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LG는 'Cyon idea' 에서 'Touch The Wonder - 세상을 놀라게 할 터치가 시작된다'라는 슬로건으로 바꾸면서 터치를 내장한 제품인 프라다폰, 뷰티폰등을 이미 선보이며 터치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터치 기술은 사실 이전 PDA, UMPC, PMP등 다양한 기기에 내장되면서 어느덧 기본적인 기능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시작으로 멀티터치, 다중터치의 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상용화가 이루어지면서 손가락 몇개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는 더욱더 터치기술을 대중화로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그 이후로 국내시장은 더욱 큰 터치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의 양대 산맥인 삼성과 LG는 터치를 채용한 새로운 컨셉의 휴대폰을 다양하게 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과연 터치는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것일까요?
아직까지 버튼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터치만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휴대폰이 과연 편리하게 느껴질지 하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터치기능만을 채용한 기기들이 출시되면서 버튼 사용에 길들여진 사용자들에게는 초기 익숙해져야 하는 숙제를 안고 그 기기를 구매하게 됩니다. 또한 두가지 모든 사용방법을 선택한 기기를 출시한다 하더라도 제조단가가 높아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분명 터치는 앞선 기술이며 사용상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채택된 기술인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터치라는 인터페이스에 익숙 해져야 한다는 문제점과 터치만으로는 아직 부족한 사용상의 UI는 좀더 터치 기반의 휴대폰이 수정 되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터치 동작에 있어 버튼을 누르는 듯한 촉감을 제공하는 세심함, 터치에 좀더 쉽게 익숙해 질수 있는 간편함과 편리함,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터치 사용만으로 충분한 완성도 높은 UI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터치가 대중적인 인터페이스로 자리잡기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다시 "아이폰의 인터페에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1"에서 언급한 기준들을 요약해보자. 즉, 필자의 의견으로는 개인 기기의 인터페이스는 아래와 같은 목표로 설계되어야 한다. 기기의 목적에 최적화 되어야 한다. 직관적이고 간편해야 한다. 융합제품도 특정 기능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다. 여기서 애플사가 언급한 아이폰의 특징 중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항목을 다시 한번 검토해보자. 터치 스크린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 와이드스크린 소프트 키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