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3. 16:36, 디지털기기/태블릿
UMPC 초기 라온디지털의 베가를 시작으로 AMD를 채택한 제품이 몇몇 있었습니다. 고진샤 SA도 같은 CPU를 사용한 제품인데 저전력으로 베터리 사용시간이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긴 반면 성능적 퍼포먼스가 떨어져 많이 배척된 프로세서 였습니다.
그후 인텔과 비아가 미니노트북과 UMPC 시장을 석권하면서 AMD는 유저들의 관심속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Q1/ Q1U, 고진샤, 아수스 등 인텔의 제품을 채택한 제품과 와이브레인 B1, 워크젠 나노 등 비아를 선택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출시되었지만 베가와 고진샤 SA 이후로 AMD를 거의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AMD가 일반 노트북에 채용된던 ' AMD 튜리온 64X2 프로세서'를 7인치급 미니노트북에도 적용해 휴대성과 성능높혀 곧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ATOM보다 1.5배 정도 앞선 성능을 보여주며 베터리 재생시간도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미 제품을 통해 완성된 상황이며 7인치 (해상도 1280 X 600) 터치스크린을 내장하였고, OS는 XP, HDD는 60G/ 80G, 1G 메모리 지원, 베터리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시 2시간 반 정도 가능하고 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한국 한 제조사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제조사 일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약 70만원 후반에서 80만원 초반
한국 제조사와 공동 개발이라... AMD 플랫폼을 그간 지켜온 라온디지털이 아닐까요? 그냥 생각입니다. 라온디지털이 너무나 조용하기에 뭔가 사고를 쳐주길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제품 사진을 보시면 이전 에버런에서 채택되었던 광마우스 패드가 있습니다. 추측을 해보건데 아무래도 라온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아톰과 비아 이사야, AMD까지 미니노트북 시장에 CPU 전쟁이 일어날듯 합니다. 성능을 높히고 가격이 낮은 제품이 당연히 성공하겠죠? 그 안에서 소비자는 현명히 선택하기만 하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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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빙에 가서 보니 USB포트 두개 옆에 또다른 USB포트가 하나 더있더군요...
아마도 전원 OFF시 외장형 HDD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포트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더욱더...라온 디지탈 제품일 것 같은 확신이 드네요 ^^-
오호... 외장하드 인식이라..
그럼 더더욱 라온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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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키보드 방향키는 지못미로군요....
일렬로 배치하다니.... 아무리 작다곤 하지만.. ㅜ-
정말 방향키를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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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성능이랑 가격에 비례해선 쓸만한 편인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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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좀더 가격이 내려가고 성능은 높아져야 되지 않을까요?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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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저 광마우스 하나만 봐도 라온디지털이 맞는 것 같은데요.
기존의 7인치 미니노트북들 보다 훨씬 슬림하고 가벼워보입니다.-
블랙색상으로 디자인 자체가 참 슬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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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가지의 문제는 스위블 지원이네요.
현재의 힌지구조로는 스위블이 불가능한데....
스위블 되게 고쳐서 나와줬으면 합니다.-
출시때는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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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키보드가 아니네요
저 키보드가 점수 다 깍어 먹는데요
방향키를 살려야 할듯 싶은데...
오른쪽 쉬프트를 없애고
Home ↑ End
← ↓ →
이러면 좋을텐데..-
수정이 될것으로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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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괜찬은데요. 밑공간을 줄여 크기가 기존 제품에 비해 더 작아졌군요.
저는 탐나는 제품입니다.-
네 성능적으로 무척이나 탐이나는 제품입니다. 기존 라온의 베터리 성능이 어느정도 적용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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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블만 되면 대박이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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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저도 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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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디지털게 맞는듯 합니다. 늑돌이님께서 컴퓨덱스에 가서 보고 오셨다는군요
http://lazion.com/251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