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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휴대PC] 와이브레인 B1 업체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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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전문업체인 디지털큐브에서 독립해 비지니스맨을 위한 UMPC B1을 제작, 12월경 출시를 앞둔 새내기 업체 와이브레인(대표 유연식)을 방문해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B1 출시 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체험단, B1 시연회 등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좀더 다양한 각도로 유저들에게 다가가도록 할 것입니다.

와이브로와 HSDPA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계획과 미 내장 버전의 기기에 대한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가 궁금합니다

12월에 출시될 모델은 HSDPA나 와이브로 통신모듈이 내장되어 있지 않은 모델이며 내장형 모델은 2008년 상반기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차후 통신모듈 내장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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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테스트 기기에 대한 유저 의견을 수렴해 수정한 B1 (무광처리 키보드))

B1의 경우 XP로 출시되는데 리눅스나 비스타 지원 계획이 있습니까?

비스타는 지원 가능합니다. 최초로 운영체제가 없는 제품 출시도 계획했었으나 불법 OS 사용 등이 문제가 되어 현재는 답보 중에 있습니다.

HDD와 RAM은 추가 업그레이드 가능합니까?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임비나 A/S부분에서 다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 정책을 세울 것입니다.

단색이 아닌 좀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할 계획도 있나요?

초기 다양한 색상 출시를 계획했으나 현재는 검은색으로 확정 지었습니다. 차후 소비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한정판이나 또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케이스 색상을 변경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PTV와 인터넷 전화 등 새로운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와의 결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른 앞으로의 와이브레인 행보가 궁금합니다

아직 UMPC는 대중화된 상품군이 아닌 만큼 비즈니스부분, 교육부분, 미디어부분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마케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좀더 대중화 되고 좀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의견과 방법이라면 충분히 검토하고 진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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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후면 부분은 마감처리 된 후 출시된다)

단순한 기기 판매를 넘어서 콘텐츠 생산을 통한 다양한 접근 방향에 대한 계획은?

제품출시 후 현재 활용도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활용도를 부각시키기 위해 여러 콘텐츠를 제휴 방식으로 공급하는 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기존 디지털큐브에 대해 다소 안 좋은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디지털큐브에서 독립된 와이브레인이니 만큼 이 이미지를 벗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할 듯 합니다

당초 ‘아이스테이션’ 브랜드를 달고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와이브레인’의 브랜드를 달고 출시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A/S부분이나 기타 서비스에 관해서도 디지털 큐브와 연계된 서비스가 아닌 와이브레인을 통한 독립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충분한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은 기기와 차후 대응까지 만족할 서비스를 약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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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의 완성도를 높여 출시하다 보니 출시가 늦어지는 듯 합니다. 정확한 출시 가격과 일자가 궁금합니다

유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여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욱 완성도 높은 기기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터무니 없는 가격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출시할 것입니다. 최대한 완성도를 높여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소 최초 계획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유저 분들의 기다림을 저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빨리 출시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