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NEWS

아이팟, 아이폰 사면 컨텐츠가 다 공짜! 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에 각 통신사가 열심히 하고자 하는 사업이 결합상품입니다. 근데, 이런 결합상품을 애플도 내놓으려고 합니다. 물론 국내에는 iTunes에서 iStore를 이용하기 어렵습니다만,

미국에서 iPOD, IPhone 등을 구매할 경우 이를 통해 평생 무제한 음악 전송권을 살 수 있을 예정이라 합니다. 물론 앞으로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요.

재미있는 연구를 내부적으로 했나본데, " 1달에 7달러씩 받는게 낫겠냐 ? 아니면 한번 살 때 100달러 받고 평생 무료로 해 주는 것이 낫겠냐 ? " 하는 논의가 있었다 합니다.

이런 논리는 우리나라의 경우 멜론이란 서비스가 한달에 5천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결과적으로 1년에 6만원이란 계산이 나옵니다. 결국 서비스 방식이야 어떻든, iPOD의 기계값에 예를들어 평생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상품을 같이 동봉해서 팔 경우 이제는 기계만 파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도 같이 팔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이런 부분을 음악의 저작권을 가진 원저작권자와의 합의는 어떤식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지는 애플의 숙제가 아닐까 하네요.

무엇보다 이런 상품이 나오면, 국내에 iStore가 없는 것을 한으로 느낄 듯 합니다. SK텔레콤의 멜론이나 KTF의 도시락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애플의 iPOD은 어떤 MP3 플레이어보다도 편합니다. 솔직히 iPOD을 한번 쓰시다가 다른 것으로 MP3를 쓰라고 하면, 불편한 점을 많이 느끼지요.

우리나라도 멜론폰이라고 하여 가입과 동시에 그 폰을 쓸 경우에는 무제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에서 한다 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할 거라 합니다.

음악 제작자는 컨텐츠의 저작권 보호, 그리고 소비자는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컨텐츠 + 아이팟, 아이폰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PCP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