없는 족쇄 아닌 족쇄의 생활도 영위(?)된다는 단점도 생길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