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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상품/IPTV

1위끼리의 만남 NAVER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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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끼리의 아찔한 만남으로 IPTV를 만들어보자!



KT와 Naver가 IPTV 사업의 신기원을 끌어내기 위해 Naver는 컨텐츠 제공사로
KT는 IPTV 서비스 제공사
로 나설 예정입니다.

소위 뉴미디어라는 인터넷의 영향력은 신문, 방송을 넘어선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젠 소파에 누워서도 예전같이 방송국에서 보여주는 TV만 보는 것이 아니라
PC에서 인터넷 하듯이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멋진 일인듯 합니다.

허나, 하나 걱정이 되는 것은 두 사업자가 모두 지배적 사업자라는 것이지요.

네이버는 일반 PC 사용자의 70%가 인터넷 브라우저에 초기 화면에 Naver를
보는 상황이고 필자 또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KT는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초고속인터넷 시장 1위의 기업이지요.
이런 공룡 기업이 한 곳에 만나서 최고의 양질의 서비스를 내줄 수는 있겠지만,
우려하던 미디어의 잠식이 일어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이런일이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두고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대형 포털은 다음, 그리고 통신사는 하나로통신, 방송사는 CATV MSO사가
버티고 있을터이니 말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잘 지켜보면서 PCPinside는 여러분들에게 그 비교 상황을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항상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